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0일째
[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0일째
공사 업체 무전기 건전지 전달 거부, 방문단 규탄 이어져
등록일: 2010-07-31 12:41:31 조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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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16:00] 현장방문단 릴레이 규탄 행진 이어져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쉼 없이 밀려들고 계십니다. 성남주민교회 청년회 분들이 어제에 이어 아침부터 찾아주셨고 천안아산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수원촛불, 유진갑님 가족분들, 대한하천학회, 천주교 광주대교구 청소년 여름캠프, 그린리포터, 천안촛불, 진보신당 당원 가족분들, 촛불광장, 청주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등. 상황실캠프가 고래등처럼 꽉 찼습니다. 상황실을 찾아 주신 분들은 고공의 활동가들과 정다운 인사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제 있었던 물품 전달 소식을 들으며 우선 무전기가 올라간 것에 대해 안도하면서도 고공의 활동가들의 생존이 걸린 식수와 음식에 대해 업체가 검열하고 결국 전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개했고 “먹는 것을 가지고,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칠 수 있냐”며 규탄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업체는 식수, 소금, 선식 외엔 전달할 수 없다며 3 박스 전달 된 식품 중 일부만을 비닐봉지에 담아 전달하려 했고 고공의 활동가들은 그것은 음식을 전달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서울, 여주, 천안아산, 강남송파 환경연합으로부터 시작된 규탄 행진은 뒤이어 방문하는 지원단과 시민분들에 의해 바통터치 되듯 이어졌고 방문단의 필수 코스처럼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의 정문으로 행진하여 인도적 차원의 물품 전달을 거부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공사 담당 업체을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고공 캠페인장이 가장 잘 보이는, 목소리가 가장 잘 전달되는 이포대교 위까지 행진해 아직 흐르고 있지만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강물 위에서 그 강물과 함께 호흡하며 고통을 나누고 있는 고공의 활동가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다시 상황실로 돌아오는 길은 이제 집으로 지역으로 돌아가 강과 생명을 위해, 먼저 올라가 있는 활동가들의 뜻을 잇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대화를 나누는 행진이 되었고 뒤이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플랜카드와 깃발 그리고 강과 나눈 얘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글 : 양치상 간사(이포 현장 액션 상황실)
토, 2010/03/20- 00:00 19 0
금, 2010/03/19- 23:51 71 0
세계 조명기구의 연간 소비전력은 2조 1000억 kWh에 이릅니다. 이것은 세계 전력 소비량의 12~15%에 해당하는데, 이로 인해 연간 17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하지만 조명 효율을 25% 향상시키면 연간 2500억 kWh의 전력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1억 5000톤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효율이 좋은 전등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백열전구는 조명기기 중 대표적인 저효율기기입니다. 소비전력의 단 5%만이 빛에너지로 만들어지고 나머지 95%는 열로 발산해버리기 때문이지요. 100만 가구에서 백열전구 4개씩을 에너지절약형으로 바꾼다면, 9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에서도 조명기기 에너지효율을 위해 백열전구 퇴출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G8 정상회담의 결의사항으로 포함되었으며, 호주는 2013년까지, EU는 2012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을 완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지난 12월,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07년 기준으로 백열전구는 51.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효율조명기기인 안정기 내장형램프로 바꿀 경우, 1,314GWh가 절약되고 이는 1,022억 원에 해당됩니다. 콤팩트 형광전구 대신 백열등을 계속 사용한다면, 무려 200kg 이상의 석탄을 해마다 더 소비하는 셈이라고 하네요. 지금 당장 바꿔볼까요? YES! LED! 백열등이나 형광등은 수은 사용과 짧은 수명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존의 조명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LED(Light Emitting Diode), 우리말로는 ‘발광다이오드’라고 합니다. LED는 전류를 가하면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LED는 전기에너지를 바로 빛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효율이 높고 전력소모가 적습니다. 빛 전환율이 백열등은 5%, 형광등은 40%인 반면, LED는 최대 90%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전기료도 일반 형광등의 10~50%밖에 되지 않습니다. 밝기는 형광등의 2배, 수명은 백열등의 100배, 형광등의 10배가 깁니다. 또한 수은이나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입니다. 2015년까지 조명의 약 30%를 LED로 교체할 경우, 매년 백만킬로와트급 원자력발전소 2기의 전력 생산량에 해당하는 16,021GWh의 전력을 절감하게 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약 680만 톤이 저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LED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LED가격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기존조명기구와 비교하면 3배정도 비싼 수준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기업들의 기술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가격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LED, 시민에겐 아직 먼 이야기? 하지만 시민들이 LED를 쓰기 어려운 것은 가격뿐만이 아닙니다. 정부의 보급지원정책이나 LED기업들의 판매전략이 공공기관이나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시민이 LED를 직접 구매해서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공공기관, 가로등, 아파트 지하주차장 같은 곳을 먼저 LED로 교체를 시행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명을 통해 이산화탄소 감축을 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LED의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와 지원정책이 필요하고 기업의 판매전략도 다양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월, 2010/03/08- 20:39 56 0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습지와 강을 보전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환경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대강 한일 시민조사’가 있었습니다. 한강과 낙동강, 금강 일대를 다니며 4대강 사업 때문에 변하고 있는 강의 모습을 살펴보고, 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 활동을 마치는 기자회견 모습 사진 : 환경연합 마용운 ▲ 낙동강 중상류 병산습지 일대를 살펴보고 있는 조사단 사진 : 환경연합 마용운 ▲ 오쿠보 노리코 오사카대학 법학부 교수 사진 : 환경연합 마용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하나와 신이치 일본 람사르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강 곳곳의 공사현장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현장을 직접 보고 환경단체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4대강 사업이 이수나 치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환경 파괴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사가 진행되면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생물다양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다. 2008년에 있었던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회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습지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대통령은 람사르총회에서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습지가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지고 있는 모습. 나무들이 다 베어져 푸른 막으로 덮여 있다. 사진 : 환경연합 마용운 팔당 유기농단지와 이포보, 강천보, 병산습지, 구담보,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합강리습지, 금남보 등지를 다니며 말로만 듣던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본 일본의 환경과 습지, 하천 관련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4대강 사업의 실태를 일본과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고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글 : 마용운(환경연합 국토생태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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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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