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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검은머리물떼새가 사는 유부도 가다!(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가 3강)(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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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검은머리물떼새가 사는 유부도 가다!(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가 3강)(2016/05/04)

익명 (미확인) | 화, 2016/05/10- 11:39

전 날 비가 너무 많이와 유부도에 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선생님들이 유부도에 올 것을 날씨는 알고 있었나봅니다.
유부도에 떠나는 5월 4일 아침 날씨는 쾌청하고 기분좋은 바람 마져 솔솔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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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부도 견학은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2,3기가 함께하는 견학이였습니다.

강의는 전 서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님이신 김억수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유부도를 들어가는 정기선이 없어, 유부도 주민의 배를 이용하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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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도에 도착하자마자, 주민의 마당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나와서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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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억수 선생님을 따라 섬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유부도에는 다양한 철새와 텃새가 거주하는 보존가치가 높은 섬이라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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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가 되면 가까이 새를 탐조할 수 있는 장소를 이동해 새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만조가 다가오자 많은새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하여 다양한 새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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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소에는 아카시아 나무 군락지와, 큰 버드나무가 있어, 어느 곳을 보아도 사진이 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목마다 바다에 떠밀려온 쓰레기 때문에 괜스레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줍는데도 많은 쓰레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주어먹고, 죽은 새들 환태평양에 있는 플라스틱아일랜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처럼 보였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쓰레기를 주어담을 수있는 큰 망태기와 집게를 가져와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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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가야되는 시간이 다가오자 선생님 모두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유부도에서 아름다운 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면, 그 이면에 많은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유부도를 보며 안타까웠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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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수기~(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수강자 김영희)

유부도를 다녀와서..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수강자 김영희

바람이 불고 흐린 날, 우리는 유부조에 다녀왔다.
통통배를 타고 들썩이는 바닷물을 맞으며 도착하였다.
비록 풍경이 멋지거나 아름답진 않아도 조용하고 소박해서 좋았다.
갯바람이 모래와 함께 우리들 뺨을 때려도 말이다.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이었기에..
안내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유부도는 서천에서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하였다.
다양한 새들이 많이 오기 때문이란다.
물때에 맞추어 가보니 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리와 다리가 붉은 검은머리물떼새를 시작으로 도요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좀도요, 좀부리도요, 뒷부리도요, 왕물떼새. 흰물떼새, 쇠제비갈매기 등이 보였다.
그리고 폐염전 근처에서는 보호종인 흰발농게도 보였다.
스쿠프 너무로 보이는 새들의 먹이활동을 보며 낯설던 유부도가 특별하게 다기오기 시작했다.
안타깜게도 보지는 못했지만 넓적부리도요도 유부도에 서식하고 있는데, 지구상에 2~300마리 정도만이 남았다고 한다. 유부도에서는 기록상 11마리가 관찰되었다.
지금 이곳에서 부지런히 먹고 쉬면서 수천킬로미터 너무 북쪽으로 날아 갈 그들에게 안쓰러움과 함께 감탄을 보낸다.
유부도가 그들의 영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
나중에 그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녀온 수기~(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수강자 이인복)

유부도를 다녀와서..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수강자  이인복

우리 교육생들(월평공원갑천습지해설사) 14명과 환경연합측과 서해안 유인도인 유부도엘 가게 되었다.  환경연합에서 큼직한 최신형 관광버스로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전세로 내주어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다.

두 시간쯤 달려 간곳 서해안, 군산 쪽에서 섬 접근이 쉬워 바닷가에 서니 며칠 전 부터 불던 바람은 조금은 약해졌지만 아직도 하얀 파도가 포말을 만들고 있다.

5분만 배를 타면 된다기에 모두 구명조끼를 걸치고 조그만 고깃배? 두 대에 나누어 타고 금방 도착한곳은 유부도다. 출렁이는 물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배를 접안하고 내려 걸어서 한 오 분,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유인도라지만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환경연합에서 준비한 접심 도시락을 여기저기 앉아서 식사를 했다. 도시락은 네모반듯한 함지박에 정성껏 담은 밥과 반찬들, 보통 도시락이 아니라 온갖 정성이 가득한 점심이라 모두들 맛있게 먹는 모습들이보기 좋았다.

점심후 탐조(探鳥)를 위해 바닷가 백사장으로 이동했다. 하얀 모래위에 찬란한 햇빛이 반짝이는 바닷가를 그려보며 왔지만 모래밭에 들어서는 순간 실망으로 가득찬 나를 보게 되었다.

이건 바닷가 모래톱이 아니라 대도시의 어느 쓰레기 집하장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온갖 쓰레기들 스치로폼,물통,비닐조각,물병, 타이어 등등…….수백 가지 물건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유부도(有父島)가 아니라 유부도(有腐島)인듯하다. 이런 환경 속에 과연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수 있을까. 아름다운 자연을 인간들이 저렇게 더럽혀 놓고 있으니 참으로 바닷가 새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런 인간들이 또 새들이 노니는 백사장에 몰려오니 원망하면서 시야에서 멀리 사라져 버린다. “저 못된 인간들이 우리 영역을 오염시키더니 이젠 우릴 해치려 왔나” 하면서.

해변을 발로 밟기조차 민망하지만 한참을 쓰레기장 같은 길을 걷다가 사구 형으로 된 초원지대로 갔다. 조그만 구릉형의 풀이 자라는 지역 앞엔 조그만 언덕이 있어 모두 언덕아래에 앉아 조용히 말소리조차 삼가면서 기다리기를 20여분. 새들이(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안심했는지 조금씩 가까이 날아온다. 자세를 낮추고 관찰을 했다.

서로를 믿고 더 가까이 해도 도망가지 않는 새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얘기지만 대전 도심 하천에서는 오리나 백로들이 산책하는 사람과 불과 몇 미터 가까이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태연하다. 자기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기에 사람을 경계하지 않듯 이곳 바다의 새들도 사람과 친해졌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아무튼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들을 저 새들은 얼마나 원망할까?

이 조그만 섬에서 깨끗한 백사장, 반짝이는 모래, 새들의 마음껏 노니는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그 지저분한 쓰레기장? 을 나왔다.

돌아오는 차중에서 잊히지 않는 유부도의 광경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파도가 출렁이고 온갖 바다 새들이 마음껏 뛰노는 섬이 될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2016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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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토) 어린이들과 ‘피라미 혼인색은 왜 파랄까?(물고기)’라는 주제로 화순 지석천에 다녀왔습니다.

지석천에서는 피라미, 동사리, 버들치, 중고기, 새우, 다슬기 등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전남대학교 김희성선생님, 자운영아트 김희련 선생님과 물고기의 특징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맞는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설명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공부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물기고 세밀화 그리기와 돌맹이로 물고기 만들기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준 높은 그림 실력에 강사분들도 놀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물놀이였습니다. 어색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하면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갈수록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자연 앞에서 모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자연들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보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7월 9~10일에는 ‘하천과 먹을거리’를 주제로 어린이 하천 캠프를 떠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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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6/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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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기총회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다소 어려워 보이는(;) 자리에 혼자 가기엔 부담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친한 동생이 녹색연합의...
화, 2017/03/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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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월 24일(수) 19:00
2. 장소 : 시민공간 '나루' 지하 1층 원경선홀

2016년 녹색교통의 활동과 목표를 함께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임원, 회원, 유자녀, 활동가들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교통에 참여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화, 2016/0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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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8월 활동을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반디논 습지를 피해 사무실로 모인 것은

오늘 생태지도 초안을 만들기 위한것입니다.

그동안 모니터링 하면서 열심히 봐 두었던 생물들을 그려 봅니다.

반디논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았는지….

세밀화로 정성을 들여 그리는 친구,  그동안 보았던 모든 생물을 그리는 친구,

생물의 특징을 살려 색감을 잘 이용하여 그리는 친구 등 다양한 친구들의

생물 그림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조를 짜서 생태지도를 완성하려 합니다.

우리가 모니터링 한 반디논 에서 살고 있는 생물을 그리는 것.

재밌고 즐거운 일 아닐까요?

생물의 특징을 알아가고, 서로 잡아먹고, 서로 공존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삶일지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9월에는 둘째주 토요일에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조사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수, 2017/08/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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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뜨거운 커피를 옆에 두고 ‘겨울’을 한번 떠올려 본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추위를 막기 위해 두꺼운 코트와...
수, 2017/0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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