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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이렇게 하면 효과적일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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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이렇게 하면 효과적일 것 같네

익명 (미확인) | 화, 2010/12/21- 19:06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토론회

16일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및 창립총회’가 3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환경교육진흥법이 만들어지면서 정부에서도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미 시민사회와 환경단체에서 활성화되어 진행해 왔던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묶으려고 하는 것이다. 지자체에서도 환경교육진흥법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게 되어 있다.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묶겠다던 환경교육진흥법은 시민사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지 못하고 단순한 인증시스템 정도로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런 우려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사회환경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런 우려 속에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는 대전시에 뿔뿔이 흩어져있던 시민사회환경교육을 묶어내기 위해 창립총회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환경교육발전방안을 위한 토련회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대전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을 묶어내고 제도적 장치 안에 어떻게 아우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

이규봉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토론회는 환경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소장은 지역환경교육네트워크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차수철 소장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를 진행하여 환경기본종합계획을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천귀 대전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교육센터 소장은 대전지역 사회환경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했다. 정천귀 소장은 대전지역의 통계를 통해 환경교육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양적으로 상당히 확장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접근이나 지속성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풀뿌리 교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맞춤형과 분산형 환경교육이 제공되어야 하며, 다양한 주제와 결합한 환경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윤식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자체적인 제도를 마련하여, 위원회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조례가 2011년 상반기에 제정될 것이며환경교육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계획을 세울 것”을 약속했다. 임윤식과장은 “시작은 늦었지만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환경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환경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병연 대전충남녹색연합 국장은 “평생교육원 등에서 사회환경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실제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곳에서 진행하는 한계와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단체와 시민사회에서 실제환경교육활동이 가능한 곳에서 양성을 시킬 수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종합계획이 단순한 용역사업이 되면 안되고 시민환경교육사업에 적극적인 자원을 활용하고 실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세 생명의 숲 사무국장은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과거에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을 체득할 수 있는 방안들이 환경교육 안에 잘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교육에 충분한 목적이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을 만들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진국 푸른충남 21 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학교 환경교육 내에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나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이부분을 보완하고 적극 활용한는 것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이날 토론회를 통해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가 발전적으로 활용되고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누며 토론회를 마쳤다.

토론회가 끝나고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는 정관을 제정하였다. 김흥수 대전 YMCA 이사장과 이규봉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이후 운영위원회와 총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

대전교육네트워크 참가단체는 대전의제21,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 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YMCA, 대전YWCA, 대청호보전운동본부, 금강유역환경회의, 시민환경연구소 9개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차후 풀뿌리시민, 환경단체 및 교육을 하고 있는 자원지도자까지 참여가 개방되어 있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는 2011년 사업계획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창립총회를 마쳤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을 계기로 대전의 환경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 환경교육, 이렇게 하면 효과적일 것 같네 – 오마이뉴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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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7/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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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5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

작성자 : 에코페미니즘 학교 서포터즈 최송희

 

 

6강. “대안은 있다,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가기” (미니 컨퍼런스)

 

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

 

오늘은 에코페미니즘학교 미니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7시, 쉽지 않은 발걸음 속에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미니컨퍼런스는 특별히 돌봄과 감정노동, 좋은 노동, 기본소득 이렇게 세 분야에 대해 서포터즈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돌봄과 감정 노동’에 대해 서포터즈 선영, 송희, 기쁨, 산초님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가정 안팎으로 돌봄, 감정 노동의 이중고를 겪는 여성의 삶을 조명했다고 하네요. 미디어에서 사례를 찾기도 하고, 직접 청소노동자 분들과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서포터즈의 열정이 느겨집니다

 

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

선영님은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속 정아(나문희 역) 석균(신구 역)의 캐릭터에 주목했는데요. 정아는 아이를 잃고, 시댁의 폭력을 감내했지만, 가부장적인 남편 석균은 방관한 장면 등에서 어머니에게 기대되는 헌신적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송희님은 기사와 영화에서 사례를 찾았는데요. 청결을 담당하는 청소노동자는 그 사람 자체도 안 보여야할 의무를 지닌다는 것과 부족한 휴게공간에 마음 아팠다고 하네요. 또 영화 <카트>와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여성은 감성적이라는 편견에 감정노동이 강요되고, 돌봄노동이 가족을 넘어 가난한 여성과 이주여성에게 전가되는 현실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기쁨님과 산초님은 각각 청소노동자 분들과 사람들을 만나 우리가 바라는 노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청소노동자 분들은 장시간 고강도 임노동을 할뿐만 아니라 가정 내 가사와 양육까지 도맡아 하고 있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돌봄, 감정 노동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함께’ 갖고, ‘소통’할 때 서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관계’의 힘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

좋은 일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에 인다님이 ‘좋은 노동’을 다뤄주셨습니다. 노동조건, 직무특성, 임금 그리고 관계에 대한 많은 얘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좋은 노동 사례로 여러 분야를 꼽아주셨는데요. 전체 노동자 중 비정규직이 적은 식품업체 오O기와 삼O은, 공급수요가 일정하기 때문에 식품업의 특수성이 아닐까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제니퍼 소프트입니다. 타 회사도 복지가 잘 되어 있지만, 이곳은 ‘회의시간에 가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면 받으세요, 여행갈 때 초콜렛을 사오지 마세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하네요. 인다님도 두 분을 직접 인터뷰하셨는데요. 협동시장 달고나는 사장이 없는 협동조합의 형태입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규칙을 함께 의논하며 좋은 노동을 위해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례로, IT회사 유비온의 모 과장님은 회사에서 스윙댄스를 추고, 디제잉 파티를 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합니다. 사내벤처의 형태로 재택근무를 기획하는 등 복지를 제공합니다. 스스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책임을 질 수 있는 긴장감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

인다님은 개인의 좋은 노동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인다의 좋은 노동’을 마지막으로 제시했습니다. ‘자기의 기준과 노동조건이 함께 가야 한다, 돌봄노동의 가시화/꾸미기노동의 철폐 등 기준을 확실히 하고, 도전과 연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20170601_에코페미니즘학교 6강

나에게 매월 135만 원이 주어진다면 어떤 생활을 할까요? 유진, 희지님의 기본소득 조는 행복한 상상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기본소득이 내 삶에 어떻게 반영될지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고령화, 일자리 축소 등의 문제는 복지정책에만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고, 그 대안 중 하나로써 모두의 생존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청소년은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이, 생계에 지친 직장인에겐 삶의 여유가, 무언가를 기대하며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기본소득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는 하고 싶은 자기계발을 하고, 또다른 이는 동네에 작은 영화관을 꾸리는 등 행복과 보람에서 사람들의 표정부터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본소득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니 웃음꽃이 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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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장이정수님의 발언내용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몇 가지가 필요합니다. 권력이나 돈이 될 수 있겠고요, 권력이나 돈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요? 바로 ‘관계’이고 ‘조직’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여러분들과 연결되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버티더라도, 계속 무언가를 요구 하고, 돈이 없어도 편히 만날 수 있는 관계. 여성환경연대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 2017/06/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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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광덕중학교 환경교육]
오늘은 2015년 자유학기제 마지막 교육으로 도전 그린벨 퀴즈와 그동안 교육이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전 그린벨은 모둠별로 에너지, 기후변화, 생활 속 환경 등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배웠던 교육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하여 퀴즈에 몰두하는 등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바뀐점,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 2015/1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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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를 맞아 진행된 청주충북환경연합 회원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오를 맞아 5월 28일(수)부터 31(토)까지 손부남 작가님의 작품이 들어간 단오부채를 제작하여 회원님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단오부채는 계속 나눠드릴 예정이오니 아직 못 받으신 회원들께서 언제든지 사무실에 방문해주시 바랍니다.
그리고 매일 재미있는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 마당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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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SC5월28일(수) 저녁에는 ‘김승환 교수에게 듣는 와인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와인을 통해 듣는 재미있는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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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목) 저녁에는 ‘유영아와 함께하는 커피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드립하여 커피도 마시고 커피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SAMSUNG CSC5월30일(금) 저녁에는 ‘촛불과 맥주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하하여 연방희 상임대표님으로부터 주도(酒道)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회원님들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그리고 5월31일(토) 오전에는 ‘무심천 물고기이야기’를 진행하여 회원가족들이 참여하여 무심천에서 물고기도 잡고 관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준비했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시지는 못했습니다. 좀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홍보를 더 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은.. 부채를 가져다 드리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회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며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야기마당을 진행해주신 김승환 교수님과 유영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월, 2014/06/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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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목) 충북도청에서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주민감사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6월 7일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6월 13일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교부받아 7월 19일까지 청주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40일 동안 399명의 청주시민이 주민감사청구인 서명에 함께해 주민감사청구 요건인 3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환경피해 발생 우려가 적은 지붕형 매립장 건립을 바라는 청주시민들이 서명을 함께 해주셔서 청구인 서명 기한 3개월 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0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제출한 이후 충청북도는 ‘청구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감사청구요건 심사’를 통해 감사 실시여부를 판단합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수많은 의혹과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는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민감사를 통해서 그동안의 특혜의혹과 청주시의 행정을 명백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청주시는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해보며,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참여연대, 충북·청주경실련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화, 2017/07/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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