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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달마다 유급휴일(법휴)이 몇개인지 알쏭달쏭 헷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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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달마다 유급휴일(법휴)이 몇개인지 알쏭달쏭 헷갈리나??

익명 (미확인) | 수, 2016/05/04- 11:40

5월 근태등록을 앞두고 점포에서는 5월 법휴가 몇개냐를 놓고 혼선이 많았습니다.
1개다 2개다.. 3개 아닌가? 2개라니까.. 맞아 등등 말들이 분분했고, 심지어 정규직은 1개이고, 행복사원만 2개라는 얘기도 있었지요.

공휴일은 나라에서 정한 관공서 휴일이지만, 대부분 기업에서도 직원들에게 유급휴일을 줍니다. 그리고 다들 잘 아시다시피, 5월1일 노동절은 근로기준법에서 보장하는 법정휴일이구요.
따라서 5월에 롯데마트 직원들이 받는 유급 휴일수는 총 3개(추가된 임시공휴일 제외)가 되는게 맞았습니다.
그런데 왜 법휴가 몇개냐를 두고 담당들마다 말이 다르고, 점포나 부서별로 공지가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것일까요?
문제는 바로 우리회사의 잘못된 정규직 취업규칙 조항 때문입니다.
또, 단체협약(2014년 회사와 한국노총이 체결)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입니다.

▶ 정규직 취업규칙 제32조(유급휴일)
6항 근로자의날, 국가공휴일, 회사 및 노조창립기념일의 휴일과 토요일’일요일이 중복되는 경우 해당 휴일은 소멸한다.

▶ 단체협약 제34조(유급휴일)
1. 주휴일 2. 근로자의 날 3. 회사창립기념일 4. 관공서 공휴일 (신정1일/설날3일/추석3일) 5. 노동조합 창립기념일 6. 기타 임시공휴일 또는 회사가 정한 날

단체협약상으로는 유급휴일이지만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에 휴일을 소멸한다는 잘못된 취업규칙 때문에 직원들이 유급휴일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비단 정규직 직원들만의 고충이 아닙니다. 행복사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임에도 같이 유급휴일(법휴)를 자유로이 사용할 권리를 빼앗기고 일해왔습니다.
민주노조는 이번 5월 근태등록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과 정정조치를 계기로, 회사의 유급휴일 관련한 불편부당한 문제들이 완전히 개선되길 바랍니다.

1. 회사는 아직도 ‘정기휴무일에 법휴&연차 박아넣기’를 시키는 점포들의 불법관행을 즉각 시정하라!
2. 회사는 정규직 직원들이 유급휴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 제32조 6항을 당장 폐지하라!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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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528() 4차 본교섭을 열고 임금요구안에 대한 소요비용과 임금체계변경(호봉제) 요구안 등을 논의했으나 입장 차이를 확인한 채 본교섭을 끝냈습니다.

먼저 사측은 조합의 임금요구안 8개항에 대한 각각의 소요비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조합은 이에 대해 “사측이 추산한 소요비용은 들었으니 사측의 제시안은 뭐냐”고 묻고 “올해 교섭타결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시간끌기, 눈치보기 그만하고 사측안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측은 “경기가 안 좋고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요구안이 아니고 현재로서는 답을 주기 힘들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임금요구안에 대한 소요비용 설명 듣고, 조합측 올해 또 줄일 것 아니냐며 공격

조합은 올해 임금요구안에 대해 사측이 추산한 소요비용을 두고도 날카롭게 공격했습니다.

작년에 700억원 더 쓴다고 해놓고 190억원만 쓴 게 이미 드러났다. 올해도 조합에 설명한 액수보다 실제는 더 적을 것 아니냐고 다그쳤습니다.

사측은 퇴직인력을 충원하지 않아서 비용이 줄어든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그렇게 본다면 더더욱 조합 주장이 맞는 셈입니다. 올해도 퇴직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년퇴직자 외에 강제전배를 돌리면서 더 많은 직원의 사직을 유도할 것입니다.

특히 안산점, 대구점, 둔산점 폐점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사측이 자연감소뿐 아니라 폐점과 구조조정을 통해 대규모 인력감축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조합은 올해 해결해야 할 핵심요구인 호봉제에 대해 설명하고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을 받는게 우리 현실이다. 저임금 대책과 근속년수, 숙련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뜬금없이 “호봉제가 언제 생긴지 아냐?”며 “호봉제는 일제시기에 생긴 일제잔재”라고 주장하며 듣는 사람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조합은 “기업들이 호봉제를 없애는 건 일제잔재여서가 아니라 노동자에게 좋은 제도여서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사측은 호봉제를 문제 삼으며 성과를 내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많은 보상을 받는 게 정당하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에 과연 납득할만한 고과제도가 있으냐”고 지적하고 “성과연봉제는 결국 회사 마음대로 성과를 정하고 임금주겠다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폐점 소식 끝까지 숨기는 사측태도에 큰 실망, 이런게 계속 쌓이면 결과는 최악뿐경고

한편 노동조합은 안산점 등 3개 매장의 매각과 폐점을 밀실에서 결정하고 여전히 모든 정보를 감추고 있는 사측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아빠가 집을 내놨는데 동네사람들한테 그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겠냐. 이런 노사관계에서 무슨 교섭을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교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책임있는 자세와 해결의지다. 이런게 계속 쌓이면 교섭결과는 최악으로 갈게 뻔하다. 마지막으로 촉구한다. 책임있는 자세로 교섭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사는 6월 4일(목) 5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사측은 단체협약 요구안 가운데 핵심요구안에 대한 소요비용 액수를 설명하기로 하였습니다.

The post [5/28 4차 본교섭 보고] 임금인상 소요비용, 호봉제 등 논의… 입장차이 확인 appeared first on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페이지.

금, 2020/05/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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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는 회사의 임금논의 거부로 파국위기에 처한 2020년 임단협 교섭상황을 심중하게 검토하고 올해 교섭과 투쟁방향, 투쟁승리를 위한 중대결정 등을 논의하고자 아래와 같이 2차 공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오니 공동운영위원들은 꼭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 일시 : 2020년 6월 16일(화) 오후 1시

■ 장소 :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회의실

■ 안건

  1.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및 투쟁계획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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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6/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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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섭결렬의 책임은 임금논의를 거부하고 시간끌기로 일관한 경영진에 있다

임금과 단협을 동시에 논의하자는 조합과 임금논의는 할 수 없다는 회사! 누가 상식적입니까?

회사는 입만 열면 돈 없다고 죽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임금에 대한 회사 입장을 제시하라. 그러면 회사가 제시한 전체 소요금액을 고려해 합의점을 찾아가보자”고 했습니다. 심지어 회사가 입장을 내면 조합도 전향적인 수정요구안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마지막까지 임금논의를 거부했습니다. 시간을 끌겠다는 겁니다.

2020년도 절반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임금이 결정 안됐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임금 논의는 안하고 시간만 끌려는 회사태도를 언제까지 두고 봐야겠습니까?

 

조합 요구안이 너무 과해서 교섭이 결렬됐다고?

교섭 한두번 합니까? 언제 요구안대로 다 들어줬다고 그런 소리를 합니까? 회사가 임금입장 내면 조합도 수정안 낸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임금인상 18.5%가 과하다면서, 18.5%를 전부 인상해야 겨우 최저시급 1만원, 기본급 209만원이라는 얘기는 왜 안 합니까? 국내 2위 유통기업 정규직이 시급 1만원 요구하는게 교섭결렬의 이유입니까?

요구안 총비용이 3,700억원이라는 것도 진짜입니까? 작년에 700억 든다 해놓고 190억만 썼잖아요. 그 계산대로 하면 3,700억원이 아니라 1천억원입니다. 계산 똑바로 합시다.

 

2. 경영위기의 진실은 무엇인가? 매출하락 경제위기 탓 좀 그만해!

619, 임일순 사장이 전직원에게 스팸메세지를 날렸습니다.

“투자와 차입금 및 이자 상환을 위한 재원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경험하지 못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배당금이 말썽이니까 이를 설명하면서“HC에서 HS로 3년간 1조 2,345억원의 배당이 진행되었으나 MBK가 가져간 것은 없고 배당금 대부분은 HS 차입금 상환(8,707억)에 사용됐고 남은 787억은 다시 HH로 배당되어 차입금 성격으로 이자지급(642억) 하였다”는 것입니다.

 

MBK가 진 빚 갚느라 아무리 벌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참, 말 잘했습니다. 왜 우리가 MBK가 진 빚을 갚고 이자를 내야 합니까? 홈플러스 인수자금 7조 2천억원 가운데 MBK가 가져온 돈은 2조 2천억원 뿐이고 나머지 5조원을 외부에서 빌렸습니다.

문제는 이 5조원을 MBK가 빌린 것이 아니라 팔려가는 우리가 빌렸다는 사실입니다.

MBK는 5조원을 빌리면서 MBK 명의가 아닌 홈플러스의 이름으로 빌렸습니다.그러니 아무리 벌어봐야 배당금으로 다 빼가고 MBK는 그 돈으로 빚갚고 이자내는 겁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이런 게 없습니다.

이제 와서 돈 없다고 멀쩡한 매장 폐점하고 직원들 쫓아내겠다는 겁니다. 이 돈이 들어오면 우리 곳간이 찰까요? 또 빠져 나갑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3. 말로는 고통분담, 행동은 고통전가! 더이상 직원희생을 강요하지 마라

며칠전에 임일순 사장과 부문장급 임원들이 3개월간 급여 20% 반납하기로 했다죠.

직원들이 코웃음쳤습니다, “자기들 연봉 64억에 비하면 5%밖에 안되는 3억 정도 내놓고 우리한테는 얼마나 빼먹으려고 저러나”하는 조롱과 비아냥이 쏟아졌습니다.

알짜매장 폐점, 고용불안, 인력감축, 강제전배, 통합운영… 직원들만 고통받고 희생당했습니다.

MBK 김병주회장은? 경영진은? 무슨 책임을 졌고 무슨 고통을 나눴나요. 연봉의 5% 겨우 반납한거? 우리는 아직도 최저임금 받고 있고, 5년동안 직영직원은 3,500명 줄었고, 온몸에 골병이 들고 스트레스를 달고 삽니다.

MBK 김병주회장의 홈플러스 투자는 실패했습니다. 투자실패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직원들에게 떠넘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2만 직원을 배신하지 말고 직원의 편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노사관계가 벼랑 끝에 서있습니다. 파국의 책임은 MBK와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마지막 기회마저 차버린다면 진짜 투쟁이 시작됩니다.

조정신청과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끝나면 합법적인 쟁의행위가 시작됩니다. MBK와 그 하수인 경영진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2만 직원 여러분, 조합으로 힘을 모읍시다. 조합에 가입합시다.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전략이 있고 경험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를 대표하는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이 ‘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양적으로 더 커지고 질적으로 더 단단해졌습니다.

가입합시다. 함께 합시다. 그리고 투쟁해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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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6/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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