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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대전열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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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대전열지도 입니다.

익명 (미확인) | 수, 2014/10/29- 17:07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대전시 열지도

<크게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색의 차이는 2도입니다.

2014년 10월 4일(토) 오전 9시에 ‘2014 이산화탄소는 줄이고, 지구는 살리고 350캠페인’ 일곱 번째 기온 측정이 진행되었습니다.

350캠페인이 210명이 측정한 이 날 대전지역의 평균 기온은

자유지점+고정지점 18도 (최고 28도(도안동 대전역사박물관),최저 11도(용산동 금실골프장 정문))입니다. 이 날 기상청에서 측정한 평균 기온은 16도 였습니다.

기상청의 측정치가 더 낮은 이유는 기상청의 측정 지점이 외곽에 있기 때문입니다. (유성구 구성동, 동구 장동, 대덕구 세천동, 중구 문화동)

기상청에서는 자동차 배기열, 에어컨 실외기 등 인공 열로 인하여 기온이 영향 받지 않게 하려고 인공 열이 없는 외곽에서 기온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 이외에 온도 측정시 온도 측정 센서에 손이 닿았거나, 햇빛을 마주본 상태에서 측정 등 측정시에 생겨난 오차 때문에 온도계를 고정하여 측정하는 기상청의 기온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도시는 냉‘난방기에서 나오는 열, 자동차 배기열 등 시외 지역보다 인위적인 열 배출이 많습니다. 또 한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는 배출된 열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높은 빌딩은 배출된 열이 도시 밖의 비교적 차가운 공기와 섞이지 못하게 차단합니다. 이에 도심 기온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한 지역에서 같은 기옥을 선으로 그어보면 도시의 중심부 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것이 열로 만들어진 섬 모양 열섬현상이라고 합니다.

10월 온도 측정 결과

기온이 높게 측정된 지역은 지하철역 주변 대도로변이나, 대덕 테크노 벨리, 도안동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고, 기온이 낮게 측정된 지역은 유성구 우성이산 뒷 부근 녹지와, 중구, 서구 하천변에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꾸준하게 기온이 높고 낮게 나타나는 곳의 특징을 살펴보려면 같은 지점에서의 기온측정이 이루어져야합니다. 350캠페인 단 여러분은 같은 지점에서 정해진 날짜에 충분한 시간 측정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점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 주시고, 측정한 날짜 그 당일 되도록 측정값을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350캠페인단과 함께 그려본 2014년 10월 열지도였습니다 : )

(위 열지도는 매 주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봉사하러 와주시는 김송자, 송혜숙님께서 함께 그려주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주의사항

➀ 온도측정시

ㅇ전자온도계

1) 뒤에 센서를 막거나 신체 일부를 가까이 대시면 안돼요~

2) 햇빛을 등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측정해주세요^^

ㅇ일반온도계

1) 유리막대를 직접 손으로 잡으시면 안돼요~

2) 햇빛을 등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측정해주세요^^

② 기온측정 후 게시판에 댓글 작성 시

고정지점측정자는 고정지점게시판에 자유지점 측정자는 자유지점게시판에 올려주 시고,

예) 주변 건물이나 아파트 단지 동, 지하철역 몇 번 출구이신지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측정지점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지역별 자세한 열지도 입니다. 본인이 거주하시는 지역의 기온은 높은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대전시 점 열지도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유성구(반석,지족,유성터미널,신선동)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유성구(테크노벨리,전민동)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서구(만년,월평,둔산,탄방)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서구(도안,도마,괴정)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중구 및 동구

2014년 10월 4일 오전 9시 대덕구(중리,송촌,대화,산업단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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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슬럼화가 한창 이야기 되던 때, 만나는 회원들 중 많은 분들이 일반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들었습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일반고로 복귀한 교사는 갑자기 학교가 변한거 같다며 힘들어했고, 일반고에 아이를 보낸 부모는 손해를 보고있는것처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동네마다 선호 학교와 비선호 학교가 확연히 갈리며 학생들과 부모들이 눈치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자사고를 처음 만들때의 취지는 무색해지고 입시경쟁 연령만 더 낮아지고 치열해졌습니다. 특목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자사고 외고 등 특권학교 폐지를 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특권학교폐지'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11일 오전 8시 정지현 선생님 7월4일, 서울시 교육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포함한 20여개의 단체와 연대하여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특권학교폐지보도문: http://cafe.daum.net/no-worry/1QDs/1312 ▶1인 시위 참여하기: https://goo.gl/j9NdQR ▶온라인 서명하기: https://goo.gl/hGPBGG

수, 2017/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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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수학, 문제 함부로 풀지 마세요. "학원에 가니 문제풀이만 하고 있어요..." "수학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 함부로 풀면 안되나요? 수학문제는 많이 풀어봐야 좋은 것 아닌가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수학특강. 개념학습법을 알고나면 수포자도 웃게 되는 강의가 시작됩니다. ▶강좌신청하기 https://goo.gl/7bsxUG ▶자세히보기 https://goo.gl/u9bMYe

화, 2017/07/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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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보 걱정 없는 우리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우주대스타 안상진 선생님 강의 중입니다. 어제는 아파서 출근 못하시고, 오늘 강의를 위해 나오셨는데요. 눈물이 앞을 가릴....정도는 아니지만 틈틈이 물 마시며 강의하고 계십니다.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 대학 입시 준비는 어렵습니다. 또한 복잡합니다. 수시와 정시. 학생부교과와 종합, 수능과 논술. 언제부터 어느때까지 어떤 방식으로 준비할지 막막하기만한 현실. '대입 전형은 선택과 집중이다!' 안상진 선생님과 함께 복잡한 대학 입시 하나 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화, 2017/07/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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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과학고, 외고 할 것 없이 모두 본래 목적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특권학교들은 대학 입시를 위한 학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자사고가 잘 운영되고 있다면 여기저기서 학교들이 늘어나야 하는데 울산에서는 학교가 자진해서 자사고 취소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먼저 애들 뽑는 반칙 교육 말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을 통한 공교육의 정상화를 응원합니다! " - '특권학교폐지'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용산 용은중 선생님 7월4일, 서울시 교육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포함한 20여개의 단체와 연대하여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특권학교폐지 보도: http://cafe.daum.net/no-worry/1QDs/1312 ▶1인 시위 참여하기: https://goo.gl/j9NdQR ▶온라인 서명하기: https://goo.gl/hGPBGG

월, 2017/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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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②] 특목고ㆍ자사고로 인한 중ㆍ고 사교육비 차이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사교육걱정은 지난 2015년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도의 중3, 고1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유형별 중·고교 사교육 실태’를 설문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자사고․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은 일반고를 희망하는 학생에 비해 최대 7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일반고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재직 교사의 92.7%가 동의했습니다. 특히 외고, 과고 등 특권 학교에 재직하는 교사들조차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일반고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평가한 비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고교서열화로 인한 고입경쟁 및 고교 진학 이후의 학업을 위한 선행학습 부담은 과도한 중학교 사교육비 지출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고·외고 등의 특권학교를 폐지하고 일반고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은 분명 중학교 사교육비의 부담을 한층 낮추는 효과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http://cafe.daum.net/no-worry/1QDs/1315


새 정부 교육 공약인 특목고ㆍ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다수 국민의 여망입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부터 난립한 특목고ㆍ자사고로 인한 폐해가 그간 너무나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고교서열화의 상층부에 있는 특목고ㆍ자사고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과도한 사교육과 선행학습으로 우리 학생들을 내몰고 있습니다.
월, 2017/07/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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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끝나가네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일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매주 2-3회 이상씩 야외로 나가 캠페인을 치뤘습니다. 그동안 학생과 부모들이 받아온 고통이 큰 만큼, 문재인 대통령께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기자회견과 집회 등 부지런히 6,7월을 보냈습니다. 저희만 이런 것은 아니지요. 수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달라고 새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안에서 사육당하듯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리다고 해서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부 기계가 아니라 존엄한 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6,7월 새 대통령께 엽서를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여러 학교에서 참여했고, 그중에서 대전 느리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엽서를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noworry21/221061042613

금, 2017/07/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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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에 나서 주셔서 감사드려요. 세상은 그렇게 우리들의 마음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특권학교폐지'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출근시간 정혜경, 점심시간 이수진 회원 7월4일, 서울시 교육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포함한 20여개의 단체와 연대하여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특권학교폐지보도문: http://cafe.daum.net/no-worry/1QDs/1312 ▶1인 시위 참여하기: https://goo.gl/j9NdQR ▶온라인 서명하기: https://goo.gl/hGPBGG

수, 2017/07/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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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의 일반고 전환 이행방안 제시 기자회견 ▲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7월 26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의 일반고 전환 구체적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일각에서 특권학교의 일반고 전환 방안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재지정평가를 통한 전환’이나 ‘정책일몰제’, ‘단계적 적용’ 등이 개념 및 구체적 내용에서 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여러 안들의 장단점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념을 바로잡으며, 가장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일반고 전환 이행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공동주관 :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 □ 일 시 : 2017. 7. 26(수), 11시 □ 장 소 :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 □ 주요발표내용 :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의 일반고 전환 이행방안 더보기 http://m.cafe.daum.net/no-worry/1QDs/1337?svc=cafeapp

수, 2017/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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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폐촛시] 두번째 집회 사진 스케치! 벌써 지난주 목요일이었네요. 특권학교 폐지를 위한 뜨거운 집회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진행됐던 날이. 현장 분위기도 날씨만큼이나 훈훈했다는 소문이...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https://goo.gl/UyUrHm

수, 2017/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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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교육] 유치원, 미술학원, 학습지… 어디까지 보낼까? "전 기본적으로 학습과 관련된 것만 사교육이라고 생각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학원교육은 사교육이 아닌 것으로 생각을했는데 우연히 지인의 얘기를 듣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실제 아이의 교육 비용을 보니 100만원 가까이 지불을 하고 있어서 지금 제가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이가 워낙 좋아하고, 저도 계속 지속하고 싶은 사교육이라 약간 고민 됩니다. 앞으로 태권도,수영 같은 체육 활동과 피아노같은 음악도 추가 될 듯 한데... 일단은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오히려 즐거워 하는편) 학습 내지 성적과 바로 직결되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 걸까요? 이렇게 여러개 해도 되는 것인지 조금씩 고민 되네요." 노워리 상담위원의 답변을 들어볼까요? ▶포스트읽기: https://goo.gl/dfCr4c


[BY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 기본적으로 학습과 관련된 것만 사교육이라고 생각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화, 2017/07/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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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2017 자연계 논술 및 구술고사 분석결과 발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고사 및 서울대 구술고사 문제 분석결과를 발표합니다.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대학별고사 문제를 출제할 것을 법으로 규정했지만 아직까지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주요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 및 서울대 구술고사 분석 문항에는 수학과 과학 4개 영역을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이번 분석 작업에는 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46명의 현직 교사 및 관련분야에서 박사 전공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2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 대학교의 문제를 수학과 물리는 5명이, 화학은 7명, 지구과학은 4명, 생명과학은 3명이 분석하고, 1차 판정 결과 분석자간 의견일치가 되지 않은 문항에 대해서는 2차 검토까지 실시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상세한 분석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https://goo.gl/SvwZ3U ■ 일 시 : 7월 25일 화요일 11시 ■ 장 소 : 연세대학교 정문

화, 2017/07/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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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학교 폐지] 정치하는 엄마들 - 목요집회 조성실 님 발언 "저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회원이자 정치하는엄마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성실이라고 합니다. 제가 속한 두 단체가 한 목표를 놓고 뜻을 모아 자사고 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외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들을 해나갈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벅참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영유아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이 왜 특권학교 폐지를 외치며 길거리로 뛰어나왔는지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세 사교육’이란 단어, 한번쯤은 언론을 통해 접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다들 심각한 수준의 사교육을 시키진 않더라도, 출산도 하기 전인 임신 기간부터 상당수 엄마들이 극심한 경쟁문화에 노출됩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열망은, 이를 위한 교육과 정보를 이미 대체해버린, 끊임없이 소비와 경쟁을 부추기는 마케팅에 의해 변질됩니다. 사회가 규정하는 좋은 엄마란, 아이를 잘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 좋은 대학에 보내고 좋은 직장을 갖게 하고, 또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게 하는 역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좋은’이란 수식어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에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엄마라는 이름 뒤에, 지옥같은 경쟁문화에서 아이를 살아남도록 스케쥴을 관리하고 유능한 학원을 붙여주는 매니저와 같은 엄마의 역할을 숨겨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습니다. 좋은 학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의 손을 잡고 아픔에 공감하고 공동체의 성숙과 미래를 배우는 참교육의 장이 아닌, 그야말로 좋은 입시결과를 내놓고, 배경과 경제적 지위 등을 기반으로 잘 걸러진 아이들이 모여 있는 새로운 카르텔을 가르켜 흔히들 '좋은 학교'에 들어갔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서 언급드린것처럼 우리나라 사교육열풍은 0세부터 시작되고 특권학교 입학을 위해 살인적인 중학교 사교육을 합니다. 거기에 뒤쳐질까 초등학교 선행학습, 시작부터 뒤쳐질까 영유아 사교육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엄마들은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불안과 욕망 사이를 줄타기합니다. 그것도 매일 같이요. 워킹맘이든 전업주부든, 경단녀든, 싱글맘이든, 엄마들이 벗어날 수 없는 덫 같은 현실입니다. 과연 이러한 삶이 정상일까요? 교육의 계층간 이동 사다리 효과는 미비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교육 시장의 연쇄 사다리 효과는 이렇게 더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이웃 아이들을 보면 서너살이 될 때부터 영어, 한글, 수학, 가베 등등 사교육이 시작됩니다. 심지어 0세 아이들이 다니는 문화센터에서조차 돌봄과 놀이 그 자체에 의미를 두지 못하고 수많은 사교육 강좌들이 쏟아집니다. 이제라도 진정한 의미의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젖먹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업고 안고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4차 혁명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런 세상에서의 생존력은 끊임없는 경쟁과 상대평가로 꽃피울 수 없습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엄마들이 날마다 불안과 욕망 사이를 매일같이 줄타기한다고 표현했지만, 그런데 과연 그것이 욕망이라고 표현할 수 조차 있는 수준인가...하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욕망처럼 보이는 그 이면에 강력한 불안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1%가 되지 못하면 절벽으로 떨어질거란 위기감 불안감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살인적이고 비상식적인 경쟁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영유아 부모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은 선배들의 일이 아니고 곧 나의 일입니다. 저는 한 가지 덧붙여 무엇보다 돼지엄마 등으로 상징되는 엄마들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이제껏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을 비판하는데 수많은 엄마들이 등장했습니다. 8학군 엄마, 강남엄마, 목동엄마, 돼지엄마에 이르기까지.... 그 엄마들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엄마들은 이 나라에서 임신 출산 육아를 겪으며 사회로부터 단절되고 도태됩니다. 경력이 단절되고 그간 꿈꿔왔던 자기실현이 좌절됩니다. 국가와 사회가, 남편이 함께 책임져야 할 돌봄 책임은 엄마란 자리에 오롯이 독박으로 맡겨집니다. 자연히 아이들에게 자기를 투영하게 됩니다. 엄마들의 일과 삶이 보장되면 엄마들도 아이들의 삶을 대신 살려 하지 않고 자기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선, 아이를 기준으로 한 희생적 의미의 엄마 역할이 아닌, 엄마 그 자체로서의 삶이 중요합니다. 정후, 준후 엄마의 자리가 아닌 조성실 개인으로서의 인생이 제대로 보장되어야, 엄마도 아이도 진정한 의미의 좋은 교육, 좋은 가정,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습니다. 돌봄과 살림은 성평등한 육아, 국가와 사회의 구조적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엄마의 역할로 한정짓고 엄마들을 사회적으로 고립시켜왔습니다. 사람은 그 존재 자체로 일평생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사는 민폐적 존재임을 부정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맘충’ ‘밥하는 동네 아줌마’와 같은 말로 수많은 엄마들을 차별하고 혐오의 자리에 세웠습니다. 특권학교 폐지 촛불시민행동은 저희 정치하는엄마들에게 상징적인 활동이 될 것입니다. 엄마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 전반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롭게 외치고 새롭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활동입니다. 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3천명이 모였다지요. 그들 역시 또 다른 엄마일 것입니다. 저희 정치하는 엄마들은 좋은 엄마가 무엇인지 삶과 운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좋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 두서너배에 이르는 찬성 여론이 허수가 아닌 실수임을,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임을, 비록 3천명씩 모이진 못하더라도 시간과 열정과 많은 것을 들여 이를 위해 투쟁하는 살아있는 시민들이 있음을, 그것이 곧 우리 사회의 희망이고 미래임을 보여주는 존재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7월 13일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운동 목요집회 발언 중 1인 시위 신청 https://goo.gl/j9NdQR 온라인 서명 https://goo.gl/hGPBGG

월, 2017/07/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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