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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 한국 노동자 명절도 빼앗아”
노조 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 노동자들이 추석을 길바닥에서 지낸다. 지회가 9월7일부터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공장 앞 천막농성에 들어갔다.노조 경남지부는 9월7일 ‘일본자본 산켄전기가 추석마저 빼앗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산연지회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경남지부는 “노동자의 눈물겨운 호소도 외면한 일본 자본의 벽 앞에 노동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천막농성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한국산연 노동자들의 추석은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집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눈물의 명절이 됐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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