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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모집] 야생동물 탐사단 7기 – 천연기념물 서포터즈-
야생동물 탐사단 7기 -천연기념물 서포터즈- 녹색연합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2011년 여름부터 시작한 야생동물 탐사단이 어느새 7번째를...

정부의 삼척, 영덕 신규원전부지 선정고시 발표에 대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규탄 기자회견(2012.9.14)[/caption]
주민의 힘으로 막아낸 신규원전
정부가 신규부지로 삼척과 영덕을 확정했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삼척과 영덕에서 주민들은 매주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삼척에서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원전 백지화를 약속한 무소속의 김양호 후보가 원전유치를 추진했던 김대수 시장(새누리당)을 꺾고 당선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삼척시민들은 2014년 10월 9일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까지 실시하기에 이른다. 원전부지 선정은 중앙정부의 고유 권한이라고 해서, 주민투표의 대상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삼척시민들은 스스로 주민투표를 만들어 낸다. 그 결과 주민투표 명부 등록자 42,488명 중 67.9%인 28,868명이 참여해 85%가 원전유치에 반대하는 압도적인 원전유치 반대 결과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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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성공 기자회견(2015.11.13)[/caption]

영덕 주민투표 참여를 방해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홍보와 각종 선전물 모음
영덕 주민 투표 과정에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폄훼하며, 공공연하게 방해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산업부와 행자부 장관이 주민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이,반장들에 대한 협조 금지 등을 서신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복숭아, 수박, 쌀 등을 나눠주고 직원과 용역까지 동원해 주민투표를 폄훼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런 방해에도 삼척과 영덕의 주민투표 결과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결코 원자력발전소를 원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또한 정부가 그동안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에너지정책을 주민 참여를 통해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한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물론 박근혜 정부는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지 않았지만, 탈원전의 거대한 흐름은 막을 수는 없었다.
원전 취소 이후 과제
촛불혁명이 만들어 낸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대선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에너지전환 정책을 채택했다. 물론 그 내용은 탈핵운동의 기대에 못미치는 한계도 있다. 하지만 삼척과 영덕 그리고 울진의 6기 신규원전 계획을 취소시킨 것은 지역 주민들의 승리이자 탈핵운동의 큰 성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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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8차전력수급기본계획. 연도별 원전 폐쇄, 건설, 취소 현황[/caption]
지역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원전 취소 이후 과제도 남아 있다. 울진은 신한울 3,4호기 부지가 확보되어 있고, 영덕은 10%정도 부지가 매입된 상태다.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역주민을 포함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2030 이행 계획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원전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긍정적인 방안일 수 있지만, 과거처럼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은 벗어나야 한다.
지역주민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해 원전 유휴부지의 활용방안을 함께 검토했으면 한다.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한다면,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시민펀딩 등의 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를 넓힌다면, 소득은 물론 그 자체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교육의 장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 12. 경주 강진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정부가 올 가을 국회 본회의에 고준위폐기물관리절차법안을 상정하려고 하고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동 중 원전의 원자로에 비하여,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내 사용후핵연료는 훨씬 방사성 물질이 많습니다.
이에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화재 등 사고시 피해 규모를 미국 NRC 프로그램에 따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하고,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6. 10. 31. 월요일 오후 2시~5시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
* 주최 :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 내용 :
- 1부 인사말씀
- 2부 강연
♣ Frank von Hippel 교수
♣ 강정민 박사 : 고리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사고 시뮬레이션 결과
- 3부 토론
좌장 : 고철환(서울대 명예교수)
♣ 이정윤(원자력안전과 미래 대표)
♣ 한병섭(원자력안전과 미래/경주 동국대)
♣ 정현주(경주시의원)
♣ 석광훈(이대겸임교수)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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