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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탐사단 친구들~ 겨울숲과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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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탐사단 친구들~ 겨울숲과 인사해요

익명 (미확인) | 수, 2009/11/18- 20:55


매서운 겨울 바람이 시작되던 11월 15일,
환경탐사단 친구들은 찬샘마을에 들어섰다.

도시속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겨울 외투와 장갑, 털모자를 꺼내고,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호박이나 무청등을 말려 두고 김장도 담근다. 환경탐사단 친구들도 마스크, 모자, 장갑을 챙겨 추위에 대비한 모습이다.

겨울을 준비하는 농촌의 풍경이 눈에 다가왔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나무는 숨구멍을 닫고 떨켜층을 만들어 공급되는 수분을 막아 나무가 어는 것을 막는다. 그래서 낙엽이 수북하게 쌓이는 것이다. 식물은 줄기, 잎이 다 말라죽고 열매를 맺고, 씨앗을 남겨 내년을 기약한다. 우리가 분주하게 겨울을 준비하듯 숲도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참깨와 들깨 열매를 설명하시는 선생님]



[발갛게 열매를 맺은 찔레를 관찰하는 탐사단 친구들]



[5~6년 동안 요만큼 자란 아기소나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새파란 잎을 자랑하네요]



아이들의 옷에는 이미 도깨비바늘이 한가득 묻어있다. 아이들이 떼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에 씨앗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이 이어진다. 탐사단 친구들처럼 가을에 산이나 들에 나갔다 오면 양발이나 신발, 옷 등에 이름 모를 식물의 씨앗이 붙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번 붙은 씨앗은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씨앗이 붙은 것을 귀찮아 할 테지만 그 식물로선 어떻게 해서든 자기 씨앗을 멀리 퍼트리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한다. 이러한 식물에는 도깨비바늘, 도꼬마리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사람이나 동물, 짐 등에 달라붙을 수 있도록 씨앗에 갈고리나 가시가 달렸거나 끈끈하다.



[몸에 달라붙는 도꼬마리로 다트게임을 하다.]





[꽁꽁 숨어 있는 잣나무 열매]



[청솔모가 잣나무 열매를 쪼갠 모습]

탐사단 친구들이 열매로 작업을 시작했다. 상상력이 발동해 열매를 이리저리 만져보고, 굴려보고, 붙여보고~

[멋진 작품을 선보인 탐사단 친구에게 작은 선물도 시상하였다.]

겨울의 모습을 가득 담은 숲에는 따스한 봄날 새로운 생명의 싹을 틔울 씨앗들이 무궁무진하다. 탐사단은 내년 봄 싱그러운 모습으로 만나게 될 숲속 친구들을 상상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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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수요일이면 광주지역의 도시계획 현안을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도시계획시민포럼.

7월에는 7월 21일(수) 저녁 7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에서

‘광주도시계획 조례, 개정운동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이경희 광주환경연합 사무처장과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발제로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광주경실련과 참여자치21, 광주로,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환경연합,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 및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이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월, 2021/07/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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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21 회원확대 캠페인의 열여덟번째 신입회원님은 김현주 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현주 회원님은 표선면에 ‘여문영아리’의 벗이 되셨습니다. 람사르습지로 유명한 물영아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오름입니다. 물영아리와 달리 분화구가 없고 물이 없다하여 ‘여문영아리’라고 부릅니다. 신령같은 여인이 머리를 풀고 앉아있는 형세라 하여 ‘영아악’이라고도 불립니다. ‘아리’란 ‘산’을 뜻합니다. 즉, ‘영아리’란 신령스런 산이란 뜻이지요. 오름정상에 올라서면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벵듸 ‘녹산장’의 광활한 초원지대와 오름군락 그리고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 가기 링크 : https://bit.ly/3g3dT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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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1/07/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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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21 회원확대 캠페인의 열아홉번째 신입회원님은 고병련 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병련 회원님은 구좌읍에 있는 아끈다랑쉬의 벗이 되셨습니다.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오름 바로 옆에 나란히 있는 오름입니다. 다랑쉬오름보다 작지만 모양이 비슷합니다. 분화구도 다랑쉬보다는 훨씬 작지만 원형 경기장같은 아담한 분화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는,버금가다는 뜻의 ‘아끈’을 붙여 아끈다랑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김인호 민속학자의 해석에 따르면 ‘다랑쉬’는 고구려어로서 ‘달수리’가 변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달’은 높다,고귀하다는 뜻으로서 다랑쉬는 ‘높은산 봉우리’라는 뜻을 가졌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랑쉬’는 해발은 198m이지만 비고(산 자체 높이)는 58m에 불과하고 분화구 깊이도 10여m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오름 위에 올라서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오름입니다.

회원가입 바로 가기 링크 : https://bit.ly/3g3dTuh

* 제주지부를 꼭 눌러주세요

월, 2021/07/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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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지원2동 주민센터에서 내지천 살리기 실무회의가 있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광역시 동구, 한국수자원공사, 마을 및 주민대표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추진사항과 이후의 추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내지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형 하천살리기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 내지천 생태조사, 생태교실 운영, 수질 정화식물식재 및 관목 식재 등의 내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 2021/07/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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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연합과 광주관광재단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광주예술여행-“예쓰투어

7월 23일(금)  첫번째 참여자의 출발을 시작으로 매일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공원에서 비대면으로 플로깅 물품을 수령하고  광주천, 양림동과 사직공원을 거쳐 광주공원으로 돌아오며 쓰레기도 줍고, 투어 해설도 듣고, 공예체험도 하고, 미술관도 돌아봅니다.

사직공원 전망대에서는 광주 도심을 전망하고 사직공원의 숲길에서 사색의 시간도 갖습니다.

 

도심에서 예술 여행도 즐기고, 쓰레기도 줍는 “예쓰투어” 는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투어해설과 공예체험,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은 필수 입니다.

 

예쓰투어 신청은  https://bit.ly/3zcLXw4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7월 23일_ 예쓰투어의 첫 참여자. 첫번째 참여자가 되기 위해, 첫날 첫 시간으로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참여한 예쓰투어 참여자들…

 

공예체험

쓰레기 줍기- 광주천 플로깅

사직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주 도심의 풍경

 

 

월, 2021/08/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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