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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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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보기

익명 (미확인) | 목, 2012/06/28- 01:31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 지구를 위한 24시간이라는 캠프준비를 위한 자원봉사 모임을 진행했다. 지구를 위한 24시간 캠프는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24시간을 살아보는 캠프이다. 대학생과 일반 자원봉사자 23여 명이 모인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두개의 강의와 캠프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많은 아이디어가 캠프와 결합되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23명이 준비하는 캠프이니 만큼 더 알차고 내용있는 캠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대한 개념을 위한 학습을 진행했다. 창의적 자원봉사활동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내용의 두개의 강의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첫번째 강의는 구자행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이하 구자행 센터장)을 초청하여 창의적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구자행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봉사를 통해서 사회를 배우고,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자원봉사학습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매릴랜드 주에서는 봉사활동시간을 60~70시간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시간만을 늘린 것이 아니라 준비, 실행, 평가의 단계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의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학습과 토론을 통해, 실행할 자원봉사의 내용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자면, 단순히 독거노인에가서 청소하고 빨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거노인에 대해 조사하고 배우고 실행단계를 계획하는 준비단계를 통해 실행하고, 평가하면, 실제 만족도와 내용 스토리 모두가 높게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자원봉사가 단순하게 실행되는 이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접근방식이 감동과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따는 성급함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자원봉사활동의 지도를 잘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봉사활동의 주기가 우리나라는 일주일 단위로 끝나지만, 준비과정과 실행이후 평가단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긴 흐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자원봉사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고,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위한 캠프에 자원봉사자가 창의성과 창발성을 유도해 낼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두번째 강사로 초청된 최선희 장대청소년문화의집 국장(이하 최선희 국장)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진행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캠프등을 마치고 소감을 말하면 아주 재미있었다는 한마디로 밖에 표현되지 않는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최선희 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했던 공정여행 영상을 소개하면서 모두 배움이라고 이야기 했다.

실제 실행에 옮기기전에 준비과정을 했다고 설명하고, 대부분 모든 여행에서는 이런 준비과정은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실행기간이 마치고 평가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평가를 하면서 새로운 활동들을 이어가면서 이야기들이 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국장은 캠프 참가자들은 여러분들을 통한 기대감이 생길수도 있고 좌절을 맛보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질문과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스토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과정을 이어가는 것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면서 강의를 마무리 했다.

23명의 캠프 자원봉사자들은 강의와 내용을 마치고,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어떻게 준비할지 서로 토론하는 시간에는 웃음과 긴장감등이 함께 했다. 캠프의 내용부터, 자신들의 역할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원봉사학습활동가 캠프에서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위한 다양한 생각들은 엉뚱하기도하고 발랄하기도 했다. 23명의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학생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젊은 생각들이 펼쳐졌다. 유익하고 재미 있는 캠프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질 만한 아이디어가 캠프에 반영되었다.

스스로가 자원봉사자로 학습하고 캠프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획들이 7월 28일~29일 캠프에서 실행 될 것이다. 캠프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들은 비밀에 붙여야겠다. 캠프의 기대감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들과 토론을 마치고 나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이 벌써부터 기다려 졌다. 7월 28일~29일 진행될 이번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준비하는 23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기 때문이다. 23명이 만들어 높은 장에 청소년 참가자들은 즐겁게 신나게 유익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23명이 준비하는 2012년 환경캠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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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토) 어린이들과 ‘피라미 혼인색은 왜 파랄까?(물고기)’라는 주제로 화순 지석천에 다녀왔습니다.

지석천에서는 피라미, 동사리, 버들치, 중고기, 새우, 다슬기 등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전남대학교 김희성선생님, 자운영아트 김희련 선생님과 물고기의 특징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맞는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설명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공부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물기고 세밀화 그리기와 돌맹이로 물고기 만들기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준 높은 그림 실력에 강사분들도 놀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물놀이였습니다. 어색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하면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갈수록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자연 앞에서 모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자연들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보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7월 9~10일에는 ‘하천과 먹을거리’를 주제로 어린이 하천 캠프를 떠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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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6/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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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불볕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충만한 5월을 지나갈 수 없기에
녹음이 짙어지는 지리산으로 둘레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총 8분이 참석하셨는데 실제 신청자는 더 많았지만 차편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밑이 바로 방광마을입니다.
실제 화엄사도 바로 이 근방이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름이 방광이라 좀 웃기기는 하지만 마을 이름 변천사를 들으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유서가 깊은 마을인데 828년 신라 흥덕왕 때 천은사를 창건 하면서 마을 들어섰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마을에 판관이 살았다고 해서 판관마을로 불리다. 판괭이마을로 다시 방광마을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 높은 판관이 방광이 되는 오묘한 마을이지만 500년이 넘은 당산나무와 150년이 넘은 감나무, 그리고 소원바위까지 신비로운 마을입니다.


방광마을을 둘러보고 나니 마지막에 동그란 큰 바위를 만났습니다.
바로 마을에 전해지는 소원바위인데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석하신 분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가녀린 연초록에서 이제 짙은 녹음으로 숲이 바뀌어 갑니다. 그 진한 녹색에는 흰 색이 잘 어울립니다.
보통 우리가 이 시기에 숲에서 만나는 많은 흰색 꽃이 녹색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중북부지역 숲에서 잘 볼 수 없는 마삭줄의 흰꽃이 피었습니다.
요즘은 담장에도 자주 심어져 있어서 선풍기 날개처럼 혹은 흰 풍차처럼 생긴 마삭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있지만 각자 다른 곳에 관심을 갖습니다.
걷고 싶은 사람과 꽃을 보고 싶은 사람, 경치를 보고 싶은 사람 이렇게 각 각의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조화로울 수 있겠죠.


어느 폐묘에 보라색의 붓꽃이 가득피었습니다.
세계 각지에 피는 붓꽃은 뭔가 오묘하게 슬픔이 느껴집니다.
붓꽃의 꽃말중에 기별이라는 것이 있네요. 누군가 이 오래된 묘에 기별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긴 둘레길을 신나게 만들어준 산딸기입니다.
산딸기나무의 종류가 많은데 크기가 큰 멍석딸기, 기어서 다니는 줄딸기, 밭 두렁에서 자란다는 밭딸기,
그냥 산딸기, 깊은 숲에서 자란다는 곰딸기 까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산딸기는 참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만난 산딸기는 바로 수리딸기입니다.
남쪽지방에서만 서식하는 딸기로 이번에 처음 맛보았는데 완전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달고 상큼한 약간 자몽같은 맛이 돌기도 했는데 특히 씨앗이 없어 부드럽게 쪽쪽 빨아서 먹었습니다.
보이는 대로 막 따먹었는데 지천이 수리딸기여서 길을 가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엉겅퀴가 산소에 가득합니다.
요즘 엉겅퀴가 간에 좋다고 해서 참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짙은 보랗빛이 시선을 확 잡습니다. 많은 곤충들도 같겠지요.
이 꽃 한송이에도 많은 생명들이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구례 지역은 지리산을 끼고 있지만 남부지역에 속합니다.
그래서 간혹 모르는 꽃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번에 만난 좀가지풀입니다.
남부 지방의 들이나 숲에 자라는 풀로 오랫만에 도감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금방 잊어버릴지 모르겠지만요.


길을 따라 이어지는 괴꼬리소리와 다양한 새 울음소리 걷는 길을 즐겁게 합니다.
갑자기 하늘이 열린 숲길은 뜨거운 볕을 주지만 멀리 경치를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즐거움 마음은 풍요로운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아름다웠던 튤립나무 구간입니다.
튤립닮은 꽃이 핀다고 붙여진 튤립나무는 청남대에 입구에 독립기념관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튤립나무를 가득 식재를 했습니다.


가는 길에 감나무 밭을 지납니다.
보일듯 말듯 보이는 감꽃들이 어릴 때 추억을 끄집어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날들도 추억으로 남겠죠.


갈퀴나물, 가는등갈퀴? 아무튼 꽃이 층층이 달려 감나무 밭 중간 중간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초록에 보랏빛이 펼쳐져 있는 풍경은 눈에 담아도 아쉬운 마음입니다.


점심을 먹고 걷다보니 구례 예술인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인데 이날 오픈 마켓도 있어 이리저리 구경하고 길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가장 힘든 구간인 구리재를 오르기전에 잠시 소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400년이 넘은 마을의 수호신인 이 소나무는 크기도 크고 수형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소나무를 보니 몇 해전 쓰러진 용송이 생각이 납니다.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 몰려옵니다.


자 이제 땡볕속으로 출발!!


참 더웠습니다. 머리가 어질 할 정도로 힘든 길이기도 합니다.
숲길이라면 덜 했겠지만 길고 긴 임도길은 지치게 합니다.
그래도 살 방법은 어디든 있습니다.
칡잎을 활용해서라도 열을 식혀야겠지요.


숲 중간에 큰 흰꽃을 만났습니다.
큰꽃으아리 인데요. 요즘 숲에서 눈에 제일 잘 띠는 꽃입니다.
가을이 되면 복실한 털 공을 만들고 씨앗들을 멀리 펼치겠죠.


구리재를 넘으니 숲길로 이어집니다.
처음본 황벽나무도 만나고 깊은 숲속길을 걷습니다.


서어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서어나무, 개서어나무가 섞여 오래된 숲을 이어갑니다.


숲의 4대강인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방댐 누굴 위한 댐일까요.?


산동면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산동면은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바로 수락폭포와 산수유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로는 지리산온천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실제 면소재지의 마을은 한적합니다.


산동면사무소 앞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음식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면 싫어하실 분들도 있기에 자제합니다.
면사무소 앞에는 오래된 중국집이 있습니다. 특히 간짜장이 특이한데 그 맛을 보여주려 했지만 주인 할아버지가 오늘 휴무 하셔서
바로 밑에 있는 다슬기수제비집으로 갔습니다.
부드러운 팥칼국수에 시원하고 감칠맛도는 김치에 지리산 흑돼지가 들어간 김치찌개, 마지막으로 숟가락으로 가득 퍼도 남는 다슬기가 가득 든 수제비까지..
더 이상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한가지만 더 있다면 산동면은 오이가 유명합니다. 이날도 오이를 맛봤는데요 한 15개는 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오이가 이렇게 맛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이렇게 배가 터지게 먹었는데 정말 저렴했습니다. ^^
왠지 맛집 소개하는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생명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6월달에는 어디로 갈까요?
숲길을 걷가가 물 좋은 계곡에서 수영이나 거하게 하려고 합니다.
함께 가실꺼죠? ^^

 

화, 2017/05/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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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기총회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다소 어려워 보이는(;) 자리에 혼자 가기엔 부담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친한 동생이 녹색연합의...
화, 2017/03/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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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월 24일(수) 19:00
2. 장소 : 시민공간 '나루' 지하 1층 원경선홀

2016년 녹색교통의 활동과 목표를 함께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임원, 회원, 유자녀, 활동가들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교통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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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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