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등잔 밑이 어두웠다! 화안애, 천년동안애도 모르고

지역

등잔 밑이 어두웠다! 화안애, 천년동안애도 모르고

익명 (미확인) | 화, 2016/07/26- 08:00
"화장품,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스킨, 에센스, 영양크림, 그리고 아이크림까지. 약속이나 한 듯 모든 화장품이 동시에 똑 떨어졌다. 썼던 걸로 다시 살까 새로운 걸로 바꿔볼까 고민하는데, 어떻게 알고 소셜커머스들이 메일을 보내왔다. 동안피부, 꿀피부로 거듭나려면 광고지만 이건 꼭 사야한다는 것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후기도 짱 좋았다. 화장품 모델도 요즘 ‘핫’한 스타였다. 카피문구는 자극적이었지만 동시에 희망적이었다. 마음이 혹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휴대폰에 결제 내역이 전송되어 있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후회가 밀려왔다. 새로운 화장품에 적응하느라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은 둘째 치고 그동안 내가 화장품을.......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비누는 6주 후 방울방울 (주)아임네츄럴 6주 숙성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미세먼지가 뭐야... 난 그런 거 모르네... 하는 둣한...일년에 며칠 볼 수 없는이토록 귀한 높고 투명한 하늘이라니요. 10월 18일 강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활동가 13명은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주)아임네츄럴 생산지 체험에 나섰습니다.(이 즈음은 아직, 대통령이 허깨비이고, 그 뒤에 최순실이라는 사악한 실세가 있다는 것을 온 국민이 알기 전이었답니다.우리의 발걸음이 가볍고 콧구멍에 바람 넣을 기회에 순진하게 들뜬 게 하나도 이상할 게 없을 때였죠. ) 내비게이션을 찍고 20여 킬로미터를 차를 달려 왔을 뿐인데공기가 다르고 상쾌하네요.알알.......
월, 2016/10/31- 08:00
138
0
진지한 워크숍은 가라, 신나게 놀아보자! 중부호남 광역 이사데이ㅣ'아이쿱의 자랑, 우리는 이사다~!'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청명한 푸른 하늘을 시샘하는 가을비가 내리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50여 명 중부호남지역 이사활동가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서로 인사를 끝내자마자 아이쿱 중부호남활동국 박예자 팀장과 캠페이너들은 간단한 일정과 미션을 소개한 뒤 물류센터 옆 운동장으로 참석자들을 내몰았다. 박보검 닮은 사회자(?)라는 말에 혹해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달려 나간 운동장엔 선글라스를 쓴 영구스런 중년남성이 반가이 맞아주었고 속았다는 생각에 반항하려는 찰나, 이미 날씨가 너무 화창한 터라 빼도 박도 못하고 몸으로 뒹.......
목, 2016/10/27- 08:00
198
0
"나, 오래 살래요"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생신상 차려드리는 부천아이쿱생협 나눔봉사단 집에서 차를 몰고 40분쯤 달리자, ‘Fantasia 부천’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띕니다. 어떤 보물을 품고 있기에 ‘환상적’이라는 슬로건까지 붙었을까 궁금증이 더해가던 즈음, 오늘의 약속 장소인 ‘부천아이쿱생협 자연드림’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나눔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소미영 조합원과 만나기로 했는데요. 아주 잠깐의 통화가 전부였던지라 알아볼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결정적 힌트를 찾았습니다. 바로 계산대 위에 놓인 케이크! 생신상에 빠질 수 없는 이 케이크를, 약속시간 5분 전인 10시 55.......
토, 2016/10/22- 08:00
52
0
꿀벌이 수정한 마산 ‘내평참다래’ 2016년 수확을 앞둔 참다래 생산지 아재(삼촌)의 참다래도 잘 자랐다. 산과 들, 스치는 바람까지 가을을 외치는 날, 가을비와 함께 마산 내평참다래 농원을 찾았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잘 견디고 아이쿱 조합원들에게 달려가기 위해 참다래는 튼실하게 잘도 매달려 있습니다. 여름동안 넝쿨 아래에서 다래 솎기작업을 하신 이영국생산자님은 다소 수척했지만 수확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는데요. 이때가 생산자로서는 가장 떨리고 가장 기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수정이 된 다래> <수정이 안 된 다래> <솎아 내어진 다래>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하루도 빠짐.......
금, 2016/10/21- 08:00
198
0
아이쿱빛고을센터 2층에는 자연드림 카페가 있다.이곳이 다른 여타의 카페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바로 ‘공정무역’ 카페라는 것이다. 그럼 조합원이나 일반인들은 공정무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이름도 어렵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공정무역을 알려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것저것 고민하다 생각해 낸 게 매월 공정무역카페 일일 홍보대사의 날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해당되는 홍보대사 각각의 인맥에 따른 초대 손님들이 등장해 새로운 분위기와 재미있는 이벤트로 공정무역을 낯설지 않게 알리자는 게 목표다. 더불어 매출에도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도 곁들여. 이번 달 공정무역 홍보대사는 김병일.......
목, 2016/10/20- 13:00
118
0
아낌없이 표시하자 2016 축제 GMO완전표시제를 지지하고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열립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식품완전표시제 캠페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운동이 아이쿱의 중심 캠페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2016년 GMO표시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바꿈 캠페인은 GMO에 대한 식품표시가 원료를 기준으로 할 것과 Non-GMO표시의 비의도적 혼입치를 인정하도록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제출된 입법청원에 힘을 싣고, 조합원의 참여와 결의를 모아가기 위해 10만인 서명운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목, 2016/10/20- 08:00
49
0
식생활교육을 하러 나가면 반응이 제각각이다.“엄마가 주는 대로 먹으니까 이런 내용은 밥상 차리는 엄마가 알아야 해요.”“남편이 유난떨지 말고 대충 먹으래요. 이제까지 그런 것 먹고 살아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그래서 전략을 바꿔 아빠까지 참여하는 가족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다. 엄마나 아이들은 비교적 여러 경로를 통해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정도 기본적인 교육이 돼 있다. 그러나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빠들은 막상 실생활에 만연해 있는 여러 식품첨가물들과 그것들이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알고 나면 먹을거리 오염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이런 아빠들에게 아이쿱이 단지 좋은 먹.......
목, 2016/10/13- 08:00
30
0
찬 바람 불 때~보타니아 쉐어버터밤 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스런 요즘.. 가을인가 했더니, 아침, 저녁으론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느낌마저 들어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면 데 감기 들지 않게 몸 조심도 해야 하지만, 까칠해진 피부 관리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할 때죠. 저도 지난 주말, 외출하고 왔더니 입술도 트고, 코 주위가 헐어서 고생중인데요, 자연드림 매장에 들렀다가 아주 좋은 걸 발견했어요.. 보타니아 풀꽃이야기에서 나온 쉐어버터 밤인데요, 패키지도 너무 예쁘죠? 입술이 터서 립밤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쉐어버터가 88%나 들어갔다고 하니, 효과가 기대 되더라구요... 쉐어버터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s.......
수, 2016/10/12- 08:00
283
0
우리는 지금 김수환 추기경이 그립다.'아, 김수환 추기경' 이충렬 작가와의 만남 최근 뉴스를 본방사수해서 보기는 대선 이후 처음이다. 엄마가 뉴스를 보고 있으니 아이도 심상치 않았는지 한마디 건넨다. “엄마, 대통령이 뭐 큰 잘못을 했나 봐요?” 아이에게 이 어이없는 사태를 이야기해도 되는 걸까?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그래도 이왕 뽑힌 대통령 임기까지 잘 해주길 바랐건만...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 대단했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 상실감을 어떻게 해야 할까?이 사태를 보고 더 혼란스러웠던 70,80시대를 겪어왔던 사람들은 자연스레 이분을 떠올렸을지 모른다. 아직까지 살아계셨더라면 분명히 일침을 가했을 그 사람은 여러 사람의.......
화, 2016/11/01- 08:00
82
0
15일 후~~청양 가나안농장 밤 수확기누군가의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지만 내고향 하동,9월은 밤이 익어가는 계절이었다. 지리산 밑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 몇 개를 빙 둘러 싼 산자락 어느 한곳 밤나무를 품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화개골 탑리에 있던 고모집 밤산은 근동에서 가장 큰 밤산이었다. 어른들의 수고로움도 모른 채 고모집에 밤 따러 가는 날은 어린날의 우리들에게는 소풍이었다.솥까지 짊어지고 가서 불을 지펴 밥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하던 때가 지금의 캠핑과 뭐가 달랐으랴.그 밤산을 다시 가보지 못한지 어언 30년도 더 지났다. 어릴적 기억이 밤에 대한 기억의 전부이니 하동이 우리나라 밤.......
화, 2016/10/04- 08:00
378
0
사적이고 편파적인 마이뮤직 10곡(feat. 무한재생)2016년 3/4분기를 결산하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Thank you for "음악" 10월.2016년의 3/4분기가 지났다.10월에도 우리는 여전히 아프다. 많이 아프다.세월호가 아프고 백남기 님께 죄송해서 아프다.마음은 광장에 있지만몸은 질긴 일상에 매여 있다.모두 내 탓은 아니련만죄책감과 우울감이 허깨비처럼 자꾸 달려든다.내가 진짜 작가라면눈앞에 아른거리는 상상력의 실오라기를 붙들고바느질을 하든 운동화를 꿰매든 무엇이든 엮어야 하건만올해 나는 시 한 줄일기 한 편 쓰지 못했다.뒤쫓아 오는 시침과 분침에 찔릴까 봐허둥지둥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보낸다.마흔을 넘긴 뒤로 시간의 속.......
월, 2016/10/03- 08:00
78
0
가을 나들이는 부산 비엔날레로~ 비엔날레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람회로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2016년 부산비엔날레는 부산 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 수영 공장 두 곳에서 열리고 있고, 두 곳을 왕복하는 셔틀이 운행되고 있다.미술관의 틀에 박힌 분위기보다 고려제강 수영 공장의 전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라 마음에 들기도 하고 집에서 걸어가는 거리라, 연휴 끝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6명의 조카 중 첫 조카 녀석만 데리고 데이트를 다녀왔다.중고등학교 시절엔 부산비엔날레를 다녀오고 티켓을 첨부한 감상문을 적는 게 방학숙제 중 하나이곤 했었는데, 지금 중학생 조카에겐 그런 숙제는 없나 보.......
토, 2016/10/01- 08:00
198
0
양천아이쿱생협 마을모임 '해피트리'의 첫 반찬봉사 도전기! 신혼 초, 남편이 한 말 중 가장 떨렸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여보, 집들이 한 번 해야지?” (혹시 “사랑해” “언제나 너뿐이야” 뭐 이런, 닭살 멘트를 상상한 건 아니죠? :) 그때만 해도 음식이라곤 라면밖에 끓일 줄 몰랐으니, 15명이나 되는 손님들을 위해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준비해야 할지 몰라 참으로 난감했는데요. 새삼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 건 양천아이쿱생협에 다녀오면서입니다. 지난 20일, 이곳 ‘살림터’에서는 아침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그랑땡,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제육볶음, 그리고 아몬드와 청양 고추를 넣은 멸치볶.......
토, 2016/09/24- 08:00
82
0
식구(食口)는 가족(家族)보다 넓다주택협동조합 '함께사는집 뜨락' 작년이었나?지인이 "모기동 마을잡지 동네多 - 창간준비1호"라는 잡지를 건네주어 읽었다.모기동.목2동의 애칭이라고 한다."모기동 마을잡지"는 재미있고 발랄했다.마을 사람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좋아 보이면서도 몹시 부러웠다.강서구 이웃 양천구에 이런 재미난 동네가 다 있었네, 신기하고도 궁금했다. [사진: 목2동 골목에는 마을잡지 기자를 모집하는 광고가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자주 만난 녹색당원 한 분이 마침 목2동 주민이었다.선거 운동 기간이라 안 그래도 바쁠 때였는데 그 무렵 집을 이사한다고 하셨다.".......
월, 2016/09/19- 08:00
503
0
제주 거미농원의 ‘귤형제’들은 히트다! 히트! 여름 땡볕을 견뎌낸 초록빛깔 귤형제. 오직 맛과 품질에 최선을 다하는 일 년 선물. “안~녕~하~수~꽈(안녕하세요)” 우린 제주 한림 거미농원에 살고 있는 귤형제들이랍니다. 제주하면 바람, 돌,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새콤달콤 ‘귤’이지요. 한겨울 껍질 벗겨 까먹는 귤 맛에 벌써부터 어금니 안이 딱! 군침 돌지 않나요? ‘우린 거미농원에 살고 있는 귤형제’ ‘거미농원은 생태계를 품 안에 안고 산다.’ 올망졸망 나뭇가지에 매달려 이 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낸 우린 깊은 가을하늘과 선선한 바람으로 이제야 휴~~하고 한숨 돌립니다. "얘들아, 여름 난다고 무지 더웠지" "아니야, 광합성.......
금, 2016/09/16- 08:00
2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