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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과 소비는 하나다 - 2016 한살림부산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한살림 생산과 소비는 하나다 - 2016 한살림부산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익명 (미확인) | 금, 2016/06/17- 17:32
한살림 생산과 소비는 하나다 - 2016 한살림부산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아이도 어른도 신명 나요!"지난 5월 5일, 금정구민운동장에 조합원 가족 120명, 생명학교 선생님들과 휴일을 반납한 실무자들이 모였습니다. 돈으로 사는 놀이, 눈으로만 보는 놀이가 아닌 몸을 부딪치며 함께하는 신나는 가족 놀이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년째 열린 이 행사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재미있어지고 의미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깨비야’로 시작한 몸풀기 놀이부터 1부 동네놀이마당, 2부 미니올림픽, 3부 협동놀이와 대동놀이까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즐거웠던 하루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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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요로코롬 큰 호박이달리는디 이보다 더 예쁜 꽃이 어디 있겄소?"노오란 호박이 곳곳에 한 가득. 호박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신데렐라의 호박마차가 떠오르네요. 영감님이 호박꽃에 빗대어 부인에게 고백까지 하시고... 넉넉하고 뿌듯한 마음이 담긴 대화들이 오고 갑니다. “아이구, 무거워라. 밥 한 그릇만 먹고서는 못 들겄네!” “호박만 늙는 줄 알았더니 영감도 늙었구만이라우. 그래도 호박 무겁단 소리는 겁나 듣기 좋소야.” “자네는 허리 아프다고 무거운 건 안 들면서 말은 잘허네.” 무성한 호박잎이 살짝 지더니 누런 호박들이 뒹굴뒹굴 나타났어요. 호박 따려고 새벽밥 먹고 나온 부.......
수, 2016/07/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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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77호 중 '생산지의 손맛자랑'햇살과 세월을 품은 발효밥상김애자 오덕원 생산자밥상산청군 지리산에 있는 김애자 오덕원 생산자께 가는 날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갈 때마다 세월의 향기가 가득 담긴 발효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가면서도 어떤 음식으로 우리를 놀래켜 주실까 설레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오덕원에서 우리를 먼저 맞아준 것은 그 많은 항아리들입니다. 항아리 안에 익어가는 장과 젓갈이 먼 길을 찾아온 손님들을 두 팔 벌려 맞아주었습니다. 김애자 생산자는 만나자마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스물세 살, 수랏간에서 퇴직을 하고 나와 각 지역에서 요리를 잘 하신다는 ‘엄마’들.......
목, 2017/06/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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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농사부터 절임까지… 당신은 배추박사라 해도 쓰겄소“배춧속 꽉 찬 것 보쇼잉~ 노란 게 겁나 달고 고소하구만이라.” “일 년 중 이맘때 배추가 제일 맛있당께~ 계절적으로 말여 낮에는 따땃하고 밤으로는 서늘한께 배추가 잘 자라고 감칠맛이 생기는 벱이여잉~” “농사부터 절임까지 당신은 배추박사라 해도 쓰겄소.” “아! 나만큼 일 잘하는 남편 있으면 나와보라 혀~ 자네는 시집 한번 잘 왔제.” 새벽부터 밤까지 김장배추 절임 하느라 허리가 휘어지는데 시집을 잘 왔다고요? “자네가 나를 만났응께 그나마 건강하지, 편한 집으로 시집갔으믄 뚱뚱보 깍짓동이가 돼서 움직이지도 못했을 거 아닌가.......
수, 2016/10/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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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땅의 사람들 20년을한결같이 일군 자식같은 한살림 농사 - 이달순 생산자 제주도연합회 큰수풀공동체언제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하셨어요? 태어난 이 집에서 계속 농사짓고 살았어. 총각 때 일이 년 부산에 나가 잠깐 다른 일을 한 것 외에는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았지. 젊었을 때는 지금처럼 돈을 벌기 위해 농사를 지은 게 아니라 그냥 먹고 살기 위해 농사를 지었지. 겨울에 보리 갈고, 여름엔 좁쌀을 갈아서 그걸로 먹고 산 거야. 그때만 해도 제주도에서 쌀밥은 명절 때, 제사 때, 잔치 때만 먹었었지. 보리 반 팥 반 넣은 반지기 밥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가끔 옛날 생각 하면서 해 먹기도 해. 1970~80년대 제주도에서 농사짓는 건.......
목, 2016/11/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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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25호 중 [생산지 탐방]뜨거운 태양과 자연이 품고 키운 탐스러운 생명 유기농 참외한살림경기서남부 농산물위원회 경북 성주 가야산공동체4월 만발한 벚꽃잎 사뿐사뿐 날리는 날, 가야산공동체가 있는 성주 월향면으로 향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비닐하우스! ‘성주 하면 참외’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성주는 분지 지형으로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참외 농사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무려 5천여 농가가 참외 농사를 짓고, 전국 참외 소비량의 3/4을 생산하는데, 유기농 참외 농사는 2002년부터 14농가가 지어오고 있습니다. 가야산공동체에 도착했을 때 생산자들은 한창 세척·출하작업을 하고 계셨습니.......
수, 2017/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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