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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면 삭발까지 해서 제대로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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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면 삭발까지 해서 제대로 싸워라.”

익명 (미확인) | 수, 2013/11/06- 19:35

“할 거면 삭발까지 해서 제대로 싸워라.”

밀양에서부터 서울까지 도보로 걸으면서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를 알리고자 나선 박정규(51) 이장님의 사모님 말이란다. 8일 전 집을 나설 때 ‘잘 다녀오라!’는 한마디를 했다는 박문일(47)씨의 사모님 이야기를 들으면 밀양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박씨는 밀양에 함께하는 주민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이라며,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다. 5일 오전 대전 시내를 지나는 ‘밀양 송전탑 반대’ 도보순례에 함께하며 들은 이야기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4일 대전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주관하고 5일 오전 도보순례에 함께 했다.

5일 아침 7시 숙소에서 나온 도보순례단은 해장국집에서 급하게 먹은 아침을 소화시키기도 전에 ‘밀양 송전탑 반대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치며 씩씩한 발걸음을 옮겼다.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사시던 분들의 걸음걸이는 도시에서 편하게 살아온 나로서는 쫒아가기 힘들 정도로 빨랐다. 11일 한전 본사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5km~30km를 꼬박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걸음을 재촉하지 않을 수 없다. 8일간 걸은 걸이가 벌써 200km 이상 된다.

밀양에서 함께 모여 이야기하던 중 박씨와 정태호(37)씨가 “종주라도 합시다!”라는 말을 했고, 박 이장이 “자신 있냐”는 물음으로 화답하며 계획되었다는 국토횡단을 시작한 지 벌써 8일이 지나 9일째가 되었다. 3명이 의기투합해 바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박 이장은 밀양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를 위해 20일 단식을 마치고 제대로 복식도 못 한 채 출발했다고 한다. 군대 시절 행군 이후 아주 드물게 산행하는 것이 아니면 걸어본 적이 없다는 3명의 주민의 걸음걸이는 당당하기만 했다. 하지만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걸음의 뒷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씁쓸함이 배어 나왔다.

정씨는 도심을 통과해서 걷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매연과 잦은 신호등은 시간을 재촉하며 걸어야 하는 것에 큰 장애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도시 안을 통과하면서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꼭 필요하기에 대도시를 꼭 지나도록 코스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발에 물집이 터지면서 병원을 들러 진통제와 소염제 치료를 받으며 걷고 있었다. 일정이 마무리가 되는 저녁이 되면 통증을 견디기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아침에 만난 정씨는 ‘태권브이’만큼이나 든든한 모습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8일 동안 전국을 걸은 박씨의 장갑은 찢어져 구멍이 나 있었다. 찢어진 장갑 때문에 시원하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함께 지켜주지 못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찡한 느낌일 수밖에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장갑 하나 끼고 올걸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는다.

50분 걷고 10분 쉬는 도보행진을 지켜보는 대전시민의 시선도 다양했다. ‘건강하라!’고 응원해주는 시민도 있었고, 가끔은 손가락질 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밀양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느낌이 더 컸다. 출근길 시민들은 가방에 새겨진 “죽음의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하라”는 글귀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었다.

한전과 대규모 경찰공권력이 투입되어 고립되고 있는 밀양의 이야기는 많은 언론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매일 매일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싸우는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 이야기를 함께 나누지 않는 언론을 원망만 할 수는 없다. 도보순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전국의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박 이장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경찰의 공권력에 병원신세를 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수천 명의 훈련된 경찰병력에 맞서기에 우리의 어머니과 할머니의 힘은 너무나 미약하기 때문이다.

박 이장은 언론에 밀양 상황이 나오지 않는 것을 한탄하며, 국토종단 걷기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알려내고 싶었다 한다. 화려한 가을 단풍이 수놓고 있는 대전의 계룡로를 힘차게 걸으면서 서대전에서 구암역까지 3시간 만에 돌파했다. 나는 세종시까지 함께 걷지 못하고, 구암역에서 발길을 돌렸다. 돌아오는 길, 박 이장의 ‘할 수 있을게 있다면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는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박 이장의 소원대로 밀양 송전탑 반대운동이 전 국민 모두의 일처럼 인식되어 밀양의 765kv의 송전탑 건설이 중단되기를 바래본다.

3명의 국토종단 걷기 주민은 세종시와 천안·평택·수원을 거친 뒤 오는 11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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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3월 23일
장소 : 안산문화광장

2013년 재활용나눔장터가 개장했습니다.
올해는 날씨를 고려해 3월~10월 네번째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개장행사는 풍물, 재활용밴드, 오케스트라 등의 개장공연과 함께 폐품을 활용한 DIY,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 재활용퀴즈맞추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장터에는 물품판매 50팀과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한 습관, 재활용나눔장터에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다음달 장터는 4월 27일 입니다!

월, 2014/06/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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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3월 9일
장소 : 서울광장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를 맞아 3월 9일(토) 서울광장에서 탈핵문화제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이 봄’이 개최됐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체험, 후쿠시마 주민들의 이야기, 다양한 공연, 친환경 먹거리, 탈핵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 거리들이 진행됐습니다.
저희 안산환경연합은 청소년기자단 심화반 친구들 20여명, 김선기회원 가족과 사무국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올해 기자단심화반은 공부할 주제로 원자력발전소, 해양생물불법포획으로 정한 만큼, 함께 탈핵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월, 2014/06/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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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1월 26일
장소 : 중국관

2013 회원총회를 1월 26일 중국관에서 진행했습니다.
40여명이 회원들이 참여해 2012년 주요하게 진행됐던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13 회원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대기전력줄이기, 햇빛발전소 확대하기의 실천을 담은 ‘우리 손으로 원전 1기를 줄여요’를 선정했답니다~ 우리집 전기흡혈기 대기전력 줄이기과 햇빛발전소 확대를 위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총회 사전마당으로 올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권훈겸위원님의 자세교정검사와 2013년 참여하고 싶은 사업 투표도 진행됐습니다. 투표결과 자전거캠페인, 햇빛발전도 등 기후변화 대응활동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 빙고빙고 게임이었습니다. 올해는 비누, 수세미 등의 생활용품 외에도 전기그릴 등의 상품도 추가돼 더욱 열띠게 진행했답니다^^

2013년도 회원여러분과 함께 활동하겠습니다~

 

 

 

월, 2014/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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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폐쇄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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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부터 환경운동연합은 노후된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1만인 인증샷찍기를 진행했습니다.
안산에서만 500여명의 시민들이 인증샷직기에 참여했으며 전국 1만명이 참여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 참여는 물론 직접 손피켓을 만들어 사진을 찍기도 하고, 휴대폰에 이미지를 다운받아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모아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해 더많은 활동을 하겠습니다!

위의 큰 이미지는, 인증샷에 참여한 1만인의 시민의 얼굴을 모아 만든 포스터입니다!
참여하신 분은 내얼굴을 어디에 있나 한번 찾아보세요~ 안산시민의 얼굴도 여기저기서 보인답니다^^

월, 2014/06/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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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2월 21일
장소 : 농협 2층 대회의실

안산지역 시민운동을 정리하는 ‘안산시민운동사’ 발간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약 20여년간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시화호와 자연생태, 녹색생활환경, 산업단지, 여성,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시민운동에 대해 정리하고 토론했습니다.

안산의 지나온 길을 살펴보고 걸어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월, 2014/06/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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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2월 15일
장소 : 돌봄서비스센터 강당

2012년 청소년환경기자단 초록인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기자단, 이제는 말할 수 있다’로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좋았던점, 부족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하고싶은 활동도 조사해 내년 기자단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활동한 친구들에 대한 시상과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즐겁게 활동해보아요~

 

 

 

월, 2014/06/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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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2월 12일
장소 : 안산시청 보건소 2층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안산에서도 시민들의 힘을 모아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협동조합이 생겼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햇빛발전! 회원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월, 2014/06/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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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록수역, 중앙역, 동명상가 등에서 투표독려를 위한 인증샷찍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영화할인, 커피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 꼭 참여합시다!!

월, 2014/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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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 29일
장소 : 안산 메가박스

안산개념시민들의 함께영화보기 이벤트~
국민의 참정권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출범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공동행동’이 함께하면 더욱 의미있는 영화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메가박스의 200석이 시민들로 가득차서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상영전,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인증샷과 내가 원하는 공약을 적어 투표함에 넣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영화상영회는 26세 관람신청자에게 영화관람권 1매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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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 29일
장소 : 농협 2층 강당

도시농업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안산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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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 24일
장소 : 25시광장

올해 마지막 재활용나눔장터가 11월 24일에 열렸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리를 옮겨 진행된 장터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활동하였습니다.
다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었으며 물품판매, 체험행사 참여도 늘었습니다.

내년에도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재활용나눔장터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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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 5일
장소 : 안산시청앞

참정권보장을 위한 안산시민공동행동 출범 및  1천인선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산지역 26개 시민,노동,사회단체 등이 투표시간 연장과 선거일 유급휴일 지정을 촉구하는 등 참정권 보장을 위한 행동을 함게 합니다.

매주 수요일 참정권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 2014/06/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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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 3일
장소 : 안산시청 출발
경로 : 안산시청 – 화랑유원지 – 선부동 홈플러스앞 – 강서고등학교 – 삼일로 – 중앙동 – 안산시청

기후변화시대, 온실가스를 줄이는 대안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있었습니다.

7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사전마당으로  자전거출퇴근과 대중교통 이용 서약 받기와 자전거 무료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사전마당 이후 준비운동을 함께 한 후 안산시청을 앞을 시작으로 대행진을 시작했습니다. 1시간 정도의 대행진을 진행한 후 다시 시청앞에 모여 자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액션을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대행진이라 다소 미흡함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진행에 잘 따라주어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신어 자전거가 도시를 살린다! 자전거타기 함께해요~

 

 

월, 2014/06/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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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9월 22일
장소 : 25시광장 재활용나눔장터

이번달 기자단 교육은 그간 배운내용을 토대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 공부한 후, 현재 설계수명이 끝났음에도 수명을 연장해서 가동중인 노후원전 고리1호기 가동중단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단친구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인증샷찍기를 함게 했습니다.

교육을 듣는것보다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이라 그런지 교육효과도 훨씬 높았습니다~

 

 

 

월, 2014/06/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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