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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 6차모임 – 재활용하면 나도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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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 6차모임 – 재활용하면 나도 예술가-

익명 (미확인) | 월, 2013/08/26- 23:45

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처서가 지나간 날씨치고는 아직 후덥지근함이 묻어있었다.
오늘 오랜만에 꼬물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다.
더운날씨 속에서 공부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오늘만큼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재미있게 즐기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한다.

그래서 프로그램도 교육이 아닌 실습으로 꾸몄다. 이른바 정크아트(junk art)~~
약간은 생소할 수도있겠지만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고 없어질 물건을 재활용하여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어지고 버려져 문제가 되는
종이컵과 페트병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 “종이컵으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해보자!”
5명씩 3개조로 팀을 구성하고 각조는 주어진 시간동안 다양한 색상의 종이컵을 활용하여
환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발표해보는 시간이다.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던 친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엄청난 대작을 만들어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녹조피해 및 파괴된 환경을 표현한 조,
나무모양을 만들어 생태를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조,
형이상학적인 생태계 피라미드 탑을 만들고 멋지게 설명을 곁들여준 조에 이르기까지
모두 미래의 멋진 환경 운동가의 모습이 비춰보였다.

두 번째 1.5L 페트병이 멋진 화분이 된다고?
각자 준비해온 페트병을 가지고 나만의 멋진 재활용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
진지하게 페트병을 반으로 나누어 노끈으로 페트병을 감아 자연감을 표시한 친구,
못쓰는 천으로 멋지게 데코레이션을 한 친구,
색천으로 알록달록 감싸 화려하게 표현한 친구에 이르기까지 예술적 감각이 대단하였다.
식물을 심고 완성된 화분을 보니 그럴싸한 작품이 되었다.
자신의 작품을 소중히 두손에 안고 뿌듯함이 가득한 미소와 함께 돌아가는 모습을 보자니
나도 함께 행복함을 느낄 수있엇다.
우리의 조그마한 수고로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닌 멋진 예술작품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 대전환경운동연합 간사 조용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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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목) 충북도청에서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주민감사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6월 7일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6월 13일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교부받아 7월 19일까지 청주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40일 동안 399명의 청주시민이 주민감사청구인 서명에 함께해 주민감사청구 요건인 3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환경피해 발생 우려가 적은 지붕형 매립장 건립을 바라는 청주시민들이 서명을 함께 해주셔서 청구인 서명 기한 3개월 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0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제출한 이후 충청북도는 ‘청구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감사청구요건 심사’를 통해 감사 실시여부를 판단합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수많은 의혹과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는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민감사를 통해서 그동안의 특혜의혹과 청주시의 행정을 명백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청주시는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해보며,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참여연대, 충북·청주경실련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화, 2017/07/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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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불어라, 에코페미니즘 바람’의 1강으로 여성학자 이경아님의 <성과주의 사회에서 모성의 길 찾기> 강좌가 마무리되었어요.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강좌라기 보단 마음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워크샵 같았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엄마라서 괴로웠던 때를 옆 사람과 공유하고, Needs 카드 중 요즘 원하는 것 하나를 찾아 골라보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아이의 몸과 마음이 성장시키는 양육과 사회적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훈육이 서로 모순되는 성과주의 사회에서 아이와 나의 ‘유일무이성’을 생각하는 ‘생명 모성’ 이야기.

 

에코페미니즘 시민강좌 1강 엄마는괴로워
강좌를 마무리하며 함께 나눈 참여자 소감이 정말 소중해, 함께 공유합니다.

 

“마음이 홀가분해진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이런 강의가 있으면 다른 엄마들과 같이 듣고 싶어요.”

 
“아이를 키우는 방향과 엄마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선택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보는 기회였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을 ‘나의 꿈 찾기’로 생각했어요. 아이 양육과 노동 시스템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포기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나를 포기해야 하는가 생각했어요. 아이를 위해 ‘통째로 선물이 될 수 있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듣고 삶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내 자신의 삶을 살고 싶고 싶어 아이와 ‘나는 나, 너는 너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별종 취급해 고민이었어요. 소중한 내 아이가 엄마가 되었을 때 자신을 희생하며 살기 바라지 않아요. 그러니 나도 나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사랑은 녹화방송이 아니라 생방송이라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과거와 미래의 아이가 아닌, 현재 지금의 아이와 살아야 겠다’ 생각했어요.”

 

‘불어라, 에코페미니즘 바람’은 이번주 목요일 10시 30분, 신도림 예술공간에서 두 번째 강좌 ‘그들이 말하지 않는 GMO의 비밀’이 이어집니다.

신청 :http://goo.gl/forms/3F4gw4iY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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