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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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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는 이야기가 있다.

익명 (미확인) | 화, 2016/08/02- 08:00
 맛있는 음식에는 이야기가 있다.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대전역에 내리면 역전을 가득 매우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바로 대전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냄새다. 처음 성심당의 긴 줄을 보고 도대체 어떤 빵인지 궁금해서 몇 번의 기회 끝에야 유명하다는 튀김소보로를 살 수 있었다. 지금도 대전역에는 성심당의 그 행렬은 여전히 길다. 성심당의 또 다른 히트 상품 부추 빵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이라는 문구가 대전의 역사와 함께 했다는 느낌을 준다.그런데... 그 긴 줄을 불편하게 보던 한 사람이 있었으니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씨다. 그가 왜? 성심당에 사연이 있을까? 궁금하지만 이유는 차.......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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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후~~청양 가나안농장 밤 수확기누군가의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지만 내고향 하동,9월은 밤이 익어가는 계절이었다. 지리산 밑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 몇 개를 빙 둘러 싼 산자락 어느 한곳 밤나무를 품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화개골 탑리에 있던 고모집 밤산은 근동에서 가장 큰 밤산이었다. 어른들의 수고로움도 모른 채 고모집에 밤 따러 가는 날은 어린날의 우리들에게는 소풍이었다.솥까지 짊어지고 가서 불을 지펴 밥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하던 때가 지금의 캠핑과 뭐가 달랐으랴.그 밤산을 다시 가보지 못한지 어언 30년도 더 지났다. 어릴적 기억이 밤에 대한 기억의 전부이니 하동이 우리나라 밤.......
화, 2016/10/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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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이고 편파적인 마이뮤직 10곡(feat. 무한재생)2016년 3/4분기를 결산하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Thank you for "음악" 10월.2016년의 3/4분기가 지났다.10월에도 우리는 여전히 아프다. 많이 아프다.세월호가 아프고 백남기 님께 죄송해서 아프다.마음은 광장에 있지만몸은 질긴 일상에 매여 있다.모두 내 탓은 아니련만죄책감과 우울감이 허깨비처럼 자꾸 달려든다.내가 진짜 작가라면눈앞에 아른거리는 상상력의 실오라기를 붙들고바느질을 하든 운동화를 꿰매든 무엇이든 엮어야 하건만올해 나는 시 한 줄일기 한 편 쓰지 못했다.뒤쫓아 오는 시침과 분침에 찔릴까 봐허둥지둥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보낸다.마흔을 넘긴 뒤로 시간의 속.......
월, 2016/10/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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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는 부산 비엔날레로~ 비엔날레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람회로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2016년 부산비엔날레는 부산 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 수영 공장 두 곳에서 열리고 있고, 두 곳을 왕복하는 셔틀이 운행되고 있다.미술관의 틀에 박힌 분위기보다 고려제강 수영 공장의 전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라 마음에 들기도 하고 집에서 걸어가는 거리라, 연휴 끝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6명의 조카 중 첫 조카 녀석만 데리고 데이트를 다녀왔다.중고등학교 시절엔 부산비엔날레를 다녀오고 티켓을 첨부한 감상문을 적는 게 방학숙제 중 하나이곤 했었는데, 지금 중학생 조카에겐 그런 숙제는 없나 보.......
토, 201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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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아이쿱생협 마을모임 '해피트리'의 첫 반찬봉사 도전기! 신혼 초, 남편이 한 말 중 가장 떨렸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여보, 집들이 한 번 해야지?” (혹시 “사랑해” “언제나 너뿐이야” 뭐 이런, 닭살 멘트를 상상한 건 아니죠? :) 그때만 해도 음식이라곤 라면밖에 끓일 줄 몰랐으니, 15명이나 되는 손님들을 위해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준비해야 할지 몰라 참으로 난감했는데요. 새삼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 건 양천아이쿱생협에 다녀오면서입니다. 지난 20일, 이곳 ‘살림터’에서는 아침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그랑땡,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제육볶음, 그리고 아몬드와 청양 고추를 넣은 멸치볶.......
토, 2016/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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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食口)는 가족(家族)보다 넓다주택협동조합 '함께사는집 뜨락' 작년이었나?지인이 "모기동 마을잡지 동네多 - 창간준비1호"라는 잡지를 건네주어 읽었다.모기동.목2동의 애칭이라고 한다."모기동 마을잡지"는 재미있고 발랄했다.마을 사람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좋아 보이면서도 몹시 부러웠다.강서구 이웃 양천구에 이런 재미난 동네가 다 있었네, 신기하고도 궁금했다. [사진: 목2동 골목에는 마을잡지 기자를 모집하는 광고가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자주 만난 녹색당원 한 분이 마침 목2동 주민이었다.선거 운동 기간이라 안 그래도 바쁠 때였는데 그 무렵 집을 이사한다고 하셨다.".......
월, 2016/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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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미농원의 ‘귤형제’들은 히트다! 히트! 여름 땡볕을 견뎌낸 초록빛깔 귤형제. 오직 맛과 품질에 최선을 다하는 일 년 선물. “안~녕~하~수~꽈(안녕하세요)” 우린 제주 한림 거미농원에 살고 있는 귤형제들이랍니다. 제주하면 바람, 돌,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새콤달콤 ‘귤’이지요. 한겨울 껍질 벗겨 까먹는 귤 맛에 벌써부터 어금니 안이 딱! 군침 돌지 않나요? ‘우린 거미농원에 살고 있는 귤형제’ ‘거미농원은 생태계를 품 안에 안고 산다.’ 올망졸망 나뭇가지에 매달려 이 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낸 우린 깊은 가을하늘과 선선한 바람으로 이제야 휴~~하고 한숨 돌립니다. "얘들아, 여름 난다고 무지 더웠지" "아니야, 광합성.......
금, 2016/09/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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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녹색식물이 들어왔어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우리나라 인구 4명당 1명이 반려인입니다.또 하나의 가족으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환경이나 개인의 여건, 건강 등 상황에 따라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햇빛과 바람, 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환영받는 반려식물을 접해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꼼짝없이 있다 보니 텅 빈 공간이 겨울을 더 쓸쓸하게 만들지 뭐예요.식물에 무지한 1인이지만 집콕생활 덕분에 녹색식물에 자연히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무언가를 키운다는 게 어려운 일이기도 하.......

화, 2021/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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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서 놀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협동조합 마을카페 TONG 공간이 하나 있다.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무엇을 했으면 좋을까?엄마라면 지인들과 식사도 하고 배울 것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청소년이라면 친구들과 간식 먹으며 수다 떨 수 있는 공간이, 아빠라면 업무로 지진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당기는 곳을 원할 수도 있다.한 공간에 연령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과천에 있는 협동조합 마을카페 ‘통’(通)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냈다. ‘통’ (TONG)이라는 글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있다. T (Together) : 함께 나눔을 실천하.......
목, 2016/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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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 명의 소녀가 돌아왔다 국립국악원 '다담'에서 만난 <귀향> 조정래 감독의 영화 이야기 “오지랖도 참......” 모두들 그만두라고 했답니다. 어차피 투자도 배급도 안 될 거라는 게 그 이유였죠. 하지만 영화로 만들어졌고, 올해 2월 관객과 만났습니다. 시놉시스가 나온 지 14년 만의 일입니다. 십시일반 제작에 참여한 7만 5천여 명의 시민과 연기자들의 재능기부, 그리고 오랜 시간 애정을 쏟은 조정래 감독이 있었기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던 영화 <귀향>이었습니다. 이제는 웃으며 ‘실패와 구걸’의 역사였다고, ‘언제나 거절당했고’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털어놓는 조정래 감독을 국립국악원에서 만났습니다. 판소.......
토, 2016/09/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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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술맛을 알아?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술자리 다~큐' 아이쿱활동연합회 2016년 프로젝트 공모에 빛고을식생활교육센터에서는 강사들의 일상을 담은 '단편영화 만들기'를 신청했다. 의욕은 충만했으나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던 차 ‘다큐유랑’을 만났다. 영화도 보고 감독님도 만나 여러 가지 궁금한 거, 도움 받을 만한 거 따져봐야 하는데, 두 편 이상은 상영해야 감독님이 오신다기에 지역의 작은 책방 ‘숨’과 작당해 자리를 마련했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심하던중 서울영상집단이 제작한 여러 다큐 중 가장 호기심 일었던 작품인데다 다큐유랑을 소개한 이도 마침 추천한 영화라 주저없이 선택한 영.......
목, 2016/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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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 @ 시장이란~ 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장을 보고……. 일상을 협동조합과 함께 하다보니 시장이나 마트에 안 가본 지 한참인데요. 특히 시장에서 뭘 사본지가 언제 적이었는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전통(재래?) 시장을 살려야 한다며 마트 휴일제를 도입하고 해보지만 우리네 전통시장이 살아남기란 요원해 보입니다. 살리는 방법이 다른 이용처를 규제하는 방법이라니 더더욱 어불성설이지요. ㅣ 사진출처:네이버백과(우리의 시장) 극단적으로 우리의 시장이 살려내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인지도 의문입니다. 정체불명의 다국적 물건이 판치는 그곳이 마트와 뭐가 다.......
수, 2016/07/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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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스킨, 에센스, 영양크림, 그리고 아이크림까지. 약속이나 한 듯 모든 화장품이 동시에 똑 떨어졌다. 썼던 걸로 다시 살까 새로운 걸로 바꿔볼까 고민하는데, 어떻게 알고 소셜커머스들이 메일을 보내왔다. 동안피부, 꿀피부로 거듭나려면 광고지만 이건 꼭 사야한다는 것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후기도 짱 좋았다. 화장품 모델도 요즘 ‘핫’한 스타였다. 카피문구는 자극적이었지만 동시에 희망적이었다. 마음이 혹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휴대폰에 결제 내역이 전송되어 있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후회가 밀려왔다. 새로운 화장품에 적응하느라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은 둘째 치고 그동안 내가 화장품을.......
화, 2016/07/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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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가도 같이 가자.‘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에어컨도 없이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만 요란한 아산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에 들어선 날은 올여름 최고온도를 나날이 갈아치우고 있던 8월 초순의 어느날이었다.왜 에어컨을 켜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오늘은 그닥 더운날이 아니라고 한다.2시간 남짓, 빵빵한 에어켠 켠 차를 타고 오면서 애꿎은 태양을 향해 주먹을 먹이고 욕을 해댔던 것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수피아’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떤곳인가?‘수피아’는 지역의 장애/비장애인들이 출자를 통해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주요사업은 장애/비장애인들이 만든 에코물품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만든 물.......
일, 2016/08/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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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그녀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 울주군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첫 마을카페 함께 꾸는 ‘꿈’ 울산시 울주군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는 1,900여 세대지만 흔하디흔한 카페 하나 없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가까운 울산 시내로 나가야 한다. 그런데 드디어 아파트 단지 안에 커피숍이 생겼다. 마을과 주민을 잇는 작은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동네 주민들이 2년 여간 노력한 끝에 이룬 소중한 마을카페다. 2016년 8월 17일(화), 소박한 10평 공간에서 그녀들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왜, 우리 아파트엔 그 흔한 커피숍이 없지? 우리가 한번 해 볼까?” 불쑥 내뱉은 말 한 마디가 2년이 지난 지금 오늘을 있게 했다.......
금, 2016/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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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대처하는 아이쿱 조합원들의 자세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홍성아이쿱캠핑데이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대한민국 전역이 이글거리는 찜통으로 허덕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찾아, 바다를 찾아 떠나고 있는데요.이 여름, 여러분은 어디에서 더위를 피하고 계신가요? 8월 6일부터 1박2일 동안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에 위치한 홍성농업교육센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홍성아이쿱캠핑데이가 열렸습니다.이번 홍성아이쿱캠핑데이는 아이쿱생협 수도권남부권역 6개 조합 20가족이 참가했는데요.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환영 현수막이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
토, 2016/08/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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