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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나게 해 드릴게요, 수육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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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나게 해 드릴게요, 수육전골

익명 (미확인) | 화, 2016/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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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나게 해 드리고 싶어요
수육전골

일 년 내내 제멋대로 살다가도 5월이면 뜨끔해집니다. 연이은 기념일을 챙기다 보면 그동안 내가 가족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었나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팍팍한 일상을 핑계로 내 잘못을 헤아리기보다 쉽게 다른 사람을 탓했던 마음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살아갈수록 절실히 깨닫는 것은 내가 누려왔던 것들이 누구의 희생과 노력 없이 그저 쉽게, 허투루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의 밥상을 차립니다. 하루 세끼의 밥상으로 음식이 곧 사랑임을 알게 해준 어머니와 삶의 테두리를 든든하게 지켜준 아버지.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켜 세워준 가족이라는 이름. 좋아하시는 음식, 대접해 드리고 싶었던 음식 등을 떠올리며 정성담아 차린 밥상. 사람을 키우는 것은 사랑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잘 먹었다”라는 그 한 마디에서 전해지는 진심의 가슴 벅참을 다시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미희 편집부

 

 

재료
한우국거리 300g, 한우스지도가니 300g, 부추 200g, 팽이버섯 1봉, 건대추 3~4알, 소금
[국물] 무 1/4개, 다시마 1조각, 양파 1개, 대파 1개, 마늘 5개, 통후추 10알, 건고추 2개, 미온 4큰술, 물 2L

 

 

방법
1. 한우국거리와 한우스지도가니를 찬물에 담가 약 2시간 정도 핏물을 뺀다.
2. 냄비에 국물 재료와 ①의 고기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시간 동안 뭉근히 끓인다.
3. ②의 고기를 건져내 한 김 식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썬다.
4. 고운 체를 이용해 ②의 국물을 한 번 거른 뒤 소금간한다.
5. 전골냄비에 부추를 둘러 담고 가운데 ③의 고기를 소복하게 놓고 팽이버섯, 대추를 올린 뒤 ④의 육수를 부어 끓인다.
6. ⑤의 전골을 양파양념장과 함께 먹는다.
양파양념장 만들기
[재료] 양파 1개, 간장 3큰술, 물 1큰술, 토마토식초 1큰술, 미온 1큰술, 설탕 1작은술, 연겨자(또는 고추냉이) 1작은술
[방법] 1.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10분간 담가 매운맛을 뺀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볼에 양파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섞은 후 ①의 양파를 넣어 버무린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그릇 운틴가마 무쇠전골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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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계절밥상달콤하고 아삭해 아이들이 좋아해요! 고구마들깨볶음‘고구마’하면 찬바람 부는 겨울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간식 정도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고구마 특유의 단맛을 지니고 있기에 많은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어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재료인 고구마로 온가족이 좋아하는 밥상을 차려보세요. 재료 고구마 2개, 현미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 방법 1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채 썬다. 2 달군 팬에 현미유, 참기름을 두른 뒤 고구마를 넣어 볶다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청고추을 넣어 볶는다. 3 ②에 간장과 들깻가루를 넣고 재빨리 섞어 마무리한다. ※ 고구마는 밤고구마나.......
월, 2017/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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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69호 중 ‘한살림 이즈음 밥상’

 

찬바람 몰아내는 얼큰 시원함

동태탕

 

569호 동태탕 표지 완성 (5)

 

“아~ 춥다.” 코끝 찡한 찬바람을 맞으며 종종걸음으로 집에 도착하니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듭니다. 이런 날에는 무를 듬성듬성 썰어 넣은 얼큰 시원한 동태탕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어릴 적부터 생태탕보다는 살이 푸석한 듯하지만, 더 넉넉하고 푸짐한 느낌이 드는 동태탕을 좋아했습니다. 동태탕이 밥상에 오른 날은 국대접을 두 번이나 비울 정도였지요. 생선 먹을 줄 모른다고 핀잔을 들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릴 적 동태탕을 넉넉히 끓여 식구들이 둘러앉아 즐겁게 먹었던 기억은 혀끝에도 즐거움을 각인시켰거든요.

 

동태탕을 마주하면 먼저 뜨거운 국물을 몇 수저 연거푸 떠먹으며 차가운 속을 덥힙니다. 국물만 먹었는데도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며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지요. 이제 통통한 동태살을 한 점 떼어내 국물과 함께 수저에 올려 한 입 먹습니다.

 

“음, 이거지!” 내가 알던 바로 그 맛, 나를 익숙한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그 손맛.

 

맛있는 탕 한 번 끓이는 수고는 크지만, 맛있는 기억을 남기는 기쁨도 큽니다. 오늘 저녁 동태탕 어떠세요?

 

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사진 김재이

 

 

동태탕 이렇게 준비하세요!

569호 동태탕 재료

 

재료 

동태 토막 400g, 냉동동태알 탕용 100g, 자연산참바지락 100g, 무 100g, 양파 1/2개, 대파 1/2개, 두부 1/2모, 팽이버섯 1/4개, 쑥갓 조금, 청·홍고추 1개씩

*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맛가루 2큰술, 새우젓 1큰술, 육수 6컵, 미온 2큰술

* 육수 : 대파뿌리 4개, 다시마(5×5) 2장, 무 1/4개, 양파 1개, 물 7컵

만드는 방법

1 동태, 냉동동태알은 냉장고나 실온에서 서서히 해동한다.

2 동태는 가위를 이용해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비늘을 제거한다. 아가미와 안쪽의 이물질이나 핏덩어리를 깨끗이 씻어낸다.

3 두부는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무는 2~3cm 크기로 나박 썬다.

4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쑥갓은 5cm 길이로 썬다.

5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20분간 팔팔 끓여 육수만 낸다.

6 팔팔 끓는 육수에 고춧가루와 참맛가루, 된장을 넣는다.

7 ⑥에 준비한 무, 동태, 채 썬 양파와 파, 다진마늘, 두부, 동태알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센불에서 끓인다.

8 ⑦이 끓으면 뚜껑을 열고 청양고추, 새우젓, 팽이버섯, 쑥갓순으로 올리며 미온을 넣고 중불에서 한소큼 끓여서 먹는다.

569호 동태탕 내지 완성컷 (3)

 

 

수, 2017/02/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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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71호 중 ‘한살림 이즈음 밥상’딸기가 좋아! 정말 좋아! 딸기또띠아피자바야흐로 봄! 딸기의 마법이 한창인 계절입니다. 딸기는 그 자체로 입안 가득 싱그러움과 새콤달콤함을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디저트이지요. 예쁜 색상과 모양 덕에 몇 알 잘라 슬쩍 곁들이기만 해도 평범했던 요리가 금세 화려해집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딸기의 마법을 만나는지요. 수많은 빵과 과자가 우리에게 딸기 맛을 선보입니다. 제철이라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가격도 맞춤하니 딸기로 직접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딸기 디저트들이 제법 많답니다. 딸기 뷔페 부럽지 않은 알록달록 예쁜 디저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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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이즈음 먹을거리한살림 딸기를 이용한 요리 딸기전병말이 & 딸기두부크림컵케이크요즘 제철을 맞이해 당도가 높고, 영양도 뛰어난 딸기를 이용해 각종 디저트를 만들어보세요. 초콜릿, 치즈, 크림 등 어느 재료와도 궁합이 좋은데다 모양도 색도 화려해 디저트에 곁들이면 딱이죠. 유명 디저트 카페나 호텔 못지 않은, 맛있고 건강한 딸기 요리를 소개합니다. 딸기전병말이재료 딸기 5개, 사과 1개, 세발나물 한 줌, 현미유 ※ 밀가루 반죽 : 딸기 10개, 밀가루 1컵, 물 1/2컵, 소금 ※소스 : 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약간, 사과즙 2큰술, 설탕 조금, 잣가루 1큰술 방법 ❶ 딸기 10개는 즙을 내어 밀가루, 물, 소금과 함.......
월, 2017/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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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한살림 <살림이야기> 3월호 중 ‘지리산 동네부엌 - 톳밥’톡톡 터질 봄기운 톳밥우리에게 톳밥은 일본 사람들 밥으로 인식돼 일본 가정식처럼 다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괜한 생각 말고 우리에게 전해 오는 여러 밥 중 나물밥의 하나로 톳밥을 분류하기로 마음먹었다. 실제로 해안가나 섬에 사는 사람들이 쉽게 해 먹기도 하는 밥이다. 나물로 해 먹고, 나물을 밥에 넣어 비벼 먹고, 그러다 아예 쌀과 함께 밥으로 지어 먹는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흔히들 말하는 ‘재료의 이어달리기’ 속에서 밥도 다양하게 지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밥의 하나임에 틀림 없다. 톳은 엄청난 양의 식이섬유,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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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5/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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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계절밥상기운 나는 밥반찬 죽순무침오늘은 부드럽고 맛이 좋은 죽순으로 무침요리 어떨까요? 영양소가 풍부한 '죽순무침'을 소개합니다.재료 삶은죽순 500g, 오이 1개, 양파 1개, 소금 약간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토마토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액젓 2작은술, 참기름1큰술, 볶은참깨 1큰술 방법 ❶ 삶은죽순은 해동 후 물기를 짜고 빗살무늬로 썰어 준비한다. ❷ 오이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썬 다음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다. ❸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썬다. ❹ 양념장 재료를 볼에 넣어 고루 섞은 뒤 죽순과 오이, 양파를 넣어 살살 무친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
수, 2017/05/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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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계절밥상새콤짭짤한 밥반찬 바지락살 액젓무침쫄깃한 바지락살과 향긋한 부추에 액젓을 더해 감칠맛 나는 '바지락살 액젓무침'을 소개합니다.재료 참바지락살 250g, 부추 100g, 양파 1/2개, 미온 약간, 통깨 약간 ※양념장 액젓 2큰술, 토마토식초 2큰술, 유기쌀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방법 ❶ 바지락살은 미온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뺀다. ❷ 부추는 씻어 물기를 뺀 뒤 3~4cm길이로 자른다. 양파는 채 썬다. ❸ 분량의 양념장을 섞는다. ❹ 볼에 바지락살, 부추, 양파, 양념장을 넣어 무친 다음 통깨를 뿌려낸다.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사진 김재이
목, 2017/05/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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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계절밥상쌉싸래한 맛으로 입맛 돋우는 명이나물무침재료 명이나물 200g, 소금, 볶은참깨 약간 ※양념장 : 된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유기쌀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방법 ❶ 명이나물는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❷ ①을 먹기좋은 크기로 3~4등분 한다. ❸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❹ ③에 ②의 명이나물를 넣고 무친 다음 통깨를 뿌려낸다.
화, 2017/0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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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한살림 샐러드요즘 날씨에는 왠지 상큼한게 당기곤 하는데요. 그럴 땐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상큼한 소스를 더한 샐러드가 딱이죠! 한살림 과일과 채소는 생산자들이 엄격한 한살림 생산 기준에 맞춰 정직하게 키운다는 건 이미 잘 알고 계시죠? 거기에 다양한 소스까지 공급하고 있으니 한살림 물품으로 샐러드를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살림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로 만드는 모둠샐러드재료 유정란 3개, 불고기햄 200g, 방울토마토 8개, 방울무 5개, 샐러리(10cm) 3개, 단감 2개, 옥수수병조림 1컵, 소금 약간 ※ 소스 : 마요네즈 4큰술, 플레인요구르트 4큰술.......
수, 2017/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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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이즈음 먹을거리열기를 식히는 고마운 음식 여름엔 역시 메밀!성질이 차 몸 속의 열을 내려주는 메밀. 더운 여름 먹으면 몸속에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납니다. 예부터 여름이 되면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한살림에서는 두 종류의 메밀국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주순메밀국수는 제주 메밀 100%로 만든 국수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메밀국수는 국산 메밀 30%과 우리밀을 섞어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1960년대 무렵에는 도정 기술이 부족해 도정 시 메밀껍질이 섞이는 경우가 많아 면이 검은 색을 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도정과 제분 기술이 좋아.......
수, 2017/06/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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