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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단호박이 넝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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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단호박이 넝쿨째

익명 (미확인) | 화, 2016/05/31- 15:27

곧 단호박이 넝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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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 정식한(본 밭에 심은) 단호박이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몸체를 서서히 불리다가 드디어 이번 주에 터널 밖으로 나왔습니다. 단호박은 첫 번째 암꽃이 수정되지 않아야 넝쿨이 힘차게 뻗습니다. 그래서 정식할 때 만들어 준 비닐터널은 꽃이 진 후에 벗겨 주어요. 이제 단호박 넝쿨이 곧 온 밭을 덮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올 날을 기다립니다. 터널 속에서 자라던 단호박을 감상하세요.

김은경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고라니, 노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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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씨인지 노 씨인지 명확히는 모르겠는데 왔다가셨군요. 크게 한입 베어 물고 가셨네요. 제 밭이 사방이 숲이라 자주 오시는 것 같긴 한데 제 밭 말고도 옆 동네도 맛난 거 많은데 ㅎㅎ 디저트 정도의 양만 드시고 가시니
저는 크게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박중규 경남 거창 산하늘공동체 생산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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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그대로 짜낸 생청

경남권역 서부모임 서경석 생산자의 토종꿀입니다. 여러 야생화와 약초의 꿀을 모아 1년에 단 한번 채밀하여 토종꿀 고유의 진한 맛과 깊은 향이 있습니다. 작년에 경남에만 지역물품으로 공급되었으나 멸종에 가까운 상태를 살리기 위해 생산자님이 노력하신 결과 올해는 연합에 조금씩 나누어 소량 공급됩니다. 꿀통을 자르고 벌집 그대로 으깨어 꿀을 짜낸 생청입니다. 꿀에 들어있는 좋은 효소들은 열에 약하니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영신 경남권역협의회 사무국장

 

토, 2016/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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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상처

 

제주도의 무농약 유자는 외관이 좋지 않답니다. 유자나무의 가시 때문입니다. 제주도 특유의 바람으로 인해 유자가 가시에 찔리면서 상처를 낸 탓입니다. 아래 유자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시에 찔렸지만 그 상처가 아물어 지금의 유자가 탄생했습니다. 드시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염려놓으시고요.

 

 김희홍 제주연합회 생드르조천공동체 생산자

 

일, 2016/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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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시기
2016년 1월 11일(월) 부터 마감 시(지부별 선착순 35명 내외)

| 공급 기간
2016년 5월 초~11월 초(총 25주간)

| 공급 방식
공급기간(25주) 동안 주1회, 댁으로 공급
(한살림 일반 물품 주문공급일과 동일/단, 월요일만 공급 지역은 화~금 중 공급)
※매장 수령은 불가합니다.

| 공급 대금
l 550,000원, 선지급 결제(일시납 및 2,3회 분할 납부 가능)
(일시납일 : 1/29, 2회차 납일 : 2/26, 3회차 납일 : 3/25)
* 중간 탈퇴 시 잔여분(평균 공급가 22,000원*남은 횟수)의 10%위약금이 부과됩니다.
(공급 전 4월 탈퇴 시 입금액의 10% 위약금 발생)

설레임보따리 신청 바로 가기

 

지역별 문의처 보기(전화문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

인천시,부천시,김포시 – 경인지부 032-462-0094강남구,서초구 – 남부지부 070-7126-4231관악구,금천구,동작구,영등포구,광명시 -남서지부 070-4639-5847강동구,송파구,하남시 – 동부지부 02-486-0617

광진구,동대문구,성동구,성북구,중랑구,구리시 – 북동지부 02-3394-5420

도봉구,노원구,강북구,경기북부(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 포천) – 북부지부 070-7126-3315

강서구,양천구,구로구 – 서부지부 02-2654-3348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종로구, 중구 – 중서지부 02-70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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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보따리까페 바로 가기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월, 2016/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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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월요일. 한살림고양파주 실무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소소한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서로 안마도 해주고 생산자님과 소비자님, 그리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었지요.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처럼 넘치는 재주와 열정으로 한살림고양파주에 으쌰으쌰 신나고 멋진 기운 불어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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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월, 2016/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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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을 담아 보려 합니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처마 밑에 메주를 달아 자연의 균들을 담은 전통 된장,,,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며 점점 멀어지던 장 담그기를 2016년 새해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1월 7일 세종 고송공동체 정영식 생산자님댁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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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메주 고르는 방법: 메주의 색은 붉은 빛이 도는 황색 즉 밝은 갈색이 나게 뜬 것이 좋고 잘 뜬 메주의 곰팡이는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어야 합니다. 검은색이나 푸른빛이 도는 것은 잡균이 번식한 것입니다.


메주콩삶기

 

콩은 씻어서 12시간 불리고 6시간 정도는 끓여야 합니다.


콩삶기

 

잘끓여진 콩을 절구에 빻습니다. 너무 곱게 빻는것도 좋은것은 아니라네요. 덜 빻아진 콩도 섞여야 그 안으로 균과 공기가 들어가 좋은 메주가 된다고 합니다.


절구빻기

 

빻아진 콩은 메주틀에 넣어 성형을 시작 합니다. 틈이 생기지 않고 갈라지지 않게 하는게 핵심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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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마친후 식사 합니다. 평범한 식사,,, 별거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에요,,, 이 정도 식사 하실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재래식된장 만들기 신청하세요 ^___^


식사

 

메주는 이제 생산지에서 잘 말려진 후 한달 정도 후에 보겠네요,,, 다음 이야기 ‘메주와 소금물의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한살림경기서남부 홈페이지
월, 2016/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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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료가 듬뿍~간단한 레시피로 오물조물 만들어요.”

식품첨가물과 항생제가 없는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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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

*1~3학년: 고구마 머핀, 고구마쉐이크/ 밥케이크

*4~6학년: 닭떡꼬치, 콘슬로우/ 고구마설기, 딸기쉐이크

 

[강의개요]

-일정

*1~3학년: 1월12일(화)/19일(화) 10시30분~12시30분

*4~6학년: 1월15일(금)/22일(금) 10시30분~12시30분

-모집대상/인원: 초등1~3학년/10명, 초등4~6학년/10명

– 장소: 경기광주 한살림 활동실(광주시 순암로 82/ 장지동 347-7, 광주매장 2층/ 연락처: 070-8228-4709)

– 수강료: 3만원 * 입금계좌: 농협 211074-56-254746 조경은

– 수강료 포함 내역: 재료비, 강사비, 보험료 등

– 강사: 박희정, 한민지(010-8562-7543)

*10인 모집 시, 강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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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경기동부 홈페이지
월, 2016/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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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기
메주콩을 거두어 메주를 쑤고 장을 담가 먹기까지는 보통 한 해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장 담그는 일을 ‘1년 장 농사’라고 했다지요. 콩, 소금, 물이 햇빛(밝기), 햇볕(온도), 햇살(에너지)을 만나고 바람의 기운을 담아 스스로 익어가는(발효) 과정을 거쳐 새로이 ‘장’으로 탄생하는 놀라운 ‘장 농사’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지요. 이 날 하루만큼은 어머니와도 같은 경이로운 자연(태양, 물, 바람 등)의 아이가 되어 하늘, 태양, 바람으로 가득한 커다란 부엌에서 신나게 같이 놀아봅시다.

일시: 2016년 3월 5일(토) 8:30 거제활동공간 ‘결’에서 출발

장소: 부산한살림 장꼬방 합천군 삼가면 하판1길 9-16 평소식품

진행일정: 08:30-10:30 평소식품 도착, 서로 인사나누기

10:30-11:00 항아리 짚불소독, 메주 씻어 말리기, 소금물 내리기

11:00-12:30 장 이야기 강의 (강사: 우싅영 된장생산자)

12:30-13:30 점심밥

13:30-15:00 장담기

15:00-16:00 마무리, 부산으로 출발

신청접수: 2016년 2월 26일(금)까지

준비물: 도시락, 앞치마, 고무장갑, 정성어린 몸과 마음

참가비: 한 말 당 4만원 (장뜨기,소금, 숯, 고추 등 포함)

*한살림 장담기용 소금은 5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입니다.

한살림부산 홈페이지

월, 2016/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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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탈핵행동 7번째 탈핵캠페인]

 

매달 1일 진행되는 광주전남 탈핵행동에 연대활동으로 한 살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번째 탈핵캠페인이 2016년 1월 4일 오전11:30~12:30

한 살림주관으로 광주시청 앞 한국은행사거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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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아이들이 건강할 권리를~

핵 대신 해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님들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한살림광주 홈페이지

월, 2016/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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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_밥상좌담_01_

매달 초 발행되는 한살림고양파주 소식지 <햇살한줌 바람한줌>이

조합원님과 따듯한 밥 한 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픈 마음 담아

<밥상좌담(가제)>이라는 새로운 꼭지를 마련하였습니다.

 

<밥상좌담>에서는

1. 한살림 물품으로 차린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으로

2. 매달 특정 공통분모를 가진 조합원님들을 초대하여

3. 함께 밥 먹으며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공통분모는‘아이 입학 앞둔 새내기 학부모’입니다.

뭔가 막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

한살림고양파주 요리교실 채식요리강사 김경린 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밥 먹으며 함께 달래보기로 해요.

 

함께하실 조합원님!
아래를 클릭해 신청해 주세요!
2016_밥상좌담_01_신청하기

 

ㅣ 대상 아이 입학 앞 둔 새내기 학부모(한살림고양파주 조합원 5명 이내, 18일까지 선착순)

ㅣ 일시 1월 4주 중 점심 때, 신청자와 함께 결정

ㅣ 장소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모심방(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ㅣ 참가비 없음

ㅣ 문의 한살림고양파주 기획홍보팀 070-8662-0510

 

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수, 2016/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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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노출

한살림 경기서남부 조합원활동실과 매장이 함께 진행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시식회

■ 동탄매장: 매월 넷째 주 월요일 (1/25, 2/22)

■ 병점매장: 매월 둘째 주 월요일 (1/11, 2/01 설 연휴로 앞당김)

■ 오산매장: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21, 2/18)

■ 평택매장: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18, 2/15)

■ 향남매장: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04, 2/01)

 

한살림경기서남부 홈페이지
수, 2016/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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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모금 후원

 

백남기 농민이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에 맞아 한달 넘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밥쌀용 쌀 수입반대 ”

백남기 농민은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하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맨손으로 나온 농민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점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백남기 농민이 빠르게 쾌유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1. 백남기 농민 쾌유를 빕니다.

2. 식량주권·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밥쌀용 쌀 수입을 반대합니다!

3.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쌀값 보장’을 촉구합니다!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서명 바로가기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모금

  • 후원계좌 : 농협 023-01-495121 한국가톨릭농민회
  • ARS 후원 : 060-701-0011 (3,000원)

 

한살림경기동부 홈페이지
수, 2016/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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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겨울날의 ‘놀이’

연극놀이, 요리교실, 연날리기, 쥐불놀이하며 신나게 노는 겨울 어떤 날을 만들어 보자!!!

때: 2016년 1월 22일(금) 오전9시 – 오후9시(따뚜주차장 9시 출발합니다.)
곳: 횡성 삼원수약초마을공동체
대상: 조합원자녀(8세~13세)*20명 선착순마감*
참가비: 25,000원
접수: 010-3500-0927(백송희 조직활동가)

 
 

수, 2016/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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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단련하고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체험한 귀한 시간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오전 6시경으로 대체적으로 일정하다. 그런데 오늘은 등산을 가기로 해서인지 오전 5시경에 잠에서 깨어났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을 약속한 날이라 아마도 마음이 설레였나 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덕분에 집에 남아 있을 가족들 식사를 준비해놓고, 산행할 때 일행들과 먹을 과일을 조금 준비 했다. 그리고 집에서 청주 체육관까지 걸어서 여유롭게 도착했다. 그 곳에는 점자 언니가 제일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항상 유머가 넘치고 소탈한 그 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유쾌해진다. 조금 있으니 일행이 약속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고 모두 7명이 차로 상당산성으로 이동하여 남문 주차장에서 2명이 합류하여 일행은 모두 9명이 되었다.

청주상당산성 남문 주변에 어제 내린 눈이 나뭇잎에 아직 남아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였다.

청주상당산성은 삼국시대에 백제가 쌓은 산성으로 둘레가 4.1km에 이르며 높이가 2~4m로 포곡식 석축산성이라고 한다. 우리는 남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산성 둘레를 둘러보면서 조상들의 숨결을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준 조상들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산행 중에 양지는 눈이 녹았지만 음지에는 아직 눈이 남아 약간 미끄러웠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 조심해서 걸었다.

일행 모두가 안전한 산행을 마치고 진미식당으로 향했다. 양지바른 집으로 햇빛이 마루 가득 들어오는 조용한 집이었다. 메뉴는 백숙이었다.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육질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콩과 팥을 넣은 찰밥, 방풍나물, 도라지 볶음, 데친 미역, 검은콩 조림, 햇김치, 버섯무침, 여러 가지 나물 등 정말 맛있고 멋진 점심 식사였다.

산행을 마치고 금천동에 있는 한살림 활동실에 들러 내부 시설과 공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활동실에서 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한살림에 대한 애착도 더 생겼다. 끝으로 1층에 있는 매장에 들러 찬거리를 사고 일행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귀가하였다.

오늘 청주상당산성 산행은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조상들의 자랑스런 유산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한살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생명을 살리고 이 땅을 살리는 한살림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힘을 합해야겠다.

산당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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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청주 홈페이지
수, 2016/0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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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경북북부생협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임원 선거를 공고합니다.

                                                  - 아 래 -

                  ■ 선거 임원 및 정수 : 이사 11명, 감사 2명

                  ■ 선거인의 자격 : 대의원으로 선출된 조합원

                  ■ 선거일 : 2016년 2월 20일(토) (정기대의원 총회)

                  ■ 장소 :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 4층 대회의실

                  ■ 제출서류 : 임원입후보자등록서, 임원이력서

                  ■ 임원후보등록기간 : 2016년 2월 5일(금)까지

                  ■ 등록방법 : 제출서류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2월 5일 도착분까지 한함)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주소 :  영주시 대동로 158-1  3층 한살림경북북부   (우) 750-901 

                  ■ 문의 : 054-635-0222, 0622 

          

                                              2016년 1월 11일

                                한살림경북북북생협 이사장 유병태

한살림경북북부 홈페이지

수, 2016/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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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영나영-맛-좋게

 

느영나영 맛 좋게 먹게

부부는 사이가 좋았다.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즐거운 일을 함께 나누는 오누이처럼 하하호호 웃고 몸을 기댔다. 제주시 구좌읍은 아내 강경옥 생산자의 고향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당근밭 일을 도왔다. 파종할 때 씨 뿌리는 어른들 뒤를 따라 흙으로 씨 덮는 일을 했는데, 주로 동네 아이들 담당이었단다. 부산 남자 김성훈 생산자는 농산물 중개 일을 하다 제주 당근밭에서 스무살 아내를 처음 만났다. 무뚝뚝해 보여도 어린 아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늘 배려하고 챙기는 자상한 남편이다. 천 평 넘는 겨울 당근밭에 섰을 때 ‘넓어서 황량하다’는 생각보다 ‘포근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은 건 밭 주인들의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마음 때문이었을 게다. 당근 맛이 잘 들었는지 확인하려는 남편과 아깝다며 그만 뽑으라 말리는 아내. 그러면서도 “오해 맙서. 나 아침마다 당근쥬스 갈아주는 여자우다.” 사랑스럽게 농을 던진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쳐 얻을 수 있는 귀한 친환경 당근의 수확을 앞둔 부부의 마음은 어느새 봄이다. 

글·사진 문하나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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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김성훈 제주 생드르 구좌공동체 생산자 부부

 

아삭, 달큰 입안 시원하게
맴도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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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키운 제주 당근

바다는 제주 여인들에게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전해져 내려온 삶의 중요한 터전이었다. 한살림 생드르 구좌공동체와 구좌읍 평대리 혼디드렁공동체 여성 생산자들도 대부분 농사일과 물질을 병행하며 삶을 이어오고 있다. 강경옥 생산자 역시 한살림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제주시 평대리 어촌계 소속 해녀다.

강경옥 생산자는 5년 전 늦깍이 해녀가 됐다. 바다 속을 헤엄칠 땐 겁도 났고, 수확이 적어 애를 먹기도 했지만 어느새 파도를 벗삼은 해녀의 강인함이 물씬 묻어난다. 피부는 건강하게 그을렸고, 몸은 거친 물살에 단단해졌다. 남편 김성훈 생산자는 구좌읍 평대리 동동 해변 일대를 서슴없이 ‘아내의 바당’이라 부른다.

“제주 여성들이 참 강인해요. 바다에서 대여섯 시간 물질을 하고, 또 밭에 나가 일을 해요.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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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부산에서 농산물 중개 일을 하다가, 10년 만에 아내의 고향 제주로 귀향했다. 그나마 제주살이에 빨리 적응한 건 순전히 ‘삼춘들’ 공이 크다. 제주에서는 가까운 이웃 어른들을 남녀 불문하고 ‘삼춘’이라 부른다. 부부는 삼춘들이 무상으로 빌려주신 밭에서 농사 지으며 한해 한해 당근을 수확하고, 감자나 무 등 월동채소들을 가꾸며 생명을 대하는 농부의 간절한 마음을 알아가고 있다. “검질(김) 매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라, 당근 씨를 좀 더 뿌려라, 지나다니면서 삼춘들이 다 말해 줘요. 가만 보면 그 분들은 밭에서 피나도록 일해요. 저는 물질하고 돌아오면 힘이 들어서 무엇을 할 엄두가 안 나는데, 이미 삼춘들은 밭에 나가서 또 검질 매고 계세요. 밭이 너무 깨끗해서 우리 밭과는 비교도 못하죠.”

강경옥 생산자는 한살림 생드르 구좌공동체 삼춘들과 함께 집집마다 돌아가며 힘을 합해 당근 수확을 한다. 해 뜨기 전 새벽 6시면 밭에 모여 불을 쬐며 몸을 녹인 뒤, 오전 7시부터 해질 때까지 일한다. 트랙터가 우선 흙을 한 번 뒤집고 지나가면, 첫 번째 조가 흙에서 당근들을 뽁, 뽁 손으로 뽑아낸다. 그 다음 조가 줄기를 자르고 나면 마지막 조가 당근을 선별해 상자에 담는 식이다. 이렇게 12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수확한 제주 겨울 당근은 저장성이 뛰어나다. 저온창고에 저장해 두면 그 해 9월까지 갓 수확한 당근 맛 그대로 소비자조합원들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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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이 풍부한 친환경 밭에서는 신발이 흙에 푹푹 빠진다.검은빛의 화산회토는 배수가 좋아 당근이 자라기 좋은 토양이다

 

제주하면 당근, 당근하면 제주

제주도는 한살림 당근의 70퍼센트가 생산되는 곳이다. 특히 겨울 노지 당근을 수확하는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제주도 구좌읍 한살림 생산자들의 겨울이 숨돌릴 틈 없이 바쁜 이유다. 제주, 그 중에서도 구좌 당근이 예부터 맛 좋기로 유명했던 이유는 제주의 두 가지 자연조건 덕분이다. 하나는 육지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제주의 기후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화산이 폭발할 때 쌓인 화산회토 때문이다. 화산회토는 화산분출물로 이루어진 토양인데, 배수가 좋고 토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당근 뿌리가 곧게 자리 잡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바람을 부단히 이겨내며 몸 안에 한껏 당분을 축적한 제주의 당근은 하지 당근보다 재배기간이 길어 알이 굵고 맛은 더 달큼하다.

당근은 파종 후 45일까지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 살뜰히 살펴야 한다. 김성훈, 강경옥 생산자 부부도 지난해 예보에 없던 비가 내려 파종을 두 번이나 해야만 했다고 한다. 추석 전 제주를 지나는 태풍들 역시 당근이 넘어야 할 험난한 산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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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는 동안 뿌리가 잘 내리도록 세 번 정도 솎아주기를 할 때는 반드시 공동체의 힘이 필요하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사는 혼자 힘으로 짓기 어렵다. 하지만 파종 후 45일이 지나면 당근 뿌리는 적당한 길이로 자리를 잡고, 이때부터는 웬만한 태풍에도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뒷심 좋은 당근이라, 농부도 그제야 마음 놓고 겨울을 기다릴 수 있다. 수확이 한창인 밭에서 생산자 한 분이 당근 하나를 칼로 슥슥 잘라 입에 넣어주신다. 아삭. 베어문 당근 한입에 다디단 당근의 육즙이 신선한 향과 어우러져 샤베트처럼 시원하게 넘어간다. “작년엔 수확량이 많고 소비가 잘 안되서 걱정이 많았어요. 힘들게 수확한 당근이 가공용으로 창고에 쌓이는 것을 보면 사실 많이 답답하죠.” 유난히 종잡을 수 없었던 날씨 때문에 생산지 피해가 컸던 2015년, 제주는 육지와 달리 비가 많이 내려 시름이 컸다. 겨울 날씨도 예전 같지 않아, 하루 이틀을 빼 놓곤 모두 영상권 날씨에 들었단다.

그래도 월동채소인데, 찬 바람을 맞아야 맛이 잘 든다며 걱정인 김성훈 생산자가 밭에서 당근 서너 개를 뽑아 올리더니 빙긋 웃는다. “이제, 수확해도 되겠어요.” 검은 흙을 툭툭 털어 반으로 가른 당근의 주홍빛깔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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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일대에서는 낮은 돌담에 빙 둘러쌓인 너른 당근밭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다. 무릎 위까지 껑충 올라올 여린 당근 잎들은 깃털처럼 보드랍다

 

 

글·사진 문하나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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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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