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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정조사 한 달, 평가와 제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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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정조사 한 달, 평가와 제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

익명 (미확인) | 목, 2016/08/11- 17:08

“실망의 한 달, 기대의 남은 두 달”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정조사 한 달, 평가와 제안
5가지 성과와 4가지 한계, 그리고 15가지 기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

기자회견 일시ㆍ장소 : 8.11() 10:00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

 

  1.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36일째를 맞은 11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 대표들, 50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소비자단체협의회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활동을 평가하고 이후 특위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안합니다.
  2.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들은 한 달여의 국정조사를 ‘무기력하고 소극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그 성과와 아쉬운 점을 지적합니다. 또한 다음 주 조사대상 정부 부처들의 기관 보고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영국 현지 조사와 29일부터 벌어지는 청문회를 앞둔 특위가 오는 10월 4일 활동 종료 전까지 해야 할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안합니다.
  3.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들은 5가지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1) 환경부 등 가습기살균제 관련 정부 부처들과 옥시 등 제조 판매사 현장조사로 통한 여론 환기, 2) 옥시 영국 본사 등 영국 현지 조사 추진, 3) 헨켈의 가습기살균제 제조 판매 사실 확인, 4) 가습기살균제 원료를 만든 SK케미칼의 독성 인지 사실 확인, 5)‘DCMIT’ 등 새 유해성분 확인 등입니다.
  4. 그러나 특위가 참사 해결 의지를 보여줬다고 보기에는 활동내용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1) 보도자료라도 내놓은 의원들 손에 꼽을 정도로 활동내용 부족, 2)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 조사위원들의 초당적 협력 부재, 3) 특위 현장조사의 비공개 진행, 4) 조사대상기관 중 검찰 배제 등이 그것입니다. 남은 두달 동안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철저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모든 활동내용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5.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ㆍ소비자환경시민단체들은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특위에 다음과 같은 15가지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안합니다.

1) 가습기살균제 원료 물질인 CMIT/MIT 제조, 판매한 SK케미칼, 애경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끌어내고,

2) 가해기업들의 사과 및 피해대책 공식 발표를 촉구하는 등 참사의 책임을 제대로 묻고, 숨겨진 진실을 명확히 드러내야 합니다.

3) 옥시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의 책임 공식 인정 및 본부 CEO 라케쉬 카푸어의 방한 통한 사과와 피해대책 발표를 이끌어내고,

4) 전 사장인 거라브 제인 등이 한국 검찰 수사에 응하도록 하고,

5) 국회 청문회에 옥시와 영국 본사 임직원이 참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6) 홈플러스 운영시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한 책임이 있는 영국기업 테스코(TESCO)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7)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89.3%가 3개의 유럽 기업들에 의한 것인 만큼 유럽연합과 유럽의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인식하도록 만드는 등 특위의 영국 현장조사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합니다.

8)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던 제조판매사들 기준의 피해배상이 아니라, 입법 논의 중인 징벌제도에 바탕을 둔 구체적 피해구제방안이 보고서에 담겨야 합니다.

9)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지도 않은 것처럼 취급되는 4단계는 삭제하고, 추가 조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소수의 피해자만 3단계로 구분하는 내용의 판정기준 보완 연구가 국정조사 중에 보고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책 수립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와 유가족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해야 합니다.

10)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 등 민사제도는 물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보다 강력한 형사처벌제도를 국정조사보고서에 담아야 합니다.

11) 이후 각 특위 위원들이 주도하여 관련 상임위를 통해 입법해야 합니다.

12) 특히 이같은 제도들을 가습기살균제 제조 및 판매기업부터 소급 적용해야 합니다.

13) 국정조사 뒤에도 피해자 찾기와 대책 마련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예산과 활동의 근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14) 흡입독성 가능성이 큰 스프레이제품에 대해 판매허가제를 도입하고, 15) 생활화학제품의 위해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원료물질과 제품 안전관리도 일원화하는 등 화학물질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2의 옥시를 막아야 합니다.

 

[기자회견문]

실망의 한 달, 기대의 남은 두 달 –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정조사 한 달, 평가와 제안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지 오늘로 36일째입니다. 여야 18명의 국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첫 국정조사로 기대 속에 출범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특위의 활동에 실망과 희망이 교차합니다.

먼저 국정조사 첫 한 달의 성과와 긍정적 측면을 짚어보려 합니다.

– 무엇보다 5월 이후 사회적 관심이 떨어져가는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환경부ㆍ노동부 등 정부부처와 옥시ㆍSK케미칼 등 제조판매사에 대한 최초의 현장조사를 진행해 여론의 관심을 끌어 올렸습니다.

– 참사의 주범격인 옥시의 영국 본사에 대해 우원식 위원장의 주도로 여야 5명의 특위 의원들이 방문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헨켈’이 숨겨온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SK케미칼이 처음부터 가습기살균제 원료의 독성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 ‘DCMIT’ 라는 새로운 유해성분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더 큽니다.

– 특위에 참가하는 국회의원은 여야 각 9명씩 모두 18명이나 됩니다. 하나의 국회 상임위원회 규모입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18명 한 명, 한 명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켜 주었다고 보기에는 지난 한 달간 활동내용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 특위 위원들과 전문가들의 헌신과 노력을 폄훼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국정조사 기간 중 개별 의원들이 국정조사 기간 동안 단 하나의 보도자료라도 내놓은 의원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국정조사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들이 상호 협력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물론이고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들이 수시로 만나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교환해가며 진상규명, 피해대책, 재발방지라는 3가지 목표를 달성해주기를 바랐으나, 그같은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야 간 완전히 ‘따로국밥’이었습니다. 예비조사위원인 전문가들조차 여야 ‘따로따로’였습니다. 특위가 시작될 때, 한 목소리로 ‘이번 사안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 특위의 현장조사 활동을 공개해달라는 피해자와 국민의 요구가 묵살되고 비공개로 한다고 할 때 우리는 비공개조사를 통해 정부와 제조사들이 공개하지 못할 속사정을 자세히 파악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비공개 조사로 새로이 알아낸 게 대체 무엇입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민적 관심을 떨어뜨리고 언론 취재를 가로막는 결과만을 낳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달은 모든 활동을 완전히 공개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비공개 조사를 주장하는 정당과 의원들이 있다면, 진상규명ㆍ피해구제ㆍ재발방지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입니다.

– 국정조사 대상에 검찰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점은 특위 시작부터 시민사회와 피해자 모두 일관되게 지적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부 뿐 아니라,제조판매사까지도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 ‘검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피해갔습니다. 이제라도 여야는 검찰을 조사대상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특위는 8월 22일부터 영국 현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합니다. 8월 29일부터는 3일간 청문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이면 90일의 조사기간이 끝납니다. 그러나 지나온 한 달처럼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조사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피해자와 시민사회가 나아가 온 국민이 이번 국정조사에서 바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분명한 대책이 마련되며, 앞으로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올바르게 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분명하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국정조사에 임해야 합니다. 오는 10월 4일 활동 종료를 앞둔 특위가 남은 두 달 동안 해야 할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책임은 제대로 묻고, 숨겨진 진실을 명확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 우선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를 제조, 판매한 애경과 SK케미칼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 해당기업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피해대책과 사과를 발표하도록 해야 합니다.

– 문제가 되었던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판매현황과 위해성, 성분도 모두 철저히 확인되어야 합니다.

–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국정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현재 환경부의 전문가소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관련 연구의 핵심내용이 국정조사 기간 중에 보고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 기관보고 등을 통해서 환경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ㆍ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의 과오와 책임을 명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영국 현장조사를 통해서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내야 합니다.

– 무엇보다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가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공식인정토록 하고, 본부 CEO 라케쉬 카푸어가 방한해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하고 전향적인 피해대책을 내놓도록 해야 합니다.

– 옥시의 전임 사장 거라브 제인 등이 한국 검찰의 수사에 응하도록 하고, 국회 청문회에 옥시와 영국 본사 임직원이 참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영국기업 테스코(TESCO)가 자신들이 책임지고 홈플러스를 운영할 때 팔았던 가습기살균제 제품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책임지도록 해야 합니다.

–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89.3%가 3개의 유럽 기업들에 의한 것임을, 이 참사의 주요 원인이 유럽 기업들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영국의 옥시레킷벤키저 제품 사용 사망자가 70%, 영국 테스코의 홈플러스가 10.1%, 덴마크 케톡스가 공급한 원료로 만든 세퓨에 의한 사망이 9.4%입니다.

– 유럽연합과 유럽의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인식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영국 ‘지구의벗’과 같은 유럽 시민사회와 유엔인권이사회와 같은 국제기구가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다루고 함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직해야 합니다.

–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영국과 유럽의 언론에 적극 보도되어 이슈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 레킷벤키저를 압박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관투자자인 노르웨이 연기금으로 하여금 사건의 책임과 대책을 요구토록 하고, 영국과 유럽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3)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대책은 구체적이고 분명해야 합니다.

– 국정조사 기간 중 옥시레킷벤키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피해배상 계획은 피해자는 물론이거니와 국민을 우롱한 처사입니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던 제조판매사는 피해배상을 발표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입법 논의 중인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바탕을 둔 민·형사 소송에 근거해 정당한 처벌과 배상이 전제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징벌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해 보고서에 담아야 합니다.

– 잘못되고 제한적인 지금의 판정기준을 보완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3~4단계로 판정되어 피해보상은 물론 어떤 지원이나 대책에서도 배제되는 불합리한 등급 구분은 반드시 보완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밝혀진 연구결과와 피해연관성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판정기준을 마련해서 3~4단계 판정 피해자 대부분이 1~2단계로 재평가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지도 않은 것처럼 취급되는 4단계는 삭제하고, 추가 조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소수의 피해자만 3단계로 구분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 이같은 방향의 판정기준 보완 연구가 국정조사 기간 중에 보고되도록 촉구해 국정조사 마감 뒤에는 곧바로 재판정에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4) 2의 옥시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하나같이 ‘옥시 같이 나쁜 기업은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시민사회가 진행한 옥시불매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던 이유도 같습니다. 사실 국정조사가 진행된 것도 ‘옥시불매’라는 국민적 분노가 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캠페인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 잘못된 기업 활동을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계기로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는 물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보다 강력한 형사처벌제도까지 마련되어야 합니다.

– 국정조사보고서에 이러한 구체적인 안이 담겨야 하고 이후 곧바로 관련 상임위에서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가습기살균제 제조 및 판매기업부터 적용해야 합니다.

– 국정조사 기간이 끝나더라도 국회는 피해자를 찾아내고, 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챙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특별법을 제정하고 예산을 배정하여 활동의 근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준 중요한 교훈은 쉽게 쓰는 생활화학제품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체에 노출 우려가 높은 제품들 특히 흡입하게 쉽게 만들어진 스프레이형 제품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합니다. 생활화학제품의 위해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원료물질과 제품의 안전관리도 일원화하는 등 화학물질 관련 시스템의 정비 또한 특위가 반드시 짚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소비자환경시민단체들은 특위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수고가 적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힘내주기를, 조금 더 치열해주기를 당부하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사망자들과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눈물을 닦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었으며, 내가 피해자라는 마음으로 특위를 원하고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요구에 답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부디 특위 위원들은 남은 두 달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2016811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습기살균제피해자유가족연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소비자단체협의회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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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산행에서는 남한산성을 오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4. 9. 20(토) 07:00 ~ 19:00

2. 장소 : 남한산성 (경기 광주시)

3. 집결 : 서원구청(구. 흥덕구청) 서원문화의집 앞 / 아침 7시까지

4. 신청기간 : ~ 9. 18(목) 17:00까지 – 전세버스운행 예약할수도 있어서 일찍 신청마감합니다

5. 신청방법 : 홈페이지 댓글, 환경연합사무실 또는 산행회장에게 문자신청

6. 참가비 : 1만5천원(현장납부)  – * 버스를 대절할 경우 참가인원에 따라 참가비가 인상될 수도 있습니다

7. 준비물 : 도시락, 물, 행동식, 장갑, 여벌의 양말, 썬크림 등

 * 악천후 시 – 태풍, 폭우 등 – 산행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8. 코스 안내 및 소요시간 –  코스는 아래의 지도 참조하시고, 최대5시간 예상합니다

      주차장(산성리) – 동문 – 장경사 – 암문 – 남한산 – 벌봉 – 암문 – 북문 – 서문 - 청량산 – 남문 – 주차장

* 벌봉(암벽 있음)만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성곽을 따라 완만한 능선길을 형성하고 있어 초보자분들도 거뜬히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9. 문의 및 연락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043)222-2466 / 산행회장 010-8714-4407

 

 

 

남한산성

일, 2014/08/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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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풀꿈생태탐방은 태백으로 다녀왔습니다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입구입니다

가을로 가는 계절이다 보니 곳곳에 뱀조심, 뱀뱀조심이란 팻말이 많이 보이더군요

버스로 4시간을 달려와 보는 태백은 주변이 빼곡히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 위에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과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를 보니 충북에서 보던 풍경과는 많이 다릅니다

3년전 2011년 탐방을 그대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크기변환_사본 -IMG_3755

크기변환_사본 -IMG_3753오자마자 밥부터 먹었습니다. 2014년도 들어 처음으로 도시락을 먹는것 같아요 자연경관 좋은곳에서 좋은사람과 함께 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크기변환_사본 -IMG_3760오르기전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요 화~~알짝 웃어요 찰칵^^크기변환_사본 -IMG_3763자료집에 있는 검룡소 오르는길에 있는 식물 찾아보기 물봉선도 보았고요크기변환_사본 -IMG_3778메뚜기 짝짓기 광경도 보았습니다. 또 사진에는 없지만 도마뱀도 보았고, 진짜 뱀 살모사도 보았습니다 으~~이 무섭다고 다들 피하더라는……..크기변환_사본 -IMG_3808 이꽃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크기변환_사본 -IMG_3809드디어 검룡소 입구입니다 3년전에는 한참을 더 올라온것 같은데 오늘은 참 짧네요 다리가 길어졌나요!!!크기변환_사본 -IMG_3863 멋진 산을 배경으로 재주 부리는 하린이와 사랑이크기변환_사본 -IMG_3892두번째 탐방지인 황지연못입니다. 황씨네 연못이라 황지연못이라 했다고 합니다 샘물이 퐁퐁 솟아 오르는게 마냥 신기합니다 태백시내 중앙에 있습니다

크기변환_사본 -IMG_3928회양목 열매를 열심히 관찰하는 친구들…크기변환_사본 -IMG_3944물놀이는 어른 아이가 똑 같습니다

SAMSUNG CSC

SAMSUNG CSC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화석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SAMSUNG CSC

그리고 진시왕 특별전을 하고 있어서 둘러 보았습니다SAMSUNG CSC크기변환_사본 -IMG_3978

드디어 구문소 입니다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 하여 뚜루내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위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일품인 곳입니다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온 구문소 전설입니다 재미로 읽어보세요^^

구문소에 얽힌 이야기는 전설이라기보다 오히려 실화에 가깝다. 약 350년 전의 일이라 한다. 이 못 부근에 엄종한(嚴宗漢)이란 어부가 노부모를 모시고 살았다. 하루는 못에서 고기를 잡다가 그만 실족하여 물에 빠지고 만다. 엄종한이 깊은 물 속으로 한없이 빨려들면서 이젠 죽었구나 체념하는 가운데, 그는 또 다른 세계 즉 용궁에 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

태백 구문소황지천이 석벽을 만나 이를 뚫는 과정에서 형성된 깊은 못. 이 고을에 살던 어부가 이곳에서 백병석(白餠石)을 가지고 온 이후로 용궁으로 통하는 문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상야릇한 향내 속에 화려한 의상을 걸친 인어들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별천지, 용궁에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는 용왕 앞으로 끌려와 심한 문초를 받는다. 엄씨의 죄목은 다른 게 아니라 용궁의 닭을 잡아갔다는 것인데, 그가 늘 잡던 물고기가 바로 용궁에서 기르던 닭이었음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런데 부모에 대한 효행은 그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모양이다. 엄종한이 부모 봉양을 위해 고기를 잡았다고 아뢰자 용왕은 노여움을 풀고 오히려 거창한 주연까지 베풀어 주면서 인간세계로 되돌려 보낸다.

엄씨는 흰 강아지의 안내로 물 밖 곧 인간세계로 나올 수 있었는데 떠날 때 음식상에 놓인 떡 하나를 몰래 집어 주머니에 넣고 나왔다. 굶고 있을 노부모를 위해서인데, 그러나 물 밖으로 나오자 그 떡은 돌처럼 굳어 먹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그 돌이 조화를 부릴 줄이야. 엄씨는 돌을 무심코 쌀독에 넣어 두었는데 독의 쌀이 퍼내어도 퍼내어도 절대 줄지 않는 요술을 부린 것이다.

용궁에 다녀온 효자 엄씨가 졸지에 큰 부자가 되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도깨비 방망이와도 같은 이 돌떡을 후세인들은 백병석(白餠石)이라 부르는데 그 보물의 행방은 지금 알 수가 없다. 일설에 의하면 한양조씨에게 시집 간 딸이 빌려 갔다는 소문이 있고, 또 다른 딸이 쌀독 째 훔쳐 가다가 황지천 외나무다리에서 떨어져 다시 용궁으로 되돌아갔다는 소문도 있다. 만약 그 백병석이 실제 남아 있다면 구문소 엄씨 이야기는 전설이 되지 못했으리라. 이런 이유로 하여 용궁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구문소에 와 보면 한번쯤 못 속으로 빠져들고픈 충동을 느낀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궁으로 통하는 문 — 태백 구문소 (물의 전설, 2000.10.30, 도서출판 창해)

 

 

수, 2014/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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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다리던  자연학교있는 날!

무심천에서 물고기 친구들과  말로만 들은 말조개, 재첩을 볼 수있는 날입니다.

아니  더러워서 물에 들어가면 피부병이 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물고기 들과 조개들이 살고 있을까요?

날씨도 좋고  이제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해볼까요?DSCN3139

고기를 잡으러 무심천으로 가자.

고기를 잡으러 무심천안으로 들어가자.

참 들어가기 전에 신발 조심하자.

랄랄랄라 잡았다.

 

DSCN3144

- 물고기 몰러나가는 병찬, 이솔 -

어떤 물고기 친구들이 있는지

준비하고  출발……

우리가 초보인지 물고기들이 알 수 있나요?

한마리도 없네요. 다시 한번  출발…..

잡혔다! 잡혔다!!!

 

DSCN3145

-잡힌 물고기가 신가한 이솔, 병찬-

이제 우리가 한번 잡아볼까요?

눈 먼 물고기야  어서어서 오너라.

모래무지도 오고, 피라미도 오고, 돌고기도 오고

말조개, 재첩, 올갱이 다와라.

아하! 말조개, 재첩, 올갱이는 손으로 잡아야지~

 

DSCN3146

- 물고기  잡힐거라고 믿는 이솔, 병찬-

눈먼 고기는 없다는 교훈을  알게 된 날입니다.

선생님들이 잡은 물고기들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많은 물고기들이 무심천에서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돼지코를 닮은 돈고기

반짝반짝 빛나는 피라미

모래속에 숨어있는 모래무지

커다란 말조개

국물이 맛있는 재첩, 올갱이

납작한  납자루

 

와!  무심천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그만큼 물이 깨끗하다는  것이겠죠.

무심천에서 물고기도 잡아보고 , 잡은 물고기 그림도 그려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친구들이 늦은 휴가를 가서 병찬이와 이솔 뿐있었지만  예쁜 이봄, 이론이 참석해 줘서

더욱 좋았답니다.

맑고 푸른 무심천이 계속 우리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오늘 자연학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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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기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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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친구로 만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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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개 를 찾아라!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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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일 신난 이봄-

 

 

 

 

 

 

 

 

 

 

 

화, 2014/08/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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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당산성 자연학교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무심천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수업했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와서인지 무심천은 완전 깨끗!!! 무심천에 들어가서 물고기를 잡는다는 걸 생각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많아서 완전 신나했답니다. 물고기를 잡으로 왔는지 물놀이를 왔는지 모를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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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명씩 짝을 이뤄 서로 고기를 몰아가며 열심히 고기잡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우리만 못잡을새라 다른 팀이 먼저 잡으면 자극받아 더욱더 열심히 고기몰이를 하는 아이들이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도와주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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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물고기가 잡혔어요. 모래무지, 돌고기, 동자개, 피라미, 납자루등등.. 자신들이 잡은 물고기라 더 관심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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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난후 간식타임까지.. 올망졸망 앉아서 간식을 서로 나눠먹고 오늘은 엄마들까지 함께하니 더 풍성해보이네요.  오늘도 신나는 자연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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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4/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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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8월정기산행을 다녀온데다가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되어, 이번달부터 정기산행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혹서기에다가 날씨를 예측할수 없는 8월이라, 지금까지의 산행중 가장 짧은 코스를 선정하려고 약간의 고심끝에

괴산 35명산 중 가장 아담하면서도 선유동계곡을 거느린 아주 매력적인 산이라 할수 있는, 갈모봉을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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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동계곡 주차장에서 이렇게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답니다.

비가 제법 와서 계곡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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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도 안 올라왔는데, 이런 투명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아마 해발 300미터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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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를 앞둔 시기이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  금새 땀이흘러내리고 숨은 헐떡거리고……. 휴식 & 간식 ^^

방울토마토, 식혜, 삼각김밥…… 삼각김밥은 회원님이 직접 말아오신거랍니다! 맛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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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비가 온 탓인지,  버섯들이 만발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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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리 마을입니다. 오른쪽 백악산과 왼쪽 청화산 자락을 각각 좌청룡우백호 삼아 거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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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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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빚어낸 자연 수영장입니다 ^^  고무보트 안 가져가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왔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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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비 한마리가 죽어, 바위로 환생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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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가 3시간 정도로 짧아 하산후 시원한 계곡에 발담그고 식사를 합니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죠 ^^

 

참여하신 분들 반가웠고, 즐거웠고, 고생하셨습니다 !  또 뵙겠습니다^^

 

 

 

P.S.   9월 산행 예고 : 다음달 산행은 9월20일(토)입니다.  북한산의 일부 봉우리와 남한산성~ 두 군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지 올리겠습니다.

수, 2014/08/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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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당산성 풀꿈자연학교 수업은 무심천에서 진행했습니다.

물놀이를 겸하여 아이들이랑 PET병 물총싸움!!! 한바탕 신나게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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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4/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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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번째, 8월 풀꿈환경강좌가

변영주 감독을 보시고

8. 20(수) 오후 7시, 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있습니다.

 

영화는 우리시대, 문화를 담는 대표적 그릇인데요,

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보는 ‘명량’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도 재미있어

온 국민이 보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변영주 감독에게 듣는 영화이야기에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140814_8월풀꿈강좌 소개

목, 2014/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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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디클로로메탄 논란 환경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되야

-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환경정책협의회, 환경전담국 즉각 설치해야

 

지난 6.4지방선거 때 발암폭탄 논란이 되었던 오창지역의 디클로로메탄 배출업체 주변지역 대기조사결과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국립환경과학원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법적기준치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그동안 많은 우려에서 벗어나고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사회적 문제로 크게 부각된 이후에 측정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과거에도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켜나가는 계기로 삼고자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청주권 산업체들의 디클로로메탄 배출 문제와 관련하여 발암폭탄 운운하며 과도한 불안감을 조장하며 환경문제를 정략적 수단으로 삼았던 당사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게 해명해야 한다.

 둘째, 충청북도는 조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관리 및 행정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미 수년전부터 환경단체들이 제안해 왔던 바,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민․관․학 공동의 환경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환경정책의 통합적 수행을 위한 독립적 환경부서(독립 환경국)을 즉각 신설해야 한다. 또한 유해물질 배출 등에 관한 사회적 감시망과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배출농도가 법적기준치 내라 하더라도 유해물질은 지속적으로 유출될 경우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다. 더구나 SK이노베에션의 경우 최근 배출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산업체들은 도시생활권 내에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인 만큼 지속적으로 배출농도와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길 당부한다.

 

2014년 08월 12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화, 2014/08/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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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산행에서는 충북괴산의 갈모봉 을 오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4. 8. 16(토) 07:00 ~ 18:00

2. 장소 : 갈모봉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해발 582m)

3. 집결 : 흥덕구청 문화의집 앞 / 아침 7시까지

4. 신청기간 : ~ 8. 14(목) 17:00까지,

5. 신청방법 : 홈페이지 댓글, 환경연합사무실 또는 산행회장에게 문자신청

6. 참가비 : 1만5천원(현장납부)

7. 준비물 : 도시락, 물, 행동식, 스패츠, 스틱, 장갑, 여벌의 양말과 셔츠 등

*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 충분한 물(특히 얼음물 2리터 이상)과 여분의 옷은 꼭 준비해오세요.

* 악천후 시 – 태풍, 폭우 등 – 산행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8. 코스 안내 및 소요시간 – 등산코스는 상단의 지도 참조하시고, 최대4시간 예상합니다

( 돌목재매표소 – 칠형제바위 – 바위전망대 – 정상 – 비행기바위 – 선유동휴게소 – 계곡따라 하산 )

* 혹서기라 올해 산행코스중 가장 짧은 코스로 선정했습니다.

9. 문의 및 연락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043)222-2466 / 산행회장 010-871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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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4/08/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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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풀꿈생태탐방 강의 발원지를 찾아 강원도 태백으로 갑니다

참가신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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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4/08/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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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연합은 영동, 보은, 진천의 세개 지부와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등의 전문기관, 여러개의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체입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주충북환경연합의 중요한 상황을 논의하고 결정합니다.
그런데 운영위원회 개최 장소는 주로 청주가 되는데 이번 18차 운영위원회는 지난 17차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부조직과의 교류활성화 차원에서 영동지부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영동지부는 매월 하천조사활동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매월 21일에는 하천조사활동 결과에 따라 지점을 정해서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7월 21일(월)도 영동지부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날이어서 청주에서도 함께 참여해서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하였고, 저녁에는 영동지부 사무실에서 18차 운영위원회 겸 영동지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영동지부 회원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금강변 하천정화활동과 간담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하천정화활동 시작~ 장갑끼고 집게 들고~

하천정화활동 시작~ 장갑끼고 집게 들고~

 

금강 참 넓어요~

금강 참 넓어요~

 

트럭에 있는 마대자루가 모두 수거한 쓰레기~ 영동지부 아자!!

트럭에 있는 마대자루가 모두 수거한 쓰레기~ 영동지부 아자!!

 

영동지부에서 저녁겸 담소~

영동지부에서 저녁겸 담소~

 

영동지부와 간담회~

영동지부와 간담회~

 

영동지부장의 멋진 공연~

영동지부장의 멋진 공연~

금, 2014/07/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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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충청북도 생물다양성 조사사업 - 2차 바이오블리츠 대회

무심천 사랑생물다양성 탐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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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원의 주요 하천인 무심천의 수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다양성 조사와 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의 보존 현황을 조사한다. 하상도로, 하천정비 사업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현황 실태를 조사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미호종개를 비롯하여 수달, 맹꽁이 등 보호가 시급한 생물종의 생태현황을 조사한다. 생태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로 무심천의 자연환경 보존과 파괴된 서식지의 복원을 위한 대책 수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 무심천 구간 중 도심 상류구간의 생물다양성 조사

◦ 무심천에 서식하는 어류의 현황조사

◦ 청주시민들에게 무심천의 다양한 생물상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청소년들과 생태전문가의 만남을 통한 전문적 환경교육

◦ 미호종개, 맹꽁이, 수달 등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보존 대책 수립마련 방안 모색

◦ 생물다양성 번개탐사라는 ‘바이오블리츠’형태로 진행되는 무심천사랑 어린이여름학교 진행

 

◦ 진행일시 : 8월 8일(금요일) / 09:30~16:30

◦ 진행장소 : 수곡동 둔치

◦ 참가대상 : 청주, 청원 지역의 초등학생

◦ 참가인원 : 선착순 40명 모집 / 참가비 : 1인 1만원

◦ 참가접수: 2014년 07월 28일(월) 오전 11시 ‘터’카페 신청합니다(http://cafe.daum.net/terya/9z77/139)에 댓글

◦ 전화접수 및 문의 : 043-256-3429 (생태교육연구소 터 / 담당: 변미경)

 

◦ 주 최 :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무심천사랑시민모임

◦ 주 관 : 생태교육연구소 ‘터’, 충북생명의숲, 충북숲해설가협회, 두꺼비친구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 후 원 : 충청북도, 청주시

금, 2014/07/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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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풀꿈환경강사 양성교육이 6.10(화)시작되었습니다

단체의 자원활동과 환경교육을 하기위한 인력풀 구축을 위해 작년 1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원은 10명이지만 만명의 아군을 얻은것 같아 든든합니다

SONY DSC SONY DSC 대표님의 인사말씀으로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SONY DSC자기소개 하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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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  1기 선생님들도 응원와 주셨습니다

SONY DSC 남는건 사진이라 했던가 단체 사진도 찰칵

SONY DSC 곧바로 1강 환경과 환경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청주충북환경연합 김경중 처장님이 열강하셨습니다

실내교육 2강은 나무와 숲이야기 충북숲해설가협회 류진호 사무국장님께 들었습니다(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SAMSUNG CSC 실내교육 3강은 박현수 선생님으로 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강의안 만들기에 관해 들었습니다

SAMSUNG CSC  다양한 생태이야기는 덤으로 들었구요

실내교육 4강 역시 박현수 쌤으로 부터 물고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강은 물과 대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배명순 박사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6강은 환경문제는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 신동혁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7강은 식물이야기를 전숙자 쌤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새이야기는 8강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국장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그리고 9강은 원전과 탈원전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국장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몰랐거나, 혹은 불편했거나, 무심했던 이야기 원전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SAMSUNG CSC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 이룰수 있습니다. 나라, 국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요

SAMSUNG CSC  드디어 실내교육 10강 전숙자 쌤으로 부터 자연물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SAMSUNG CSC  일년 교육을 위해 일년 내내 자연물을 채집하고, 말리고, 나누고 교육은 참 손이 많이가고 정성도 듬뿍들어야 가능한가봐요

크기변환_25  이제부터는 실외수업입니다 1강은 전숙자쌤이 진행하셨구요 내암리에서 양서파충류에 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실외수업 2강 3강도 전숙쌤과 함께 식물이야기 생태놀이등을 배웠습니다(사진 아쉽~~)

위 사진은 4강 작은우주 곤충의 세계 임은지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꼬물꼬물 기어가는 애벌레가 무서웠는데

이번 수업으로 이제는 좀 나아졌다는 수강생이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27  그럼 실내에서만 들었던 물고기 이번에는 직접 잡아보고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크기변환_28  물은 애고 어른이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 즐겁게 놀고싶게 합니다

크기변환_29  이리보니 무심천 진짜 넓지요^^

SAMSUNG CSC  숲해설가협회 윤석주대표님으로 부터 용정산림숲에서 나무와 숲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SAMSUNG CSC  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꽃들 이제는 이름도 궁금해지고, 태생도 궁금해집니다??????? 자연은 궁금증 천국입니다

SAMSUNG CSC  용정숲에서 함께한 1기 쌤들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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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SC  실외에서 다시 한번 자기 소개도 했지요

SAMSUNG CSC  이제 숲으로…SAMSUNG CSC  전나무잎 맛보신적 있나요 이로 살짝 깨물면 상큼한 향이 입안가득 퍼집니다 그리고 혀에 닿는 순간 쓴맛, 시큼한맛, 약간은 달큰한 맛 등등 오미자 처럼 여러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쨌든 입안은 상쾌해요

SAMSUNG CSC  다들 처음 맛보시죠!!!

SAMSUNG CSC  숲에오니 자연 모기 퇴치제도 있네요 멋져요

SAMSUNG CSC  모두 너무 열심이라 말하기 미안해요 정말 숲으로 빠지시겠어요

SAMSUNG CSC  자연모기 퇴치제 다리에도 붙이고요 ‘모기 물렀거라’

SAMSUNG CSC  숲과 나와 바람이 하나되는 순간들… 진정한 편안함이 이런걸까요?

SAMSUNG CSC  용정숲은 조림숲으로 사람 다니는길 이곳 저곳에 한가지 나무를 쭉 심어놓았어요 이길은 계수나무길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솜사탕향기 퍼지니 옛날 아주 옛날 동무와 함께하던 놀이가 생각나 지금은 딸과 함께 해 봅니다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쪽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SAMSUNG CSC  숲이 바람에 실어 답하는것 같습니다 어서와요! 반가워요!

SAMSUNG CSC  나의 치아는 안녕한가요? 칡 잎으로 나의 치아 건강상태를 보았어요 예전에는 치아가 잘나야 왕도 했다네요^^

SAMSUNG CSC  도심의 풀들도 꽃을 피웁니다 무심히 지나치던 꽃과 나무들이 이제는 자세히 보입니다

예뻐요

SAMSUNG CSC  더 자세히 보니 더 멋집니다

궁금해 하는 당신도 그렇습니다

SAMSUNG CSC  한치 앞을 모르는 사람과 달리 자연은 벌써 꽃을 떨구고 내년을 준비합니다

SAMSUNG CSC  자연은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말기^^

수, 2014/07/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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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번째풀꿈환경강좌가 지난 7. 15(화) 오후 7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을 모시고

‘우리나라 군대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있었다.

 

강의 전에 사전 프로그램으로 한살림 청주 이장희 선생님이

환경영화 ‘에린브로코비치’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어 풀꿈환경강좌가 시작되었다.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 2

 

김종대 군사평론가, 디펜스21 편집장, 그의 글은 한겨레 신문에서 종종 읽었다. 군사, 군대,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인간의 과학적 지식의 총아인 무기체계와 그런 놀라운 기술로 결국 사람을 죽인다는 원시성이 함축되어 있는 군대라는 존재에 관심이 있었고 눈길이 갔다.

한번 모셔서 보고 싶었고,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의 강좌는 풀꿈환경강좌였다. 환경과 군대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내 머릿속에선 그닥 어렵지 않았다. 전경수 교수의 ‘똥은 자원이다 인류학자의 환경론’에서도 베트남 전쟁을 다루고 있다. 국군전쟁포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에이전트 오렌지, 화학물질(고엽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전쟁은 핵발전 사고 만큼이나 안정된 환경을 일시에 아노미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가졌다.

7월 칠석,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다리로 서로 만나 듯, 여기에 계신 분들이 까치와 까마귀처럼 남북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라며 강의가 시작되었다.

1900년에서 1971년 사이 국가급 전쟁에서 1억 8천만명이 죽었는데 이 수는 그 이전 1,000년간의 전쟁에서 죽은 인구보다 많았다. 대량 살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전쟁수행의 주체는 군대에서 국민으로 전환되었고, 전쟁을 통해 조세, 재정, 과학기술 등이 발전되어 왔다.

제2차세계대전 때 오늘날로 보면 1조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공급했고, 한국전쟁때는 공산게릴라가 피난민에 섞여 있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학살했다. 오죽하면 UN사령부에서도 그만 죽이자는 의견이 나왔을까. 어찌나 폭격을 해댔던지 남아있는 북한의 건물이 없었는데, 2차대전때보다 2배나 많은 폭탄을 투하했다고 했다. 이렇게 많은 폭탄을 쓴 이유중에는 그 시대의 비행기술이 싣고간 폭탄은 다 떨어트려야 되돌아와 착륙할 수 있엇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비행기가 일본에서 발진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많이 가졌던 중공군이 내려왔을 때, 왜 원자폭탄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중공군은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었고, 더 이상 폭탄을 투하할 표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전쟁을 통해 국가주의가 형성되었고, 남한에서는 ‘국민’이, 북한에서는 ‘인민’이 탄생했다. 북한은 폭격으로 170만명이 죽었고, 낮의 폭격 때문에 밤에 일을 해야 했으며, 남아 있는 건물이 없었기에 폐허에서 삶을 살아야했다. 이러한 ‘폭격의 기억’은 북한정권이 오늘까지 통치해 오는 정치적 기반이 되었다. 이렇게 남북한에 만들어진 국민(인민)은 안전은 국가에 맡겨야 한다는 애국가나 태극기만 보면 눈물이 나는 사람이 되었다.

한국전쟁의 유산은 6.25 때 전쟁계획으로 현대전을 수행하려고 하는 5027작전계획이었다. 이라크전쟁도 13일만에 끝났고, 걸프전도 40여일이 걸렸는데, 6.25의 개념을 도입한 전쟁계획은 휴전선 인근에 30만, 15개 사단의 병력을 배치하고 북한 또한 110만명중 80%를 전방에 집결시키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달리보면, 전방에 30만이라는 인질이 잡혀있는 셈이기도 한데, 전쟁계획을 보면 전쟁초기에 전방의 40%가 사망한다고 하니 10만이상의 병사가 죽는 셈이다. 과거와 달리 현대는 1자녀가 대부분인데 그런 아들이 전쟁으로 죽는 것을 용인할 엄마는 없다. 이런 연유로 DMZ에서는 최근 17년간 총성일 사라졌는데, 이는 남북한 모두가 전쟁은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의 사정거리가 70km이고 1시간에 1만발의 포탄을 쏟아 부을 수 있는데, 휴전선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40km, 인천의 영종도 공항은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 그러니까 장사정포 아래 2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최근 22사단의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병장을 잡기 위해 9개 대대, 4,000명의 병력이 투입되었는데, 수십발의 교전이 있었다. 그러나 임병장은 사고 이후 오직 1발을 쐈는데, 총기가 고장나서 쓸 수 없었고, 대치중 볼펜과 종이를 요구한 것은 총기를 수리하기 위함이었고, 그렇게 수리해서 자살을 시도한 것이었다.

이번 총기사고에서도 책임자인 소대장은 도망쳤고, 세월호의 선장도 제일먼저 도망을 갔다. 우리사회는 책임자가 먼저도망가는 ‘위험사회에서 재앙사회로 변화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의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산업기계와 일체화 되어 구석구석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비정규직으로 누구도 모른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산시는 상인들이 장사가 안된다며 추모분위기를 거부하는 쪽으로 시민들과 의견이 나뉘었는데, 사실 이런 현상은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하면 풀릴문제이다 . 그러나 국회나 정부 모두가 그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월호는 세월이 해결해 줄 거야.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이란 말을 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 안전민감증이다. 세월호에서도 불안하다는 것을 선장이하 직원은 모두 알고 있었고, 제일먼저 탈출했고, 삼풍백화점때도 직원들은 붕괴 14분전 대부분 빠져나왔다. 총체적 부실상태란 표현은 더 답이 안나온다. 잘 보면 그 원인이 있고, 그것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사회는 연식이 다되었다.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국가를 개조한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부터 개조해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사회의 동력은 안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국민소득 1만불일 때 환경문제가 관심이 되고 2만불일 때 안전, 3만불일 때 건강, 보건이 화두가 되어 담배소송등이 나타난다. 우리는 2만불을 넘어가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받느냐에 시민사회의 미래가 달렸다.

세월호 사건에서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은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하루에 잠수부가 15명이상 못들어가는데 보고과정에서 실적을 늘리기 위해 총인원으로 보고하는 행태가 계속되었고, 사고수습본부는 서울에 있어 혼선이 빚어졌다. 오로지 대통령에 보고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고, 그 결과 시민과 정부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그들의 보고에 따르면 잠수부 500명과 70척의 배가 어딘가에 떠있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수는 소수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국가는 위신을 찾으며 국가개조를 하겠다며 무리수를 둔다.

국무총리 유임을 보더라도 대책없이 저지르고 마무리가 안되는 정권이다. 국민에게 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조급성이 정부의 부실을 이끈다. 이러한 정부의 부실은 ‘엘리트 패닉’의 현상인데, ‘시민이 패닉에 빠질거라 상상하고 엘리트가 먼저 패닉에 빠진 상태’를 말한다.

1986년 멕시코 대지진때 독재정권이 그랬고, 미국 뉴올리언즈에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했을 때, 집이 물에 잠겼고, 주민 스스로 구조한 인원이 3,000명이었고, 정부가 구조한 인원은 30명이 불과했다. 정부는 도시가 무정부 상태가 될 것을 예상하고 주방위군에게 실탄을 지급했으며, 좀도둑 몇 명을 죽였는데, 좀도둑들조차도 의약품 등 타인을 돕기 위한 물품을 구하기 위해 찾아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NLL은 서해상의 북방한계선인데, 이곳에서 천안함 사고까지 포함해서 500여명이 사망했다. 94년부터 꽃게어장이 형성되어 경비군함이 어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과정에서 1차 연평해전이 일어나 30여명의 북한병사가 사망했다. 북한은 꽃게를 잡아 남한에 수출했고, 우리의 밥상에 올랐는데, 정말 피의 밥상인 셈이다.

노무현 정권 5년간은 교전이 없었는데, 이때 정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중요한 이유는 꽃게가 예년에 비해 1/8~1/9로 줄어든 탓이 컸다.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40%를 차지하던 꽃게가 그 시기에만 오지 않은 것이다. 대신 해파리가 잔뜩 나타났는데 그래서 나는 꽃게(평화)-해파리(평화) 법칙이라고 부른다.

바다의 전쟁이 육지의 전쟁이 된 것이 연평도 포격사건 이었고, 이때 정부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팽팽히 이어졌는데, 대응폭격이 전작권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주한미군에 묻는 일까지 벌어졌고, 국제법학자에게 묻는 연구용역까지 벌어졌다고 했다. 전쟁도 국제법학자를 두고 해야할 만큼 우리 군의 인식은 낮은 것이다.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클링턴이 1994년 북한 폭격을 하지 않은 이유는 수도권에 있는 7만 미국인을 안전하게 철수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1차 집결지가 성남비행장, 2차 집결지가 오산비행장인데 이를 통해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이 요즘 문제가 되는 제2롯데월드를 허가한 이유도 일설에는 성남 비행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미국인의 철수를 방해함으로써 전쟁을 막는 큰 뜻(?^^)이 있다고도 했다.

통일대통령 박근혜의 준말이라는 ‘통일대박’을 위해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이야기하는데, 어쨌든 우리 스스로 전쟁의 가능성을 피하고, 주도하지 않으면 주도당한다는 진리를 잊지 않고, 전쟁가능성 그 자체에 함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어떻게 자료를 얻는가?

-정보공개, 국회, 전문가, 외국정보공개, 특히 미국의 평화운동자료.

*미국이 북을 폭격할 수 있는가

-1994년 미국은 전쟁을 계획했고, 2002년 영변 정밀타격을 고려했다. 마냥 끌려가다, 노무현 정부때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로 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하지는 못한다. 2006년에는 부시가 북한과 평화협정을 하자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이런 성과는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가 일관되게 해나간단면 가능하다. 수세적 전략이면 불행할 수 있다.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안전을 누가 위협하는가.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국제정치는 기본적으로 세력균형정책이다. 힘의 진공을 싫어한다. 누군가는 채워야하고, 미국입장에서는 그게 일본이다.

* 세월호, 천안함의 의혹에 대해 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다. 진실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의 편이다. 천안함과 관련하여 나는 어느쪽도 만족하는 답변을 못한다. 정부의 잘못된 점이 의도적 조작인지가 핵심일텐데 그것인지, 실수인지 모르겠다. 신상철씨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나 잠수함 소행설은 동의하지 못한다. 나의 선입관을 견제하려 노력한다. 전세계적인 미제사건도 많다.

*안전의 도그마에 빠진 듯 하다.

-안전의 개념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시민적 관점의 안전이 필요하다. 국가안전에서 국민의 안전으로, 복지, 환경, 생명권이 궁극의 안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언제 망할까?

-인구 700만, 군사독트린은 선제공격이다. 미국의 절대적 후원, 백린탄 사용 등 비인도적 처사에 월드컵 선수들도 비판한다. 도덕적 맥락에선 문제가 많지만 국제정치는 악이 다른악을 이기는 현실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데이비드캠프 협정을 맺었는데, 그 당사자인 이스라엘 라빈총리는 암살됐고, 아라파트 의장도 암살설이 파다하다. 20세기 평화지도자는 다 죽임을 당했다. 지금의 실상이 세계의 여론을 움직일 때… 지금은 비극이 있더라도 심판받고 교정받길 원한다.

<끝>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를 해도, 나눈 이야기의 80%만 이해해도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이란 생각을 한다. 하물며 집중된, 전문적인 강좌를 녹취도 하지 않고 지면으로 옮기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정리된 내용의 의미를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더 깊이 있는 정보는 강사의 저서와 칼럼을 추천드리고 싶다.

화, 2014/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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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가

지난 7. 1 (화) ~ 7. 8(화)까지  속리산 늘재에서 월악산 하늘재 구간에서 있었다.

총 27분이 참여한 이번 탐사는

마룻금의 관리실태를 조사하는 관리실태팀과

식생을 조사하는 초본, 목본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여느 때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고,

탐사는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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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사결과를 정리한

탐사결과 보고회를

8. 28(목) 오후 2시, 충북NGO센터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의 탐사가 충청리뷰에 게재되어 옮긴다.

 

8일간 100km 산행 ‘젊음, 백두대간을 품다’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2014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대’ 자연과 사람의 공생 모색

 

- 2014년 07월 11일 (금) 10:08:30  권혁상 기자 [email protected]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와 청주충북환경연합이 ‘2014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단장 박재인·충북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7명의 대원들이 속리산 눌재에서 월악산 하늘재까지 100여㎞를 도보로 이동했다. 한반도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걸으며 생태문화 탐사와 현장체험학습, 백두대간 홍보활동 등 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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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백두대간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18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충북도의 지원 덕분에 참가비는 숙식제공 ‘초저가’ 10만원. 하지만 8일간의 산행에 대한 두려움 탓인지 신청자가 쇄도하진 않고 30대 이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연수 탐사대장은 “백두대간의 옛길, 마을과 계곡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생을 꿈꾸게 된다. 안전을 위해 하루만 능선에서 비박을 하고 대체로 인접 마을에 방을 잡아 잠을 잔다. 처음 탐사를 시작한 98년에는 백두대간 전국 권역을 탐사대상으로 잡았은데 2008년부터 도내 구간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별로 힘들지 않았고 비가 오는 날은 충북산악구조대가 함께 해 안전하게 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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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식물, 동물, 곤충 식생 등 생태탐사에 주력했다. 하지만 환경부의 연구용역이 활성화 되면서 최근엔 백두대간 인공구조물, 등산로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해당 지자체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탐사가 끝난 뒤에는 보고회를 열고 참가자 소감문을 받아 최종 보고서도 발간한다.

백두대간 탐사대는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백두대간 보전과 관련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자원활동 인력을 발굴해 지역 중심의 주민 참여형 백두대간 보전운동을 하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김경중 사무국장은 “도내에서 속리산 이남, 속리산~월악산, 소백산 3개 구간으로 나눠 순회탐사를 하고 있다. 예년엔 장마비 때문에 힘들었는데 올해는 가장 쾌적한 날씨였다. 작년에 한 대원이 산삼을 발견하는 행운을 잡아 올해를 기약하며 술을 담갔었다. 이번에 탐사 뒷풀이 자리에 직접 갖고 오셔서 많은 대원들이 행운을 함께 나눴다. 내년에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의 보배인 백두대간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탐사관련 사진은 사진자료실에 있습니다

화, 2014/07/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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