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서해의 악몽이 되살아나다
| 2년 전 서해의 악몽이 재현되다 여전히 무책임한 현대오일뱅크, 여전히 부실한 초동방제 |
| 등록일: 2010-01-11 19:52:06 조회: 56 |
2년 전 기름유출사고발생 해역인 서해안에서 또 다시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유출된 기름은 사고가 발생한 서산 대산 연안과 당진군 난지도리를 지나 경기 안산 도서지역까지 확산되어 바다와 어민들의 삶터를 오염시키고 있다. 사고 후 보름이 지나서야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국민들은 물론이고 피해지역의 주민들도 사고의 경위와 피해범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2009년 12월 21일 현대오일뱅크 부두 근처 암반 해변이 끈적한 벙커C유로 덮여 있다.ⓒ 최태선 사고는 12월 20일 22시 40분, 서산 대산항 현대오일뱅크부두에서 일어났다. 성호해운 소유의 유조선 신양호가 벙커C유를 4번 탱크에 채운 뒤 2번 탱크에 선적하는 과정에서 4번 탱크 밸브를 완전히 잠그지 않아 30~40분 동안 흘러나오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기름유출 후 유조선 측이 도주했으나 이튿날 9시 15분 현대오일뱅크 측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에 체포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자체 부두에서 진행된 작업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화주,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수사도 시작되었으나 중간 상황은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지고 있다.
철저한 수사와 방제작업을 장담해 온 해경
동족방뇨(凍足放尿) 식 고온고압방식 여전 도대체 몇 번을 쏟아야 가해자가 되나, 현대오일뱅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나 현대오일뱅크의 과실의 범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이지 무죄라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현대는 범죄사실을 부인하면서 일부 언론을 통해 피해주민들을 수억의 보상금이나 챙기려는 무리로 언급했다. 방제작업에 동원될 테니 인건비나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면 되지 별도의 생계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은 무리라며 드러내놓고 말한다. 멀쩡한 사람을 찔러 놓고 치료비는 보험으로 처리하면 되지 뭘 또 바라냐는 식이 아닌가.
2년 전 기름유출의 흔적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해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2009년 12월 6일, 2년 전의 기름띠가 선명한 태안군 내태배 ⓒ정나래 글 : 정나래(환경운동연합 전국사무처) 담당 : 정나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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