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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차 산행모임 후기(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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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차 산행모임 후기(3.14)

익명 (미확인) | 월, 2015/03/16- 14:59

3월 14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올해 첫 산행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서원구청 청주아트홀 앞에서 만났습니다.

첫 산행이라서 새로보신 분들도 있고 사무국 식구들과 자주 뵌 분들도 있어서 9시 땡 되자 출발하였습니다.

체육관을 지나는 찰나 허석렬교수님의 참석 전화로 합류 하고 세종시를 거쳐 예산군 덕산면으로 출발했습니다.

참석자의 호칭은 빼고 박현수님, 최영미님, 김다솜님, 최태범님, 장미혜님, 이영순님, 나순결님, 허석렬님, 지영님 총 9분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그럼 산행 후기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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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부터 시작이 좋습니다.

가야산으로 올라가는 길 옥계저수지에 검은색 새들이 가득 둥둥 떠있습니다.

대규모로 이동 중인 쇠기러기 떼입니다.

쇠기러기는 큰기러기나 기러기에 비해 몸집이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로 200마리에 천마리 넘게 대규모로 이동하게 됩니다.

날이 따듯해 지면서 올라가다 잠시 쉬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보니 절반이 넘는 새들이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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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지나 상가저수리를 걷습니다.

날이 좋아서 봄 바람을 실컷 맞은 날입니다.

맑고 짙 푸른 상가저수지 더 영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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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서 오늘 산행의 주인공인 변산바람꽃을 만났습니다.

시기가 늦어서 못볼까 했는데 아직 몇 송이들이 남아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은 이름 봄에 피는 풀꽃 중 하나로 모습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랑을 받는 풀입니다.

1993년 전북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을 갖게된 바람꽃으로 지명을 따서 변산바람꽃이 되었습니다.

전국에 분포되어서 피어나는데 남쪽으론 거제, 여수 등 무등산, 내장산, 지리산 일대에도 피어납니다.

풍도에 변산바람꽃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풍도의 바람꽃은 변산바람꽃이지만 변종으로 풍도바람꽃으로 다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변산바람꽃은 대체적으로 나무들이 싹을 틔기전에 피어나며 이른 봄에 피기 때문에 등애, 파리류들이 번식을 해주는 편입니다.

꽃을 자세히 보면 꽃잎으로 보이는 흰색이 꽃받침입니다.

실제 꽃잎은 꽃속에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작은 하트모양 입니다.

암술은 잘 보이진 않지만 가운데 있으며 흰색의 작은 돌기들은 수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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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간에 휴식시간입니다.

나순결님의 적자생존(적은 자가 살아남는다.) 노트가 보입니다.

아직 숲은 봄의 눈이 덜 트인 모습니다.

가야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는 오래된 때죽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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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넘어서면 탁 트인 헬기장이 나옵니다.

여긴 예전에 군사시설로 가야산 뒷편으로 차도가 있습니다.

내포문화발원탑에서 단체 사진을 담았습니다.

내포는 홍성과 예산일대를 가르키는 단어로 포가가 안쪽에 있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가야산 및에 해미라는 곳이 있는데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지명입니다.

그래서 삽교와 예산까지 모두 바다가 있던 포구였으며 그것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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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을 기준으로 원효봉(가야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절반 인원은 차도로 절반은 숲길로 이동했습니다.

평안했던 계곡 길과 달리 가파르고 힘든 길이었습니다.

깍이는 거파른 길의 매력은 바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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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

가야봉이라고 부르기도하고 원효봉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정상에 통신탑이 있어서 차도가 있는데 산악자전거팀들이 자주 오르나 봅니다.

다들 조금 지쳐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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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 가파렀으니 내려오는 길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풍화작용으로 산의 큰 바위들이 부서져서 돌들이 가득 쌓인 지형입니다.

애추라고 부르지만 우리나라 말로는 너덜지대, 너덜겅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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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내려오니 순한 동네개들이 반겨줍니다.

특이하게 집집 마다 개들이 있는데 모두 사람들과 친근합니다.

마을 밑까지 배웅을 해주면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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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한 집에 작품들이 있습니다.

맑은 해가 뜨고 꽃들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합니다.

첫 산행이 답사없는 산행이라서 우왕좌왕하였기에 좀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간추린 소소한 즐거움>>

- 덕산면에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반찬도 다양하고 맛이 좋아서 초반에 든든하게 출발했습니다.

여긴 족탕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돼지족발로 끓인 맑은 탕입니다.

- 산행 중간에 유리산누에나방의 꼬치를 만진 막내 지영님!  손에서 독이 옮는다는 최태범님의 농담에 걱정 많이 했지요.

- 헌종대왕 태실이 있다는 표지판을 사진으로 담아서 나순결님 지인 이름이 헌종이라고 니 태실이 여기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 가파른 산행을 한 팀은 길을 잘못들어서 몇 번 다시 오르락 했습니다.

- 쇠기러기가 떠나고 난 뒤에 옥계저수지에 댕기흰죽지 떼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 산행 끝나고 덕산장에 들려서 이것 저것 사먹었습니다.

 

 

 

 

 

첫 산행을 무사하게(?)  잘 마치고 내내 많이 웃었네요.

다음 산행은 4월 18일 내장산 자연탐방로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홈페이지  회원마당–> 소모임방–> 산행모임에 자세한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2014년도 제2차 차귀도해양폐기물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3월은 쓰레기 양이 많지 않은 때라 조사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외국기인 특히 중국쪽에서 흘러온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목, 2014/03/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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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생태귀농·귀촌학교가 첫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첫 강의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철학과 윤용택 교수님이 강의를 맞아 주셨습니다. 귀농과 귀촌을 꿈꾸시거나 현재 귀농 귀촌하신분들이 참여하셔서 학구열을 불태우셨는데요. ^^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강의는 3월 27일 목요일에 제주도의 아픈 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립니다.

목, 2014/03/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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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최초의 초고층건축물로 도심경관파괴와 적정건축고도붕괴 우려 그리고 각종주민불편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이 이에 더해 초대형카지노 운영계획까지 알려지면서 말 그대로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마저 문제를 제기하는 마당에 이런 범도민적 여론을 애써 무시하고 있는 제주도는 오는 4월 드림타워 조성사업 준공을 향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이런 일방행정에 대해 제주도 시민사회 역시 깊은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의에도 반응하지 않는 우근민도정과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제주도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현재 진행중인 절차는 즉각 중단하고, 지방선거 이후 심도있는 검토를 해야하며, 카지노 사업계획은 당장 철회해야 한다는 것이 기자회견 내용의 골자입니다. 이런요구에도 제주도가 사업을 강행하려한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사업저지에 나설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목, 2014/03/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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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제주지역의 문제를 풀어나갈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지역의 환경과 인권, 경제와 사회 등의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권력 감시활동을 강화해 민주주의에 기반한 지방자치역량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는데요. 앞으로 제주지역의 여러가지 현안과 문제를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수, 2014/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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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1일(목) 저녁 7시 베이징카페(북경중국어학원 지하)에서 제17차 제주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세요.) 참여해주신 회원가족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한의 날씨에 참여는 못하셨지만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회원가족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4년에도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고통받고 억압받는 이웃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 2014/01/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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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용기순환협회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진행하는 빈용기비대상혼입비율 불시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이조사는 보증금이 부과된 표준화용기가 제대로 회수되는지를 확인하는 조사로 빈병의 재사용률을 올려 자연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조사입니다.

수, 2013/11/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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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과 YMCA, YWCA가 함께하는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제주도 지역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매립장과 소각장 그리고 재활용시설 등을 볼아보면 제주도의 폐기물정책과 청소행정의 문제점 그리고 현장의 애로를 파악하는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조사로 제주도가 자원순환형 폐기물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 2013/11/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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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제주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녹생생활실천포럼에 김정도 대안사회간사가 토론자로 침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 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포럼으로 탄소포인트제도의 활성화는 물론 기반이 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과 실천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수, 2013/11/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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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에 한 번씩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차귀도해양폐기물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수, 2013/11/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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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는 제주환경운동연합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무수천유원지 조성사업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누락한 부분은 명백한 절차위반이라는 점을 환경부에서 확인해줬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장 사업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이후 7년이 지난 상황에서 식생변화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제대로된 조사없이 진행되는 사업은 무책임한 개발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수, 2013/09/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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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8월 29일 도의회에서는 곶자왈 보전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제주도의 곶자왈 보전정책의 미흡함과 난개발 강행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했습니다.

수, 2013/09/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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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8월 16일 원전고장으로 연이은 전력난에 제주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지역은 육지부 전력에 의존하고 있어 육지부 전력난에 제주지역 역시 취약한데요.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신제주 이마트 앞에서 두시간 가량 절전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수, 2013/09/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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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달에 진행되는 차귀도 해양폐기물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차귀도에는 여름 바다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요. 올해도 변함없이 차귀도 엄청난 해양쓰레기로 넘쳐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역시 중국에서 떠밀려온 해양폐기물이 많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절실해 보입니다.

금, 2013/07/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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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도 유일의 인디락페스티벌인 스테핑스톤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운영을 했습니다. 또한 이날 제주도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모금도 진행되어 모금액 전액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탁해 주셨습니다. 의미있고 즐거운 행사는 내년에도 계속되니깐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금, 2013/07/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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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1일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불법공사현장을 촬영하다 업무방해혐의로 체포 구속된 송강호 박사와 박도현 수사에게 행해진 부당한 공권력 집행을 폭로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불법공사가 이뤄지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 있고, 이를 해경에 지속적으로 구두신고를 했지만 전혀 받아드려지지 않고 오히려 공사를 방해한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공권력 남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하지만 강정에서 만큼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금, 2013/07/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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