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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점검] 모세혈관 샛강들 곳곳이 깎이고 쓸리고… 흙탕물만 넘쳐 여주 남한강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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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점검] 모세혈관 샛강들 곳곳이 깎이고 쓸리고… 흙탕물만 넘쳐 여주 남한강 르포

익명 (미확인) | 금, 2011/06/24- 20:47

침식 막기 위한 발파석 아슬아슬… 모래무지·쏘가리 등 줄어
여주= 이왕구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일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23일 오전. 경기 여주군을 관통해 충주로 휘돌아 나가는 남한강 일대도 비에 젖었다. 이날 여주군에 내린 비는 20~30㎜ 정도. 호우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투둑투둑 유리창을 때릴 정도로 제법 세찼다. 모래와 골재를 실은 덤프트럭들이 움푹움푹 패인 도로의 빗물을 길가로 튀겨내며 빠른 속도로 달렸다.

4대강 사업으로 여주군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보(洑)는 이포보(공정률 91%), 여주보(96.4%), 강천보(91%) 3곳이다. 남한강 본류 바닥의 모래를 파내는 준설작업과 보 건설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본류와 샛강 둔치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공사는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환경단체들은 지금부터가 문제라고 말한다. 곳곳에 건설한 보들이 잦아진 집중호우를 견뎌낼 수 있을지, 정부 주장대로 유량이 늘어 수질이 깨끗해질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한강 일대에서는 ’4대강 사업은 강 살리기 사업’이라는 정부의 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풍경들이 쉽게 눈에 들어왔다. 강의 모세혈관 같은 샛강들은 이미 그 징후를 드러내고 있었다.

은가루같이 반짝이는 모래와 울창한 버드나무 군락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했던 남한강의 샛강 금당천. 지금은 그런 절경이 사라진 지 오래다. 본류의 준설작업으로 샛강과 본류의 낙차가 심해져 곳곳에 역행침식(상류방향으로의 침식)현상이 눈에 띄었고 평탄하던 수로는 곳곳이 꼬불꼬불 뒤틀렸다. 금당천과 본류의 합수지점에는 침식을 막기 위해 발파석(하상 보호공)들을 쌓아두었는데 까만 그물망을 씌워둔 발파석들은 빗줄기가 조금 더 거세지면 금방이라도 떠내려갈 것 같았다. 모래를 파내면 어디선가는 또 그만큼의 토사가 흘러내려오는 것이 자연의 이치. 자연 퇴적으로 다시 쌓이고 있는 둔치의 모래와 둔치 옆에 산처럼 쌓여있는 준설토들은 묘한 대조를 이뤘다.

4대강 공사 때문에 지류의 수질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주장이다. 하지만 준설이 이뤄진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금당천 상류 쪽 샛강 간매천은 준설공사 이전만 해도 모래무지, 붕어, 쏘가리, 누치 같은 민물고기들이 널려 주말 낚시꾼들의 발길을 붙들었던 곳. 그러나 하류 쪽 준설공사로 모래들이 쓸려 내려간 간매천은 흙탕물이 넘치는 살풍경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여주군과 원주시 경계를 따라 흐르는 섬강은 남한강으로 흐르는 같은 샛강이지만 간매천과는 그 모습이 확연히 달랐다. 20~30m 교각 위에서도 깨끗한 강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였고 강을 두르고 있는 참나무 숲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던 강변 주민들의 반응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가 무리 지어 사는 등 마을의 자랑거리였던 바위늪구비가 준설작업과 강변공원 조성공사로 을씨년스럽게 변해있었다. 바위늪구비 인근인 강천면 적금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주민 박수산(59)씨는 “강 바닥의 돌을 들춰내면 달팽이와 조개가 널렸고 숲에는 고라니가 뛰어다녔지만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며 “보까지 만들어졌으니 큰비가 오고 나면 뻘흙이나 잡풀이 흘러내려와 강변을 뒤덮을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여기 주민들은 불만이 많다”고 말문을 연 설병길(75)씨는 “인근에서 제일 좋은 농지를 전용해 쌓아둔 준설토들은 언제 다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정부가 제대로 원상복귀나 해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항진(46)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은 “남한강 물을 떠 마시면 겨울에는 생수맛 여름에는 살짝 흙맛이 도는 깨끗한 물이었는데 4대강 공사 이후 더 이상 그런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4대강 사업은 건설업자들과 외지 투기꾼들을 배 불려주려는 사업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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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연휴 5일동안 5대 가전제품 플러스 뽑을 시 온실가스 15,000톤 이상 감축
입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수, 2017/01/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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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이 10㎛ 이하의 작은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PM10’이라고도 표기합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2.5㎛ 이하로 아주 작은 입자의 경우는 초미세먼지(PM2.5)로 따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기상청의 날씨 정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에 안산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려합니다.
우선 매일 아침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 후 사람들에게 심각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 확인 후 대응법 함께 찾아가요~!

* 우리나라  vs WHO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출처 : 환경부, WHO

<안산 미세먼지 농도>_2017.07.03.월 11:00 기준

출처 : 경기도 대기환경 정보시스템

월, 2017/07/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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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를찾는철새 철새1 철새2

금, 2014/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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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hwp

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


지역경제 활성화를 빌미로 한 4대강 죽이기





글 백명수_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 [email protected]





정부는 지난 12월 15일 <2008년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노후 제방의 보강과 토사가 퇴적된 구간의 정비 그리고 하천생태계의 복원. 둘째, 홍수저류 공간을 확보하고 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규모 댐․홍수조절지, 하천변 저류지 및 저수지 재개발 사업을 진행. 셋째, 하천 상․하류를 연결하는 자전거길 설치 및 수면활용과 가뭄 대비 비상용구 공급을 위한 친환경보 설치 등이다. 이 사업에는 향후 4년간(2012년까지) 14조원의 예산이 쓰여 질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4대강 정비 사업은 그 사업의 효과성을 전혀 기대할 수 없어 하천정비를 통한 ‘강 살리기’라는 목적도 그 순수성이 의심된다. 4대강 정비사업은 자체로서 타당성이 결여된 사업으로 대운하 사업의 사전포석 깔기 사업이라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사업의 문제점을 4가지로 요약하여 지적한다.





4대강 정비사업은 하천법에서 치수관련 최상위 계획인 유역종합치수계획이 수립되기도 전에 하천정비부터 하겠다는 본말이 전도된 사업이다.





하천법 제 24조는 하천유역의 홍수예방과 홍수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년 주기로 <하천유역종합치수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립된 낙동강유역종합치수계획은 2007년 감사원에서 계획홍수량 산정 등을 문제로, 다시 작성할 것을 지시하여 2009년에야 완료될 전망이다. 한강유역종합치수계획은 그 완료 시기마저 불명확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하천정비예산의 77%를 한강과 낙동강에 쓸 계획이다. 4대강 정비사업은 하천법에서 치수관련 최상위 계획인 유역종합치수계획이 수립되기도 전에 하천정비부터 하겠다는 본말이 전도된 사업이다.








사업 예산 중 40%에 해당하는 4조 3천억 원이 하도정비와 제방보강에 쓰인다. 그러나 이미 4대강이 포함된 국가하천은 제방을 신규로 축조하거나 보강한 비율을 나타내는 개수율이 2006년 말 현재 96%를 넘는다. 4대강 정비 사업은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무계획적인 중복사업이다.





이미 지난 2006년 수정된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중 치수종합계획에서는 치수사업평가지표로 하천 개수율만 사용하여 제방 축조 위주의 홍수대책 수립이 가속화되었다고 지적하고, 제방에 의한 획일적인 치수대책을 홍수피해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실제 해마다 증가하는 홍수피해는 제방정비가 거의 이루어진 주요 강의 본류보다 지천인 지방하천 혹은 소하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방하천과 소하천이 아닌 대운하의 물길에 제방을 쌓고 하도를 정비하겠다는 것은 대운하 건설비를 민간자본으로 충당하겠다던 이명박 정부가 국민혈세로 터를 닦는 꼴이다.








<하천연장 및 등급별 개수 현황, 2006년>










































하천등급


하천연장


(km)


하 천 정 비


요개수 연장


(km)


기개수 연장


(km)


미개수 연장


(km)


개수율


(%)


국 가


2,997.84


3,114.90


3,002.11


112.69


96.38


지 방 1


1,143.27


1,140.16


1,035.30


86.24


92.44


지 방 2


25,607.64


24,929.99


16,284.79


5,161.71


79.30


합 계


29,748.75


29,185.05


23,824.41


5,360.64


81.63



(한국하천일람, 2008)





홍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자 공공영역인 천변저류지가 개발업자의 대규모 택지개발 먹잇감으로 전락되었다. 이 사업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피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천변저류지는 하천 주변 거주지 혹은 농경지 등을 국가가 매입하여 홍수발생시 저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야 한다. 유역종합계획에서 천변저류지를 일반적으로 과거 농경지 조성 및 보호를 목적으로 기존 범람지에 제방을 축조함으로써 홍수조절 기능을 상실한 구 하도를 복원하여 원래의 홍수조절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류지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천변저류지는 하천의 상류부는 수위저감 효과를, 하류부는 홍수량 저감효과를 지닌다. 민간 기업이 투자하여 이윤을 확보할 수 없는 홍수대책이다. 따라서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에서 천변저류지를 민자 사업으로 계획함으로써 하천 주변을 개발지역으로 설정, 하천변 저지대를 택지 개발하겠다는 속셈인 것이다. 이 사업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피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4대강 정비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빌미로 한 4대강 죽이기에 다름 아니다.





4대강 정비사업은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지역반발 달래기, 부자감세로 인한 지역세수 부족의 충격을 완화하기 편법에 불과하다. 제방축조, 하도정비, 댐 및 홍수조절지 건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본 사업은 점차 수질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4대강(영산강 제외)에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여 강을 포크레인과 불도저로 짓밟는 강생태계 파괴행위이다.





이제라도 정부는 진정으로 강을 살리고 싶다면 지방의 소하천, 실개천, 도랑으로 고개를 돌려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의 자연마을에 흐르는 윗물이 더럽지 않게, 그리고 윗물이 넘치지 않게 14조 원의 예산을 투자할 때가 지금이다.

 

 



















월, 2008/12/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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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5/12/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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