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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전력위기, 싼 전기 값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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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전력위기, 싼 전기 값이 문제다.

익명 (미확인) | 금, 2013/12/06- 22:20

반복되는 전력위기, 싼 전기 값이 문제다
전력수급위기 진단하는 토론회 열려

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구)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반복되는 전력수급위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 김세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조영탁 한밭대 교수(이하 조교수)와 양이원영 환경연합 사무처장(이하 양처장) 두 명의 발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영탁 교수는 전력수요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력 수급 위기는 발전소 추가 건설이 완공되면 일시적으로 해소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조 교수의 의견이다.

조 교수는 이런 징후로 세 가지 문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징후로는 에너지 급증과 에너지 전력화 문제를 제기했다. 조 교수는 싼 전기 값으로 인한 난방기기의 과도한 보급 때문에 겨울철에도 전력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에너지사용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로 발전단지 편중과 대규모화를 꼽았다. 조 교수는 에너지의 수요처인 대도시와 공급처의 형평성이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공급처에 발생하는 피해가 집중화되기 때문에 같은 비용을 내고 전기를 이용하게 될 경우 수요처와 공급처의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집중화된 시설로는 자연재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취약한 구조를 가져오기 된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집적화된 시설에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전력 공급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공급처가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 경상권 일부에 집중 되어 있기 때문에 발전단지별 규모제약과 설비 분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집중화된 시설은 나중으로 하더라도 추가로 설치될 에너지 공급시설의 경우는 집중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기보다는 새로운 지역에 분산하여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세 번째로 송전망 갈등과 계통 불안성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장거리 송전망은 본래 불안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지양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서울경기의 수도권에 공급되고 있는 장거리로 이동하는 6개의 송전선로에 1개만 이상 생겨도 블랙아웃과 버금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거리 송전망은 건설정책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9년 추진하는 신울진~신경기 송전망 건설이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 했다.

조 교수는 계통불안성이 높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급과 수요체계가 단일화되어 있는 현재 체계로는 위험 상황에나 사고에 대비하는 것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공급처와 비상시 전력가능 공급을 위해서라도 수요처와 공급처가 일원화 되어 있는 계통의 불안성 극복은 시급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전력공급체계와 에너지공급에 대한 정책은 장거리 송전망을 지속적으로 건설하여 공급하는 정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이런 징조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큰 문제는 수요를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가격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용과 상업용에 지나치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가정용에 과도한 누진비율 전기세체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더불어 전기세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것. 동시에 유류세까지 함께 조정하면서 난방과 이동에 사용하는 에너지원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수요를 관리하면서 전력위기에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또한 설비에 대한 지역적인 분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에너지 설비를 분산하여 장거리 송전망 불확실성 최소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 또한 재해 등에 취약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대도시에 설비추진이 불가능한 원자력과 화력발전보다는 가스설비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을 활용할 것과 기업들의 자가발전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지역적으로 에너지 자급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발제를 마쳤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지역별 에너지 정책의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양 처장은 기후변화 악화와 원전사고의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적인 지자체들의 에너지정책 사례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정책추진 의지를 확인해본 프로젝트를 결과를 발표하였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전국 지자체 정보공개를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243곳중 에너지 관련 조례가 있는 곳은 199곳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기후 보호도시(ICLEI(Cities for Climate Protection))에 가입한 지자체도 광역지자체가 11곳 기초지자체가 32곳이었다고 한다(대전광역시의 경우 기후보호도시(ICLEI)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중 실제 태양광 발전설비량과 공공기관의 전력사용량 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정책적인 성과를 우수하게 평가할 수 있는 곳은 광역에 서울과 부산 정도이고,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순천시, 여수시 화성시, 안산시 용인시 정도라고 한다. 즉, 다양한 에너지원으로의 전력공급의 다변화 정책이나 다양한 실천과 정책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지자체는 많지 않다는 것. 서울만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한 전력생산량이 10,405kw/h이고 전력사용증가율도 -3.64%로 기후보호도시기준에 적합한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실제 대안에너지원으로의 변화나 절약을 통한 발전설비를 줄이는 정책변화를 이끌어내는 집행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양 처장의 설명이다.

양 처장은 조사과정에서 제대로 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오류가 있는 지자체가 많았다고 부연하면서, 지자체의 에너지 목표 관리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자료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지자체에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서 실제 시행과정의 문제점과 어려움들을 찾아내고, 지자체에 맞는 정책적인 변화들을 유도해 내야 한다는 것이 양 처장의 주장이다. 양 처장은 지자체의 청사나 공공기관 전력사용량 감소와 태양광 설비의 증가 등은 필수로 하고 지자체별로 적절한 에너지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대안에너지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제를 마쳤다.

발제를 마치고 이소라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하 이 위원)과 홍혜한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이하 홍 처장)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하 고 처장), 신복주 대전시 경제정책계장(이하 신 계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지정토론에 나선 이소라 위원은 후쿠시마 이후 일본은 원자력발전은 하지 않겠다는 시민적 여론이 형성되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위원은 소각장, 정수장 등의 11개 대전광역시 환경기초시설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송촌정수장, 대덕산업단지 환경리공단 환경사업소, 흑석하수처리장, 월평정수장, 하수처리장에 태양광시설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일부에서는 LED조명교체, 냉난방 팬코일 교체, 무동력장치설치, 인버터 등을 추가로 설치하면서 절약에 앞장서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절전사용과 대체에너지원 개발 효과가 맞물려 돌아간다면 환경기초시설은 전력수급위기 극복에 선두에 설수 있을 것이며 안정적 유지로 시민들에게 안심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지정토론은 홍혜란 처장이 진행했다. 올 여름 에너지 대란을 상기하면서, 시민단체와 정부가 나서지 않았다면 극복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처장은 “전기사업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에너지 사용제품이 전력대란을 가중 시킨다”면서 “이런 전력사용을 부추기는 산업이 발달을 제한하기 위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고 잘 관리하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지정토론자인 신복주 계장은 에너지 분산정책으로 가는 것이 동의한다면서 대전의 경우 스마트 그리드 등을 통해 분산정책을 실행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는 소규모 마을 단위에 태양광과 지열 등을 융복합으로 제안하면서 실천에 옮기고 있다”면서 “에너지원의 다양화와 절약을 통한 에너지정책의 전환에 앞장서보도록 하겠다”며 토론을 마쳤다.

네 번째 지정토론에 나선 고은아 처장은 대전시 에너지정책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올여름 대전시의 에너지를 절약한 것은 억지로 난방을 하지 않고 정말 땀만 흘려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 고 처장은 결론적으로 에너지 절약교육이나 홍보 이외의 대비책이 여전히 전무한 실정이라 비판하며, 공무원 개인의 희생이 아닌 정책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의 원자력시설 밀집, 핵연료시설 증설 문제, 우라늄광산개발 등 핵시설로 증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원자력발전소를 줄여가나는 것뿐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와 대전시민이 탈핵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으로 전환하는데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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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목) 11시 30분, 푸른광주21에서 민관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등에서는 분리배출 등이 양호한 반면, 일부 주택지역 구역의 이면도로, 공터 등에 무단투기

특히 원룸촌 등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문제가 되는 지역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각 구청 담당관, 광주환경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푸른광주21협의회가 함께 청소취약지구 조사결과 공유, 구별 자원순환정책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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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1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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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강신영  금동민 김다한 김달 김인용 김정현 김태일 김혜나 류승아 박미옥 박지연 신민영 안숙명 안재옥 양연주 우미자 이상아 이영란 이정우 이지혜 이훤희 정진경 정한봄 조윤용 지형주 한규석
월, 2015/1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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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기자단]
일시 : 2015년 11월 14일(토) 12시 30분
장소 : 덕수궁 및 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참여인원 : 기초반 22명, 심화반 10명
내용 : 지난주 토요일 청소년환경기자단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시간여행으로 덕수궁에서 과거에 사용했던 우리나라 최초 전기 등 조선 건축물로 에너지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서울시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들러 에너지절약교육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천과 컵을 가지고 천연가습기도 만들어보는 등 에너지 생산체험도 함께하였답니다^^

월, 2015/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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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환경교육 12차]
일시 : 2015년 11월 13일(금) 13:35~15:20
장소 : 광덕중학교
참석 : 30명
주제 : [지구를 살리는 물이야기 Ⅱ] 하천교육/ 오염된 물 정화하기, 간이정수기 만들기
내용 : 자유학기제 실시로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3일에는 하천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물의 중요성에대해 알아보고 실습으로 수질오염 측정과 솜, 자갈, 활성탄을 이용하여 간이정수기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간이정수기를 만들어 보며 신기해하고 물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월, 2015/1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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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없는 자연산행]
일시 : 2015년 11월 12일(목) 오전 10시
장소 : 서울대공원 산책길
내용 : 매월 2째, 4째 목요일 문턱없는 자연산행이 진행됩니다~
지난주 목요일에는 서울대공원의 산책길을 다녀왔습니다.
빨간색, 노랑색, 주황색을 물든 멋진 단풍 풍경길과 가을 냄새물씬 풍기는 서울대공원 곳곳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갔다왔습니다.
11월 4째 목요일에도 문자산은 진행됩니다
볼 것도 가득하고 즐거움 가득한 문자산 함께해요^^

 

월, 2015/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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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일시 : 2015년 11월 11일(수), 12일(목)
장소 : 영덕 마을별
투표참여 : 11,209명 투표참여(투표인명부 18,581명 중)
내용 : 11월 11일, 12일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탈핵운동단체와 전국의 수많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동참하여 뜨거운 주민투표의 현장에 함께하였습니다.
주민투표는 투표인명부 18,581명 중 11,201명이 투표하여 60.3% 투표참여, 반대 91.7%로 주민들의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주민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영덕에 신규핵발전소건설을 강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영덕주민투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투표대상이 실시한 합법적인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투표를 인정하지 않은것입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청정영덕에 위험한 핵발전소가 들어오지 않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월, 2015/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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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토) 남광주 역사내에서 ‘우리동네 자원순환파티’를 개최했습니다.

이면지로 나만의 노트 만들기(전남대 그린액션), 천연재료로 재생비누 만들기(남구 흰구름봉사단), 폐종이로 재생종이 만들기(강사 강선호)등 자원순환 체험부스와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진행, 또한 자원순환 교육판넬 전시로 자원순환에 관련된 여러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화, 2015/1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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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목) 오후 2시, 영상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남영전구 수은중독사건 민관합동조사관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관계당국과 광주시, 전문가,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릴 것을 요구하고,

현재 유독물질 이용현장의 작업환경과 관리실태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광주지역 내 유독물질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작업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고자료]

_광주MBC 라디오 투데이 광주
11월 5일 목요일 저녁 6시 10분 전화인터뷰/ 생방송/ 10분 내외_정은정간사

1/ 먼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은 중독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어떤 이유에선가요?
네. 지난 3월 중순부터 보름여간 하남산단 내에 위치한 한 조명생산업체에서 공장의 일부를 물류창고로 개조하기 위한 철거작업이 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수은이 있다는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여 노동자들이 수은에 중독되는 화학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수은중독뿐만 아니라 철거작업 후 공장 내 잔류 수은과 폐기물을 지하 1층에 묻은 불법매립이 있었는데요. 이로 인한 토양, 수질오염, 인체피해 등이 우려되어 피해가 확대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수은중독사고가 명백한 화학사고이며, 시급한 대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담당기관의 대응이 늦어지는 것 같아 저희가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2/ 현재, 수은 중독 근로자는 어느 정도 되나요?
철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20여명인데요. 철거 노동자 중 2명이 지난 8월에 근로복지공단 산재신청을 통해 수은중독이 밝혀지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현재는 이에 4명이 추가되어 노동청에 산재신청을 한 근로자는 6명으로 늘어났는데요. 현재는 철거과정뿐만 아니라 작업과정에 참여했던 노동자 및 관계자 총 47명에게 수은중독에 대한 건강검진 명령이 내려져있습니다.

3/ 수은이 우리 인체에, 환경에 어느 정도 위험한 건가요?
수은은 세계적으로도 영구적인 오염원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한번 환경에 침투하면, 어떠한 무해한 형태로 분해될 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학적으로 메틸수은으로 변환된 경우 인간, 생태 시스템에 높은 독성을 갖는데요, 이번처럼 지하 바닥에 매립된 경우엔 유기화를 통해 메틸수은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은중독의 증상은 농도, 노출 경로 등에 좌우되지만, 주로 신경계통의 문제를 일으키고요. 신경계에 떨림, 기억 상실 및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기타 증상으로 기관지염, 위장 문제, 갑상선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중독사고가 일어난 공장 주변 500m 거리엔 발산저수지가 있고, 800m 거리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요. 때문에 수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 오염, 인체 피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 오늘, 수은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을 요구했는데요- 현재,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환경청은 현장에 불법매립을 확인하고, 이에 관한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대해 11월 중으로 해당업체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수은중독사건은 폐기물관리뿐만 아니라 화학물질관리에서부터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남영전구는 10년동안 수은을 이용하는 공장을 가동해오면서 한 차례도 지정폐기물 처리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유독물질의 관리의 주체인 영산강청에서 사건발생 사업장에서 얼마의 수은이 사용되었고 폐기되었는지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유독물질에 대한 관리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앞으로 대응은 어떻게 해나갈 계획이신가요?
네. 이번 수은중독사건과 관련한 불법적 화학물질관리, 불법매립 폐기물처리과정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사실 규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관계당국과 광주시, 전문가,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투명한 조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계속해서 당국에 조사와 공개를 요구하겠습니다. 또한 환경청은 현재 유독물질 이용현장의 작업환경과 관리실태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광주지역 내 유독물질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작업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 2015/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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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꿈환경강좌 7번째 시간입니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임재해 교수를 모시고 “전통민속의 자연친화적 가치”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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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연구소 ‘터’에 김태종 대표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임재해 교수님과 인연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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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연구소 ‘터’ 유민채 회원께서 초록실천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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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임재해 교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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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5/11/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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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유난히 가물었는데, 벼 수확이 끝나자마자 연이은 가을비가 내립니다.   수량은 적네요.

오전부터 비가 그칠거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출발했지만,  기상상황의 지역차가 큰 한반도라~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부안으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창밖으로 살짝 해가 보이길래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금새 숨어 버립니다.

이 순간 본 해가 그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해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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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비를 피해 부랴부랴 도시락을 먹고,  올해의 마지막 생태탐방을 멋지게 마무리하기 위해 의욕을 내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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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풍이 한창입니다.  날씨도 안 좋은데, 다들 표정은 좋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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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엄청난 양의 수액(?)이 뿜어져 나옵니다.  중부지역에 비해 남도지역은 비가 많이 왔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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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고 신비한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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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가 충북괴산에만 있는 게 아닌가 보군요.  이 동네에도 보호종인 미선나무가 자생하나봐요, 다리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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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를 막아서 형성된 인공호수이지만,  단풍과 어우러졌기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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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산책로를 두루두루 돌아 끝자락에서 전망대 쪽을 향해 담아봤습니다.  전망대에서 과연 찍사를 쳐다 본 사람이 있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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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 재밌을것 같아서 ~  여우가 돌아오면 과연 좋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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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직소폭포인가? 모르는 사람입장에선 그럴법도 합니다 ㅋㅋ  산책로에서 좌측으로 조금내려가니까 나오는 경관입니다.

선녀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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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꾼이 기다리던 장엄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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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서 제법 큰(?) 편인 오경석처장이 저렇게 작아보입니다.  정말 장엄한 폭포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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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근육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멋진 산책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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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폭포가 나옵니다.  산책로를 따라 먼길을 올라왔는데도 저렇게 물이 많은 걸 보면, 정말 비가 흠뻑 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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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이 다리입니다.  여기를 지나면 재백이 고개가 나오구요.  이제 서서히 가팔라 진다는 신호이겠지요.  숨도 차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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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레일바이크가 설치되어 있는 구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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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삼거리 입니다.

저는 여기서 내소사방향을 거부하고,  관음봉과 세봉을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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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거의 그쳤는데, 그 동안 내린 비가 등산로와 바위를 적신 후 낙엽위로 숨죽여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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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개가 덮여있습니다.   장대비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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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나온 호수가 이젠  한 가운데 움푹 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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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마저도 늦가을비랑 헤어지기 싫어 손끝에 꼭 붙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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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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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내소사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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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관봉(좌)과 세봉(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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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자락에 폭 안긴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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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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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내려다 본 내소사,  저렇게 암벽이 천혜의 요새처럼 감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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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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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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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으실까봐, 클로즈업 샷 !  바지락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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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원님(ㄱㅁㅈ)은 김치가 맛있다며, 여기에 올인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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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막걸리가 빠지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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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도 추가요 !

 

 

이 모든  먹거리는 “20년차 회원”임을 자부하신 ‘한기철’ 선배회원님께서 베푸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제 5년차 회원인  제가,  15년 후에 저렇게 배포가 큰 회원으로 탈바꿈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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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젓갈시장의 어느 매장에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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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도의 맛은 젓갈이랑께 ^^

 

 

 

 

올 한해도 4차까지 탐방을  진행해 주신 환경연합 가족분들과 직접 진행하시느라 고생한 김다솜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멋진 코스 설계 부탁드려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에게도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단맛을 완전히 배제한  담백한 빵을 직접 구워 오신  고주범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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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또 한번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

수, 2015/1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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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봐요]
저희 청소년환경기자단 아이들이 환경연합 월간지 함께사는길에 실렸어요~
기자단 활동을 하는 이유, 활동하면서 기억 남는 에피소드, 환경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지 등 기자단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이 실려있답니다~
귀여운 기자단 아이들의 인터뷰 함께보아요^^

 *함께사는 길 [환경기자단 인터뷰] 바로가기 :

http://ecoview.or.kr/%EC%82%AC%EB%9E%8C/%EC%96%B4%EB%A6%AC%EB%8B%A4%EA%B3%A0-%EB%86%80%EB%A6%AC%EC%A7%80-%EB%A7%88%EC%84%B8%EC%9A%94-%EC%9A%B0%EB%A6%AC%EB%8F%84-%EC%B4%88%EB%A1%9D%EC%9D%B8-%EC%A6%90%EA%B1%B0%EC%9A%B4%EB%8F%99%ED%96%89-04

목, 2015/1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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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일, 2015/1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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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연합은 ‘비폭력 평화의 실현’이라는 강령아래 용산기지 오염 및 보령 공군사격장 주민 피해 대응 활동, 일본...
월, 2015/11/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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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터디 소모임]
일시 : 2015년 11월 22일(일) 오후 2시
장소 : CAFE loft
참여인원 : 6명
내용 : 22일(일) 환경스터디 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있고 함께 만들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으로 앞으로 환경스터디를 어떻게 진행할지, 주제는 무엇으로 하며, 역할은 어떻게 할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2015.12.19.(토)로 환경연합 월간지 <함께사는 길>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친환경 diy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월, 2015/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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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캠페인 11월 온도 측정자 명단입니다~
*11월 온도측정은 총 69팀(고정 54지점, 자유 15지점) 참여해주셨습니다^^

권도건 김채현 박연주 유수민 이원준 임희영 최준하
김가온 김하람 박준수 유재원 이유진 전진용 하정훈
김가현 김하연 서예진 이마로 이정재 정서현 한규호
김대현 김형규 서주연 이미지 이정호 정은진 한민석
김동규 김혜영 안지희 이민아 이주아 정인우 함서현
김미숙 남우정 오유빈 이서현 이주희 정찬욱 함효경
김성겸 민규 오윤탁 이슬기 이채윤 정채빈 홍유진
김수진 박소연(기자단) 우수진 이시원 이한솔 조강희 황예나
김연우 박소연(성인) 우연수 이영순 이현규 지가연
김이지 박수현 유대현,전미정 이영준 이휘수 최원서

+정유진

※ 이름 찾는 방법!
1) ctrl + F를 누른다
2) 이름을 적은 후 엔터
※명단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으로 연락주세요!
※ 12월 온도측정일은 12월 12일(토) 오전 8시 50분~9시 입니다.

월, 2015/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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