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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예산삭감에 대한 대전시민연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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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예산삭감에 대한 대전시민연대 기자회견

익명 (미확인) | 화, 2012/12/11- 23:28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교육위원회의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에 대한 예산 삭감을 유지해 지역 교육계 안팎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예결위는 지난 7일 새벽 대전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 조정을 벌였으나 지난달 23일 교육위가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예산 6억 8000만 원 중 2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전액 삭감된 공립유치원의 통학버스 지원 예산 4억 3700만 원은 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원상 회복시켰다.

예결위는 차수를 변경하면서 이날 새벽까지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예산 삭감안에 대해 논란을 거듭하다 결국 표결로 결정했다.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예산 삭감안은 찬성 7명, 반대 1명, 기권 1명 등으로 교육위의 예산안대로 통과됐다.

통학버스 지원 예산 삭감안은 찬성 3명, 반대 5명, 기권 1명 등으로 교육위의 예산안을 거부, 시교육청의 원안대로 회복됐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예결위의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삭감 결정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2013새로운교육실현대전시민연대와 공립유치원학부모모임 등은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예결위의 의결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며 시의회 불신임운동 전개 등을 예고했다.

대전시민연대는 7일 집회에서 “결국 그들은 민의를 저버렸다. 오늘(7일) 새벽 대전시의회는 사익(私益)을 충실히 대변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며 “차수를 변경하면서까지 심의에 진통을 겪은 예결위 계수 조정은 시의원들의 이해 조정과정에 불과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공립유치원 확충 예산 삭감의 가장 큰 책임은 교육의 ‘교’자도 모르면서 궤변과 억측으로 무장한 정치논리로 공교육을 난도질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있다”며 “일부 시의원은 시의원인지 사립유치원연합회 간부인지 헷갈릴 정도로 철저하게 사립유치원쪽의 이해만 대변했다. 대전시민의 뜻과 열망을 받들고자 하는 흔적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대전시민연대는 오는 14일 열릴 시의회 본회의에서 삭감된 예산의 원상 복귀를 요구하는 한편 요구가 불발될 경우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연대해 시의회 전체에 대한 불신임운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예산 원안 통과에 반대한 시의원들의 퇴진서명운동 또는 주민소환운동도 검토키로 했다.

학부모모임도 “학급 증설 실패로 대전 공교육은 타 시·도에 비해 뒤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공교육 확대 기조가 꺾이고, 사교육단체의 영향력이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오는 1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우리 자녀와 학부모를 위해 정말 필요할 것이 무엇인지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시민단체, 정당 등과 예산 회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본의회에서도 원상 회복이 안되면 시민단체 등의 시의원 불신임운동에 동참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도 성명서를 내고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 삭감은 공교육 안정이 절실한 대전 교육현실과 공교육의 안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무시한 처사”라며 “전국 평균(2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전의 국공립유치원 원아 수용률(14%)을 감안할 때 34학급 증설 예산안을 기간제 교사 채용 문제 등을 이유로 24학급 규모로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예결위를 비난, 예산 회복을 촉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도 “현재 교육계에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며 “공립유치원 관련 예산 삭감은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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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1일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월, 2012/04/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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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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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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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2/11/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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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도요새들의 이동 시기가 되었다. 4~5월까지 도요새들은 호주에서 시베리아나 몽고로 이동한다. 이동 과정 중에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를 통과하면서 먹이를 보충한다. 우리나라는 도요새들의 경유지이자 휴게소 같은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영양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베리아나 몽고의 이동과정에서 죽거나 번식에 실패하게 된다. 때문에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은 매우 중요하다. 갯벌과 함께 우리나라 농경지 등을 이용하면서 통과하는 도요새들이 있다. 갯벌과 농경지는 그래서 새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농경지(논)를 이용하는 도요새들이 많기 때문에 논을 새들이 이용하는 습지로 인식하여 국제적으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제습지보호 협약인 람사에서는 2008년부터 논습지를 중요한 생태서식공간으로 인정하고, 보호지역을 늘리고 있다. 우리나라 강화 매화마름서식지도 논습지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새들은 논의 1년살이에 맞춰 새들은 적응했다. 뜸부기의 경우 우리나라 논의 모가 자신의 키만큼 컸을 때쯤 우리나라를 찾는다. 도요새들의 경우 논에 물을 대기 시작하는 시점에 우리나라에 도래하고, 논에서 채식과 휴식을 취한다.

세종시에도 이런 새들의 생태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공간이 있다. 바로 장남평야이다.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유일하게 남겨진 농경지인 장남평야에는 희귀 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농경지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도요새가 장남평야에서 확인되고 있다. (관련기사: ‘친환경 도시’ 세종시? 장남평야의 중요성부터 깨닫길 )

그런 도요새중에 장남평야에서 아직 관찰되지 않았던 제비물떼새를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지난 5월 2일 최초로 확인했다. 2일 찾아온 제비물떼새는 10일까지 약 1주일간 장남평야에 머물다 북상했다. 이번에 확인된 제비물떼새는 총 3개체이다. 논갈이를 시작하고 아직 물을 대지 않은 시점에 찾은 것이다.

큰사진보기 장남평야를 찾은 제비물떼새 .
▲ 장남평야를 찾은 제비물떼새 .
ⓒ 안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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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물떼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제비처럼 비행하고 날렵하게 생겼다. 생김새 역시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눈에 띄는 종이다. 제비물떼새의 학명은 Glareola maldivarum 이다. 자갈 밭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인해 ‘자갈’을 뜻하는 ‘Glareola’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번에 관찰된 제비물떼새는 마른논에서 먹이를 찾으며 비행하고 있었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지 않아 가까이 갈 수 있었다. 이로서 장남평야를 찾는 도요새는 1종 추가되었다. 얼마전에 추가한 큰물떼새까지 올해 벌써 2종이 장남평야에서는 최초로 관찰되었다.(관련기사: 장남평야에 나타난 큰물떼새)

도요물떼새만 30종에서 32종으로 추가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도요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내륙지역에 속하는 곳에서는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가치가 높은 농경지를 보전하는 일은 지자체와 국가 모두가 해야할 책무에 해당한다.

하지만,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런 농경지를 없애고 단순한 공원을 만들려하고 있다.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논을 생태계의 보전지역으로 인정하고 공존하려는 모습과 배려가 지금시점에 필요하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추진하는대로 공원이 조성된다면, 매년 찾아오는 희귀도요와 철새들은 이제 세종시에서 만날 수 없다.(관련기사: 우리도 홍콩 습지 공원은 꿈이 아니다 )

세계적 환경도시 세종시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생명의 공간이 되는 장남평야를 그대로 보전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한번 개발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멸종위기종들이 찾아와 서식하는 장남평야는 개발 대상이 아닌 보존 대상이어야 한다.

목, 2018/05/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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