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자연은 그대로의 것이 아름답다/금강현장답사기

지역

자연은 그대로의 것이 아름답다/금강현장답사기

익명 (미확인) | 월, 2014/03/03- 22:59

2월 27일 목요일 매섭던 동장군은 사라지고 새침한 봄처녀가 찾아왔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이경호국장, 김형숙회원과 함께 세종보로 향했다. 오늘의 일정은 합강리부터 시작하여 세종보, 그리고 부여 하황지구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늘 더 구석구석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기에 오늘은 특별히 자전거를 타고 살펴보는 것으로 금강모니터링을 계획했다.

먼저 찾아간 곳은 미호천과 금강본류가 만나는 합강리다. 이곳은 예전부터 수달과 철새와 같은 야생동물의 보고였다. 세종보가 건설되어진 이후 조류의 개체수가 너무나도 줄어들었다며 이경호국장은 아쉬워하였다. 근처에는 청둥오리, 할미새 몇 무리들만 합강의 군데군데를 적적히 다니고 있었다. 합강정에서 바라본 합강의 풍경은 물과 새가 아닌 건설중인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이어서 씁쓸한 마음이 앞섰다.

하천을 따라 세종보까지 자전거로 올라가 보았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였지만 하천 자전거도로는 한적하기만 하였다. 강이라기보다는 호수에 가까운 금강은 생명력을 잃어 보였다.마리나 선착장에는 구조물로 인해서 더욱 물의 흐름이 없어 썩은 악취와 함께 퇴적물이 쌓여 있었다.

세종보에서는 보수공사를 하는지 보트를 띄우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만이 생명력(?) 있어 보였다. 늦은 점심을 먹고 장소를 옮겼다. 부여의 하황지구의 나무다리가 많이 파손되었다고 하여 직접 찾아가 살펴보기로 하였다.

직접 살펴본 다리는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군데군데 나무의 뒤틀림 현상이 보였고, 보수한 나무판은 또다시 망가져 있었으며, 구석구석 이빠진 모양으로 나무판이 떨어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이 나무다리를 건너가기가 조금 망설어지기도 하였다. 사람을 위해 만든 이 구조물이 사람이 찾지 않아서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없다.

그곳에 사람이 만든 인공물 중에 멀쩡한 것은 거의 없었다. 매년 반복해서 망가진 곳을 보수공사하기 위해 예산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한숨이 나온다. 자연은 그대로의 것이 아름답다. 인간이 손을 대면 그 곳에서 또 문제가 일어나서 또 다시 손을 대야 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자연을 보호하고 지킨다는 말 역시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나 온 말일 것이다. 이 세상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곳이기에 자연이 그러하듯이 우리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더 이상 금강이 아파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며 대전으로 발길을 돌린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6월2일 롯데마트 앞에서 ‘충북지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피해자 가족분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과  정부와 가해자 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 충북지역 피해자 29,357명 중 신고자 191명, 이 중 사망자 48명 –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간 894만명의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되었고 이 중 10.7% 95만명이 건강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가 2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사건이다.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제품에는 ‘어린이에게도 안전’이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을 안심시켰고,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 심지어 건강한 성인들도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피해를 보았다.

전국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9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5월 26일까지 정부에 접수된 피해신고자는 7,459명에 불과하며 이중 사망자는 1,659명으로 22%이다. 피해신고자 중 4,117명만이 구제인정자이며 이중 사망자는 24% 1,005명으로 인정자 4명에 1명꼴로 사망자가 많다. 인정자 중 기업이 배상한 피해는 7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만이 드러났고 일부만 배상 되었을 뿐이다.

충북지역의 경우 가습기살균제 제품사용자는 285,610명이고 이중 건강피해자가 29,357명이다. 정부에 지난 3월 말까지 신고된 충북지역 피해자는 불과 191명으로 이 지역의 잠재적인 전체 건강피해자 29,357명의 0.7%에 불과하다. 피해신고자 191명 중 사망자는 48명, 생존자는 143명으로 사망자 비율이 25%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건강피해자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피해신고자들의 피해규모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피해 규모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지만 그동안 제조판매 기업들의 피해자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전혀 없었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구제특별법, 사회적참사특별법 등을 제정하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제도적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조사와 배보상, 피해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법원이 가해 기업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국회는 작년 말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상규명, 피해대책과 재발방지 기능의 조사기능을 삭제하였다. 정부는 진심으로 피해자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는지 의심이 든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2021.6.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목, 2021/06/03- 02:42
0
0

2021년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청년사업 간담회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5월31일에 저희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청년들의 사업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노동문제해결팀인데요.

청년들의 노동 문제 실태를 조사해  그에 따른 교육, 공모전 등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15분 도시입니다.

15분 도시 사업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하는 사업입니다.

대전광역시의 특정 동을 지정하여 15분안에 도보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하네요~

 

세 번째는 에코 그린 카페입니다.

에코 그린 카페 사업은 대전YMCA에서 같이 하는 사업인데요.

특정 카페에서 제휴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대여를 해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컨텐츠 제작팀입니다.

컨텐츠 제작팀은 매월 뉴스레터, 영상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계획해주셨습니다~

 

각각 멘토님들께서 보충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대전노동권익센터 홍춘기 센터장이십니다.

 

정다운 제이픽쳐스 대표님입니다.

 

팀별 계획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사업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 2021/06/02- 23:07
0
0

2021년 대전시민사회변화포럼 워크숍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오늘은 6월 1일에 진행되었던 대전시민사회변화포럼 워크숍입니다.

 

지난 만남 이후 인사를 나눠주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대구지역 공익활동 협력 사례들을 주제로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대구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행정에서 진행된 지원체계에서 소외된 분들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상황실에서는 관리가 어려웠던 다양한 물품 기부와 후원금을 여러 단체들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엔구소는 공익센터 워킹그룹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더 좋은 공익활동을 위한
다양한 연구을 한다고 합니다.
공익활동가의 전문성을 위해 공익활동상담소 등 센터 사업 참여를 유도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인 공동체정책협의회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두번째 활동으로는 협력 사업 찾아보기 활동이었습니다.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고 계시네요~

 

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밑 사진과 같이 다양한 의견들을 내주셨는데요.

대부분의 분야에서 환경과 청년에 관한 이슈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다른 분야 활동 중 관심 있는 활동을 찾아보고 순위를 정해보고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분야별로 서로를 연결하고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을 공동체 분야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이상 워크숍 활동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해주세요~^^

목, 2021/06/03- 19:37
0
0

안녕하세요~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2021년 수요교육회 어쩌다유튜버 7차시 교육에서는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고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로드를 할 때 설정할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제목과 내용

썸네일을 어떻게 할지

재생목록으로 할지 말지

카드설정을 어떻게 할지

등 설정해야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강사님과 하나하나 진행할 때는 어려워 보이지 않았는데

혼자 진행해보려니 머리가 아파왔어요 ㅠㅠ

결국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유튜브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어 볼 수 있도록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주의할 점들을 알려주셨는데요.

계속 연습하고 복습을 해서 익숙해지는게 먼저 일거 같네요.

 

다음주는 마지막 시간으로 교육생들이 기획을 했던 콘텐츠를 보면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과연 다들 어떤 콘텐츠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목, 2021/06/03- 20:36
0
0

2021년 수요교육회_어쩌다유튜버_8차시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오늘은 벌써 어쩌다 유튜버?!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명의 선생님들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단체 소개 영상과 요리, 일상 등 다양한 브이로그 영상을 뽐내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 글씨체나 영상의 싱크가 안 맞는 상황 등에 대해 개별 피드백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영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어쩌다 유튜버?! 강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강의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다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금, 2021/06/11- 02:04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