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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서울 성곽 걷기 여행_ 서울 성곽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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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서울 성곽 걷기 여행_ 서울 성곽 어디까지 가봤니?

익명 (미확인) | 목, 2016/09/08- 11:34
  서울 성곽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남산-낙산-백악산-인왕산으로 이어져 생태축을 이루고 있는 서울 성곽은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6백 년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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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서 사람을 여행하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나는 제일 먼저 스마트폰을 찾는다. 여행하기 좋은 지역과 맛집은 물론 숨어있는 명소를 검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보고 먹는 것에 그치는 시간들을 ‘여행’이라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되었다.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그런 순간이 필요한 건 아닌지 하는. 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경기도에 사는 아이쿱 활동가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공정여행을 한다는 것. 이 좋은 기회를 전주에 사는 내가 놓칠 순 없었다. ▲ 한 해 관광객 850만 명이 다녀가는 전주한옥마을.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하지만, 우후죽순 늘어나는 길거리음식과 지나친 상.......
금, 2015/1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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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었네 - 태국 인타논 산자락 카렌족 사람들 가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 찾아 여기저기 구경 다니는 건 관광이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만나 마음 나누고 서로에게 스며들 때 비로소 여행이 된다. 그래서 이번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건 카렌족(Karen) 마을에서의 홈스테이였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두 시간 여 달려 도착한 도이인타논(해발 2,575m)은 타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치앙마이 시내의 서쪽에 있다. ‘태국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도이인타논은 태고의 원시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수많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이며 산악부족인 카렌족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 내에 있는 인타논 치앙마이의 거의 대부분은 타.......
토, 2015/1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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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떠나는 쿠바여행 광주극장과 신기하고 엉뚱한 예술공간 메이홀에서 진행되는 '영화로 떠나는 쿠바여행'에서 정호현 감독님의 THE 본격 연애다큐, <쿠바의 연인>이 상영됩니다!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작품들과 특별 이벤트로 광주에서 쿠바를 만나보세요:D 기간|2013년 6월 27일(목) - 29일(토) 장소 & 주최|광주극장, 메이홀 관람료|광주극장 7,000원 / 메이홀 무료 ★ 오프닝 이벤트|6월 28일 (금) 19:20 GUEST _바닥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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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3/06/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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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1분학기를 시작합니다!세미나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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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5/12/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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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풍등축제, 어땠냐구요?- 빛고을아이쿱생협, 태국공정여행기 올해 활동연합회에서 선정한 지역조합 활동가 해외연수에 빛고을아이쿱생협이 선정되었다.사전에 여행 계획서를 제출할 때는 일본의 복지시설들을 둘러보겠다는 내용이었으나, 반핵운동의 대부 격인 김익중 동국대 의대교수로부터 2011년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의 실태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충격이 커서인지 다들 일본행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래서 다음 여행지로 물망에 오른 곳이 두 곳.한 곳은 꽃보다 청춘에서 보여주던 환상의 나라 라오스의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이고다른 한 곳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풍등과 강.......
일, 2015/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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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丙申年)

: 밝을 
  펼칠 

요즘 우스갯소리로  또는 비하의 뜻으로 그 어느 해의 이름보다 자주 들리는 '병신년'입니다.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병'이 붉은 태양을 '신'이 원숭이를 뜻하기 때문이랍니다.

새해를 맞아 큰 아이가 고 3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어마 무시한 여정이 안쓰럽습니다.ㅠ
길게는 사정상 계획하지 못하고 당일여행으로 어깨가 무거운 예비 고3을 위해 새벽부터 길을 나섰어요~

급하게 잡은 여행 일정은 전남 보성 일대였습니다.
율포해수욕장 (해수녹차탕) -> 벌교(아침 겸 점심) -> 녹차밭 (대한다원) 
주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여행 일정으로~

경남 김해에서 출발한 시간이 오전 5시 40분,
차 안에서 쿨쿨 자다가 눈을 떠보니 벌써 전남 보성에 도착했네요 ^^;
아직 시간이 일러서 혹시나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일출을 보여주는 율포의 하늘!
새해맞이 일출을 보지 못했던 우리 가족의 첫 해맞이가 되었답니다.

겨울바다에 둥둥 떠있는 백조 튜브가 웃음 짓게 합니다.
마침 썰물이 빠져나간 때라서 백조들이 반은 바다에 반은 갯벌에 앉아있네요 ㅎ
아마도 백조 튜브는 그 누구보다도 올해 여름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이른 아침 일정으로 선택한 해수녹차목욕!
면역력이나 신경통 혈액순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있거든요~
율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성 다**콘도에서 운영하는 곳과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탕이 있어요. 
저는 진입로에서 오른 편에 있는 율포해수녹차탕으로 고고씽~
바로 옆 콘도보다 시설은 열악하지만 여유롭게 바다 전망을 보며 목욕하는 낭만이 있답니다. ^^

(참고 : 해수녹차목욕비는 만 7세 이상 육천 원입니다.)
 

 
 
 
50m
NAVER
율포해수녹차탕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678
상세보기

율포 해수녹차탕 바로 옆은 율포 솔밭해변이 있답니다.
마침 '2016 보성차밭 빛축제' 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아침이라 화려한 빛축제 행사장은 구경하지 못했어요. ㅠ
그저 전선을 연결해 놓은 조형물만 볼 수 있었다는...

보성차밭 빛축제는 율포 솔밭해수욕장 이외에도 다향각 및 차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주제는 차와 이순신과의 만남~
특히 율포 솔밭해수욕장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스토리텔링,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 중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보성군 홈페이지]

사진을 볼수록 밤까지 머물지 못해 아쉽네요.
아침엔 일출을 볼 수 있는 기쁨이, 밤에는 빛축제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깨알같이 적혀있는 수많은 소망카드들
바람에 아름답게 나부낍니다.
바람에 실려 소원하는 일들이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네요

거북선의 앞머리를 형상화했을까요?

이건 이순신장군의 투구를 말하는가 봅니다.

알고 보니 보성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시절 조선 수군의 재건과 군량미를 확보한 
의미 있는 곳이며, 영화 '명량' 때문에 더 유명해진,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라는 장궤를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부터 온천욕을 했더니 뱃속에서 요동이 칩니다.
보성에 왔으면 벌교 꼬막정식을 꼭! 먹어야 한다길래
검색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온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테이블마다 있는 꼬막 까는 집게,
이 집게를 어느 초등학생이 발명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가요? 아님 이번에도 블로그 맛집 포스팅에 속을 걸까요?
그리 맛나다던 꼬막정식과 게장정식은 그저 그랬어요.
제가 식당 선택을 잘못 했었나 봐요~ 
흑...

벌교의 꼬막정식을 먹고 향한 곳은 대한다원 녹차밭입니다.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녹차 아이스크림 한 컵부터~

시원하게 뻗은 삼나무 길

요즘은 뒤태 사진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초상권 보호에도 그만인듯합니다. ㅋ

이런 신발샷도 유행이라고...
삼나무 낙엽 위에서 찍었는데 참 폭신폭신했어요.

여러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한다원의 차밭,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필수 여행코스이기도 하죠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인 대한다원은  유일한 차 관광농원이기도 합니다.

대한다원 입장료는 성인 사천원, 청소년 삼천원~
 

 
 
 
1.6km
NAVER
대한다원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8-1
상세보기

 

십 년 전쯤에 보았던 저 나무가 기억납니다.
차밭 한가운데 서있는 작은 나무였는데 키가 많이 자랐네요.
그때 유모차 타고 아빠 품에 안겨있던 둘째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된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 서있는 나무가 너무나 반갑습니다.
나만의 기억을 저 나무가 품고 있는 듯한 기분에 절로 지어지는 미소...

중앙 전망대에서 본 차밭
많은 사람들이 포토존으로 삼고 있는 중앙 전망대에서는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대도 한 폭의 그림이 되네요.

차는 많은 것을 주는 듯합니다.
정갈한 차맛으로 입을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차밭 이랑을 넘어 군무를 하듯 늘어져있는 차밭 풍경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산비탈, 선이 고운 능선은 날카로운 우리의 마음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니
힐링한다...라는 말이 절로 새어 나오는걸요?

이른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겨우 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힘들게 전라남도까지 온 우리들은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즉흥적으로 또다른 곳으로 떠나봅니다.
과연 어디로??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구례 IC,
아이들은 아직까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ㅎ
엄마의 서프라이즈~

네~
요즘 구례의 명소가 되었다는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들리기도 했답니다. ^^
바쁘게 달려가면 하루에 세 번 있는 견학 중 마지막 시간 (오후 3시)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안내센터에 도착하니 마지막 견학 접수를 하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구례자연드림파크 견학비는 일 인당 육천원)

구례자연드림파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클릭!
 

 
 
 
50m
NAVER
구례자연드림파크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920
상세보기

 

구례자연드림파크 견학은 가이드 설명이 곁들여져 생생한 생산 과정 견학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 견학 가이드는  이금단, 김난이 조합원이 수고해 주셨어요 ^^

자연드림 시네마에서 아이쿱생협과 구례자연드림파크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보는 것으로 
견학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영상이라 지루하지 않아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30여 명이 넘는 분들이 견학 신청을 하셨어요.
두 팀으로 나눠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자연드림공방 견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견학한 곳은 라면공방이었어요.
벌써 네 살이 다 되어가는 자연드림 라면공방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한 줄 기차처럼 긴 라면의 생산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는데요, 
밀가루 덩어리가 꼬불꼬불 라면이 되는 과정을 너무나 신기해했습니다.

가이드분이 내는 문제를 맞히면 맛있는 간식도 선물로 받았답니다 ^^

아빠, 엄마들이 격하게 좋아한 비어락하우스 견학
비어락은 수제맥주 공방이랍니다.

바이젠, 필스너, 페일에일 등 세 가지 맥주를 만들고 있는데,
생소한 맥주 이름이었지만 자세한 설명으로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특히 남편이 귀 기울여 경청~ 역시 본능적인 관심사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비어락하우스 견학 후에는 수제맥주는 시음할 수 있는데요,
쌉쌀한 맛이 특징인 페일에일을 시음했답니다.
아이들은 사과 한모금을 주셔서 감사히 잘 마셨구요~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우리밀공방
가이드분께서 이곳의 출입문은 음성인식으로 열린다고 설명, 
다 같이 말씀해주신 출입문 비밀번호로 '자연드림' 을 외쳤더니 스르륵 열리는 문!
감탄사가 연발되는 가운데, 가이드분의 재치 있는 장난으로 밝혀져 한바탕 큰 웃음이 있었답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화기애애 ^^

우리밀 캐릭터 밀랑이예요
여기는 우리밀공방 공식 포토존~ 가족사진 찍기 좋았어요.

자연드림 매장에 공급되는 케이크와 우리밀 찐빵 만드는 공정을 견학하고
우리밀 베이커리의 원료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밀 공방 견학 후에는 맛있는 롤빵도 시식하구요~

견학을 마치고 안내센터에 이름표를 반납하면 라면 3종이 들어있는 선물을  준답니다.
견학비를 낸 식구 수대로 받아서 한동안 라면걱정은 안해도 될 듯!

집으로 돌아오기 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비어락 하우스에 다시 들렸어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하는 물품으로 만든 라면, 만두 돈가스 등이 메뉴에 있네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도 맛볼 수 있어 굿굿굿!

등심돈가스와 라면으로 맛있게 한 끼 해결하면서 다음엔 꼭! 1박2일로 머물자고 약속했답니다.
늦은 저녁에 자연드림 시네마에서 재미있는 영화 한 편도 보고 말이예요~

좀 더 머물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출발!
전남 구례에서 경남 김해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2시간이 조금 넘었네요.

힘들 것만 같았던 당일여행, 전남 보성에서 구례까지~
막상 다녀보니 그다지 피곤하지 않았어요.
(말하고 보니 운전자의 피로도는 안드로메다에 던져버린듯 ㅎ)

집에 돌아와 늦은 밤 생각합니다.

여행이란.

나에게, 가족에게 '숨' 을 주는 귀한 호흡이었어요.
한참 낯설던 아이의 팔짱을 스스럼없이 낄 수 있었던 화해의 시간을 주었고
참 좋다...라는 말을 수없이 내뱉어도 부끄럽지 않은 시간을 누리게 해주네요.
오랜만에 연애감성 풍기며 싱긋 웃는 남편의 모습도 가슴에 남겨준...

짧은 시간이라도 여행은 무언가를 선물로 준답니다.
여운이 제법 긴...

일, 2016/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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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게 & 과메기 시대여기는 포항 죽도시장, 포항 운하관 엄청난 한파가 한반도를 덮친동안두문불출 방구들에 이불들쳐 메고 꽁꽁 거리고 있다가추위가 한 풀 꺽이면서, 콧바람 쐬러 휘 떠나려고 마음 먹는다.갇혀있던 구속감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회~회~회먹고 싶어요~" 노래를 부르는 아들을 위해"대게~대게~아님 홍게라도~!" 외치는 남 편을 위해화장품때문에 피부가 뒤집어진 딸을 위해서 과메기를 사러 카메라를 메고 마음먹고 부릉부릉 포항으로 향했다. 우와~역시 지금은 대게 시대~대게가 제철인 요즘, 포항 죽도시장 수족관에는 대게들이 바글바글했다. 오~이런 귀염둥이들~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들이지만 싱싱한.......
토, 2016/01/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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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좌충우돌 태국 한 달 여행기 초1 딸, 48개월 아들과 떠난 32일 배탈, 향수병, 바가지요금에 대처하는 법 지난해 여름, 나는 저가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얼리버드 특가’에 눈이 멀어 그만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말았다. 떠나는 날은 2015년 12월 12일, 돌아오는 날은 2016년 1월 14일이었다. 무려 32일이나 태국에서 보내야겠다고 결심한 데에는 이왕 나간 거 한 달 정도는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단순한 생각에서였다. 그러니까 이 여행은 철저하게 ‘충동구매’란 사실! 물론 결제를 하면서도 약간의 고민은 있었다. ‘남편이 혼자서 빨래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 예매한 3장의 티켓 중, 남편의 자리는 없었다. 나 혼.......
화, 2016/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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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완주 화암사 · 야생화 봄이 오는 소리, 들으셨나요? 봄바람이 전하는 봄꽃 향기는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을 유혹하는 계절, 어디 봄꽃 놀이나 갈까? 남쪽나라는 너무 멀고 대전에서 가까운 완주 쪽으로 향했어요. 심심찮게 들려온 대둔산 자락 불명산에 자리잡은 고즈넉한 사찰, 화암사. 특히 안도현 시인이 애정한다고 소문났던 곳인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유명한 줄은 미처 몰랐네요.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화암사 길 271)에 위치한 화암사는 신라시대 진성여왕 시기에 창건했다고 합니다. 대둔산 자락 경천면 마을 길을 따라 구불구불 내비게이션이 일러주는 길만 잘 따라가면 되는데요, 다른 사.......
금, 2016/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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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천지삐까리! - 진해만큼 멋진 벚꽃 도시 창원 봄볕이 따뜻해지면서 아파트 단지에 매화,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나더니 드디어 벚꽃이다! 벚꽃이 꽃망울을 사정없이 터트리는 요즘, 사랑을 시작할 때의 그 설렘처럼 가슴이 콩닥! 집에 가만히 있기가 힘들다.^^ 가슴 시리기만 했던 작년 봄엔 무상급식 기자회견과 시위 때문에 봄에 꽃이 피어도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봄엔 무상급식 숨통도 트이고 봄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래! 벚꽃놀이나 가볼까? 벚꽃 하면 진해가 가장 유명하지만, 길도 너무 막히고 사람에 치여서 꽃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꽃 사진을 찍으면 사람 머리만 나오고 꽃 구경도 못하고 밀.......
토, 2016/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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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기다1박2일 통영 여행 연둣빛 야리야리한 잎사귀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늘은 미세 먼지로 뿌옇지만 따뜻한 날씨와 싱그러움 돋는 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남편에게 멸치쌈밥을 먹으러 가자 했다. 처음 들어보는 멸치쌈밥에 귀가 얇아진 남편은 4시간 거리의 통영으로 출발한다. 통영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간 곳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다. 그 명성에 맞게 대기인원수가 500명이다.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건만 1시간에 1000명을 태운다는 문구 아래 맘을 편히 먹는다. 30여 분 기다리니 정말 우리 차례다. 케이블카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다. 그저 통영시내와 바.......
화, 2016/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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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을 찾아 떠난 당일치기 서산 여행! 맛있는 낙지도 먹고! 바지락도 사고~ 신록이 짙어지는 이맘때!  날씨가 정말 좋죠.. 한낮 햇살이 조금 강렬하긴 하지만 솔솔 부는 바람에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 아줌마 셋이 떠나기로 합니다. 어디로? 서해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에...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안정되는 푸른 바다도 좋지만, 아줌마들에게 바다란, 맛있는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곳. 오늘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반드시 먹고 지나가야 할 봄 조개... 바지락을 사러 가려구요. 마트며 시장이며 흔하디흔한 바지락이지만, 서산이 고향인 친구가 가져다준 바지락은 차원이 좀 다르더라구요.. 시장에 가기.......
목, 2016/05/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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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함으로 떠나는 나만의 일본 여행기 “가장 일본다운 곳, 교토”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고 했다. 자유여행의 재미에 눈을 뜨고 나니 습관처럼 인터넷 곳곳을 휘젓고 다니는 취미가 생겼다. 패키지여행이야 전화 한 통이면 끝이지만, 자유여행은 비행기 표부터 숙박, 일정, 교통편 등 세세하게 준비할 게 참 많다. 이번에도 그만 저가항공에 눈이 팔려 겁도 없이 덜컥 결재해 버리고 말았다. 첫 번째 부지런함, 비행기 표를 잡아라. 항공사를 뒤지다 보면 세일을 할 때도 있고, 회원이 되면 이메일도 보내준다. 공휴일과 방학 중에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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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한 번 째 녹색순례 ‘동백꽃 다시 핀다’   “땅위를 걸어가면 나무, 강, 나비, 딱정벌레 같은 자연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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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는 한 주 걸러 한 주, 어느날은 하루 건너 하루, 느무느무 큰 일들이 많이 생기니 "국가정보기관이 국민들 상대로 해킹했을 것이다"라는 거의 확실한 의심들 조차 어느새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게 무뎌질 대로 무뎌진 상처 너머로 진짜 상처는 이미 우리 뼛속깊은 곳에 깊은 독이 되어있을지 모른다는 것.

이상한 나라의 국정원, 여기 국정원이 있다.

국정원 풀셋트 강연과 나들이 계획에 함께 해 주시길.

강연 <이상한 나라의 국정원>

○일시 및 장소 
- 일시 
: 1차 2015년 8월 17일(월) 19시
: 2차 2015년 8월 24일(월) 19시
: 3차 2015년 8월 31일(월) 19시
- 장소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010-8424-5088)

○강연 및 강사 
“이상한 나라의 국정원”
- 1차 강연 “국민을 감시하는 스파이” 국정원 해킹사태의 전말
: 박주민변호사
- 2차 강연 “국정원 사찰과 조작의 역사”
: 김인성 (한양대)
- 3차 강연 “감시 골리앗과 시민 다윗”
: 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점심나들이 <여기 국정원이 있다>

○일시 및 장소 
-8월 19일(수) 오전 11시
-수원 국정원 사무실 앞(이의동 1373-7)

○내용
-국정원 해킹 방석퀴즈, 국정원 사찰음식 나누기, 국정원배 과거시험, 국정원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한마디

○준비물
-우산, 돗자리, 도시락

○문의 031-2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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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08/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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