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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없는 기후회의, 가속되는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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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없는 기후회의, 가속되는 기후위기

익명 (미확인) | 수, 2010/07/07- 20:49

선진국 책임 회피 꼼수 속, 온실가스 감축 거품 난무

지난해 12월,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강력한 기후협약 체제를 마련하지 못한 채 법적 구속력 없는 코펜하겐 협정(Copenhagen Accord)이 만들어진지 6개월이 지났다.


이 협정에 따라, 선진국과 일부 개도국은 자발적인 감축 목표를 제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출된 각 국가의 자발적 감축목표로는 코펜하겐 협정에서 조차 언급한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억제’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선진국들의 온실가스는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6.5% 늘어나고 전 지구적 평균 온도는 3~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물론 유엔 관계자들도 전망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2010. 5. 31 ~ 6.11), 독일 본(Bonn)  ©UNFCCC



이러한 비관적 전망은 지난 5월 31일부터 ~ 6월 11일까지 독일 본(Bonn)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도 더 구체화 되었다. 물론 2주간의 협상을 거쳐 공유비전(shared vision) 즉, 전 지구적 온실가스 상승과 배출량을 각각 ‘1.5℃’와 2050년까지 1990년 배출량의 50∼85% 이상 감축하기로 한 것은 코펜하겐 협정보다 구체적 감축목표와 진전된 내용을 마련한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감축을 위한 기준년도를 설정하지 못해, 여전히 ‘의미 없는 감축 공약’으로만 남게 되었다. 또한 선진국에 대해서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25~40% 감축, 2050년까지 80∼95% 감축량이 적용되었을 뿐, 기후정의 측면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많은 개도국, 시민단체, 그리고 과학자들이 요구하는 2020년 40~50% 감축, 2050년 95~100% 감축 요구에는 아직 부합하고 있지 못하다.



붕괴 위기 교토의정서


더 큰 문제는 지난 코펜하겐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선진국(Annex-1)들이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하에서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을 노골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2012년에 만료를 앞둔 교토의정서에 대해 추가적 감축 의무 설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교토의정서 부속서 I(Annex-I)의 추가감축공약 특별작업반 회의(AWG-KP, Ad hoc Working Group on further commitments for Annex I Parties under the Kyoto Protocol)를 만들어 12차례 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유일하게 교토의정서에 불참하고 있는 미국이 최근 이 회의를 주도하면서, 일본,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 교토의정서 하에서 추가적 감축을 회피하고 있으며, 오히려 개도국도 참여하는 전 지구적 논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온실가스 배출에 보다 많은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이 교토의정서라는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보단, 온실가스 감축 책임에 개도국을 참여시켜 자신들의 책임성을 낮추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전 지구적 감축 목표에서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선진국에 권고되고 있는 감축 목표 설정을 거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거품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회피 전략은 이뿐만이 아니다. 교토의정서 상에서, ‘토지이용 및 그 변화와 임업(LULUCF: Land Use & 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은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규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분야인데, 온실가스 발생도 문제이지만 토지를 개간하고 산림을 훼손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 날 수 있으므로 그동안 이러한 부분에서의 보존과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를 흡수량을 산정해 이를 감축분으로 인정을 해 주고 있었다. 물론 다양한 산림 종류와 토지 이용 관리 방법 등,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에 문제가 있어 그 기준과 방에 논란이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에서의 국제적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선진국들은 이 제도를 약화시켜, 자신들에게 유리한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할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것은 실질적인 온실가스 흡수량은 적은데, 보다 많은 감축분으로 인정받게 되어, 결국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없고, 탄소배출권만 남발하게 되는 등, 탄소거래의 궁국적인 문제점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탄소는 줄지 않고 탄소 구멍(Carbon loopholes)만 늘어나는 형국이 된다.


LULUCF loophole action  © Young Friends of the Earth Euorpe


발리(Bali)에서 칸쿤(Cancun)까지

2007년, 제 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3)에서 만들어진 발리 로드맵(Bali Roadmap)은, 기후변화의 파국을 막기 위해 전 지구적 참여를 통한 기후대응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그 우선에 선진국들의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개도국에 대한 매우 적합한 기후적응 기금을 제공해야하며 기술 이전도 필요하다. 또한 개도국에 투명성을 요구하는 동시에 선진국은 자신들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책임성을 먼저 보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발리 로드맵의 초심을 완성하고 지구희망을 만들기 위한 멕시코 칸쿤(올 11월 말 당사국 총회 개최지)까지의 여정은 여전히 험난해 보인다.

      글 : 이성조(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담당 : 이성조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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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식품의 탄소배출량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저탄소 식생활을 유도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저탄소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스마트 그린 푸드’ 홈페이지(www.smartgreenfood.org)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관련용어 설명을 비롯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등을 소개하고, 수입농산물의 탄소배출량(푸드마일리지), `밥상의 탄소 발자국’ 등 실생활에서 농산물을 소비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밥상의 탄소발자국’ 코너를 활용하면 나이, 성별에 따른 하루 권장 칼로리에 맞춰 본인 취향에 맞게 식단을 짜보고 식단에 따라 온실가스(CO2)가 얼마나 배출되는 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올해 40세 직장인 남성 K씨는 아침식사로 밥(쌀밥)과 북어국, 된장찌개, 쇠고기장조림,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를 먹었다.

K씨의 아침식사 한끼가 준비되기까지 배출된 CO2 총량은 2천268gCO2e로 이는 승용차 1대가 11.9km를 달릴 때 배출하는 CO2의 양과 같다.

이런 식단으로 1년 동안 섭취할 때 총 2천484kg의 CO2를 배출하게 되며 이는 20년생 소나무 851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CO2의 양과 같다고 홈페이지는 설명했다. [뉴데일리=홍성인 기자]

금, 2011/06/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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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풍부한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입니다. 우리가 집과 동네에서 태양광을 세우고 스스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은 큰 매력입니다. 태양광이 어느 때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지금, 소형 ‘베란다 태양광’부터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을 폭넓게 접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대전시, 한화큐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제1회 햇빛발전창업교실’에 참가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신청하기:  https://goo.gl/forms/OcS2kQclk21qn79f2

월, 2017/11/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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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에너지기행

기후정의 원정대, 진짜 녹색을 찾아 세계를 누비다

“착한 에너지 기행”

(김현우외 6인, 이매진)

기후변화를 막는‘착한’대안인 줄 알았던 바이오연료가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
선진국이 쓰는 팜 오일을 위한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조는 독한 농약에 눈이 멀고, 팜 플랜테이션 조성 때문에 자신의 땅을 빼앗긴 할아버지는 10년이 넘는 수배생활로 자신의 삶을 잃었다. 기후변화시대,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착한 에너지 기행』은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민간 싱크탱크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김현우·이강준·이영란·이정필·이진우·조보영·한재각이 꾸린 ‘기후정의 원정대’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이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륙까지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여행기’이기도 하다.

원정대의 첫 목적지는 녹색에너지의 메카 독일, 에너지자립을 이룬 오스트리아 농촌마을, 석유없이 농사를 짓는 일본, 영국의 녹색마을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한편으로 기후변화 때문에,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선진국과 대기업 때문에 고통받는 타이, 인도네시아, 버마, 라오스로 달려가 기후부정의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들은 한국의 현실에도 쓴소리를 뱉는다.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8위, 에너지 총사용량 10위, 석유 소비량 5위인 한국은 개발도상국 지위 뒤에 숨어 나쁜 에너지를 개발하고 소비하느라 여념이 없고, 일부 대기업들은 지역사회를 해체하고 독재정권의 자금으로 유용되는 해외 투자에 열을 올린다는 게 이 책의 판단이다.

그렇다면 ‘착한 에너지’와 ‘진짜 녹색’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들은 그것은 “환경 친화적 에너지이면서 사회적으로 정의로운 에너지”이고, “에너지 개발에서 중앙집권적인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데 기반을 둔 지역 분권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 더 나아가 정부가 말하는 ‘녹색 성장’에 이런 고민이 과연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화, 2014/06/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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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함게하는 환경실천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컵을 들고 다니는 센스쟁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 이제 따나만의컵뜻한 차가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반가운 지인을 만날 때나, 독서를 할 때, 가을분위기에 취할 때 등 수시로 마시는 차.

그런데 혹시 종이컵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실제 종이컵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생산하는 종이컵이 약 120억 개이고, 이를 위해 천연펄프 7만 783톤을 수입합니다. 이렇게 수입한 펄프를 세척해서 원료로 사용하고, 컵 안쪽에 비닐코팅을 한 후 종이컵을 완성합니다. 천 개의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서는 50m 정도의 느티나무 한 그루가 필요하며 이런 종이컵 한 개가 썩는데 20년이 걸립니다. 또한 세계 자연보호기금에 따르면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 펄프를 생산하고 표백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물을 사용하는데 종이컵 한 개 당 사용하는 물은 약 200리터나 됩니다.

게다가 이러한 종이컵을 만들 때 한 개 당 이산화탄소 11g이 배출되며, 이산화탄소 1톤을 없애기 위해서는 30년생 나무 360 그루의 나무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산소를 내뿜어야 합니다.

이렇듯 종이컵은 환경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위해성연구부의 연구에 따르면 종이컵 겉 표면에 코팅된 얇은 비닐 막에는 인체에 유해한 ‘low density polyethylene’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차 한잔을 마실 때도 환경을 지키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나만의 컵을 사용해봅시다.
최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가면 할인해주는 커피전문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 2014/06/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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