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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여러분의 보석같은 마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20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촉구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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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여러분의 보석같은 마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20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촉구 촛불집회

익명 (미확인) | 화, 2015/10/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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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의 단식과 촛불 시위가 26일째일째 이어졌다. 인천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천주교인천교구청 앞에 모인 100여명의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인천교구의 책임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은 집회 발언을 통해 “병원측은 매일 아침 7시 45분에 전 직원을 모아 기도회를 연다. 노조에서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 거부해왔다. 그런데 지부장으로서 사측과 싸우고 있는 나를 기도회에 보내려고 출근시간을 9시에서 8시로 바꿔서 내몰고 있는 상황이다. 기도회에서 많은 직원원이 보게하려고 단상에 올려보내려고 옷을 끌고 올라가려는 실갱이가 벌어진다. 견디기 힘든 모욕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며 병원 현장의 상황을 설명했다.

홍 지부장은 “우리 투쟁의 승리를 확신한다. 투쟁의 과정에서 평생 느끼기 어려운 연대와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 나는 여러분의 보석같은 마음들과 함께 하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투쟁 의지를 보였다.

시민대책위 양승조 공동대표도 집회 발언에서 “인천성모문제는 천주교 내부 문제이기 때문에 천주교의 자정능력을 믿어왔다. 그런데 교구가 묵묵부답이라는데 놀랐다. 인천교구는 하나님 말씀도 안 듣는 것 같다. 최기산 주교도 지쳐있을 것이다. 머지 않아 이 사태가 해결 될 것 같다. 우리는 이길 때 까지 투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을 위한 투쟁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의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노동부에 인천성모병원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공식 진정을 넣고 정부의 관리감독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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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옥 지부장이 발언 준비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8월 31일 오후 2시 ‘불법ㆍ부당경영 중단! 노동ㆍ인권탄압 중단! 책임 경영자 퇴진! 인천성모ㆍ국제성모병원의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해 구체적 행동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에서 어느 정도의 과잉진료가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인천성모 및 국제성모병원 과잉진료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밝혀지는 사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 ▲ ‘나쁜 성모병원 이용 안 하기’운동을 시작, ‘시민대책위’와 뜻을 함께 하는 단체들부터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의 이용을 중단할 것 ▲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의 비윤리적·반인권적인 행태를 알리기 위한 1인 시위, 선전전, 각종 집회 및 문화제 등을 개최할 것,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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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규탄발언에서 “일주일간의 단식농성을 통해 천주교 인천교구의 자정능력이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결론내리고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다음주 로마 바티칸 원정투쟁 준비에 돌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문제를 알리고 사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은 기자회견 결의발언을 통해 “인천교구는 그동안 노조의 페이스에 말려들면 안된다며 버티면 된다고 말해왔는데, 이는 큰 착각이다. 우리는 바티칸 원정투쟁을 시작으로 더 큰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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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는 발언에 나선 시민대책위 김창곤 공동대표는 “얼마 전 인천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심장이 안좋으니 외래를 예약해도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가슴이 철렁하여 병원에 다시 갔더니 의사가 아무 이상 없다고, 건강하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인천성모병원 직원들이 환자유치와 진료유도를 해왔다는 것을 깨닿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곧바로 민주노총만이 아니라 한국노총까지 인천성모병원 이용안하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식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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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책위 김창곤 공동대표 @보건의료노조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병호 의원실과의 면담에서 사태해결을 위한 의원실의 노력을 촉구했다. 수요일인 9월 2일에는 인천교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단식농성 투쟁의 경과보고와 함께 향후 투쟁계획을 결의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투쟁이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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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모습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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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발언 중인 시민대책위 양재덕 대책위원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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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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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시민대책위 박재성 집행위원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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