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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천사단] 월평공원 정화 및 친환경 이면지 노트 만들기 활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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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천사단] 월평공원 정화 및 친환경 이면지 노트 만들기 활동이 있었습니다.

익명 (미확인) | 수, 2012/10/10- 02:45

충남대학교 기후천사단 3기 친구들이 월평공원을 찾아 나섰다. 환경이 아파하는 곳으로 찾아가 정화 활동을 하면서 에코힐링해주었다. 대전에서 2005년부터 있었으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다. 옆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앞으로는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자그마한 길이 보였다. 그 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나갔다. 직접 정화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참 많았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것… 우리 충남대학교에도 버려진 쓰레기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것을 주우려고 생각하면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고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게 된다. 이러한 활동들이 생활 곳곳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자유롭게 쓰레기들을 주우며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해서 보람차다고 느낄 수 있을텐데…

앞으로 우리 “기후천사단 3기” 학생들도 먼 곳에서만 찾지 말고 지금 우리 충남대학교 안에서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해 나갔으면 좋겠다. 나 또한 동참하여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에코힐링하는 일을 돕고 싶다.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일은 너무나도 쉽지만 조금만 참아 쓰레기통에 버리고, 반대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우리들의 손으로 줍게 된다면 세상은 조금씩 변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따뜻한 믿음을 가지고 지금부터 함께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

월평공원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작은 동산을 오르는 기분이었다. 날씨도 해가 쨍쨍하게 떠 있어서 우리들의 옷을 땀으로 많이 적시게 도와주었다. 드디어 도착한 쉼터에서 우리들이 싸온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었다. ‘김밥이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산 속에서 함께 점심을 나누어 먹으니 그 맛은 우리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친환경 이면지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 각자 가져온 이면지 종이를 모아보니 꽤 많았다. 우리 학교 친구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할 노트를 만들어 나누어줄 생각을 하면서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였다. 여러 명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며 의미 있는 일을 하니, 즐거운 소풍을 와서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가는 기분이었다. 친환경 이면지 노트를 다 만들고 나서 보니 ‘이거 생각보다 참 이쁘다…’

요새는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다. 나 자신과 가족도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회 환경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어쩔 수 없는 사회 환경 때문에 소중한 것을 외면하고 현재를 살아간다면 얼마나 숨이 막힐까?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은 정말로 필요로 하다. 바로 그 현실 속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들이 있어야 현재의 충실한 삶이 아닐까? 주변 사람들에게 말로만 전하기 이전에 그러한 삶을 자신이 먼저 살아보고, 진심으로 느낀 것을 통해서 전해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 앞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글 정태윤 기후천사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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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목) 충북도청에서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주민감사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6월 7일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6월 13일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교부받아 7월 19일까지 청주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40일 동안 399명의 청주시민이 주민감사청구인 서명에 함께해 주민감사청구 요건인 3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환경피해 발생 우려가 적은 지붕형 매립장 건립을 바라는 청주시민들이 서명을 함께 해주셔서 청구인 서명 기한 3개월 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0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제출한 이후 충청북도는 ‘청구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감사청구요건 심사’를 통해 감사 실시여부를 판단합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수많은 의혹과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는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민감사를 통해서 그동안의 특혜의혹과 청주시의 행정을 명백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청주시는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해보며,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참여연대, 충북·청주경실련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화, 2017/07/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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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불어라, 에코페미니즘 바람’의 1강으로 여성학자 이경아님의 <성과주의 사회에서 모성의 길 찾기> 강좌가 마무리되었어요.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강좌라기 보단 마음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워크샵 같았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엄마라서 괴로웠던 때를 옆 사람과 공유하고, Needs 카드 중 요즘 원하는 것 하나를 찾아 골라보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아이의 몸과 마음이 성장시키는 양육과 사회적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훈육이 서로 모순되는 성과주의 사회에서 아이와 나의 ‘유일무이성’을 생각하는 ‘생명 모성’ 이야기.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강좌를 마무리하며 함께 나눈 참여자 소감이 정말 소중해, 함께 공유합니다.

 

“마음이 홀가분해진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이런 강의가 있으면 다른 엄마들과 같이 듣고 싶어요.”

 
“아이를 키우는 방향과 엄마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선택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보는 기회였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을 ‘나의 꿈 찾기’로 생각했어요. 아이 양육과 노동 시스템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포기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나를 포기해야 하는가 생각했어요. 아이를 위해 ‘통째로 선물이 될 수 있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듣고 삶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내 자신의 삶을 살고 싶고 싶어 아이와 ‘나는 나, 너는 너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별종 취급해 고민이었어요. 소중한 내 아이가 엄마가 되었을 때 자신을 희생하며 살기 바라지 않아요. 그러니 나도 나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사랑은 녹화방송이 아니라 생방송이라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과거와 미래의 아이가 아닌, 현재 지금의 아이와 살아야 겠다’ 생각했어요.”

 

‘불어라, 에코페미니즘 바람’은 이번주 목요일 10시 30분, 신도림 예술공간에서 두 번째 강좌 ‘그들이 말하지 않는 GMO의 비밀’이 이어집니다.

신청 :http://goo.gl/forms/3F4gw4iY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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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8/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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