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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 힘으로 열심히 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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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 힘으로 열심히 일한다. ^^

익명 (미확인) | 월, 2009/10/26- 21:05

주말이면 텃밭에 가야할 것 같은 마음이 이제는 저절로 든다.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차를 가지고 제각각 밭에 가지고 갈 물건들을 하나둘 챙긴다. 모자, 손수건, 벌레 잡을 핀셋, 호미 등…
오늘은 짐이 하나 늘었다. 새참으로 먹을 수육거리다. 수육거리를 7집서 나누니 준비물은 한 두가지 뿐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해서 과연 맛이 날까 싶다.

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 대파, 통후추, 통마늘, 커피, 된장 등을 넣고 끓이다 고기를 넣고 삶았다. 이제 고기 맛은 하늘에 맡길 뿐이다.

새참거리는 등 뒤로 하고 텃밭을 보니 손길이 바빠진다. 가물어 있던 땅에 물을 뿌렸다. 배추들이 생기를 되찾는다. 그런데, 벌레들이 아직도 극성이다. 벌레들이 포동포동 살이 올라있다. 속상한 마음이었는데 “원래 벌레들이 먹어야 할 것을 우리가 먹는 거래요”라는 뜰냄이네님 말씀이 위안이 된다. 배추를 이만큼 키워준 땅에 오히려 고맙다.

볏짚으로 배추를 묶어주기가 여간 쉬운 것은 아니다 . 짧은 볏짚을 이어야 하고 배추의 3분의 2 높이에서 다시 묶어주어야 한다.

일하는 동안 수육거리는 푹 삶아졌다. 냄새도 그럴듯하고 맛도 그럴듯하다. 각각 요리솜씨를 뽐내듯 반찬을 하나씩 더 싸오셨다. 매실짱아찌, 고추짱아찌, 김치 등등 서로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고 알려주기 바쁘다.
특히 이날은 아우네 텃밭 이영샘과 김영갑 샘의 결혼기념이라고 한다. 이영샘이 손수 만드신 케익을 내놓으셨다. 결혼 12주년 기념, 초 12개를 켜고 축하의 박수와 함께 촛불도 껐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결혼기념일 축하하고, 축하받기는 처음이라고 하셨다.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텃밭 식구들이 서로에게 축하해 줄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은 두달새 언니, 동생, 친구가 되었다. 손톱에 천연염색(?)도 하고, 자연을 제일 잘 활용하는 꾸러기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벌레를 잡고, 미생물제제를 뿌려주고, 배추를 묶었다.
해가 기울어 6시인데도 깜깜해졌다. 모두 묶어준 배추 속에 벌레가 없기를 바라며 텃밭을 나선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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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4/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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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50901_155029252 - 복사본

[안산시민환경한마당]

차없는 날 기념으로 안산시민 환경한마당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덕대로 상하행선을 막고 차가 사라진 거리를 시민들이 새로운 형태로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일시 : 2015년 9월 19일(토) 11:00~16:00
장소 : 안산문화광장 물의 광장 및 광덕대로 상하행(CGV영화관 앞)
내용 :
1. 환경퍼포먼스 ‘도로위의 점심식사’ :  1가족당 4인 이내로 신청가능 > 9월11일까지 선착순 마감!!
(안산시민 100가족(400명)을 초대하여 차가 사라진 공간에서 식사를 한끼 먹는 환경퍼포먼스입니다.)
2.  이색 자전거 체험마당
3. 참여마당
4. 30여개 참여행사
5. 재활용 나눔장터

*9월 19일에는 안산시민환경한마당, 재활용나눔장터, 안산환경영화제 등 저희 안산환경연합 주관 행사 3개가 동시에 진행되니 오셔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031-483-0221 (안산의제21)

화, 2015/09/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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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만남 초록이야기
2017풀꿈환경강좌

그 5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권정생선생님의 동화 ‘강아지똥’에 그림을 그리신 정승각선생님을 모시고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 들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 유영경 공동대표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정승각선생님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이 그린 자연. 자연과 아이들은 많이 닮아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상상한 강물의 모습, 색깔을 한지에다가 그려본 것입니다. 

강물은 파란색일 것만 같은데, 종이를 강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종이가 파란색으로 물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가 생각한 강물을 표현해 본 것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그린 자신의 얼굴입니다. 

자신의 얼굴을 만져본 뒤, ‘턱은 딱딱해요! 귀는 말랑말랑해요! 머리는 꺼칠꺼칠해요! 눈은 움직여요!’ 등의 느낌을 말로 표현해보고, 다시 그림으로 그려본 것입니다. 그냥 자신의 얼굴을 그리라고 했는데 형형색색 꾸불꾸불하게 자신의 얼굴을 그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그림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고 싶은 만큼만 그리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중,일 세 나라에서 합동으로 ‘평화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정승각선생님은 변기자 동화작가님의 동화 <춘희는 아기란다>의 삽화를 맡아 그리셨습니다. 춘희는 자라지 않는 마흔세살 아기입니다.  히로시마 원폭으로 인해 아직도 귀저기를 차고 방에 누워만 있는 아기입니다. 정승각 선생님께서 직접 읽어주시는 동화에서,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사진은 변기자 동화작가님입니다. 재일교포로, 2012년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한국의 동화책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일본 어린이들에게 알리는 일이 힘썼습니다. 변기자선생님이 번역하신 책으로는 ‘강아지똥’, ‘몽실언니’, ‘마당을 나온 암닭’ 등이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과 그림과 동화와 이야기와 함께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ㅇ다음 강좌는 9월 13일(수) 저녁 7시, 상당도서관에서 건축가이자 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님이신 김봉렬총장님의 강좌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려요^^

목, 2017/08/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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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사진을 누르면 자료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Chapter 1 에너지 상식 | 내가 쓰는 가전제품, 똑똑하게...
수, 2016/10/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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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 4색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3년차 사업으로 2017년에는

교동초등학교, 난정초등학교외 인천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교육으로 청어람 지역아동센터 교육이 있었으며

두번째로 선민아이들세상 지역아동센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인문학 교육으로 오염된 바다를 구하는 ‘바다통통’교육

초록에너지 교육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실천,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바람떡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목, 2017/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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