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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모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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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익명 (미확인) | 화, 2013/05/28- 20:17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봄철 로드킬 넘쳐나는 대청호!

계절의 여왕 오월은 사라지고 여름의 하수인이 된 5월의 마지막주 일요일인 26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청호 호반길 걷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대청호 호반길 2코스, 찬샘마을코스였습니다. 찬샘마을은 호반길이 아니더라도 매우 유명한 곳으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우리외에도 광광버스로 대절하여 호반길과 농촌체험을 하러 온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호반길 2코스는 갈전동에서 찬샘마을까지로 약 12km나 되며 4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였다. 대청호 마라톤 대회로 차량을 전면적으로 통제한 탓에, 신탄진쪽으로 이동하다가 다시 돌아서 접근할 수 밖에 없었다. 8시 30분에 시청에서 출발해서 10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했다.

도착해서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여러곳에서 안내판이 부서지거나, 위험한 곳과 부서진곳이 많았던 1코스와는 다르게 다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운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다. 하지만, 과거 세워놓았던 호반길 코스의안내판이 부서지거나, 보수가 되지 않는 곳이 종종 있기는 했다.

2코스는 2개의 산성을 볼 수 있는 코스였다. 성치산성 코스는 급경사로 초급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울정도로 힘들 수 있어보였다. 산행을 자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리없이 산행이 가능해 보였다. 청남대를 볼수 있는 코스라서 그런지 산행을 하는 시민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부가적으로 볼 수 있는 노고산성 코스도 대청호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경관이 형성되어 2코스를 돌아보실 시간적 여유와 체력이 있다면, 한꺼번에 돌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했다.

2코스는 임도코스 일부와 시멘트로 포장된 코스가 대부분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걷기는 쉬워보일 수 있지만 만만치 않았다. 흙길이 별로 없고 대부분 포장된 코스라서 겅기에 아주 편하다고 할 수 는 없을 듯 했다. 관리하기 쉬운 길일 수 는 있지만 걷기에는 좋아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이런 포장된 코스를 걷가다 보니 도로에 죽어 있는 많은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뱀, 지내, 두더지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로드킬을 당하고 있었다. 고개를 세우고 죽은 유혈목이를 보는 것 자체가 두려움, 걱정, 안타까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에서는 이런 생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던 곳이다.

2코스에 가장 큰 문제는 때양볕이다. 특히 더운 5월말의 주말에 찾은 때문인지 그늘이 조성되지 않은 임도와 도로를 것는 것은 고통이었다. 이런 고통을 잊게 해주는 것은 역시 사람이었다. 12명이 함께한 참가자들과 이런저런 사는 예기를 나누면서 이동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었다. 거기에 대청호에 형성된 아름다운 경관은 이런 고통을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해무가 껴서 흐린하게 보였지만 그나름대로 경관에 아름다움을 느 낄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친 시각이 2시쯤이었다. 준비해온 막걸리와 두부김치, 김밥등으로 늦은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5월 환경운동연합 실천과제인 체식을 위해 고기가 없는 도시락으로 준비했습니다. 채식으로 마지막에 기운내면서 마친 5월 걷기모임 2코스를 마쳤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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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제주형 하천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 발제자는 3명이었다. 양수남 제주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이 ‘하천정비 실태조사를 통해 본 제주 하천정비사업 문제점과 과제’, 고병련 제주국제대 교수가 ‘하천의 자연성을 위한 제주도 하천정비에 대한 제언’, 이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위원이 ‘제주형 친환경 하천정비 방안 모색 연구’로 주제 발표했다.


지난 8월 11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하천정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은 홍명환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박창열 제주연구원 박사,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 김태일 제주대 교수, 오영훈 제주국제대 교수, 백승준 제주도 재난대응과 재난복구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수남 국장은 발표에서 “제주 하천의 생태적.역사 문화적 가치, 자연재해 예방 가치는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무참하다고 할 정도로 파괴돼 왔다”며 “소가 있는 곳은 하상정비를 하면서 없애버렸고, 양안의 울창한 숲은 제방을 쌓으면서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의 하천정비는 그동안 개발의 성역이었다고 할 정도로 지난 수십년간 아무 걸림돌 없이 공사가 진행돼 왔다”며 “홍수피해 방지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하천정비로도 모자라 저류지는 200개나 만들고도 하천정비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국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20년)만해도 제주에 총 30개 하천정비사업을 진행중이고, 총 공사 길이는 70km가 넘는다. 하천정비에 투입된 예산만 5년 동안 3392억원이다.

양 국장은 하천관리에 대한 정책으로 △제주형 하천관리 계획 수립 △구간별 땜질 정비가 아닌 유역별 관리 계획 필요 △직접적 하천정비 방식이 아닌 빗물 침투, 분산관리 통한 간접적 홍수관리 △하천 정비에서 하천 복원으로 전환 △하천관리 정책 대전환 등을 제언했다. 또한  “제주특별법(제413조 하천관리에 관한 특례)을 통해 하천법에 있는 환경부장관의 권한이 제주도지사로 이양됐는데 오히려 권한이양이 독이 됐다”며 “원칙없이 무분별한 하천정비사업이 줄을 이으며 수많은 하천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발제를 맡은 제주환경운동연합 양수남 국장

양 국장은 “도지사의 권한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데 우선 가장 먼저 제주형 하천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하천관리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주하천의 특성에 맞는 자연친화적 정비사업 지침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 국장은 “지난 수십년간 제주도 하천정비사업 패턴은 구간을 쪼개면서 수많은 공사를 해 왔다. 쪼개기는 예산 문제도 있지만 환경영향평가에도 적용되지 않아 생태환경문제에 대한 견제가 소홀해 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대표적인 사례가 제주에서 가장 긴 하천인 천미천인데 30년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국장은 “제주도의 하천정비나 도로개발이 실제 필요한 것도 있지만 토건사업자를 유지시키고 건설산업을 진작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온 게 사실”이라며 “이제 하천정비에서 하천 복원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국장은 “정부는 ‘영산강.섬진강.제주권 자연성 회복 구상’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하천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제주도 역시 하천관리의 획기적 전환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동안 일률적인 하천정비가 아닌 꼭 필요에 의해서만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리는 복원사업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에도 부합하고,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을 통해 건설과정과 건설 후 관리 인력, 파생산업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병련 제주국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하천의 자연성을 위한 제주도 하천정비에 대한 제언’ 주제발표에서 제주도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방안이 조속히 강구돼야 함을 강조했다.

고 교수는 “제주도가 2005년 ‘자연 친화적 하천 정비 사업 추진 방침’을 수립했지만 여전히 하천정비사업으로 제주도 특유의 하상형태인 기암괴석과 소(沼)가 훼손되고 하천원형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치수사업에 집중하여 자연 친화적인 정비보다 재해 예방에 치우쳐 자연성 유지는 고려되지 않고 하천의 하상을 훼손하는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발제를 맡은 제주국제대학교의 고병련 교수

또 “부분적인 구간별 하천정비는 오히려 하류에 재해를 일으킬 수 있고, 배수 위주의 하천정비는 제주도의 주 수원인 지하수의 함양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우려도 낳고 있다”며 “하천의 계곡과 함께 폭포, 그리고 하천의 절경이 사라지게 되어 제주만이 내세울 수 있는 하천비경은 옛 사진 속에서만 볼 수밖에 없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제주가 내세우는 생태관광자원이 소멸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 타격도 발생할 것”이라며 “제주하천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은 자연환경 보전과 그에 융합하는 생태관광이라는 점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홍수를 확실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방을 만들 필요가 있으나 주변 자연 환경을 파괴를 피할 수 없는 점에서 자연성 회복이란 차원에서 하천을 정비를 재 접목해야 한다”면서 “더 늦기 전에 제주의 하천은 어떤 상태인지, 생태하천으로써의 기능과 복원은 어디까지 왔는지 뒤 돌아보고 제주 하천인 경우 생태하천복원을 위해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수생태계 복원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제주형 식생공법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발제에 대한 추가 질의와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끝이 아니라 제주 하천의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 시작임을 공유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 2021/08/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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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화) 오후 2시 내지천 지킴이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

남계마을을 지나 내지마을 초입의 정자에서 모여 호남대학교 고선근 교수님의 ‘하천 환경과 양서 파충류의 이해’ 강의로 8월의 마지막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내지천에서도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파충류와 양서류의 종류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선근 교수님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내지천 지킴이 신현덕 선생님께서 내지마을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내지마을 정자에서부터 내지천 상류 정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킴이 선생님들께서 장화까지 신고 하천에 들어가서 하천 내의 쓰레기까지 수거해주셨습니다.

종량제 봉투 30L 3장, 50L  1장이 가득 찼고 고철 또한 수거 하였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지천 수질 보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시는 지킴이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목, 2021/09/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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