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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터뷰] 체인지리더 6기! 남상혁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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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터뷰] 체인지리더 6기! 남상혁 회원님

익명 (미확인) | 화, 2016/05/10- 18:00

서울KYC 회원인터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번에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체인지리더 6기로 활동하면서
청년 문제를 공부하고, 총선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 서울KYC 새로운 회원!
남상혁 회원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상혁 회원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체인지리더 6기 과정을 통해 서울KYC와 인연이 닿아 가입한
신입회원 남상혁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체인지리더 6기로 서울KYC와 처음 만나셨는데요,
어떤 계기로 체인지리더를 신청하게 되셨나요?

저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전역했습니다.
2년간 군생활을 하면서 조금 거리를 두고 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요.
군대 안에서 바라본 사회는 솔직하게 말해 절망적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고,
"금수저"나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보여주듯 사람들 사이의 불신과 갈등이 매우 깊어 보였습니다.

저는 이런 사회를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역을 앞두고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열심히 찾아봤었죠.
그 때 체인지리더 6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헬조선, 포기할래? 바꿔볼래!"라는 문구가 단번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그날 곧바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체인지리더 6기는 기본교육과 “청년이 투표하는 이유” 테이블토크로 구성되었죠.
짧지만은 않은 기간 동안 함께한 체인지리더 활동은 어떠셨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2년간 군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일에 대한 갈증이 컸었는데,
체인지리더 6기 활동을 통해 이런 갈증이 많이 해소 된 거 같아요.
동시에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좁을 수 밖에 없는데,
체인지리더 6기 활동을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제가 살아가야 할 사회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어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체인지리더 활동에서는 주거, 대학, 일자리, 복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었는데,
그중 더 이야기하고 싶거나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있다면?

하나만 고르기 정말 어렵지만, 제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문제는 주거 문제입니다.
집이라는건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아주 최소한의 조건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간 모두가 마음 편히 잘 수 있는 집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까지 저도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특히 총선을 앞두고 테이블토크를 통해서 청년 정책과 청년이 바라는 변화를 이야기했는데요,
20대 청년인 회원님이 바라는 우리 사회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사회'입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 외로움과 빈곤에 시달리는 노인들,
무한 경쟁 교육 아래서 시험공부만 해야하는 학생들.
이들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 독려 활동을 한 뒤 총선이 있었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번 총선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변화의 이유를 청년에게 찾는 말도 있고, 그런 말을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는 이번 선거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살기힘든 시대이고, 저 스스로가 청년이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20대 총선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청년 투표율은 높았지만 정작 '청년' 그 자체는 실종된 선거로 보였거든요.
이전 국회에 비해 정당 내에서 청년들이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이 전혀 나아지질 않았고
실제로 능력이 검증된 많은 청년 정치인들이 본선은 밟지도 못하거나 밟았더라도 큰 차이로 낙선했잖아요?
또한 선거 직전 거대 정당들에 몰아친 공천파동과 계파갈등은
청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두 앗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곧 투표율과 무관하게 '청년' 자체가 실종된 선거였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건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이미 끝났으니 의미가 없고,
우리가 투표를 통해 선출한 의원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주는지 더 열심히 감시해야겠지요.
20대 총선의 진정한 의미는 그 때 가서 찾아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저 역시도 이전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국회를 바라봐야겠네요.

얼마 전 평화길라잡이 남영동 대공분실 안내도 들으셨어요!
그곳에서 어떤 것들을 보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대공분실 견학이 끝난 뒤 몇몇 분들과 커피를 마시며 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만약 제가 대공분실로 끌려왔다면
계단을 올라갈 때부터 이미 기가 죽어 모든걸 발설했을거 같습니다." 라구요.
그만큼 저는 그 곳이 두려웠습니다. 견학을 온 저도 그렇게 무서웠는데,
어떤 일을 당할지 상상도 못한 채 끌려왔던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심정은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동시에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그들의 희생 위에 건설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앞으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스스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 또는 하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역시 제 나이 또래들 대부분이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진로 고민입니다.
지금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 제 적성과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부를 해보거나 다른 진로를 찾고 싶은데,
그 다른 공부나 진로가 대체 무엇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아 고민이 많네요.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아니 수십번도 더 하는 식상한 고민이겠지만
당장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얼른 하루 빨리 제게 맞는 공부가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서울KYC에서 하고 싶은 활동이나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고등학교와 대학교 생활 내내 미분 적분하고만 씨름을 한 탓에
창피하게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서울KYC에서 하는 활동들 중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KYC에 바라는 점이나 더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체인지리더 6기는 제게 있어 굉장히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 서울KYC와 더 많은 활동들을 통해,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길 희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울KYC와 함께 청년 문제를 고민해나갈 남상혁 회원님!
남상혁 회원님이 바라는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들을
서울KYC에서 다른 분들과 같이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영동 대공분실에 이어 서대문형무소도 찾을 예정이라고 하니
혹여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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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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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대통령, 민주주의를 훼손한 정권!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KYC도 11월 5일과 12일 범국민행동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12일 3차 범국민행동에 KYC는 이른 낮시간부터 참여했는데요,
2시 '김제동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광장집회'에 주최단체로 참여,
무대를 보며 정해진 발언을 듣는 형태의 집회가 아니라
사회자가 무대가 아닌 시민들 사이에 서서 진행하고
어린 초등학생, 청년, 지방에서 올라온 분, 휠체어를 탄 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 시국을 보며 느끼는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하는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대학로, 청계광장, 시청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동자, 빈민, 학생, 청소년, 여성 등 각계각층이 운집한 사전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높아졌습니다.
정권 퇴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위안부 합의, 사드 배치 결정,
백남기 농민을 죽게 한 국가폭력, 성과연봉제, 최근 강행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협정까지
이 정권 하에서 벌어졌던 실정들을 성토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을 드러낼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한 광화문과 시청 일대.
이동이 어려워 회원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
연락을 통해 근처에 있다는 것을 확인만 하기도 했습니다.




저녁 무대에서는 블랙리스트 문화인들,
그리고 블랙리스트에 미처 오르지 못한 가수들도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져
무거운 마음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온 참가자, 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들의 발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무엇보다 거리에 앉아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촛불의 물결을 지켜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은 함성으로 확인하며 역사의 현장에 있음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현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청와대에 충분히 들릴 만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퇴진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고
계속해서 대통령이 법과 질서를 파괴해온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대통령은 퇴진은 물론 검찰 조사 또한 미루고 있고, 이 와중에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며
국민적 요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또 지역에서도 매일 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추운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을 위해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19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집회, 26일에는 다시한번 서울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회에 나와 촛불을 밝히는 것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동참, 버튼, 스티커, 현수막 달기 등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에 함께해주세요.

서울KYC 또한 앞으로의 범국민행동에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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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1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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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토요일! 신촌에서 청년이 모여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혐오을 부추기는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말하고, 변화에 투표할 것을 말할 것입니다.
2시부터 각 단체 부스 행사 및 전시를 통해 약 두 달간 청년단체들이 진행해온 활동도 보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변화와 투표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4시부터는 청년들이 다같이 만드는 플래시몹도 펼쳐집니다!

KYC 체인지리더는 1시부터 각 정당의 청년 공약을 살펴보며 이야기 나눈 후 합류합니다.


VOTEr DAY 참여하기: http://bit.ly/보터데이

KYC 체인지리더 모임부터 함께하기: 신청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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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3/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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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발족
전국대표자회의 및 기자회견
2016년 11월 9일(수) 14:30,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층 강당



 4.16연대,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전국 각계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박근혜정권 퇴진과 헌정질서 및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뜻을 모은 비상회의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오늘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퇴진행동은 “이미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 능력이 없음이 증명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거부하고 있어 혼란이 수습되고 있지 않다”며 대통령과 각료들의 즉각 사퇴, 현 상황을 방치, 조장한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의 해체와 정계은퇴를 요구하였다.

 퇴진행동은 야당에 대해“국민은 루비콘강을 건넜는데, 국민을 선도해야 할 야당이 강가에 서성이고 있다”고 성토하며,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의 행동에 야당이 동참할 것을 요구하였다.

 퇴진행동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거국중립내각과 관련하여,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을 거국내각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무자격, 무능력 대통령에게 외교와 국방을 맡기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치를 넘긴다는 약속은 언제든 번복될 수 있으며 외교와 국방을 넘기는 것은 헌법과 충돌한다”며 “거국내각은 환상에 불과하며, 퇴진 만이 국정 공백을 막고 헌정 중단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퇴진행동은 “야당이 하지 않겠다면, 국민이 할 것이며, 우리가 할 것”이라며 11월 12일 민중총궐기와 범국민행동 참여를 호소하였다.
 퇴진행동은 “총궐기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지난 4년간의 실정을 일소해 민주, 민생, 평화가 숨쉬는 새 나라를 만들자”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백남기 농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책임자 처벌, ▲노동개악-공공부문성과퇴출제 저지, ▲사드배치 저지, ▲위안부야합-한일군사정보협정 분쇄, ▲대화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착,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지진지역 원전가동 중단, ▲가습기살균제 사태 해결, ▲농업살리기 기조로의 전환, ▲노점탄압과 여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중지 등을 실현 과제로 제시하였다.



[기자회견문]



 이게 나라인가!
 국민의 탄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5만이었던 촛불집회는 순식간에 20만으로 불어났다.
 그러나, 물러나야 할 대통령이 물러나길 거부하면서, 나라의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 사태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수행의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이미 증명되었다.
 이에 따라, 5천만 국민의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대통령이 무능력자이자 무자격자였음이 드러난 이상, 빨리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임이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의 명령을 무시한 채 퇴진을 거부하고, 제 멋대로 총리 인선을 강행하였으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고 있다. 5일 진행된 20만 촛불 항쟁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퇴진을 거부한 채, ‘야당의 총리 추천시 수용’이라는 되지도 않을 꼼수로 국민을 기만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말로 할 때 내려오지 않겠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퇴진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 우리 1550여개 단체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발족을 선언한다.

 박근혜 정권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각료들과 함께 즉시 물러나야 한다.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과 자격이 없음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그를 대통령으로 세워 이 사태를 방치, 조장해 국민을 모욕한 새누리당은 해체하고, 소속 의원 전원은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

 야당은 국민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
 너무나 명백한 퇴진 사유에,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음에도, 야당은 서푼어치 이해득실만 따지며 대의를 방기하고 있다. 국민은 루비콘 강을 건넜는데, 국민을 선도해야 할 야당이 오히려 국민 뒤에서 눈치나 보며 강가에 서성이고 있는 것이다.

 거국 중립내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할 새누리당과 거국내각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무자격-무능력으로 대북 적대정책과 전쟁불사를 고집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사드배치와 위안부 야합,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강행하며 외교 재앙을 초래한 장본인에게 외교와 국방을 그대로 맡길 수 없음은 자명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을 수행하는 한, 총리에게 내치의 전권을 넘겨준다는 말과 문서는 언제든 번복될 수 있으며, 외교와 국방을 총리에게 넘겨주는 것은 헌법과 충돌한다.
 오직 박근혜 퇴진만이 헌정 중단도, 국정 공백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야당이 하지 않겠다면, 국민이 할 것이며, 우리가 할 것이다!
 야당이 지금처럼 국민의 요구를 방기한 채, 국민이 만들어놓은 이 국면에 열매나 따먹겠다고 달려든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

 모이자, 11월 12일, 100만 민중총궐기로! 범국민행동으로!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자!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지난 4년간 벌어진 이 정권의 적폐를 일소해 나가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백남기 농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책임자를 처벌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친재벌 반민중 노동개악, 공공부문 성과퇴출제를 막아내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사드 배치와 위안부야합, 한일군사정보협정 분쇄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전쟁위기 막아내고,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친일독재미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아내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지진지역 원전 가동을 멈추고,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해결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개방농정, 살농정책을 농업 살리기 정책으로 전환하자!
 박근혜를 몰아내고, 노점탄압, 정책,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중지시키자!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 민생 평화가 숨쉬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

2016년 11월 9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참가단체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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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1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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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15일 양평으로 서울KYC 확대운영위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공동대표 두 분을 비롯해서
사무국 활동가들, 평화길라잡이, 도성길라잡이 운영진 등 여러 회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공동대표 두 분은 이번 확대운영위원 워크숍이 선거 이후 서로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요,
만나자마자 악수를 나누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고, 앞으로 잘 해보자고 인사했습니다.

1박 2일 워크숍 일정 첫 번째 순서는 몽양 기념관 방문이었습니다.
여운형 선생의 고향인 양평에 온 만큼,
평화길라잡이 교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원석 학예사의 안내를 들으며
몽양의 발자취를 더듬어 따라가보았습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생각보다 길게 이어진 안내가 끝난 후 숙소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서울KYC의 현실을 진단해보고 분석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KYC 회원 분석, 사업 및 재정 현황 등 지금의 서울KYC를 살펴보고
운영위원의 역할도 다시 한번 상기해보았습니다.
또한 SWOT 분석을 통해 운영위원들이 생각하는 서울KYC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외부의 위협과 기회를 이야기했습니다.

서울KYC가 가진 장점은 무엇이고, 무엇을 잘 해왔을까요?
또, 서울KYC가 앞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서울KYC!
회원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활동이 이어지기 위해 튼튼한 재정 구조를 만들고
더 많은 회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함께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기회를 통해 약점을 극복하고, 강점은 살려서
건강한 서울KYC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토대가 될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맑은 5월의 오후, 서울KYC의 현재와 과제를 이야기해보면서
문제점은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한 후에는
운영위원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꺼내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KYC는 회원들의 참여가 없이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시민단체인 만큼
회원들이 가지는 중요성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운영위원들이
서로 보람을 나누고 어려움은 공감하고 서로 위로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이 시간은 이은미 선생님께서 진행을 맡아 함께해주셨습니다.



멍하다, 곤란하다, 신난다, 만족하다 등 수많은 단어 중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골라보고
운영위원들이 그 감정을 느낀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때로는 다른 회원들과의 관계에서, 잦은 행사 참여로, 때로는 여타 다른 일들로
'곤란하다'거나, '멍하다'거나, '띵하다'라고 표현할 만한 어려움도 있지만
또 때로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관계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활동가들을 보면 '애틋하다'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활동이 끝난 후, 또 운영위원으로 역할을 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충분하다'고 서로 응원하기도 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에는 다들 이날만을 기다려온 것처럼
다양하게 준비해오신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공동대표로 선출되신 두 분의 활동을 응원하며 간단한 파티도 진행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서로 나서서 준비하고 요리하며 함께하셨습니다.

각자 활동하면서 하는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가볍게 산책하고 각자 일정에 따라 도성으로, 서대문형무소로 가기도 하고
또 만나게 될 일정을 이야기하며 헤어졌습니다.

서울KYC에서 활동하면서 하는 고민을 나누고, 감정을 확인하고 쉬다 간 워크숍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1박 2일 일정 내내,
회원 분들이 가지고 있는 서울KYC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고 이야기하고 나누며
지속적으로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서울KYC가 되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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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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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YC 2016년 7월 뉴스레터 [26호]


01


02


03

7월 근현대사아카데미「군산」

쌀 수탈의 전진기지
식민지 근대화의 허구를 찾아

서울KYC 회원인터뷰

서울KYC는 삶의 에너지다!
김창섭 회원님

회원소모임「실록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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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7월 안내

7월 23일(토)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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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7/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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