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흰목물떼새가 산다> 둥지 누적 총 74개..!!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도 (4월 30일~5월 1일) 내성천에 다녀왔어요 :D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둥지를 찾았지요~
이제까지 찾은 둥지는 흰목물떼새, 꼬마물떼새, 깜작도요 둥지를 누적하여 총 74개랍니다.
처음 둥지를 발견했던 그 때부터 어느덧 이렇게 많은 수의 둥지를 찾게 되니
새삼 저희를 응원해시는 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
이번 활동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필드스코프로 찾아보는 중~
둥지 사진 찍는 중~ 전혀 안보이죠? ^^
시원~하게 강 건너는 중!
맑은 강물 ^^
잠시 앉아서~
가방에서 간식 꺼내는 중~ ^^
길 따라 걸으며~
바지를 적시면서도~ 날이 워낙 더우니 시원 했답니다 ^^
이번 조사 참여자는 마찬가지로 8명이었고,
흰목물떼새로 박사논문을 준비하는 연구자도 참여했어요 ^^
둥지 사진 대신 아쉬운 대로 빈둥지를 좀 보여드릴게요~
옴폭하게 파여있는 빈 둥지~
벌써 알을 깨고 부화한 게 아닐까? 하실 수 있겠지만
아닙니다~ 흰목물떼새, 꼬마물떼새 수컷은 빈둥지를 여러개 만들어
암컷이 둥지를 고르게 하고, 암컷과 함께 둥지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처음에는 빈 둥지인지 아닌지 보는 눈이 없어서 고라니 발자국 등이랑 헷갈려 했었지만
몇 차례 조사를 거치며 제 눈에도 빈 둥지가 쏙쏙 들어오게 되었죠~
야박하게도 빈 둥지만 몇개 있고 알이 있는 둥지가 없는 곳들을 거치다가
드디어!! 두개~네개의 알이 들어있는 둥지를 발견했을땐.. 어찌나 기쁘던지요!!
함께 조사한 선생님 한 분께서 이런 말씀을 카톡으로 하셨어요~
"무사히 도착해서 휴식중.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마음가득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지난주에는 감동이시라더니 이번주는 행복하셨다며..
담당자로서 이만한 기쁨이 있을까요~? ^^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남은 조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