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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호텔 샥스핀 판매중단 선언, 이제는 롯데가 선택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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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호텔 샥스핀 판매중단 선언, 이제는 롯데가 선택할 차례

익명 (미확인) | 목, 2016/08/25- 17:38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더플라자호텔 샥스핀 판매중단 선언, 이제는 롯데가 선택할 차례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최준호([email protected])

  [caption id="attachment_165678" align="aligncenter" width="640"]“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월 18일 국내 특급호텔의 샥스핀 판매현황을 발표했다. 특급호텔 26곳 중에서 12곳에서 샥스핀 요리를 판매 중이었다. 특히 국내 재벌기업들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샥스핀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국제적인 호텔체인들이 상어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과 극명하게 대조를 보였다. 환경연합은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판매 중인 국내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샥스핀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캠페인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 첫날인 오늘(25일) 한화그룹에서 운영하는 더플라자 호텔이 “상어지느러미(샥스핀) 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에 대해, 세계적인 글로벌 트렌드와 지구를 사랑하는 환경연합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샥스핀 관련 메뉴와 선물세트에서 샥스핀 제외라는 최종 결정을 하였습니다.”라고 답변을 보내왔다. 호텔의 공식입장을 물은 지 1년 만의 답변이었다. 국제적인 환경운동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내 특급호텔 중에서 가장 먼저 샥스핀 불매를 선언한 것이다. 더플라자 호텔은 대체 상품개발 기간(상품 및 메뉴 제작, 홈페이지 수정)에 3개월이 걸리겠지만 상어보호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caption id="attachment_165683" align="aligncenter" width="640"]“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연합은 더플라자의 샥스핀 판매 중단 선언과 상어보호운동 동참을 환영한다. 이로서 국내에서 샥스핀을 판매하는 특급호텔은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롯데호텔,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코리아나 호텔, 웨스턴조선호텔, 메이필드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앰버서더,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11곳이다. 이 호텔들도 더 늦기 전에 샥스핀 판매중단을 선언하고 하고 국제적인 상어보호 캠페인 동참하기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이제는 롯데가 선택할 차례

  [caption id="attachment_165682" align="aligncenter" width="640"]“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caption] 25일 정오. 환경연합이 잘려진 상어지느러미를 들고 롯데호텔을 찾았다. 롯데그룹은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월드 롯데호텔 두 곳의 특급 호텔을 가지고 있다. 두 곳 모두 샥스핀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15만원이 넘는 점심 메뉴와 20만원이 넘는 저녁 메뉴에는 상어지느러미 찜이 포함되어 있다. 짧은 캠페인이었지만 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은 높았다. 환경연합의 캠페인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대기 중인 관광버스에 오르는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샥스핀 판매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에서 읽을 수 있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캠페인 장소로 나와 국제적인 호텔체인의 샥스핀 판매중단 공문 등을 사진으로 찍은 후 롯데호텔도 다른 호텔처럼 빠르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165684" align="aligncenter" width="640"]“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연합은 특급호텔의 샥스핀 요리 판매중단 요구 캠페인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가 공식행사와 연회에서 샥스핀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청원캠페인을 시작했다. 청와대 청원 캠페인 바로가기  중국은 정부와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가 앞장서서 상어보호 운동과 샥스핀 불매에 동참하면서 샥스핀 소비 1등 국가라는 불명예를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더 이상 국제사회에서 부끄럽지않게 정부와 특급호텔에서 샥스핀 요리를 추방하고 상어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 [caption id="attachment_165687" align="aligncenter" width="640"]“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 “왕후의 식탁 야만의 식탐” 특급호텔 상어지느러미요리 중단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caption]  

[현재 상어지느러미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호텔 11곳]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롯데호텔,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코리아나 호텔, 웨스턴조선호텔, 메이필드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앰버서더,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이 명단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게시할 예정이며 샥스핀 판매 중단을 선언하는 호텔들은 하나씩 제외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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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순이

고등어 (글.그림) / 반려견카툰

깜순이는 대구탕을 파는 백반집에서 사는 검은 개입니다. 깜순이는 백반집 주인 아주머니와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는데요. 깜순이에게는 하나의 장기가 있었는데 손님들이 식사를 한 후 계산를 하고 나면 계산을 한 손님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깜순이가 두 앞 발을 포개어 인사를 하면 사람들은 신기해하며 좋아하였고 그걸 바라본 주인아주머니도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깜순이가 집을 나갔고 애가 타는 마음으로 찾으러 몇일을 찾으러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깜순이는 종종 마을로 뒷산으로 혼자 돌아다니기도 하였는데, 너무 늦어 걱정시키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런 깜순이가 어느 날, 밤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가게에 오던 단골 손님들도 깜순이가 보이지 않자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깜순이는 앞발이 많이 다친 채로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가게 근처에 있던 산 깊은 곳에 갔던 거 같은데, 산에는 일부 주민들이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올무가 있었는데 거기에 앞발이 걸렸던 것 같았습니다. (무분별한 야생동물 포획은 엄연한 불법이며 지자체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올무에 걸린 발을 빼내느라 안간힘을 쓰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깜순이는 많이 지쳐 있었고 아주머니는 잘 걷지 못하는 깜순이를 데리고 바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 와서 원장님이 진찰을 했을 때 올무에 걸렸던 앞발은 이미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괴사된 부위에 점점 퍼져 나갈 수 있고 많이 지쳐 있는 깜순이의 상태가 괴사가 진행되는 것을 견디기가 힘들어 깜순이의 앞발을 절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동물의 사지 절단은 상처부위보다 좀더 몸에 가깝게 절단을 하여야 후에 동물이 다시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가 생활을 할 때 위험을 줄 일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동물이 다시 생활 할 때 절단 상태가 익숙해 질때까지 지표면에 마찰하거나 부딪혀 상처가 덧나 괴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실외에서 생활하는 깜순이도 이러한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몸통에 가깝게 절단을 하는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여 예전같이 밝고 생기를 되찾은 깜순이를 보며 많이 기뻐하셨고 손님들도 깜순이가 다시 돌아와 기뻐하였습니다. 아주머니는 깜순이의 없어진 앞다리를 보며, 이제는 깜순이 절하는 건 볼 기회가 없겠다며 우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깜순이가 행복하게 백반집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이상 집을 나가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해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렇게 깜순이와 아주머니는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는 등 장애를 입게 되는 것은 당연히 반려인에게는 마음 아픈 일일 것입니다. 반려동물 역시 아픔을 겪겠지만 심리적 좌절감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장애 이후의 삶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재활 등을 지원한다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반려동물은 언제나 한결같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동생 활동을 후원해 주세요?

※환경운동연합과 우리동생은 한 달에 한번 컨텐츠 교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목, 2023/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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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고, 정부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7월 24일 환경운동연합의 모든 활동가들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30℃의 폭염에 홍대 거리로 나왔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왜 문제가 되는걸까요? 오염수에는 강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염수를 넓은 바다에 버리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농도가 낮아질 뿐 방사성 물질은 여전히 남게 되고, 일본의 계획대로 30년 이상 방류할 시 어떤 피해가 일어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삼중수소, 플루토늄, 아메리슘 등 탱크에 넣거나, 콘크리트에 섞어 고체 형태로 보관하는 등 바다에 버리는 것 외에 대안은 있습니다. 일본에서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음에도 바다에 방류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값싼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전 세계의 것이고, 생명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국제법상 ‘다른 나라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을 의무’를 어긴 일본.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어제와 같이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을 응원해주세요!   서명하기: 링크
화, 2023/07/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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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일회용컵은 84억 개나 됩니다❗❗ 이렇게 많이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컵을 제대로 회수해서 재활용하기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했지만, 전국에서 시행한다는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세종과 제주에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어요? 때문에 아직까지 일회용컵의 회수율은 7%로 현저하게 낮습니다. 일회용컵이 쓰레기로 버려져 땅과 바다를 더 오염시키기 전에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을 촉구하는 컵줍깅에 참여해주세요! 개인도, 모임도, 단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대상: 일회용컵을 함께 줍고 기록하고 싶은 개인, 모임, 단체 누구나 ? 일시 및 장소: 8월 한 달 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 ? 참가신청 ? bit.ly/2023cupout ? 가이드라인 ? https://url.kr/kyijzg ? 문의 – 환경운동연합 02-735-7069(304), [email protected]
수, 2023/07/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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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지향)일기 시즌4]

비건에 관심이 있다고? 진짜?!

왕둥이

  (최근에 친해진 친구가 기후 위기 대응에 관한 연구를 하던 중,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비건에 관해 알려준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았습니다.)  비건에 관심이 있다고? 진짜?! 너무 좋다~! 내가 어떻게 하면 비건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알려줄게!  일단 처음에는 비건 실천이 쉽지 않을 수 있어. 어떤 게 비건인지 잘 모르니까. 비건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제일 중요해. 나 같은 경우에는 비건 지향인들과의 모임에 참여하거나 SNS를 통해서 비건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이야. 비건 모임에 참여하면 같이 비건을 지향하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도 비건 정보 공유방이 있고,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서 #나의비거니즘일기 #채식 #비건 등등을 검색하거나 팔로우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네이버 카페에도 ‘한울 벗 채식 나라’, ‘비건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는데 이런 곳도 가입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야.  정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경험이라고 생각해. 내가 직접 가보고, 먹어봐야 비건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거든. 사실 내가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비건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였어. 운이 좋게도 내가 살던 부산에는 맛있는 비건 식당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나는 채식에 대한 선입견을 빨리 깨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 (내가 정말 사랑하는 부산의 비건 맛집은 ‘나유타 카페’, ‘편한 집밥’, ‘베지나랑’, ‘한민이의 마크로비오틱’, ‘러브얼스’, ‘꽃사미로’, ‘소반 식당’, ‘다전’, ‘아르프’ 등이 있어. 다음에 같이 가면 좋겠다!)   감사하게도 탕라마님이 직접 제작하신 부산 비건 지도가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까 부산 여행 가게 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비건 식당에 가서 맛있는 비건 음식들을 먹으면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식물성 재료만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전국에 있는 비건 식당을 찾는 법도 알려줄게! 서울이나 수도권, 부산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면 비건 식당이 잘 없기는 해. 그래도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비건 옵션이 많이 생기고, 비건 식당들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지역명) 비건 식당’이라고 검색해 보면 생각보다 주변에 비건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 거야. 다양한 비건 앱을 사용하면 더 편한데, 나는 외국 앱으로는 ‘해피 카우’ (비건과 다양한 채식 옵션이 가능한 식당에 대한 리뷰가 많아서 좋음), 국내 앱으로는 ‘채식 한 끼’ (내 주변의 비건 식당을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비건 관련 제품도 구매할 수 있음)를 주로 쓰는 편이야.  가끔 나는 정말 먹을 수 있는 비건 식당이 없으면 비건보다 비덩 (덩어리 육식을 빼고 채소 건더기 위주로 먹되, 육수까지는 먹음)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식당으로 가기도 해. 불완전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하는 게 5년 동안 내가 비건을 지향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    오늘은 비건에 관한 정보와 주변의 비건 식당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는데 다음에는 비건 제품을 사는 방법과 어떻게 비건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줄게. 조만간 같이 맛있는 비건 식당에 가서 맛있는 비건 음식을 먹으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자!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비건 실천 가보자고!     ↑ 부산비건지도 : https://blog.naver.com/l0veit1fwemadeit/222552156303 (탕라마님 블로그)      
화, 2023/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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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캡틴 북극고래! 잘 지냈소?

P.S. 방사능 오염수는 먹고 싶지 않아~

[caption id="attachment_233758"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To. 수호자 친구

나는 환경운동연합 캡틴 북극고래요! 오늘은 우리 물살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이렇게 서신을 쓰게 되었네.

[caption id="attachment_233757"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십 수년 전 인간들에게 벌어진 비극을 나 캡틴 북극고래도 기억한다네. 바로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쓰나미로 인해 폭발한 사고였지. 이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라고 하는 것이 인간들도, 땅도, 바다도 오래도록 병들게 한다더군.

[caption id="attachment_233756"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얼마 전에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능으로 병든 우럭 친구가 잡혔다던데 알고 있소? 기준치의 180배였다나... 그 속이 얼마나 병들었을꼬.. 더 겁이 나는 건, 그렇게 병든 물살이들이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수도 있는거라네.

[caption id="attachment_233755"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바다에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질 수도 있기 때문이지. 방사능 오염수는 원자력 발전소 내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사용된 냉각수에 지하수, 빗물 등이 더해져 만들어진다네. 현재 후쿠시마에 쌓여있는 오염수만 해도 무려 133만톤이라고 하니... 우리 바다 친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네.

[caption id="attachment_233754"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어떤 인간들은 그저 해산물 안 먹으면 그만이라고 하더군... 과연 그럴 것 같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 표면의 약 70%가 바다라네. 이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가 들어온다면..? 꼭 직접적으로 바다 생물들을 잡아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생태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 법. 결국 모든 것은 돌고 돌아 인간에게까지 그 피해가 미치게 될테요.

[caption id="attachment_233753"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오염수는 지금도 매일같이 90여톤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아무리 바다가 넓고 크다 한들 30년, 40년 들이붓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오. 눈에만 보이지 않으면 다가 아니라네. 그렇게 생명들이 하나둘씩 병들고 나서는, 버린 오염수를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지 않겠소? 쯧!

[caption id="attachment_233752"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나 캡틴 북극고래가 활동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에서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고체화, 대형탱크 저장 등의 방법으로 일본 내 육지에 보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네. 우리 모두의 바다를, 한 나라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말일세.

[caption id="attachment_233751" align="aligncenter" width="480"] ⓒ환경운동연합[/caption]

수호자 친구! 수호자는 물론, 우리 바다 물살이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꼭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오! 간편하게 온라인 서명과 후원으로도 함께할 수 있으니, 수호자 친구도 도움을 준다면 나 캡틴 북극고래와 바다 친구들이 정말로 감사하겠소! 그럼 부탁하오!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바다를 함께 지켜갈 수 있었던 '가디언즈 오브 오션'의 캡틴 북극고래가 오랜만에 전하는 편지입니다. 바다. 그리고 바다에서 숨 쉬고, 먹으며, 바다가 유일한 살 곳인 해양 생물들. 경계도 없는 바닷속에 30년간 섞여들어와 피할 수도 없는 방사능 오염수는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오늘(2023년 8월 22일)을 기점으로 이르면 이틀 뒤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고 합니다. 현재 축적된 오염수는 134만여 톤. 이 어마어마한 양이 모두 버려지는 데만 해도 3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바다가 인간들의 집이라고 해도 똑같이 버리려고 할까요?  더 나은 방법을 찾진 않았을지, 그 방법이 여전히 지금처럼 가장 저렴한 비용이 기준이 되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바다와 사람, 모든 생명들에게 분명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환경운동연합에서는 방류가 결정되고 진행되더라도 중단될 수 있도록, 그래서 모든 소중한 생명들의 안전과 건강이 지켜질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 2023/08/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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