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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보가 얼마나 무지막지한지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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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보가 얼마나 무지막지한지 보여주고 싶었다”

익명 (미확인) | 목, 2010/07/22- 18:51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2일 오전 3시 25분경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 이포대교 옆 이포보에 올라가 4대강 사업 중단 점거농성을 하기 위해 보 상단과 연결된 구조물을 철거하고 있다.

ⓒ 유성호

4대강사업



22일 오전 한강3공구 이포보에 올라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인에게 ‘왜 4대강 사업 전면 중단을 내걸고 보에 올라가는지’ 이유를 들어봤다. 이 인터뷰는 보에 올라가기 전 환경운동연합 영상팀과 이루어졌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국장


 


“사실 환경운동가로 쪽팔리다. 주위에 생명들이 다 죽어가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적어서. 우리가 최선을 다했는가. 또 문수스님을 비롯해서 종교계에서 너무 열심히 하시니까 우리가 정말 고맙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죄스럽기도 하고 그랬다. 나 역시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우리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정부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정부에서는 보라고 하는데 보의 사전적 개념은 아주 작은 하천 시설물이라는 뜻인데 지금의 보는 국제적으로 대형댐으로 불릴 만한 큰 규모다. 이렇게 단어를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리 몸으로 이 시설물이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크고 이것을 통해서 하천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올라간다. 특히 이포보는 보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높이가 20m가 넘는다. 그것을 보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우리와 일반의 생각과 다른가를 보여주고 싶다. 제발 국민이 사용하는 언어를 쓰시라. 그 높이에서 들어주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다. 사실은 어제 그제 저녁에 아내랑 이야기했다. 상황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책임있는 고참 활동가들이 뭔가를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아내가 급 우울해졌다. 학생운동을 한 후에 징역생활을 한 적이 있고 그때도 아내가 뒷바라지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던 것 같다. 아내는 마지막까지도 찬성하지 않았고 많은 부분에서 걱정하고 있다. 그런 아내에게 내 뜻대로만 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미안하고, 늘 함께해줬는데 고생만 시킨 것에 대해 안타깝다. 그럼에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서방님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남기고 싶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하고 올테니까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으면 좋겠네. 미안해.”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 집행위원장


 


“4대강 사업은 운하사업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운하는 하지 않겠다하고 4대강 사업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극이다. 나는 두 아들이 있는 아빠다. 막내는 고1이고 큰애는 고3이다. 아이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기다. 4대강 사업은 나라를 망치는 사업이기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장래 위해서라도 4대강 사업은 중단시켜야 한다. 그것이 이 시대를 사는 어른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다.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성원해 주실거죠?”


 


수원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사무국장


 


“내가 어렸을 때 남쪽 바닷가에서 살았는데 우리집이 김 양식을 했었다. 몇 년 뒤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살고 싶어서 매립을 하고 방조제를 만들었는데 3~4년 후에 김양식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지금 4대강 문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강은 자손들이 누려야할 공유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세대가 이기심과 탐욕에 의해 망가트린다고 하면 자손들은 어떤 것을 자산으로 해서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4대강 현장활동(점거)를 하게 됐고 좀 더 열심히 투쟁을 해서 빠른 시간에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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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

  • 일시: 11월 25일 9시30분~16시30분
  • 교육장소: 63빌딩 별관 한화생명 1층 대강당 ☞찾아오는 길
  • 주최: 서울시·한화큐셀·한화환경연구소·환경운동연합

참가 안내

  • 교육 인원: 100명
  • 참가비: 1만원(교재 및 점심)
  • 신청 방법: 홈페이지 신청 후 참가비 입금으로 확정 ☞참가신청 링크
  • 신청 기간: 11월 6일부터 선착순
구분 시간 과목명 주관
Preview 09:30-09:45 교육 개요 정리 및 용어 설명 환경운동연합
1교시 09:45-10:15 기후변화와 태양광에너지 환경운동연합
2교시 10:15-10:45 태양광 산업동향 및 전망 한화환경연구소
     식 (10’)
3교시 10:55-11:35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실제 사례 수현태양광발전소
4교시 11:35-12:00 햇빛발전조합 운영사례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
점     심 (12:00-12:55)
5교시 12:55-13:45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한화큐셀
6교시 13:45-14:10 발전사업 허가절차와 지원정책 서울특별시
     식 (10’)
7교시 14:20-15:10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 절차 한국에너지공단
     식 (10’)
8교시 15:20-16:00 태양광발전소 설계 시공과 유지관리 한화큐셀
9교시 16:00-16:30 태양광발전소 금융조달 방안 KB국민은행

안내 사항 ※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 바랍니다. 개인컵과 필기구를 반드시 준비해주세요. ※ 휴식 및 점심 시간에 태양광 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사업성 분석)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박솔비 활동가 [email protected]  

월, 2017/1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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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기만하는 허울 좋은 GMO 표시제 확대를 규탄한다

원료 기반 GMO완전표시제 즉각 실시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4일부터 새로운 GMO표시제의 확대를 시행한다. 그것은 지난 수년간 GMO표시를 확대하라는 국민들 요구의 결과이지만 새로운 GMO표시제가 시행되더라도 여전히 국민들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GMO표시를 한 제품을 찾아 볼 수 없다.

식약처는 GMO표시를 확대하라는 국민의 근본적인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그동안 원재료의 함량을 기준으로 5순위 안에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들어있지 않으면 GMO 표시를 하지 않았던 것에서 전체 식품으로 확대했다고 홍보하지만 실상 그것은 허울뿐인 확대이며 소비자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새로운 기준은 식용 GMO의 경우 대부분 콩기름식용유와 카놀라유, 옥수수유, 면실유 등의 식용유를 모두 제외하고 있고 옥수수로 만들어진 액상 과당이 들어간 제품, 간장 또한 제외되어 국민의 입장에서는 GMO표시는 여전히 찾아 볼 수 없다. 식품을 만들 때 미량으로 들어가는 부형제, 안정제, 희석제에 대해서도 역시 GMO 여부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

식약처는 GMO표시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경우 Non-GMO 식품원료 사용으로 인한 원가 상승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간다는 식품회사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놀아나고 있다. 식품의 안전을 지키는 식약처인지 식품회사의 안전을 지키는 식약처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유전자변형 콩을 써서 식용유를 만들었으면 GMO 식용유라고 알려주는 것이 맞다.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가공 후에 DNA검출 여부를 따져서 표시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GMO작물은 DNA 검출여부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작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유전자 조작이 이루어진 사실이 중요하다. 제초제 저항성 GMO작물이라면 다량의 제초제가 살포된 내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GMO 작물에 살포되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는 2015년 발암물질 2A로 확정되었고 작물체내 여전히 잔류하여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가 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GMO를 원재료로 쓴 식품은 예외 없이 모두 GMO로 표시하는 ‘GMO 완전표시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유럽은 물론이고 GMO작물을 생산해서 세계로 수출하는 미국도 원료에 기반해서 GMO표시제를 시행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 23%밖에 되지 않으며 77%를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고 수입농산물의 80%는 GMO를 먹고 있는데 정작 국민들은 GMO표시를 찾아 볼 수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보고 있다.

 

국회는 ‘원료 기반 GMO 완전표시제’ 법안을 즉각 의결하라!
국민의 알권리보다 식품회사의 이윤에 충실한 식약처는 해체하라!

 

2017년 2월 2일

원료기반GMO완전표시제 /GMO없는학교급식/ GMO상용화중단을 위한
GMO 반대 전국행동

금, 2017/02/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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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00일, 

참사를 지우려는 세력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우리는 잊지 않고 싸울 것을 약속하며 모입니다. 

싸워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기 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세월호 인양,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우리는 더위보다 맹렬하게 싸울 것입니다. 


강좌 신청하기>http://goo.gl/forms/JaNq7wx6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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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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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

 같이 숨쉬는 지구, 함께 안전한 세상

 

전국 환경연합이 하나되는 날.

다른 지역의 환경연합 소통하고 교류하는 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할 일을 찾고 결의하는 날.

 행사개요

- 일 시 : 2016716() 14:00 ~ 17() 11:00(1박2일 /1박 2식)

- 장 소 :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여주)

- 참 가 자 : 환경연합 전국회원, 임원, 활동가 약 500여명 (목표)

- 참 가 비 : 1인당 30,000원

- 참여신청 및 문의 :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 프로그램 : 개회식, 회원한마당축제, 초청강연, 회원모임 체험부스, 포퍼먼스 및 액션. 등.

프로그램

<7월 16일(토)>

09:0 :[출발] 광주광역시청 앞

09:00~1300 여주 도착

13:00~14:00 : [여주문화투어]세종대왕릉 투어

14:00~14:30 : 회원대회 행사장 도착

14:30~17:00 : [환경연합 회원 참여방 운영] _ 6~7개 방 운영

⦁천연 모기퇴치제, 천연비누 등 만들기 방

⦁환경영화 상영방 /아동 애니메이션 상영방

⦁4대강 재자연화 활동방 “ 녹조라떼 한잔 하실래예~~”

⦁환경교육 교재/교구 전시방

⦁생태 체험방_생태놀이를 통한 체험

⦁국립공원 케이블카 활동방

⦁전국조직 활동 소개방

⦁<안전한 초록세상> 대형조형물 만들기

17:00~18:00 : [개회식/지역인사]/[몸으로 친해지기](광역별)

⦁단체 게임, 놀이를 통한 친해지기, 몸으로 인사하기

18:00~19:00 : 저녁식사/휴식

19:00~20:30 :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교훈과 우리의 과제]

⦁ 가습기 살균제 전국 활동 및 과제 : 강연초청/가습기 피해자 모임 초청

20:30~22:00 : [회원한마당]_ 하나 됨을 위하여

여는 공연_ 힙합공연팀

⦁ SUPERSTAR K(fem) _ 3~4팀 정도 지역공연

마무리 공연_ 성악공연

 

22:00~ 23:00 : [소통의 시간]_ 식당

 

<7월 17(일)>

07:30~08:30 : 아침식사

09:00~10:00 :[생활안전 퍼포먼스/액션] 중앙교육원 운동장

10:00~11:00 : 리멤버 이포보 _ 여주강길 걷기 or 신륵사 탐방

 

지역홍보용회원대회

수, 2016/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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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수정-02

100% 재생에너지 전환, 환경연합 에너지 시나리오 발표회

수정2-01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재생에너지가 가격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한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있고, 확대 목표와 정책적 의지도 소극적인 상황입니다.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회는 장기적으로 한국이 100퍼센트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과 이행 전략을 모색하며 전력 부문의 대안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장기적인 에너지 전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도출해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시 2017년 4월 11일(화) 10:00~12:00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

 

프/로/그/램

인사말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기조발언  송진수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고문 발표 1. 100퍼센트 재생에너지 전력 시나리오와 의미: 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 2. 원전 및 화력발전 부문 시나리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3. 재생에너지 부문 시나리오: 이성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패널 -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 -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 - 오현길 한화큐셀코리아태양광그룹장 - 유정민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 수석연구원 - 장다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선임캠페이너  

신청하기 -아래 표가 보이지 않을 시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주최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회 문의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이연규 02-735-7067 / [email protected]
월, 2017/04/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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