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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 생산자와 만나러 가는 길, 멀어도 먼 길이 아니라네요

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 생산자와 만나러 가는 길, 멀어도 먼 길이 아니라네요

익명 (미확인) | 수, 2016/07/27- 10:33
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경남권역협의회 - 생산자와 만나러 가는 길, 멀어도 먼 길이 아니라네요경남권역생산자들과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살림연합 실무자(생산자연합회, 모심과살림연구소, 도서출판한살림 포함)들이 7월 15일~16일, 초청 교류회를 가졌다. 거리가 멀다 보니 만나서 정을 나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실무자들은 하루 연차를 써 가며 생산자들 을 만나러 왔고 생산자들은 먼 길 내려온 실무자들을 온 마음으로 반겨 주었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참 좋다. 조직이 커질수록 업무적인 관계가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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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경북동북부 권역협의회 "꼬님들 땀방울이 우리의 희망!"경북 의성 청암공동체는 2016년 실무자·활동가 초청교류회의 일환으로 한살림서울 매장 팀장님들을 초청해 교류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3월 18~19일과 3월 25~26일에 열린 초청행사에는 실무자를 포함해 팀장 76명이 참가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모여 안동명물인 헛제삿밥을 먹고 의성의 명소를 둘러본 후 청암공동체 생산지와 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후 두 시간 동안 이영록 청암공동체 대표의 강의로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시기별 출하 사과 품종과 특성, 사과 선별기준에 대해 들은 뒤 4개 조로 나눠 사과품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고.......
수, 2016/04/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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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생산자연합회 "여성생산자 핵심일꾼, 연수도 화끈하게!"해마다 봄이면 각 지역과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여성생산자 핵심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진행합니다. 3월 30일~31일 대전 대철회관에 모두 90명이 참석하여 화사한 봄기운을 나눴습니다. 올해 활동 과제를 의논하고 조직 운영의 경험과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여성들이 공동체 대표 역할을 해 보자는 김찬모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의 강연에 고무되기도 하고, 조직과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도 오갔습니다. 저녁시간에 공동체이름으로 ‘빙고게임’도하고,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며 한껏 웃고 떠들며 신나게 보냈습.......
수, 2016/04/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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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청주연합회 "봄 중 으뜸은 청주연합회와 함께하는 텃밭"봄이 오니 텃밭이 우릴 부릅니다. 지난 4월 2일에는 청주연합회와 한살림청주가 함께 공동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청주연합회 뿌리공동체 생산자 분들도 결합해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무려 30명이 넘는 한살림 가족들이 텃밭에 모였는데요. 지난해 농사지은 흔적인 비닐을 치우고 땅도 갈고 퇴비도 뿌리고 새 비닐도 씌었습니다. 밭이 다 만들어지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옮겨 심었습니다. 생산자들은 초보 농부인 조합원 분들에게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말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습니다. 이날 땀 흘린 한살림 가족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수, 2016/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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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는 지금 제주도연합회 "당근머겅갑서!!"제주 당근 맛이 좋은 건 다들 아시지요? 하지만 혹시나, 제주 당근의 특별함을 잘 모르는 조합원이 계실까 봐서 제주도 당근 생산자들이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서울의 10여 개 매장에서 당근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맛 한번 보시라고 먹기 좋게 조각 낸 당근을 조합원들 손에 쥐어 드리고. 채 썬 당근에 감자가루를 살짝 묻혀 당근전을 부쳐 드리기도 했는데, 어찌나 달던지. 혹시 설탕을 넣었냐고 묻는 조합원들도 계셨습니다. 멀리서 오셨다고 반갑게 인사하시며, 당근 한 봉지 장바구니에 넣었다고 환하게 웃어주신 한살림 조합원님들.......
수, 2016/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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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밀이 이만큼 자랐네요가을에 뿌린 밀 씨앗이 싹을 조금 틔우고 차디찬 겨울을 웅크리며 맞이하더니, 눈이 부시도록 따스한 봄 햇볕에 웅크리고 있던 허리를 피며 기지개를 켭니다. 일반 관행농가의 밀은 제초제를 살포하여 저 혼자 잘난 듯 자라지만 우리가 기르는 유기농 밀은 잡초를 벗 삼아 이야기하며 자랍니다. 함께여서 신이 나는지 바람에 산들산들 몸을 흔들며 자랍니다. 아직은 작은 키지만 봄 햇볕과 따스한 공기를 양분삼아 커가고 이삭을 만들어 나름의 성장을 한껏 뽐냅니다. 고맙게 겨울을 잘 보냈으니, 이삭이 영글어 수확할 날을 기다립니다. - 우창호 경남 고성 논두렁공동체 생산자 연두빛 홍화싹 보셨어요?이른 봄, 우리.......
화, 2016/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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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배꽃 · 사과꽃4월은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기입니다. 매화, 개나리를 필두로 진달래, 수선화, 벚꽃이 시간차 없이 활짝 펴 살랑살랑 봄바람에 춤을 춥니다. 배꽃과 사과꽃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피었는데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싸늘해 벌들은 햇볕 따뜻한 오후에나 모습을 보이네요. 수정도 수정이지만 혹시 서리가 내릴까 걱정입니다. 그러니 주변을 가득 채운 꽃들에 취할 겨를도 없이 꽃송이를 솎아내는 꽃적과에 바쁠 수 밖에요. 예쁜 꽃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요즘, 이상하게 변해가는 기후를 실감하는 농사 현장에서는 걱정과 함께 일거리가 늘어갑니다. - 김.......
화, 2016/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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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심다 보니 벌써 밥 때올 봄엔 간간히 비가 많이 오네요. 비가 내리는 사이사이 씨 뿌릴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주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남편과 둘이 밭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농사용 비닐 양쪽을 맞잡고 고랑 끝까지 가다보면 금세 밥때가 돌아올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지요.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손이 없어 서운하네요. 무, 당근, 우엉씨 뿌렸고요. 단호박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일을 마쳤습니다. 김은경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화, 2016/04/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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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포도를 따기 전 밭에 깔린 비닐을 제거합니다. 봄에 비닐 깔 때도 힘이 들었지만 제거하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지금 비닐을 제거해야 뿌리 활착이 잘 된다고 하니 시기를 놓치면 안 되겠죠?❷ 드디어 포도를 따기 시작합니다. 대강 20kg 정도의 박스를 하루에 100번 정도는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포도 수확할 때는 하나도 힘이 안 들어요.❸ 수확한 포도는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포도는 가차 없이 선별해냅니다. 어쩔 땐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조합원들 얼굴 떠올리며 마음을 고쳐 먹습니다. 맛있게 드셨을까, 걱정도 꼬리에 꼬리를.......
목, 2015/10/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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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다음 세대를 위한 농사 나무 농사는 십년을 내다보며 하는 농사라고들 하는데, 실제 해보니 어쩌면 다음 세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쑥쑥 자라는 나무를 보면 너무 급하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나물 중 명이라는 나물도 그렇습니다. 씨 뿌려 나물 구실하기까지 한 오년 걸리는데 기다림의 필요를 가르쳐 급히 살려는 나를 멈추게 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 김용달 괴산 솔뫼농장 생산자
목, 2016/03/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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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우리 결혼했어요 1, 2 3월 19일, 전남 해남 미세마을에 말 그대로 경사가 났습니다. 김단 생산자와 정혜성 생산자가 혼례를 올렸기 때문이지요. 결혼식은 전통 혼례와 농부의 삶이 어우러진 축제 같았습니다. 신부는 꽃리어카를 타기도 했고, 결혼식장을 꾸민 솟대에는 농부의 연장인 호미와 낫 등이 걸려있었으며, 한켠에서는 장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의 햇살 밝고 따뜻한 날 부부가 된 두 생산자, 무척 아름답지요? ‘삶을 노래할까요’ 라는 결혼식 주제처럼 두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삶을 노래하길 바랍니다. 김단, 정혜성 생산자 부부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예~뻐요! - 진재호 전남권역협의회 사무국.......
목, 2016/03/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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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아직 언 땅과 홍화 농사 그리고 여성생산자 땅이 녹을 때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3월이면 다들 농사준비를 시작하는데 밭에 홍화를 심어야 하는 농민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3월이 시작되었는데도 기온은 영하를 오르내리고 언 땅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땅이 녹을 때 씨를 뿌리고 제일 더울 때 수확해야 하는 홍화 농사. 해마다 ‘마지막이다’ 생각을 하지만 봄만 되면 또 심게 됩니다. 혹시, 내가 심지 않으면 홍화농사가 사라지지 않을까 라는 안 해도 되는 걱정을 하면서…. 올해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종 면적은 늘어났는데 땅이 아직 녹지 않아 억지로 밭을 준비해서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생산자연합.......
목, 2016/03/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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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조합원들과 함께 감자 심을 준비를 합니다 6월 중순 수확해서 7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하는 수미감자. 제가 사는 당진에서는 이맘 때 심습니다. 마침 인근에 사는 조합원님들과 함께 심기로 해서 먼저 감자 심을 준비를 합니다. 씨감자는 감자 싹눈이 난 것을 보며 2조각 또는, 3조각을 내 줍니다. 재를 묻혀서 소독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따로 소독하지 않습니다. 감자 심을 밭에 땅심을 높여주는 일도 해야 합니다. 유기농자재를 미리 뿌려 주는 게 중요하지요.이렇게 감자심기 준비를 마쳤으니, 아주 반가운 마음으로 우리 한살림 조합원님들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심다 보면.......
목, 2016/03/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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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화이트데이에는 포도농사를! 3월 14일 화이트데이입니다(참고로 저는 20대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날이죠. 그런데 오늘은 포도밭에 와 있습니다.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엔 해가 나오면 더운 이맘 때, 땀을 흘리며 바닥에 풀과 엉켜있는 망을 걷고 퇴비를 줍니다. 일을 하며 하도 밟아서 눌린 땅이 안쓰러워 관리기로 땅을 한 번 뒤집고 망을 다시 덮었습니다. 포도의 키가 낮아서 작업이 힘드네요. 가지만 있는 포도나무이지만 조금 있으면 초록색 순이 나올테니 한 번 구경와보세요. 화이트데이에 일하니 참 좋습니다. ^^ - 박중규 경남 거창 산하늘공동체 생산자
목, 2016/03/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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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 아직은 초보농부의 수박모종 준비 일기 3월 21일, 김상홍 청주연합회 뿌리공동체 대표의 수박 공동육묘장에 올 한 해 수박을 기르기로 한 여섯농가 생산자들이 모두 모였다. 그동안 기른 수박모종을 트레이 1개씩 개별 종이상자에 담아 정성스레 차에 싣고 각자 육묘장을 떠났다. 수박모종을 개별로 상자에 넣는 이유는 아직은 날씨가 추워 냉기를 쏘이면 성장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란다. 이토록 어린모 한포기에도 자식 돌보듯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나는 중장비 경력 30년, 귀농은 준비기간 포함 7년차이다보니 아직은 초보농부다. 미진한 농사실력에 김봉기 생산자님의 하우스로 임시거처를 정하고 수박모종을 옮겨 물을.......
목, 2016/03/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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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영농일지]겨울 과수원은 휴식 중 날씨가 추워지니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흰눈이 반겨주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도 예외 없이 창문 밖 세상은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맛난 열매를 얻기 위해 한겨울에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과수원은 잠시 휴식에 빠져있습니다. 지난해 마무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가지치기를 해야 함에도 몸이 게으릅니다. 빨리 정리를 하고 맛난 열매를 얻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해야할 듯 합니다. 겨울이 추워야 다음 해 병충해가 줄텐데 따뜻한 날이 계속돼 걱정이 많습니다. 눈속에 묻힌 과수원 풍경 감상해 보세요. - 김경희 충남북부권역협의회 예산 자연농회 생산자
목, 2016/0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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