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647호 -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시작의 경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없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 잼, 장, 양념 등이 담겨있던 유리병을 수거하여 포장재로 재사용한다. 한살림 조합원에게는 익숙한 병재사용운동이지만 처음 접하는 이들 상당수가 신기해한다.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유리병이 눈에 밟혔던 이의 제안’과 ‘함께 시작한 병재사용 경험이 만든 성취감’이 병재사용운동을 지금까지 지속하게 만든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이 같은 ‘시작의 경험’을 이웃들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이가 있다. 동네 카페끼리 다회용 컵을 공유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없애기에 나선 정다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