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자 부장은 2008년 아이들과 함께 문화역사기행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경실련과 연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후 2013년 문화역사기행이 동아리로 전환될 때 총무를 맡았고, 2014년부터는 경실련 활동가로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의 스토리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년사에 관련 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모금운동을 시작하면서 상근활동가도 월급의 상당부분(!)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부터 모금운동에 참여하며 솔선수범을 보여야
임원들이 기꺼이 참여하고,
임원들이 참여해야 회원들이 참여하고
내부에서 모금운동에 활력이 생겨야 일반 시민들과 지역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권성안 회원님 회사를 찾아갈 때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회사 이름이 ‘태원초경’이었는데, 다들 ‘초경’을 ‘조경’으로 잘못 이해하여 조경사업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합금 가공공장이 나타나 깜짝 놀랐었지요.
초경이란 초경합금(超硬合金)의 줄임말로, 코발트 등의 금속 가루를 결합체로 한 매우 단단한 합금을 말합니다. 때문에 주로 철강 제품의 절단 공구를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저희처럼 명칭 때문에 혼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지금은 <태원ENG>로 사명을 변경하였는데, 지나고나니 ‘태원초경’이란 이름도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권성안 회원님은 1998년 IMF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하였습니다. IMF 당시 많은 회사들이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을 때, 사모님이 분식집을 차리려고 모아 둔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였습니다. 워낙 많은 회사들이 폐업하던 시기라, 중고기계를 매우 싼값에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들이 문을 닫을 때, 즉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여 소자본으로 창업을 한 것입니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튼튼한 나라가 경제 위기에서도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경실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손세원 위원님은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로서, 충북 혁신도시 선정과정과 재개발·재건축 문제로 청주 시내 곳곳이 갈등을 빚을 때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충북·청주경실련이 힘든 시기에 공동집행위원장(2008년), 그리고 상임집행위원장(2010년)을 기꺼이 맡아 위기를 헤쳐 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이 「충북경실련 20년사 - 다시, 시민 곁으로」에 소개되어 있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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