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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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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재입니다.

익명 (미확인) | 화, 2010/01/12- 23:12

대전환경운동연합회원님들과 저를 알고 계신 지인 분들에게 일터가 바뀐 것에 대한 알림의 인사와 함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2010년 1월 4일부터 새롭게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상재라고 합니다.

첫 날 사무실에서 맡은 업무가 올해 10년회원상을 수상하시는 회원님들께 정기총회 참석 확인전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회원님들이 지지하고 후원해주신 대전환경운동연합의 10년과,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 마냥 내딛는 제 첫 출근의 의미가 사뭇 남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10년의 세월과 환경운동…….그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저에게 시간의 무거움은 제게 ‘매사에 겸손하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10년 동안 저는 학업을 중단하고 나선 지역 통일운동 단체의 막내간사였던 적이 있었고,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시 돌아간 학교의 졸업장 덕분에, 남들 받는 만큼 꼬박꼬박 월급도 받아 보았으며, 그 후 지역의 다른 시민단체에서 5년 반을 활동하다 지금의 대전환경운동연합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시간들 속에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나름의 운동은 그 어떤 형태로든 제 삶에 같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세월에 ‘환경운동’이란 말을 붙여보고 지금의 제가 선 자리를 둘러보니 부끄럽고 아득한 마음만이 앞섭니다.
그러나 제가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맡은 역할과 해야 할 일들의 성격이 겸손으로 포장된 물러섬과, 처음이라는 어쭙잖은 핑계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은 더욱 급하고 나타나는 일의 모습 또한 엇박자 일색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저의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의 저의 활동을 안심하게 하는 것은 (저보다 나이만 어린)후배간사님들의 노련함과 근면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임을 잊지 않고 도움 받고 도움주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뜻이 좋아 생활의 기준말로 삼으려 했지만 언제 부턴가 멀어져버린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 보며 일하겠습니다.
상투적인 다짐이지만 빨리 배우고, 부드럽게 적응해서, 힘 있게 활동하겠습니다.
그 가운데 회원님들의 응원과 질책 또한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2010년 1월, 근무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 상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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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훈 회원님 김천에 계셨는데 올 1월부터 대전으로 발령받으셨습니다.
멀리 계셨는데 잊지않고 사무실 들리셔서 맛있는 점심사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함께 방문하셨다가 양덕석님께서도 회원가입하셨습니다.
회원되신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류지훈, 양덕석 회원님은 수자원공사에 근무하십니다.

수, 2013/01/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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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어머님이 편찬으셔서 입원을 하셨네요.
맘고생이 많으신 듯해 걱정이 됩니다.
빠르게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목, 2012/11/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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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통해서 회원가입 해 주셨습니다.
환경사랑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수, 2012/03/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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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수 회원님께서 금강일보로 직장을 옮기시면서 재가입 해주셨습니다^^
금강일보는 5월에 창간한 지역신문인데요, 앞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언론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화, 2010/05/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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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모임을 함께 하고계신 김은미 회원님께서 백내장수술을 앞두고 있고
푸름이 활동을 하고 있는 재형이가 천식으로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이지만 자주오는 비와 황사 등으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있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과 충분한 수면, 수분보충 등 몸관리, 체력관리 잘해야겠습니다.

수, 2010/04/0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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