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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선생님 4기] 6강 농부가 알아야 할 토양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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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선생님 4기] 6강 농부가 알아야 할 토양의 기초

익명 (미확인) | 금, 2013/05/03- 23:19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따듯한 햇살 가득한 4월의 끝자락에 마주선 30일 대전환경운동연합 ‘텃밭관리자 4기 양성교육’이 진행되었다. 5강은 전국귀농운동본부의 박용범 사무처장(이하 박 처장)이 ‘농부가 알아야 할 토양의 기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처장은 흙을 알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 하지 말고, 같이 공부하고 얘기해 보는 시간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듣기를 권했다. 박 처장은 갑자기 단군신화 이야기를 꺼내며 ‘단군신화는 농경신화이다’라며 의미심장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단군 신화를 지상적 관점으로 봤을 때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신화적 관점으로 보게 된다면 흙을 살리는 지혜를 단군신화에 담아 전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군 신화에서 환웅이 우사(雨師), 운사(雲師), 풍백(風伯)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 온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우사는, 흙에게 물을 주는 역할하며, 비를 매개로 물이 순환이 되고, 일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식물이 뿌리로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운사는 구름을 지칭하는 말로, 태양을 조절하는 역할로, 태양이 스스로 빛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름이 빛을 조절하기 위해 땅을 덮어준다고 설명했다. 현시대의 멀칭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빗대었다.

박 처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풍백 즉, 바람이라고 했다. ‘바람 풍(風), 우두머리 백(伯)’ 이와 같이 한자에서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자 바람 풍을 살펴보면 바람 안에 벌레가 있는 듯 한 형상을 보이는데, 이는 땅속에 바람을 집어넣어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양 안은 공간이 매우 좁고 그 안에 있는 공기는 미생물들이 숨을 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 이 비좁은 토양 속에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역할을 바람이 하기 때문에 토양 미생물이 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단군 신화의 풍백의 그림을 보면 바람 주머니를 차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처장은 바람이 땅 속으로 공급되기 위한 토양의 조건이 되는 공극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바람이 통하는 통기성과 물이 잘 통하는 배수력은 공극이 커야하며, 물을 먹금을 수 있는 보수력은 공극이 작아야 한다고 한다. 배수력과 보수력은 서로 다 가능한 것은 모순적인 구조라 불가능하지만, 토양에서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떼알구조라고 설명했다.
공극(흑의 알갱이와 알갱이 사이에 생기는 비어있는 공간-모래는 공극이 크고 점토질은 공극이 작다!)

떼알구조
떼알구조 또는 입단구조라고 하는데, 이는 입자 알맹이가 몽골몽골 뭉쳐져 있는 구조로, 배수, 통수가 훌룡하며, 물에 넣어도 잘 흩어지지 않는 구조이다. 박 처장은 떼알구조는 우사, 운사, 풍백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며, 크고 작은 공간으로 보수력, 배수력 모두 좋고, 통기성이 좋아 땅이 썩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떼알구조로 만들어진 흙에 쟁기질을 하면, 흙 자체가 흩어져 버려 떼알구조를 무너트린다고 설명했다. 떼알구조를 유지하고 지속되게 해주려면 무경운 농사를 지어야 하며, 유기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흙은 미생물이 경작하는 것이지 사람이 중장비를 이용해 경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역할은 조력자의 역할이고 모든 농사의 주인은 토양의 미생물이라고 설명했다. 땅을 뒤집고 퇴비를 주면 토양이 저절로 부슬부슬 해지는데 이는 토양 미생물이 흙을 경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만약 무거운 중장비를 들여 밭을 경작하게 된다면 표층 아래에는 무거운 기계로 다져진 쟁기층=경반층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 쟁기층은 지하수가 공극을 따라 올라올 수 있는 통로를 막는 벽이 되고, 비가 오게 되면 이 벽에 가로 막혀 땅속으로 물이 흡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경운으로 인해 떼알구조가 무너진 표토는 흙을 유실시키는 악순환 시작되는 것이다.

빗물은 쟁기층으로 인해 땅속으로 흡수되지 못 한채 증발되기 때문에, 증발되는 수분을 막기 위해 비닐 멀칭을 쳐야 되며, 퇴비를 뿌려도 물에 쓸려 나가기 때문에 고농도인 화학비료를 뿌릴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농법이 현재의 관행농이라며 힐난했다.

이렇게 떼알구조가 무너진 땅을 원래대로 복구 시키려면 7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 둬서 떼알구조 1cm를 만드는데 수십 년이 걸리고, 그나마 쟁기층을 뚫고 뿌리를 내리는 녹비작물을 심어 복구를 한다고 해도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그만큼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무거운 중장비를 이용해 경운 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탄소와 질소
박 처장은 탄소와 질소가 중요한 이유는 퇴비를 만들기를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지구의 물질의 순환은 탄소와 질소의 순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고, 미생물, 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탄소는 에너지를 생산하며, 질소는 균체를 만드는 단백질의 요소라고 한다. 땅 속 박테리아는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원인 탄소가 필요하며, 자신의 균체를 만들기 위해 질소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농사는 땅속의 미생물이 잘 살 수 있도록 질소와 탄소 공급을 하는 조력자 역할을 잘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탄소와 질소를 고정시켜 미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했다. 탄소는 광합성을 통해 고정되고, 질소는 공기 중의 질소 화합물을 번개가 분해해서 비거름을 준다고 설명했다. 번개가 분해해 뿌려주는 질소는 땅에 충분한 비거름을 주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콩과 식물의 돌려짓기를 통해 질소 고정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콩과 식물 뿌리에는 뿌리혹이 있는데 그 안에는 공기 중의 질소를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있어 질소고정 많은 도움이 주기 때문이다. 반면, 화학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박테리아가 분해를 못하고 토양오염을 시키며, 빗물 등으로 스며들어가 지하수도 오염시킨다고 설명했다.

질소 1에 탄소가 몇인지를 나타내는 것이 탄소와 질소의 비인데, 이 수치가 15~30사이에 제일 좋으며 25정도가 최적이라고 한다. 이 C(탄소)/N(질소)의 비율을 유지하려면 우선 토양 성분 검사 후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주면 된다.

거름 만들기
박 처장은 탄소와 질소의 비를 맞춰주는 거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통풍이 잘되는 통에 갈색과 녹색을 번갈아 가며 쌓아 삭히면 질 좋은 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갈색은 탄소를 상징하며 갈색에 해당하는 것은 낙엽, 볏짚, 톱밥, 왕겨 등이 있고, 녹색은 질소를 상징 분뇨, 음식물쓰레기, 깻묵 등이 있다. 풀은 마른풀일 때 탄소 역할을 하고 금방 밴 풀은 질소의 역할을 한다고 부연했다. 교차하면서 쌓고 중간 중간 흙이나 부엽토퇴비 등을 섞어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통기를 위해 중간에 2~3차례정도 뒤집어 주면 저절로 질 좋은 퇴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우리에게 갑자기 제대로 만들어진 퇴비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지 질문을 하였다. 여러 곳곳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구수한 냄새가 난다. 아무 향이 나지 않는다, 생각해 본적이 없어 생소하다, 여러 대답이 나왔지만 정답은 없다고 단정했다. 정답은 완숙된 질 좋은 퇴비에서 지상에서 맡아 볼 수 없는 향기가 난다고 했다. 우리는 놀라 되묻기를 반복했다. 박 처장은 썩은 냄새가 나는 건 정말 썩어서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이고,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은 질 좋은 퇴비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퇴비는 아무 것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미생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들어있는 흙을 넣어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퇴비 만들기는 쉽고, 자연이 알아서 만들고 숙성이 잘 되게 농부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을 한번더 강조했다. 퇴비는 콩기와 땅이 만나는 지점에 미생물이 살기 때문에 표면 아래 25cm 정도에 뿌려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혼합을 시켜주고 공기를 불어 넣어 주면 미생물이 살기 좋아 질 좋은 흙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장수하는 이유 중에 하나에 소식(小食)이 있는데, 작물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자란 듯 줘야 뿌리도 힘 있게 내린다고 설명했다. 거름도 적게 주고 물도 모자란 듯 줘서 뿌리가 양분이나, 물을 빨아들일 수 있게 해줘야 튼튼한 뿌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사람도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비만이 되듯이 작물 역시 많은 비료를 주고 물을 주게 되면, 굳이 뿌리를 뻗으려 하지 않아 약한 작물이 재배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적의 사과
일본의 이시카와 다쿠지는 농약도 비료도 쓰지 않은 유기농을 넘어선 방치하다싶은 자연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한다고 한다. 그의 사과와 유기농 사과, 일반 관행농 사과를 상온에 방치 했을 때 나온 결과를 유기농사과와 관행농 사과는 썩었지만, 다쿠지의 사과는 썩지 않고 깨끗하게 말라갔다고 한다. 박 처장은 썩지 않은 이유는 질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질소가 많이 함유되면 곰팡이가 나 썩는데 이시카와 다쿠지의 사과는 질소가 매우 적어 잘 썩지 않고 말린 사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처장은 농사의 주체는 흙이고 자연이며 흙이 예술과 같은 기술로 스스로 농사를 짓는다고 설명하며 우리도 유기농에서 더 나아가 자연농인 흙이 주인이고 조력자 역할을 할 날을 기대하며 강의를 마쳤다.

박 처장의 강의를 들으며 나에게 한 가지 목표가 더 생겼다. 유기농을 생각하며 농약, 화학비료만 안 쓰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나의 생각에 돌직구를 던진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농을 시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농사꾼이 아니고 자연이 농사꾼이 되어 뒤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하며, 건강한 작물재배를 또 한번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들의 의견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회원 소모임이 대청호 상류지역의 농가를 찾아 농촌의 현실을 직접 알아가면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대청호사랑방.
그 세번째 모임이 금산 제원면 금성리 권용보 선생님 댁에서 있었습니다.

권용보 선생님은 농촌 공동체 안에서 노인과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생태적 삶과 자립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든 영농조합 도토리일터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무항생제 유정란을 대청호보따리 및 대전지역에 공급하고 있고, 벼농사와 양파, 감자 등의 밭농사와 함께 이번에 쌈채소 시설재배를 시작하셨구요.

일정상 양계장을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금산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하고 계시는 여러 농민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대청호보따리에 들어간 여러 농산물을 공급해 주셔서 성함으로만 알던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고, 그 동안의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많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희연 선생님은 복숭아, 최홍기 선생님은 방울토마토, 황의경 선생님은 양파와 감자, 된장, 간장, 그리고 권용보 선생님은 유정란과 쌈채를 지금까지 대청호보따리에 공급해주셨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환경을 생각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들고 어렵게 한다는 것은 강한 신념와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소중한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농촌과 농업에 관심을 갖고 나와 지구를 위한 작은 변화를 시작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귀찮다고 번거롭더라도, 값이 더 비싸고 작고 볼품 없더라도, 땅의 힘과 농민의 정성으로 자란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 함께 시작해 보세요~

더 많은 사진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402748463111552.93149.10000129…

화, 2012/09/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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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는 사과, 배, 유정란, 깻잎장아찌. 청양고추, 대파, 아욱(열무순)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잘 받아보셨나요?
비는 내리고 품목이 일부 늦게 도착하여 정신 없는 가운데 포장한 보따리의 사진을 못찍었네요.
제가 산 보따리의 파를 다 썰고 사과는 마구 먹은 뒤. 사진이 없다는 것이 생각나서 이런 사진을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
무려 유기농 인증 받은 깻잎으로 만든 장아찌 맛있었구요, 따로 구매한 가을 상추도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파, 풋고추, 두부 넣고 된장찌개도 끓여보았습니다. 아욱으로는 된장국 끓일 수 있겠지요?
파와 풋고추는 잘게 썰어 냉동하시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품목별 생산지와 생산농민안내]
무항생제 유정란은 금산의 권용보 님 도토리 농장에서 방사해서 키운 암탉의 귀한 달걀입니다.
사과는 무주의 김영배 님이 재배하신 저농약 사과입니다.
배는 영동의 한경수 님이 재배하신 저농약 배입니다.
깻잎장아찌는 금산 양전리 김명준 님이 유기농 깻잎으로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콩두부는 옥천살림에서 무농약콩(옥천산)으로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대파, 청양고추는 옥천 안남 부녀회에서 재배하신 친환경 농산물입니다,
아욱, 열무 역시 옥천 안남 부녀회에서 준비해 주셨는데,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 골고루 넣지 못했습니다. 이번 보따리에는 아욱이나 열무 중 한 종류만 넣어드렸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월, 2012/09/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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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과 대전시민분들의 참여로 19주년 기념 환경음악회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목, 2012/09/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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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꼬마물떼새 7번째 강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6강때는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다들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친목을 다지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에는 특이한 공익광고의 장면을 보고

무슨 광고인지 알아 맞추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2개의 조로 나누어, 조장만 정답을 말하고 다른 조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조장에게 말을 해야하는 게임이었습

니다. 상품으로는 생협에서 판매하는 과자와 음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산화탄소 다이어트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 가족의 이산화탄소 줄이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우리가 지구를 생각하지 않는 삶에 얼마나 길들여져 있나를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이 영상을 보고, 15가지 이산화탄소 줄이는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하였고요,

토론을 하며 아까 상품으로 받은 과자와 음료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면지 노트를 직접만들어보고 활용함으로써 앞으로도 이면지를 재활용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이면지 노트에 15가지 수칙을 적어, 실천해 보자라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제 꼬마물떼새도 마지막 8강(9월22일 10시)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좋은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 2012/09/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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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고리 캠페인에 정민걸 공주대학교 교수님과,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금강현장답사중에 함께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금, 2012/09/0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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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의 고리1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수명이 다해서 퇴출되어야 할 폐물을 재가동 시킨 것입니다.
후쿠시마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핵발전소의 안전성은 100%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고리에서는 수많은 사고들이 발생해서 안전성을 담보 할 수 없습니다.
수명이 다한 고리는 가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고리를 멈추게하기위한 전국민 인증샷 캠페인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를 바랍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목, 2012/08/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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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푸름이환경기자단 6강 수업 – 대기오염물질 측정하기 2

푸름이환경기자단 그 여섯번째 수업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대기오염물질 측정하기-2′로 대전대 김선태 교수의 ‘기온측정과 오염물질 측정으로 보는 대전의 기후변화’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몇달 동안 대전환경운동연합의 ‘350 캠페인’의 활동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로 측정된 대전 여러 지역의 기온으로 그린 열 지도와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 농도 분석 결과를 가지고 우리 도시의 기후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
푸름이 친구들은 오전에 이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기후변화와 여러 가지 오염물질에 대해 함께 공부했으며, 숲 해설사 선생님을 모시고 열대식물원내의 다양한 열대식물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신문기자나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수업을 함께 하지 못한 친구와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기사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푸름이 친구들이 좋은 기사를 많이 써 주었습니다. 연말에 만들게 될 푸름이 신문에 잘 정리해서 넣을께요.

오전에는 소나기도 내리고 열대식물원 안이 많이 더워서 친구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재잘재잘 불평하면서도 끝까지 설명도 잘 듣고, 안내에 따라줘서 선생님이 너무 고마웠답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친구들이 함께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열대식물원 안에서 친구들의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싶었는데 더워서 빨리 나오느라 친구들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이 별로 없어요. 다음에는 이쁜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푸름이 친구들 다음달에 만나요~~

더 많은 사진은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396274733758925.91334.10000129…

수, 2012/08/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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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는 복숭아, 포도, 호박, 현미, 고구마순, 양파, 유정란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잘 받아보셨나요? 단물이 많이 나는 복숭아와 그렇게 귀하다는 유기농 포도 참 맛있었습니다.

[품목별 생산지와 생산농민안내]
무항생제 유정란은 금산의 권용보 님 도토리 농장에서 방사해서 키운 암탉의 귀한 달걀입니다.
포도는 금산 최영관 님의 참사랑 홍삼 포도원에서 재배된 유기농 포도입니다. 홍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이 살충효과와 살균효과를 크다는 점에 착안해 홍삼추출물을 만들고 난 부산물로 미생물 홍삼 발효 액비를 만들어 쓰고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포도입니다.
복숭아는 안남의 안순복 님께서 재배하신 것으로 콩을 삶아 쌀겨와 혼합, 토착미생물을 배양하여 생산된 저농약 복숭아입니다.
현미는 옥천 산계리 이선우 님께서 무농약 재배하셨습니다.
호박, 고구마순, 양파는 옥천의 김종철 님, 김영자 님, 민옥화 님께서 각각 준비해 주셨습니다. 호박 같은 경우 비가 많이 와서 물량이 부족한데 대청호보따리에 먼저 공급해 주셨습니다. 맛있는 반찬 만들어 드세요~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수, 2012/08/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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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한밭수목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350캠페인 참가자 및 대전시민 60여명과
함께 8월의 지구온난화 강의를 열었습니다.

이 날의 강의는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님께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전체적인 강의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의 고은아 사무처장님께서 350캠페인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기온측정,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농도 측정을 바탕으로 350 중간 결과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측정한 4회의 기온측정과 2회의 이산화탄소 및 이산화질소 측정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의 기온 차이와 대기오염 수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기온 측정의 결과치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기온 차이를 알 수 있었는데, 아직은 중간 발표회이다보니 이후 측정을 더 한후
지역 별로 기온 차이가 나는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2회에 걸친 이산화탄소 측정 결과는 놀랍게도 지구 평균 농도의 두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원인중 하나는 도시에서는 인구가 많고 그에 비례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만큼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그리고 비교적 부족한 자연녹지면적과 높은 빌딩으로 인하여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도시 내에 체류하게 되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하기에 더 의미가 있는 350캠페인! 남은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의미있는 자료 만들수 있길 바랍니다.

월, 2012/08/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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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회를 마치고 stop gori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인증샷을 모으고 있네요.
많은 회원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페를 참조해 주세요!

http://cafe.daum.net/stopgori

수, 2012/08/1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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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푸름이환경기자단 5강 수업 – 대기오염물질 측정하기 1

푸름이환경기자단 그 다섯번째 수업이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대기오염물질 측정하기-1′로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도시 대전의 오염물질과 기온 등을 푸름이 친구들이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 수업에서는 그 결과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온 및 오염물질의 측정은 7월 28일 ‘지구를 위한 24시간 캠프’ 와 함께 하게 되어 7월 26~27일에 결쳐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기온,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를 측정 하였습니다. 8월에 발표되는 분석결과에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업 시간에 푸름이들은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친구들이 직접 측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온 측정 방법, 이산화질소 캡슐 설치 방법, 이산화탄소 분석을 위한 공기 포집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가 녹아 있는 양만큼 빨강색이 진하게 나타나도록 하여 색깔을 분석하는 방법과 이산화탄소가 열(적외선)을 흡수하는 원리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방법 등 각각 오염물질의 분석 원리와 방법도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영상과 그림으로 원리를 알아보았는데, 복잡한 설명 없이도 친구들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8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한밭수목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있을 대전대 김선태 교수의 ‘기온측정과 오염물질 측정으로 보는 대전의 기후변화’ 수업에도 푸름이들이 함께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대전의 오염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막연한 관심이 아닌 과학적이고도 실질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푸름이 여러분~ 다음달에 건강히 다시 만나요!

목, 2012/08/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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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힐링캠프장 된 대전시청!

지난 28일 대전시청에 최초로 텐트가 쳐졌다. 천막과 무대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져 왔지만, 텐트가 쳐진 것은 최초일 것이다. 지구를 위한 24시간 ‘노임팩트 맨(No Impact Man)’캠프장소가 되어 시청에 약 70여명의 캠프를 진행한 것이다. 도시안에서 실제로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24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였다. 중고생 49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대도시 한복판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더 큰 도전이자 새로운 시도였다.

‘노임팩트맨’캠프는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3년째 진행하는 에너지 캠프이다. 올해는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와 함께 평균 392ppm인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전세계 350캠페인과 연계하여 산이나 바다로 떠나지 않고 도심 속 캠프로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타지로 떠났던 캠프에서 도심 속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이렇게 도심안에서 캠프를 진행한 것은 아마도 최초가 아닐까 싶다.

1박 2일간의 캠프가 진행된 대전시청의 잔디광장 일부에서 진행한 이번캠프의 가장큰 싸움은 더위였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가 함께 준비한 이번 캠프에는 에너지 사용 제로를 선언했기 때문에 7월의 무더위는 그야말로 최대의 적이 되었다. 참가한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는 결국 1박 2일간의 더위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에너지 사용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낙오자 없이 무사히 캠프를 마쳤기 때문이다.

대전도심안에서 최초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1박 2일을 가장한 14박 15일의 캠프로 진행되었다.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보내기 2주전인 14일 사전모임을 진행하고, 14일간 에너지 절약을 가정과 학교등에서 실천해왔다. 실제 활동한 기간은 15일이 되는 셈이다.

캠프를 위해 대전시청에 모인 28일은 3복중 두 번째인 중복이자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을 살아보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아무튼 이번캠프에서는 탄소화폐를 사용하면서 캠프를 진행했다. 각자 10장의 탄소화폐를 주고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 화폐를 지불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준비한 것이다. 실제 자전거 발전기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탄소화폐를 획득할 수도 있어서, 에너지 생산에 어려움도 경험 할 수 있었다.

캠프에서는 전문 레크레이션등을 통해 지루함이나 더위를 떨치는데 도움을 받았다. 7개조로 편성되어 캠프전 실천한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렇게 발표하는 내용에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들과 다양한 활동내용을 포함하기도 했다.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양치컵사용하기, 학용품에 이름붙여서 소비줄이기, 육식줄이기 등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한 내용을 발표했다. 더불어 27일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그리고 온도를 측정하기도 했다. 이렇게 측정된 결과는 18일 10시 후속모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7개조의 다양한 미션이다. 7개조는 사전모임을 통해 캠프기간중에 시민들을 만나 350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다양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가게에 적정온도 스티커 붙이기, 에너지 절약 음악만들어 녹음하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전거도로 현황조사와 시민들과 인증샷찍기, 350 인증샷찍기, 적정한 장소에서의 플레시몹활동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별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법과 에너지절약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대학생 동아리 ‘기후천사단’은 저녁 캔들라이트를 통해 초를 밝혀주기도 했다. 시민에게 잠시 전등을 끄고 초를 켜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불을 통한 마음의 정서도 높이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캔들라이트를 소개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350 인증샷 퍼포먼스는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진행되었지만, 무더위를 견뎌낸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태양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350 인증샷 퍼포먼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렇게 마무리된 1박 2일간의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은 고생했다는 눈빛보다는 보람을 경험했다는 뿌듯함이 서려있었다. 내년 캠프가 벌써 기대된다는 캠프참가자들을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벌써 기대된다. 대전도심안에서 최초로 진행된 ‘노임팩트맨’캠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번 캠프의 후속모임으로 18일 10시 캠프에서 만든 노래와 영상들을 편집하여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측정한 온도와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측정결과를 종합한 기후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캠프참가자들을 다시 만나는 18일이 벌써 기다려진다.

수, 2012/08/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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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는 복숭아, 자두, 단호박, 방울토마토, 상추, 풋고추, 유정란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잘 받아보셨나요? 저는 올해 여름 들어 처음 먹는 복숭아와 자두, 쫄깃하고 단맛이 강한 방울토마토 참 맛있었습니다.

[품목별 생산지와 생산농민안내] – 이건희사무처장님께서 ‘이야기가 있는 안내’ 해주셨습니다.^^
복숭아는 금산 바리실 마을 이희연 님이 가뭄에도 불구하고 예쁘고 크게 키우신 무농약 인증 농산물입니다.
자두는 영동 한일동 님이 재배하셨습니다. 자두에 묻은 하얀 분은 농약이 아니라 당도가 높은 과일의 특징입니다. 과일가게에서는 이 하얀 분이 상품가치의 척도라고 해서 조심 조심 담았습니다.
단호박은 옥천 안남면 부녀회에서 키운 농산물입니다. 뚜껑 따서 속을 긁어 내신 후에 찹쌀을 넣어 요리해 드시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금산의 최홍기 님이 40도가 넘는 하우스에서 힘들게 따오셨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당도가 높네요.
상추는 금산 권용보 님이 비닐하우스를 지어, 올해 처음으로 출하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부녀회원들이 예쁘게 작업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풋고추 역시 금산의 권용보님이 무농약으로 재배한 농산물입니다. 고추장에 찍어 밥 한술에 한입씩 드셔 보세요. 더위가 멀리 도망갑니다.
무항생제 유정란도 금산의 권용보 님 도토리 일터에서 방사해서 키운 암탉의 귀한 달걀입니다.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금, 2012/07/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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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에 조성된 텃밭여행’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일이다. 도시텃밭이 여행상품이 될 수 있다면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17일 안산시와 군포에 조성된 생태텃밭을 돌면서 생각해본 상상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심화학습으로 안산시의 텃밭답사를 다녀왔다. 도시텃밭연대 안철환 대표의 소개로 도시텃밭과 옥상텃밭 생태텃밭 등 4곳의 현장을 돌았다.

가각의 텃밭마다 특징이 있고 배울점이 각기 달랐다. 첫 번째 들렀던 ‘바람들이 농장’은 그야말로 태평농법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모든 작물을 직파재배를 하고 있어서, 작물이 스스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안 대표는 설명했다. 자가퇴비를 만들 수 있는 통을 만들어서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샘플로 만들어진 시제품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 대표는 직파한 고추는 고추대를 세울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곳에 직파재배중인 모든 채소와 곡물은 토종 종자라고 한다. 일반 작물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병충해에 강하게 자라고, 우리토양에 잘 맞는다고 설명하면서 종 보전이 필요하다고 안 대표는 강조했다.

두 번째로 안산시가 조성한 도시텃밭에 들렀다. 안산시에서 조성한 도시텃밭은 약 1만4000평의 넓은 부지에 약 1800명의 시민이 분양을 받아서 운영중이었다. 이중의 일부를 친환경유기농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안산도시텃밭연대에 위탁하여, 교육장 및 실험장으로 활용 운영중이었다. 이렇게 운영중인 곳에서는 유기농을 위한 퇴비만드는 법과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험하기도하고 직접 교육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본래 병원부지였던 곳에 병원이 들어오지 못하면서 텃밭농장으로 활용중이었다고 한다. 이곳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비닐멀칭과 농약과 화학비료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도시텃밭의 운영에 있어서 이를 엄격하게 지키게 운영하고 있었다. 일반 관행농이 가능하도록 분양할 경우 도시텃밭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번째 방문한 곳은 옥상텃밭이었다. 안성의료생협 옥상에 조성된 텃밭은 보자마자 ‘와~’소리가 절로 났다. 옥상텃밭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커다란 상자텃밭으로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햇볕을 자유롭게 받게 하고 있었다. 거기에 빗물을 활용하여 수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무에너지 사용 텃밭을 지양했다. 또한, 퇴비 역시 많은 퇴비통을 설치하여 스스로 제작하여 물질 순환형 농법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었다. 이렇게 조성된 텃밭에는 다양한 채소와 함께 벼까지 재배하고 있었다. 대전시도 올해 약 50개의 옥상텃밭 조성을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되는 옥상텃밭에 모범사례로 함께 견학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성된 텃밭이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포에 (사)귀농운동본부에서 운영중인 텃밭과 논이었다. 이곳은 전문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장을 만들어 놓고 학생들이 직접 1년간 농사를 짓고 있었다. 다양한 퇴비만들기와 농법뿐만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농촌생활에 필요한 화덕 등을 직접 만드는 교육까지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직파한 논을 볼 수 있었는데, 초기에 직파 했을 때 새의 피해만 줄인다면 성공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동안 현장을 돌면서 답사보다는 텃밭을 여행한 듯했다. 텃밭의 생물들과 경관과 수확여행 등이 진행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4년째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조성한 텃밭과 기관과 연계한 도시텃밭들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는 이야기이다. 다행인 것은 대전시도 도시농업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대전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다양한 텃밭의 형태를 배우고 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도 있지만, 안산과 군포의 사례를 통해서 미래의 지향점을 만들 수 있을 듯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에는 안산과 군포에서 대전시의 텃밭을 보기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를 바래보는 것은 과도한 욕심일까.

목, 2012/07/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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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만 늘리는 관행농의 대안, 태평농법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23일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10강을 마친 수강생들은 아직 학습이 부족하다며 심화학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7월 11일 첫 번째 심화학습이 열렸다. 이 심화학습은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오창균 텃밭사업단장(오 단장)이 몸이 편한 농사인 ‘태평농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 단장은 “기종 유기농인 비닐·화학농약·화학비료를 안 쓰는 농법으로 진행하지만, 태평농법은 반갈이를 하지 않고, 미생물과 자가퇴비를 사용하며 제초없이 생명을 존중하는 농법”이라고 설명했다.

오 단장은 태평농법에서 가장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이 ‘풀’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강의 내용에 따르면, 풀이 작물보다 크지 않는다면 제초를 완벽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제초를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게 되며, 벌레들이 풀을 먹으면서 병충해 피해가 적어진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풀과 함께 자라게 한 땅은 매우 건강해져 작물이 잘 자라게 된단다. 결국 풀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며, 이렇게 제초를 자제하는 것이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태평농법은 실제 농약을 치는 것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한다고 한다. 오 단장은 “주변 관행농을 지으시는 분들이 우리 밭에 와서는 혀를 차고 가지만, 막상 수확량이나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농사를 지었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실제 태평농법은 작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병충해에 강하게 하는 농법이기도 하다. 지나친 관리를 통해 수확량만 늘이고 작물의 건강을 해치는 관행농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한 농법인 것이다.

오 단장은 강의에서 텃밭 재배시 사용할 수 있는 퇴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오 단장은 “음식물 등을 쌓아놓고 부엽토를 함께 섞어 3개월 이상 놔두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며 “거기에 풀액비와 부엽토 액비 등을 제조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체들의 공존, 태평농법이 답이다
이어 액비에 방선균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오 단장은 “밥과 부엽토를 함께 놓고 약 1주일 정도 밀폐시키면 흰색의 방선균이 나온다”며 “퇴비 제조시에 이 방선균을 사용하면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단장에 따르면 집에서 생산된 효소인 김칫국물이나 막걸리 효소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밖에도 간단하게 천연 제재를 만들어 병충해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오 단장은 틀밭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틀밭은 이랑을 틀로 짜 흙의 유실을 막는 농법이다. 틀안의 흙 표면에 부엽토나 음식물 등을 덮어주면 풀은 자라지 않고, 작물은 잘 자란단다. 또, 흙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품을 팔지 않고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

오 단장은 “이런 농법 외에도 다양한 태평농법이 있다”며 “생명을 생각하면서 농사를 짓다보면, 제초나 곤충과 작물이 공존하는 농법을 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초와 비닐 멀칭, 거기에 농약까지 사용하는 관행농보다 훨씬 소출이 많고 작물이 건강한 태평농법을 많은 사람들이 채택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화, 2012/07/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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