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겨레 사설]환경파괴 대책 없는 경인운하, 계속 밀어붙일 건가

지역

[한겨레 사설]환경파괴 대책 없는 경인운하, 계속 밀어붙일 건가

익명 (미확인) | 목, 2009/05/21- 19:52

[한겨레 사설] 환경파괴 대책 없는 경인운하, 계속 밀어붙일 건가
2009년 5월 21일자

환경부가 경인운하의 김포 및 인천 터미널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에서 갯벌 보호, 해양 생태계 영향 축소 등을 위해 터미널 규모와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인천신항이 기능을 분담할 수 있으니 터미널을 축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법적 보호종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의 서식지가 훼손되는 등 한강 동식물 종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수도권 매립지 하부 습지도 수질정화 기능의 훼손 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검토 결과는 경인운하를 강행할 경우 한강과 서해 바다의 환경파괴가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와 일치한다. 표현은 완곡하게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검토하라”고 돼 있지만 실제로는 환경파괴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의 젖줄인 한강의 환경파괴를 감수할 정도로 운하 건설의 효용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애초 국토해양부가 추산한 물동량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이미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관광 수요만 해도 그렇다. 한강처럼 전망이 탁 트인 곳에서도 유람선 손님이 많지 않은 마당에 너비 80m의 수로를 둘러보겠다고 몰려들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환경부의 이런 의견이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에 얼마나 반영될지도 의문이다. 환경부 의견을 환경영향평가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돼 있지만 표현이 모호해 대책 또한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장항습지 등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실시해 (염분 유출로 인한) 영향을 예측하고 필요시 저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식이다. 적당히 문제점만 지적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환경부 태도가 역력히 드러난다.

정부가 경인운하 공사를 초고속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큰 문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터미널을 제외한 주운수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20일 만에 끝내고 공사를 시작했다. 환경부 또한 터미널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를 자문위원회 한 번 열고 한 달 만에 서둘러 마쳤다. 국토부는 환경영향평가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달 15일 터미널을 착공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가 나올 리 없다. 대책도 시늉만 하고 적당히 넘어갈 게 뻔하다. 문제점을 뻔히 알면서도 정부 부처들이 책임 회피와 청와대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고 있으니 심각한 환경파괴를 나중에 누가 책임질 것인지 궁금하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내일이면 풍요로운 우리의 명절 추석입니다!
한가위를 맞아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보내시길 바라며
안산환경연합과 친환경 명절 보내세요^^

친환경 명절 보내는 꿀Tip!
아래 클릭!!


http://archive.ozmailer.com/archive/sns_article.php?sid=2897990

금, 2015/09/25- 10:29
258
0

회원들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 재사용하기

‘버리면 쓰레기, 나눠쓰면 환경살리기’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협력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상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녹색살림이 확산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재사용운동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안에서 자원순환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새 물건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더불어 폐기물이 줄어들어 그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실천방식입니다.

우리나라의 폐기물 양은 해마다 늘어나, 2001년부터 2007년까지 6년 동안 21%나 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이나 재활용품 배출함을 살펴보면 쓸만한 옷, 가방, 그릇 등은 물론이고 포장도 뜯지 않은 물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품들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통로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안산환경운동연합 카페 내, ‘내일을 여는 장터’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장터가 마련돼 있습니다. 회원님의 집 구석구석을 살펴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면서 자원의 수명을 늘리는 녹색소비를 실천해 주세요.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skfem  (daum 카페에서 ‘안산환경운동연합’을 검색) -현재까지 기증된 물품입니다.

카페를 방문하시면 책장, 족욕기, 죽부인 등 더 많은 물품이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IMG_6738 카워시 운동화220 세발자전거

2010년 5월

월, 2014/06/16- 16:31
255
0

미세먼지 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이 10㎛ 이하의 작은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PM10’이라고도 표기합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2.5㎛ 이하로 아주 작은 입자의 경우는 초미세먼지(PM2.5)로 따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기상청의 날씨 정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에 안산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려합니다.
우선 매일 아침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 후 사람들에게 심각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 확인 후 대응법 함께 찾아가요~!

* 우리나라  vs WHO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출처 : 환경부, WHO

<안산 미세먼지 농도>_2017.07.04.화 11:00 기준

출처 : 경기도 대기환경 정보시스템

화, 2017/07/04- 14:21
249
0

“서울시내 한복판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면?”
        <동경핵발전소> (감독 야마가와 겐)

동경핵발전소

“동경에 원자력 발전소를 유치한다!” 갑작스런 도지사의 폭탄발언에 도청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이에, 히로시마 출신 부지사는 교수를 통해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을 하며 핵발전은 인간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

열이 아닌 전기만 생산하며, 생태계를 파괴시킬 여지가 있는 폐기물은 묻어두는 것 밖에 도리가 없는 것이 핵발전이라는 교수의 설명에 도내의 공무원들은 다들 수긍을 하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발전소를 유치하는 것에는 환경부처만 빼고 다들 찬성을 한다. 이게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정부의 계획대로 2024년까지 건설 중인 7기외에 추가로 13기의 원전이 신규 건설된다면 발전소를 건설할 지역을 새롭게 선정해야 하는 선택을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전체발전량의 1/3을 소비하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원자력 발전소를 유치한다면, 원전의 안전성 문제와 함께 초고압 송전탑이나 핵 폐기장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잦아들지 않을까?

이 유쾌한 질문에서부터 영화 <동경 핵발전소>의 이야기는 시작한다.

추진파, 반대파 등의 갑론을박으로 회의실은 전장이 되어 결론이 나지 않던 중, 강하게 원자력 발전소 유치를 추진하던 도지사가 노리는 진실이 드러난다. 도지사역에 <쉘 위 댄스>의 주인공 야쿠샤 코지가 열연한다.

<안산영화파티 ‘동경핵발전소’ 상영>
▶ 상영일시 : 6월28일 12시 / 7월12일 7시
▶ 상영장소 : 안산경실련 사랑방   (고잔신도시 푸르지오 316동 맞은편)
▶ 참 가 비 : 5000원 (음료, 다과제공)
▶ 관람문의 : 031-486-5120

 

 

 

화, 2014/06/17- 18:19
247
0

갯벌갯벌의기능

금, 2014/06/13- 15:05
24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