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원 위원님은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로서, 충북 혁신도시 선정과정과 재개발·재건축 문제로 청주 시내 곳곳이 갈등을 빚을 때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충북·청주경실련이 힘든 시기에 공동집행위원장(2008년), 그리고 상임집행위원장(2010년)을 기꺼이 맡아 위기를 헤쳐 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이 「충북경실련 20년사 - 다시, 시민 곁으로」에 소개되어 있어 첨부합니다.
“(시민센터 기금을) 늦게 보내드려 죄송해요~ 직접 건물을 짓고 사업을 해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경실련 간사에서 펜션 사장님으로 변신(!)한 허영 회원은 올 여름에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 옆에 작은 펜션을 짓고 싶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었거든요. 펜션 이름은 <화양연화>. 단어뜻 그대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추억하는 고즈넉한 장소였으면 해서 붙였는지, 한때 영화관 VIP 고객일 만큼 영화광이기에 양조위·장만옥 주연의 《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에서 따왔는지, 화양동 계곡 인근에 있어서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생각해냈는지 알 순 없지만, 참 ‘허영 간사다운’ 작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허영 간사가 처음 경실련에 발을 디뎠을 때가 2007년이니 갓 서른이 된 무렵이었을 겁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시민단체로 방향을 바꾼 경우로, 당시 ‘경실련은 인물로 사람을 뽑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젊고 출중한 외모로 뭇 여성 활동가들의 관심을 받았죠. 결혼 이후 그 좋아하는 문화생활을 절제(!)하더니, 마흔에 접어들자 오래전 계획대로 펜션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됐네요.
전직 경실련 활동가로서 역사적인 시민센터 건물에 이름을 남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은근한 압력(!)에 기꺼이 마음을 보탠 허영 회원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모쪼록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 늘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허영 회원이 운영하는 ‘화양연화’ 펜션도 살~짝 소개합니다. 혹시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최명숙 회원님은 경실련 시민센터 마련에 동참을 하면 본인 이름도 남겨 주는지 신승주 집행위원님에게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두분은 주거지가 같습니다. 너무 감사한 소식이었습니다.
경실련 행사가 있을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맹활약을 해 주시는 회원님은 2013년 “충북경실련과 함께 하는 밤”에 우수 회원상을 받기도 하셨습니다.
올 4월 경실련이 무심천시대를 마감하면서 회원님들과 새로운 시민센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무처는 이날 오시는 회원님들과 나눌 먹을거리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도 직접 전화를 하셔서 무엇을 도와주면 되는지 물어 보신 후, 직접 장을 보시고 나물무침, 달래간장을 만들고 부침개 재료를 잔뜩 사 오셨습니다. 4월이지만 더운 불앞에서 부침개를 잔뜩 부쳐 주시고는 조용히 자리를 뜨셨습니다. 부침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뒷소문이 아직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끔씩 어슬렁(경실련 걷기모임)에도 참여하고 계시지만, 김치보다 더 많이 들어간 돼지김치찌개를 신승주 집행위원님을 통해 전해주고 계십니다. 항상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회원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정진아 위원님이 경실련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문화역사기행 동아리 “좋은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입니다.
홍보위원회 모임 총무와 경실련 소식지 당간마당 취재 등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어느 회원님의 말을 빌리자면 감초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정감초’라고 부르기도 하신답니다. “좋은친구들”과 걷기모임인 “어슬렁”의 참여도도 높고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회원상을 받으신 아주 멋진 위원님입니다.
시민센터에 후원하게 된 이유는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시민, 그런 시민들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를 경실련이 이루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홍보위원답게 너무나 멋진 메시지를 전해 주셨고, 경실련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