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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차 산행모임 후기(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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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차 산행모임 후기(3.14)

익명 (미확인) | 월, 2015/03/16- 14:59

3월 14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올해 첫 산행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서원구청 청주아트홀 앞에서 만났습니다.

첫 산행이라서 새로보신 분들도 있고 사무국 식구들과 자주 뵌 분들도 있어서 9시 땡 되자 출발하였습니다.

체육관을 지나는 찰나 허석렬교수님의 참석 전화로 합류 하고 세종시를 거쳐 예산군 덕산면으로 출발했습니다.

참석자의 호칭은 빼고 박현수님, 최영미님, 김다솜님, 최태범님, 장미혜님, 이영순님, 나순결님, 허석렬님, 지영님 총 9분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그럼 산행 후기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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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부터 시작이 좋습니다.

가야산으로 올라가는 길 옥계저수지에 검은색 새들이 가득 둥둥 떠있습니다.

대규모로 이동 중인 쇠기러기 떼입니다.

쇠기러기는 큰기러기나 기러기에 비해 몸집이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로 200마리에 천마리 넘게 대규모로 이동하게 됩니다.

날이 따듯해 지면서 올라가다 잠시 쉬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보니 절반이 넘는 새들이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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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지나 상가저수리를 걷습니다.

날이 좋아서 봄 바람을 실컷 맞은 날입니다.

맑고 짙 푸른 상가저수지 더 영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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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서 오늘 산행의 주인공인 변산바람꽃을 만났습니다.

시기가 늦어서 못볼까 했는데 아직 몇 송이들이 남아 있습니다.

변산바람꽃은 이름 봄에 피는 풀꽃 중 하나로 모습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랑을 받는 풀입니다.

1993년 전북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을 갖게된 바람꽃으로 지명을 따서 변산바람꽃이 되었습니다.

전국에 분포되어서 피어나는데 남쪽으론 거제, 여수 등 무등산, 내장산, 지리산 일대에도 피어납니다.

풍도에 변산바람꽃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풍도의 바람꽃은 변산바람꽃이지만 변종으로 풍도바람꽃으로 다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변산바람꽃은 대체적으로 나무들이 싹을 틔기전에 피어나며 이른 봄에 피기 때문에 등애, 파리류들이 번식을 해주는 편입니다.

꽃을 자세히 보면 꽃잎으로 보이는 흰색이 꽃받침입니다.

실제 꽃잎은 꽃속에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작은 하트모양 입니다.

암술은 잘 보이진 않지만 가운데 있으며 흰색의 작은 돌기들은 수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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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간에 휴식시간입니다.

나순결님의 적자생존(적은 자가 살아남는다.) 노트가 보입니다.

아직 숲은 봄의 눈이 덜 트인 모습니다.

가야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는 오래된 때죽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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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넘어서면 탁 트인 헬기장이 나옵니다.

여긴 예전에 군사시설로 가야산 뒷편으로 차도가 있습니다.

내포문화발원탑에서 단체 사진을 담았습니다.

내포는 홍성과 예산일대를 가르키는 단어로 포가가 안쪽에 있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가야산 및에 해미라는 곳이 있는데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지명입니다.

그래서 삽교와 예산까지 모두 바다가 있던 포구였으며 그것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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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을 기준으로 원효봉(가야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절반 인원은 차도로 절반은 숲길로 이동했습니다.

평안했던 계곡 길과 달리 가파르고 힘든 길이었습니다.

깍이는 거파른 길의 매력은 바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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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

가야봉이라고 부르기도하고 원효봉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정상에 통신탑이 있어서 차도가 있는데 산악자전거팀들이 자주 오르나 봅니다.

다들 조금 지쳐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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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 가파렀으니 내려오는 길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풍화작용으로 산의 큰 바위들이 부서져서 돌들이 가득 쌓인 지형입니다.

애추라고 부르지만 우리나라 말로는 너덜지대, 너덜겅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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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내려오니 순한 동네개들이 반겨줍니다.

특이하게 집집 마다 개들이 있는데 모두 사람들과 친근합니다.

마을 밑까지 배웅을 해주면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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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한 집에 작품들이 있습니다.

맑은 해가 뜨고 꽃들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합니다.

첫 산행이 답사없는 산행이라서 우왕좌왕하였기에 좀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간추린 소소한 즐거움>>

- 덕산면에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반찬도 다양하고 맛이 좋아서 초반에 든든하게 출발했습니다.

여긴 족탕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돼지족발로 끓인 맑은 탕입니다.

- 산행 중간에 유리산누에나방의 꼬치를 만진 막내 지영님!  손에서 독이 옮는다는 최태범님의 농담에 걱정 많이 했지요.

- 헌종대왕 태실이 있다는 표지판을 사진으로 담아서 나순결님 지인 이름이 헌종이라고 니 태실이 여기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 가파른 산행을 한 팀은 길을 잘못들어서 몇 번 다시 오르락 했습니다.

- 쇠기러기가 떠나고 난 뒤에 옥계저수지에 댕기흰죽지 떼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 산행 끝나고 덕산장에 들려서 이것 저것 사먹었습니다.

 

 

 

 

 

첫 산행을 무사하게(?)  잘 마치고 내내 많이 웃었네요.

다음 산행은 4월 18일 내장산 자연탐방로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홈페이지  회원마당–> 소모임방–> 산행모임에 자세한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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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곤충의 세계로!



푸름이 환경기자단 감다영


오늘은 안터마을로 체험학습을 갔다왔습니다. 다양한 곤충이 많이 어울러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늦여름 또는 초가을 쯤 갔는데 그 이유는 여름과 가을에 사는 곤충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는 도중 선생님께서 중국매미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중국매미의 본 이름은 주홍날개꽃매미라고 하셨고, 중국매미는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중국매미는 따뜻한 나라에서 사는데 우리나라로 건너왔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가 기후가 따뜻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윽고 마을에 도착해 많은 곤충을 채집했는데 종류는 네발나비, 실잠자리, 왕잠자리, 파리매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네발나비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네발나비는 앞다리가 퇴화되어 4발로 기어다니고, 더듬이 끝은 형광노랑색입니다. 그리고 크기는 5~6cm이고 3울~10월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제 곤충채집이 끝나고 채집한 곤충을 관찰했는데 관찰하는 유리관이 좁아 잠자리의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그때 잠자리가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불완전변태와 완전변태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완전변태는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되는데 불완전변태는 번데기의 과정을 지나지 않고 알->애벌레->성충이 됩니다. 이 때 완전변태는 어릴때와 컸을 때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고 불완전변태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 2009/10/0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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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늦게 올리는군요. 다 제 불찰입니다ㅠ

지난달 19일, 오랫만에 관평천을 찾았습니다.
가을냄새가 살짝살짝 베어있는 관평천은 또 다른 멋을 풍기더군요.
제대로 둘러보기 전, 하천자연도평가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복원할 때 쓰는 전문가 평가 기법과 환경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하천관찰카드, 그리고 인터넷에서 발견한 초등학교 저학년용 이렇게 3가지를 비교하며 하천의 생태와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모르는 단어도 많지만, 해설을 함께 읽으며 토론도 하고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7기 이영, 조선호 회원님이 한팀이 되어 초등학교 저학년용 평가지를 바탕으로 관평천을 평가했고, 8기 권오운, 이지연 회원님이 한팀이 되어 하천관찰카드를 바탕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뿐만 아니라 각 평가지의 문항들을 관평천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평가 후, 각 팀별로 평가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관평천의 건강은 비교적 좋은 상태로 앞으로 수질오염원들을 잘 관리하면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데 동감하였다. 이번 자연도 평가를 통해 하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배울교~미래남교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어요. 7기 이영, 조선호 회원님이십니다^^>

 

     <8기 권오운, 이지연 회원님^^ 이지연 회원님은 멋진 모자를 쓰시고 나타나셨어요. 휴가때 하나 장만하셨나용~?>

         <왕고들빼기 맞나요?>

         <이 친구는 금불초 맞죠? >

       <계곡수, 빗물 등이 들어오는 우수관을 보고 있어요. 관평천은 돌망태로 일차적인 쓰레기를 걸러내죠>

           <하천 중간에 있는 징검다리에 앉아 물의 깨끗함도 확인해봤어요>

       <지난 여름의 묵마을 하수분리관거 공사 때문인지 물이 맑아졌다고 입을 모으는 관평천 생태해설가 선생님들> 

                            <관평천을 산책하시는 주민분들도 만나고>

                           <이 날, 마라톤대회도 열려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도 했어요^^>

 

     <빠질 수 없는 간식타임! 이영 선생님의 맛난 샌드위치와 서현간사가 준비한 홍삼양갱으로 출출한 배를 달랬어요>

수, 2009/10/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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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국민검증단(국민검증단)은 지난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양빌딩 레이첼카슨 홀에서 국민검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검증단에는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현각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등 정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20명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유역 거주자 등 총 100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공사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 추진을 재고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국민검증단은 4대강 사업의핵심인 보건설과 준설 제방건설은 4대강을 죽이는 사업이 될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8월 4일 출범해 8월 한달간 금강, 한강, 영산강, 낙동강에서 현장 조사를 벌여온 국민검증단은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이 하천 생태계와 수질을 악화시키고 문화재 훼손 위험이 높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국민검증단은 “4대강 사업이 국가재정을 낭비하고 국민부담을 초래한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사업 이행과정을 꼼꼼히 따지고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병모 국민검증단 공동위원장은 “정부가 경기부양이라는 이름아래 건설사를 살리겠다고 불과 한달 사이에 시행하겠다고 하는데 아주 비민주적인 사업”이라며 “10월부터 착공하려고 서두르고 있는데 절대로 추진되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화, 2009/09/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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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의 인식 속에 어쩌면 투발루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지에 살고 있는 투발루 국민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국에 알려져 있는 ‘세계 최초. 국가 포기선언…’
현지인의 말로는 그런사실이 없다고 한다.
투발루 국민들은 자국의 땅에서 살고싶어하고 투발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발루 현지에서 오신 알라마띵가 루사마 목사님>


강연회는  두 번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2009년 9월 25일(금) 3시와 7시.
1차는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2차는 대전환경운동연합 2층 환경교육센터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투발루에 대한 강의에 모두들 집~~중>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시민 50여 명은 투발루라는 생소한 국가가 받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얼마나 불평등하고, 심각한지를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금 이 문제는 나 하나의 문제는 아니다. 언제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것이다.’
지금은 투발루만의 문제라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들은 아주 빠르게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잇따른 이상 기후현상이 그렇고, 피해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언론보도들을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1차 강연은 조금은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대전환경운동연합 2층 시민환경교육센터에서 있었던 2차 간담회에는 남대전고와 대성고 학생들,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함께 만든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현지상황들에 대해 함께 나누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투발루 이외에 수몰 위기에 처해 있는 지구의 벗 방글라데시에서 온 무하마드 하피줄 이슬람 칸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1차 강연회와는 달리 부드럽고 상세한 내용설명을 통해 학생들과 회원들, 그리고 먼 나라에서 온 두 분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진지하게 질문하는 속에서, 성실한 답변 속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깨닫는다.


‘지금은 아닐지도 모른다.’
먼 훗날 우리가  루사마 목사나 칸 변호사처럼 각 국에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러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것이 무엇인가 찾아내고 알리고, 함께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과제를 하나씩 안고 돌아갔다.
무슨 고민을 하며 돌아갔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구행성을 푸르게, 아름답게 지킬 것에 대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돌아갔을 것이다.

화, 2009/09/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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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9일,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안터마을은 대청호 인근 마을로,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푸름이 환경기자단이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안터마을 주민들과 대전시민들이 어우러져 교류의 장을 넓히고,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충청을 대표하는 통기타 모임인 “통기타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의 멋진 음악은 가을 밤의 정취를 느끼기 충분하였다. 모닥불과 함께 도란도란 모여 듣는 아름다운 선율은 들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통사모의 공연, 보컬분의 목소리가 살살 녹았다>

   <통사모의 합주. 기타뿐 아니라 퍼커션까지… 신경 많이 써주신 공연^^>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빅하모니카의 공연. 하모니카의 새로운 매력에 빠졌다>

   <청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청해주신 오봉자님. 멋진 노래 한소절 들려주셨다^^>

공연을 마치고, 반딧불이 탐사를 진행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반딧불이는 5마리 밖에 관찰하지 못했지만, 옥천신문사 대표님의 주재로 가을 밤을 수놓은 별자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철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 뿐만 아니라, 직녀성과 견우성 사이를 흐르는 은하수까지 함께 볼 수 있었다.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니 안보이던 은하수도 보였다^^)

선율, 반딧불이, 별… 그 반짝임속에 함께 한 많은 사람들의 눈빛과 마음도 함께 반짝이는 시간이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님과 시민, 주민들, 그리고 공연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목, 2009/09/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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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손길이 바쁘다.
텃밭을 일구고 아주심기기를 한지 어언 4주째이다.
한주가 지나 본 막걸리 트랩 속에는 나방들이 가득하다.
배추 속에 있던 벌레는 줄었으나,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듯 큼직한 애벌레들이 배추색과 똑같아 구분하기 어렵다.



   [저녁에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며 상한 배추잎을 솎아가시는 이영회원님]


 [한봉투씩 꺼내놓으신 간식들]


벌레잡기는 핀셋에 이어 미생물을 이용한다.
미생물제제 – 배추박사와 청달래-를 물에 500배 희석시켜 분무기로 뿌려준다.  


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들이지만, 자라는 아기를 돌보듯 정성스럽다.
손수 지어 먹는 밥맛이 꿀맛이듯 우리가 농사지어 먹을 김치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같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텃밭을 했다면 이렇게 정성스러울까 다들 입을 모은다.
텃밭에 함께 모여 일하는 옆사람, 옆밭이 있기에 더 즐겁고 재미나다고 한다.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함께 김장을 담그는 날을 상상해 본다.

화, 2009/09/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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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벌레를 맘먹고 잡기로 한날이다.
이름도 모를 애벌레들이 배추 속에 스믈스믈 기어다닌다. 벌레는 핀셋 아니면 잡기도 힘들다.



 이랑에 주저앉아 벌레잡기에 나섰다. 만지기 조차 어려워했던 애벌레를 핀셋으로 집어보니 자그마한게 귀엽기도하다. 하지만, 배추를 살리기 위해 벌레는 퇴치해야할 대상이다.

[벌레잡기에 여념 없으시다]

   [온가족이 항상 마지막까지 열심이신 달랑무네 김용경샘]


모종이 잘 자랄까 했던 의구심이 사라지고, 이제는 무럭무럭 자라도록 손으로 벌레를 잡고 막걸리 트랩도 만들었다. 트랩을 핑계삼아 대평리막걸리를 구입해 우리들도 나누어 마셨다. 텃밭에서 맛본 막걸리는 또 다르다.


 [막걸리 한잔씩 하소]

농촌을 멀게만 느끼지만, 이렇게 모인 텃밭이 농촌과 다름없다.
서툴던 호미질도 제법 요령이 생기고 북주는 방법도 알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가족의 먹을거리 – 자연을 먹을 수 있는 기쁨이 커간다.

화, 2009/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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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 친구들은 UCC 제작에 돌입했다.
UCC를 개인적으로 만들어 본 친구도 있고,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어 모두 제각각이지만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UCC를 만들어 보아야할 때이다.

대전환경연합 김서현 간사의 ‘UCC 만들기 참, 쉽죠잉~’을 통해 모두들 자신감이 붙었다. UCC 만들기가 어렵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리고 지식이나 사고가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고 확대되어 또 다른 지식으로 뻗어나가는 긍정적인 발전을 UCC가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꼬마물떼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질 UCC가 기대된다.

화, 2009/09/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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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국민검증단 평가워크샵을 가지다!

4대강 국민검증단이 8월 한달간의 긴 현장검증작업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2일 대전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강당 모인 국민검증단 50여명은 ‘4대강 살리기’의 진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열의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추미애 의원과 현각스님의 인사말로 워크샵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워크샵은 유역별 검증단 단장이 4대강 현장 검증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조정하기 위한 내용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각 유역별로 취합된 결과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유역별로 다양한 의견의 토론을 별였습니다.

취합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4대강 정비사업’은 현상태로 진행해서는 안된다! 라는 내용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답게 치밀한 계획과 국민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5시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정리된 이번 결과는 차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에 공식적으로 토론회를 제안하고, 국회와 청와대에 공식보고서로 제출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은 5시간의 토론에도 불구하고 ‘4대강 정비사업’을 검증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 지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목, 2009/09/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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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 오늘 모일까?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머 대충 이런 마음이 첫 모임을 가는 사람의 마음일 터이다.


백마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하긴 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인 듯하다.


그래서 오늘이 아마도 2009년 2학기 백마봉사단의 첫 모임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오늘의 테마는 문화재와 함께 떠나는 금강을 살리는 걸음보태기 – 공산성이다.


대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공산성…


물론 공주사람만큼 하겠는가마는 그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려 하다보니 공주를 거치게 되면 늘 문턱에서


여행객들을 맞아주는 공주의 대표적인 산성이다.


지금은 석성이지만 백제시대엔 토성이었단다. 석성으로 축성된 것은 조선시대라 전해진다.

<금강이 바라보이는 나즈막한 언덕에 위치한 공산성.>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다.


푸른 신록이 가득…


그늘이 만들어 주어 내리쬐는 가을볕을 막아주어 시원하고 넉넉한 발걸음으로 야생초를 구경하며 길을 걷는다.




<물론 야생초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버섯으로 합의 본 버섯도 보인다…ㅡㅡ;;>



<가을이지만 푸르름을 아직도 간직한 식물들을 이해하기 위한 한 걸음…>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


금강을 살리기 위한 걸음보태기를 위해 산성 반 바퀴를 돌아서 금강을 조망해다…


만하루 근처에 도착하기 전에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이곳이 어쩌면 잠길 수도 있다는 모습 때문이었는지 참가단 전체가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물론 금강에 보가 생기면 이곳의 문화재만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 역시 수장될 것이다.


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고대문명과 문화들은 현세의 빛을 단 1초도 받아보지 못하고 준설과 호수로 변한 강에 묻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공산성 전체로 볼 때 만하루는 가장 낮은 지대에 위치한다.


아마도 이곳이 수몰 될 것으로 보인다. 만하루 앞에 보이는 너른 모래사장은 앞으로 얼마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파헤쳐져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런 것은 아닌지…









<이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은 서민과의 소통을 하지 않는 그대 뿐인가 하노라…>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인터넷이란 강물에서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마음이 결국 강과 사람이 소통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적어내려간다…




26350걸음을 대전환경운동연합 충남대 자원봉사단 백마친구들과 우송대 학생 1명이 걸어주셨습니다.


소중한 걸음은 앞으로 강이 소통되는 걸음이 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화, 2009/09/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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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짧고도 긴 공백을 끝내고 9월 5일 관평천 생태해설가가 모였다.
오랫만에 만나니만큼 여름휴가 이야기가 주요 화두가 될 줄 알았는데 왠걸,
어제 다녀온 치과 이야기, 운전면허 시험이야기 등등 어제 만난 사람처럼 일상의 이야기를 편하게 주고 받았다.

함께 발걸음을 향한 곳은 탑립동에 위치한 청벽산 공원.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할 당시 남북측을 잇는 블루네트워크로서의 관평천, 동서축을 잇는 그린네트워크로서의 청벽산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지역에서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공원을 조금은 색다른 눈으로 관평천 생태해설가가 바라보았다.

출발하기에 앞서, 그동안 관평천 생태해설가의 활동보고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1,3주의 만남을 통해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지역을 알아가는 활동을 머리채우기와 가슴채우기 시간을 통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숲길을 따라…

청벽산 공원에 어떤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어떤 이유에서 밤잎은 잎맥만 남게 되었을까요.

중간중간 손수 싸오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방! 9월 19일에 다시 만나요^0^

수, 2009/09/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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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4일까지 환경운동연합 하계 전국활동가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욱 반가웠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반가웠던 탓에 새벽까지 서로의 안부와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벌이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함께 숨쉬는 곳에 위치한 환경교육센터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 2009/09/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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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공청회’가 있었다.

지난 8월 4일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시나리오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위한 자리였다.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추진방안’ 발표후 패널토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부가 발표한 국가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8% 증가, 동결, 4% 감축의 3가지이다. 이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기업부담 가중을 우려해 감축비율이 높다고 주장하고, 시민환경단체에서는 개도국에 요구하는 ‘BAU대비 -15%~30%’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감축비율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얼리무버(early mover)를 자처한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어야 한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대통령에게 표현해주세요.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요구합니다” 바로가기
: http://kfem.or.kr/campaign/2009_climate/petition.htm

화, 2009/09/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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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를 왜 신청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 도서관 사석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마감이 되어 다시 살펴보니 이 곳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 실험실에 있는 관계로 주말만 시간이 돼요.
 - 환경연합에서 백마봉사단 활동을 한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왔어요.
 - 바이엘 환경대사로 활동 중인데 도움이 필요해 찾아왔어요.

2009년 하반기동안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이 8월 28일(금)에 있었다. 서로 다른 과, 서로 다른 이유로 신청한 5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대전환경운동연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백마봉사단은 금강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걸음보태기를 시작으로 창립 16주년 기념 후원의 밤 등 많은 곳에서 함께 활동할 것이다. 모쪼록 3달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시민단체를 이해하고 지구의 환경문제를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수, 2009/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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