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자를 찾아라
한살림이 진행하고 있는 ‘토박이씨앗살림’운동이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종자를 찾아라> 토종종자 확산 2편 – 경기 의정부
2016-06-17(금)18:00 KBS 1TV 6시 내고향
6시 내고향 다시보기



한살림이 진행하고 있는 ‘토박이씨앗살림’운동이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종자를 찾아라> 토종종자 확산 2편 – 경기 의정부
2016-06-17(금)18:00 KBS 1TV 6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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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
이름만 듣고도 알 수 있어요
개골팥, 부채콩, 개세빠닥상추

이름은 그것을 듣는 사람에게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어떤 뜻에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생각했던 것이 맞는 경우도 많
다. 그래서 이름짓기가 그토록 중요한가 보다.
텃밭에서 빠질 수 없는 상추는 그 이름도 다양하다. ‘매꽃마을’이 불리는 과정에서 매꽂이, 매꼬지로 변하면서 이름 붙여진 ‘매꼬지상추’는 한여름까지도 꽃이 잘 피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상추다. 육종하는데 모본으로 쓰이는 상추이기도 하다. 그밖에 이름만으로 나를 확 당긴 것은 ‘개세빠닥(개의 혀)상추’였다. 모양은 그야말로 개의 혀처럼 길고 밋밋하다. 붉은빛을 띠는데 쓴맛이 조금 강한 상추다.
콩은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재미있는 이름도 많다. ‘아주까리밤콩’, ‘선비잡이콩’, ‘오가피콩’, ‘쥐눈이콩’, ‘눈까메기콩’, ‘준저리콩’, ‘푸른독세기콩’, ‘푸르데콩’, ‘납떼기콩’ 등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다.
그 중 ‘부채콩’은 이름과 모양이 딱 맞아떨어져 보는 사람에게 재미를 느끼게 한다. 메주콩 종류로 콩꼬투리가 맺힌 모양이 마치 부채처럼 끝 부분에 주렁주렁, 아니 다닥다닥 달린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사탕부케를 연상케 하는 모습니다.
종류가 많기로는 팥도 빠지지 않는다. ‘그루팥’, ‘이팥’, ‘가래팥’, ‘앵두팥’, ‘두루팥’, ‘쉰날거리팥’ 등.
비슷한 모양의 팥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흔히 ‘개골팥’으로 부르는 것을 ‘새대가리팥’, ‘색깔쟁이팥’, ‘재롱팥’, ‘갈가마귀팥’, ‘까치팥’ 등으로 바꿔 부른다. 개구리 등처럼 알록진 팥인데, 검은빛과 약간 붉은빛, 흰빛이 얼룩덜룩해서 붙여진 이름들이다.
냉큼이라는 뜻의 ‘올’이 이름에 붙은 것들은 빨리 심거나 짧은 작기를 지닌 것들이다. ‘올조’, ‘올콩’, ‘올깨’, ‘올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얼마나 급하게 심어서 거두고 싶길래 ‘냉큼조’라고 이름 붙였을까 하며 혼자 웃기도 했다.
사연도 많고, 정겨운 작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우리 농업의 근간을 이룰 토박이씨앗의 존재를 가슴팍에 자리매김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글 박명의 솔뫼농장 생산자·세밀화 박혜영 한살림대전 조합원
• 글을 쓴 박명의 생산자는 토박이씨앗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매 해 농사지은 농작물의 씨앗을 손수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 세밀화를 그린 박혜영 조합원은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한 아이를 키우며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출처] 이름만 듣고도 알 수 있어요 - 개골팥, 부채콩, 개세빠닥상추|작성자 한살림
지난 16일 부여생산자연합회 여성생산자회는 부여군여성농민회와 함께 제1회 부여군 토종씨앗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토종씨앗 지키는 여성 농민 행사 잇달아 열려
제1회 부여군 토종씨앗 축제 … 강원 홍천·전북 임실에서도
2015.12.18 14:48:03 박경철 기자 | [email protected] /ⓒ한국농정신문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한 여성농민의 땀방울이 나눔을 통해 확대되고 있다.
자세히 보기[토박이씨앗이야기]
수천 년의 기다림,
그리고 약속 토박이씨앗을 살려요
‘한반도의 자연생태계에서 대대로 살아왔거나 농업생태계에서 농민에 의하여 대대로 재배 또는 이용되고 선발되어 내려와 한국의 기후 풍토에 잘 적응된 동물, 식물 그리고 미생물’, ‘토종’에 대해 ‘한국토종연구회’가 내린 정의다. 짧지 않은 문장 중 ‘농업생태계’, ‘농민’, ‘대대로’ 등이 눈에 박힌다. 한살림에서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올해는 농업생태계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감을 실감하는 해였다. 무엇보다 옛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절기의 특성이 점점 엇나가고 있다. 입동이 지난 후 줄창 내리는 비 때문에 12월 중순에야 콩타작을 하는 농가가 부지기수였다. 부지런히 갈무리한다고 콩가리를 해놓은 것들이 싹이 나고 썩는 것을 보면서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소설, 대설을 지나 동지가 되어도 비가 내리니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이런 기후 풍토에 잘 적응되는 토박이씨앗을 놓치지 말고,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자원으로서 지켜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개인적으로 올 한 해 농사는 엉망이었다. 토박이씨앗 물품을 공급해 보고자 몇 가지 시도해 보았는데 나의 역량이 따라 주질 못했다. 주먹찰옥수수가 그랬고, 가을 김장 채소인 구억배추도 제대로 키워내지 못했다.
결과는 많이 부족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토박이씨앗 자체에서도 배웠다.
비와 안개로 뒤덮인 가을 들판을 바라보며 또다시 꿈을 꾼다. 수십 년에서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자라온 씨앗들이 나를 기다린다고. 그들을 맞아 지닌 특성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마다 할 수 있으니 내가 살아가는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은가.
글 박명의 솔뫼농장 생산자·세밀화 박혜영 한살림대전 조합원
• 글을 쓴 박명의 생산자는 토박이씨앗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매 해 농사지은 농작물의 씨앗을 손수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 세밀화를 그린 박혜영 조합원은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한 아이를 키우며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한살림고양파주 지역살림사업단 1호점으로 문을 연 ‘카페 봄’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플레이스 한살림 조합원들이 만든 친환경 공정무역카페 ‘봄’
2016-04-01 11:09:52 게재
착하게 사 온 지구촌 친환경 커피를 마셔 ‘봄’
주엽동 카페 ‘봄’은 한살림 조합원 다섯 명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친환경 공정무역카페다. 이들은 2014년 한살림 지역살림사업단으로 만나 공정무역 카페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다온협동조합을 만들었다.
한살림이 시작한 GMO반대 캠페인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한살림은 올해 GMO 반대와 식량자급력 확보를 핵심운동의제로 삼고,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한살림연합, GM작물 반대 캠페인 연중 이어나간다
2016.01.31 06:24:59 홍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농정신문
광역단체장에 반GMO 실천 청원엽서 보내기 캠페인 시작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곽금순)이 GM작물 재배 반대 여론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GMO벼 개발 등 상용화 움직임에 대응해 우리나라의 농지를 GMO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게 목표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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