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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 보석빛깔을 지닌 농사의 조력자 무당벌레

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 보석빛깔을 지닌 농사의 조력자 무당벌레

익명 (미확인) | 화, 2016/05/31- 16:53
무당벌레가 왜 농사의 조력자일까요? 농사를 망치는 진딧물을 열심히 잡아먹기 때문이라네요. 눈에 확 띄는 빨간 옷을 입은 포식자, 무당벌레의 이야기 들어보세요.[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보석빛깔을 지닌 농사의 조력자 무당벌레논밭을 지나다보면 유난히도 눈에 띄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빨간 바탕에 검은 반점이 보석처럼 박혀 있는 무당벌레입니다. 동그랗고 알록달록해 보기에도 예쁘지만 하는 짓은 더 예쁩니다. 농사를 망치는 주범인 진딧물을 잡아먹어 농사를 도와주거든요. 애벌레 때도 하루에 20마리는 너끈히 잡아먹고 성충이 되어도 진딧물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작은 포식자입니다. 물론 28점무당벌레, 큰28점무당벌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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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유기농사 돕는 살아 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얼마 남지 않은 모내기 철, 물이 잔뜩 고인 논 웅덩이에서 가끔씩 보일 친구가 있습니다. 메뚜기, 잠자리등처럼 논에 자주 띄는 녀석들과 달리 익숙치 않은 생김새의 긴꼬리투구새우입니다. 고생대인 7,000만년 전부터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의 모습은 얼핏 보면 투구게와 닮았습니다. 등쪽에 몸의 2/3을 덮은 납작한 투구 모양의 껍질을 지녔고 전체적으로는 갈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꼬리를 포함한 전체 길이는 3~6cm 정도이고, 30쌍의 다리를 갖고 있어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는 순간 뜨악하고 놀랄 수도 있지만 자꾸.......
금, 2017/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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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거미줄 없이 몸으로 뛰는 사냥꾼 적갈늑대거미겨울철 논가의 큰 돌멩이를 들어 올려보면 적갈색을 띠는 거미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늦가을 짝짓기를 한 후 돌멩이와 닿는 부분을 천장 삼아 굴을 파고 동면하는 적갈늑대거미입니다. 논에서 자주 보여 적갈논늑대거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른 봄에 알에서 깨어난 녀석들은 6~7개월이면 성체가 되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다닙니다. 거미줄을 치고 가만히 앉아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여느 거미들과는 습성이 참 다릅니다. 거미줄은 알을 낳은 자리를 덮는 데 주로 씁니다. 요즘같이 더운 때에는 풀이 많은 논둑의 갈라진 틈이나 구멍을 거처.......
월, 2017/08/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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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논물 속의 느긋한 배영선수 송장헤엄치개“죽었나?” “한 번 뒤집어봐.” “아이 깜짝이야. 살았네!” 송장헤엄치개를 처음 본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배를 내보인 채 뒤집힌 모양으로 물속에서 죽은 듯 한참을 누워있다가 갑자기 헤엄치기 시작하니, 무심코 보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논바닥과 비슷한 누런 밤색으로 가만히 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다가 헤엄을 시작해야 눈에 띄는 신기한 친구입니다. 논이나 저수지, 물이 고인 웅덩이 등 잔잔한 물에서 주로 서식하는 송장헤엄치개는 유충일 때나 성충이 되었을 때 모두 등판을 밑으로 하고 헤엄쳐 다닙니다. 잔털이 많이 나 있는 긴 뒷다리를 노.......
금, 2017/07/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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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마른 짚 이불삼아겨우내 훌쩍 자라는식탁 위의 보석재래종 마늘작열하는 태양도, 극성이던 풀들도 어느덧 사라진 들판에 조용히 자리 잡는 마늘밭….가을걷이도 채 끝나기 전에 다시 파종이라 새삼스럽긴 하다.모든 걸 마치고 하려다가는 늦어지기 일쑤라 날짜를 정해두지 않으면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심어야 한다.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마른 짚을 덮어 긴긴 겨울을 보내는 마늘밭은 흰 눈이 쌓여 이불이 된다. 마늘은 농부가 미처 마음의준비를 하기도 전에 빼꼼히 싹을 내민다. 덮인 짚을 벌려 보면어느새 길게 자라 있다.마늘은 지역에 따라 이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크게 나누면 따뜻한 지방에서.......
금, 2015/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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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씨앗 이야기]토박이씨앗살림새해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 괴산 우리씨앗농장 ‘석과불식(碩果不食).’ ‘씨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의 이 말은 얼마 전 작고하신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종자회사에서 납품하는 몇몇 품종만을 받아서 재배하기에 씨과실, 또는 씨앗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한살림에 ‘우리’ 농업의 ‘내일’을 위해 토박이씨앗 지킴이로 나선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괴산 우리씨앗농장입니다. 우리씨앗농장은 종자주권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괴산생산자연합회와 5개 회원생협이 힘을 모아 만든 곳입니다. 쥐눈이콩, 연금팥, 황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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