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환경연합, 대전환경연합, 김종남사무총장님과 양이원영사무국장님께서 촛불에 함께 하셨습니다. 고공에서는 더 이상 초가 없는지 전등으로 촛불을 대신했습니다.
[#5 19:00]
전국 대표자, 국처장단 연석회의를 마치고 각지의 대표자, 국처장들께서 상황실을 찾아주셨고 앞으로의 보다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지며 고공의 활동가들에게 안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4 19:00]
이포 현장에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선 앞에선 찬성단체 승용차에서 나오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이포 현장 상황실에 대한 새로운 압박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장승공원은 도로부지이기때문에 도로무단점유 및 시설물 설치로 법을 위반했다는 것이지요. 주민 철야집회 허용에 이어 이포 현장 상황실 상황이 어렵습니다. [#3 16:30] 오후 4시 쯤 0.5 리터 6병이 전달 되어졌다고 합니다. 물은 사람에게 생명과도 같습니다. 0.5 리터 6병은 3명의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양에 못 미칩니다. 더욱이 이 더위에 콘크리트 위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욱 물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이 분들은 이 물로 3일을 버티고 있습니다. 염형철, 박평수, 장동빈 3명의 농성자들은 대림건설의 포로가 아닙니다. 보다 e-편한 아파트만 생각하지 말고, 최소한의 인간적 모습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 떨어져서. 이제부터는 선식으로만 식사를 합니다. 아마도 곧 신선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오늘이 14일째라 그런지 KBS, OBS, 오마이뉴스 등에서 오셔서 무전기를 통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저희 상황실엔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분도 오시곤 합니다. 사진은 4대강 사업을 찬성하시는 동네 어르신이 KBS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입니다.. 어느듯 동네 주민분들과 친근한 사이가 되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단 부동산 업체 사람들과는 절대로 같이 밥 먹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점심 입니다. 아침은 염형철 형수님이 점심은 지지방문자가 주신 음식 입니다. 저희에게 처음 참외를 가져다 주신 분인데, 저희가 그 참외 껍질을 주변에 묻은 것을 아시고, 쓰레기가 안 남는 음식을 준비 해 주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2 12:00]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엄청난 날씨입니다. 열기를 뿜어내는 콘크리트가 찜질방 같습니다. 쏟아지는 땀을 주체하기가 힘듭니다. 더위먹지 않으려고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않겠습니다. 시원한 냉수한그릇 생각나는 오후… 참 시간이 안갑니다.
[#1 11:00]
어제 밤 저희 숙소 앞으로 녹색성장실천연합 사람들 몇 명이 찾아와 확성기와 싸이렌 소리를 내며 저희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새로운 숙소를 구하기 위해 옆 마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포보 위에는 식수가 떨어졌습니다. 빗물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염형철, 박평수, 장동빈은 대림건설의 포로가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내려와야 겨우 물을 전달하는 이 자들은 무엇입니까?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 사업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사업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포보를 보며 눈물 흘리는 작은 딸
오전 10시 염형철 처장의 가족분들이 오셨습니다..
딸 두분 : ( 합창하며) 아빠, 아빠 염형철 : (멀리서) 사랑해 ~ 작은 딸 : 나두 ~~
염형철 처장의 무전기 메세지 “아내와 딸들이 또 찾아왔습니다. 아빠 사랑해를 외치고 한 없이 손을 흔드는 모습에 코끝이 찡합니다. 떨어져 있으니 더 그립고 다정해 집니다 하지만 4대강 생명들을 위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난다면 시간이 흘러 아이들에게 더 부끄럽고 미안할 것 같습니다. ”
형수님이 차려주신 식사를 먹으며 오늘 아침도 준비합니다.
@ 이포보 현장을 다녀온 판화가 이철수 회원님의 그림
* 방문해 주신 분
영형철 사무처장 가족 / 수원환경운동연합 / 시민 진여원, 임인영 / 강화도 시민 김은미, 조윤옥 / 전국 대표자, 국처장 / 강동송파환경연합 / 대전환경연합
“4대강 밀어붙이면 대한민국 깨진다”
예결위서 야당 잇단 경고 … “타당성 조사 먼저해야”
2009-09-22 오후 12:56:33 게재
“4대강 사업을 이대로 밀어붙이면 대한민국이 깨진다. 엄청난 혼란과 갈등이 있을 것이다.”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1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의 논리에 대한 반대 의견을 조목조목 밝히며 이같이 경고했다.
강 의원은 “한쪽에서는 홍수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야당은 4대강 보다는 지류가 홍수가 더 많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용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하지만, 야당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용수는 남아돈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야당은 오히려 수질이 악화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 의원은 “(4대강 사업은) 타당성조사도 11%밖에 안했다”며 “준설하고 보설치하는 것을 타당성조사도 하지 않고 재해예방사업이란 명분 아래 밀어붙이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전면적으로 중단하자는 것이 아니라, 과연 강을 죽이는 것인지, 강을 살리는 것인지 전문가가 타당성 조사를 한 다음에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친박연대 노철래 의원도 “국가재정법 38조에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전에 꼭 거쳐야 된다고 법에 나와 있다”며 “그럼에도 4대강 사업은 치수사업에 7조6천억이라는 거액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재해예방사업이란 명목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제외시켰다”고 비판했다.
장병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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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에서 사고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져 갑니다. 탈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가는 것을 인식한 대선후보들도 워전축소와 탈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들이 애매한 공약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탈핵을 하려면 로드맵을 만들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준비해서 바로 착수하지 않으면, 새 정권이 들어선다 해도 임기 내내 공허한 논의만 하다가 아까운 시간을 다 써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발전과 관련된 이권이 워낙 크기 때문에 반발도 심할 것입니다. 탈핵 공약들이 미뤄지지 않고 책임있게 실현되도록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위험한 노후 원전은 하루빨리 닫아야 하고 신규원전은 지어져서는 안됩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핵발전은 위험하며 경제적이지도 않습니다.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비윤리적 행위일 뿐입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가, 우리나라가 핵을 버리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인어공주 동상이 우리를 반기는 덴마크 코펜하겐입니다. 전 세계계인들의 눈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2주 동안 인류와 지구의 재앙으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들이 이곳 코펜하겐에서 전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국의 정치적 입장이 아닌,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성공적인 회의 결과를 바라는 점에서 코펜하겐(Copenhagen)을 호펜하겐(Hopenhagen)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80만의 코펜하겐 시민들도 이곳 코펜하겐이 지구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전 세계 약 2만여 이상의 각국 정부 대표단과, NGO 활동가, 취재진 등, 기후변화 최대 규모회의와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구의 벗 (FoEI: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소속인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일 코펜하겐도 도착, 6일 오전부터 진행된 지구의 벗 전체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지구의 벗 차원에서 도 역시 이번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약 350여명의 활동가가 참석, 앞으로 2주 동안 현장에서의 활동과 전략, 홍보 계획 등 사전 준비 점검 회의와 논의들을 펼쳤습니다.
회의장인 벨라센타(Bella Cente)는 코펜하겐 도심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5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센타 옆으로 2MW급으로 보이는 풍력발전기 한대가 쉴새 없이 돌아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회의장 전력공급을 재생에너지로 일부 한다라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과연 전체 회의장 전력소비량의 얼마만큼을 한대의 풍력발전기가 차지하는지 알아보고 싶지만, 회의 전날 이어서인지, 담당 관계자 부재로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회의장 앞 눈길을 끄는 거대한 풍선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1톤의 이산화 탄소의 크기를 형상화 한 것인데요, 엄청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1년에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지 아시나요? 2008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통계에 의하면 보통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에 약 10톤 정도의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세계 137개국 중 26위인 셈인데요. 그렇다고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일본과 영국은 각각 약 9톤과 8톤을 배출, 우리나라 보다 국민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세계 1위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카타르 입니다 무려 48톤으로 엄청납니다. 현재 세계 2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이는 미국시민들은 1인당 22톤을 배출하고 있고요, 비록 총량에서는 1위는 중국이지만, 중국인들의 1인당 배출량은 약 5톤이 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1인당 배출량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국가의 경제력, 인구 수, 누적배출량 등 다양한 변수를 고래해 배출 책임을 논하고 부과해야 합니다.
저기 한국 대표단의 자리도 보입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2020년까지 BAU(배출전망치)대비 30% 감축안 (기준년으로 환산시, 2005년 대비 4% 감축) 목표를 제시할 것 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더 이상 개도국이 아니죠. 경제적 능력이나 온실가스배출량으로 봤을 때, 더이상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려는 소극적인 자세는 기후변화 해결에 책임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이번회의에서 한국대표단들은 개도국 지위를 벗고 적극적인 자세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나서야 할 것이고, 최소 2005년 대비 25% 감축 목표를 제시하기를 바랍니다.
COP15의 개막일인 내일(7일), 저녁 7시에는 코펜하겐 중심 시청사 앞에서 대규모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고 COP15의 희망적인 결과 염원하는 콘서트는 기후재앙으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로 더우 고조될 것입니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추진방침에 따라 문화재청이 올 2부터 4월까지 4대강 주변의 문화재지표조사를 조사했지만 조사원 1명이 하루에 6만4000여평을 조사하는 등 총제적 부실 조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9일 문화재청 국감에서 “4대강 사업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간을 보고서 작성에 허비 했고, 현장조사는 기관별로 짧게는 4일, 길어야 20일 정도로 지극히 형식적인 현장조사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 의원은 “이를 조사원 1인당 하루 조사면적으로 분석한 결과 6만4000여평이나 된다. 조사인원은 조사원기준으로 했으나 조사보조원까지 포함할 경우에도 1인이 약 3만9000여평이나 조사했다는 것”이라며 “즉, 4대강 사업 문화재지표조사는 대부분 서류로 하고 현장조사도 기존에 문화재가 있다고 추정되는 곳에 가서 한번 둘러보고 사진찍고 오는 수준”이라고도 했다. 변 의원은 “이처럼 부실한 지표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 4대강 주변에서 1462개소의 문화재, 169건의 지정문화재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실로 놀라운 결과로 지표상에 드러나지 않은 유적을 감안한다면 정밀조사를 통해 발굴될 문화재의 양은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특히 “지난 5월22일 열린 제5차 문화재위원회에서는 4대강 지역 문화재지표조사 결과 발견된 1462개소 중 공사예상지역 225건에 심의를 통해 지표조사기관의 시굴조사 등 문화재에 대한 정밀 조사요청면적 9990만8871을 4046만2933로 60%가량 축소시켰다”고 거듭 의혹을 부풀렸다. /서울=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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