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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생각한다]학교급식은 진화해야 한다

수, 2021/03/31- 20:20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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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생각한다]학교급식은 진화해야 한다

[주간경향/장하나활동가]



학교급식은 학생 입장에서도 도시락을 비교당할 필요없이, 너나 나나 같은 밥을 먹어 좋은 일이다. 국가가 성장기에 있는 영유아와 아동청소년에게 차별없이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매우 부합하는 일이다. 즉 무상급식은 옳다. 단 국민이 낸 세금으로 제공하는 급식을 ‘무상’이라 부르는 것은 어폐가 있기에 무상급식 대신 ‘공공급식’이라 바꿔 불러야 한다.



친환경 공공급식과 전쟁을 치르는 아이들이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출 수 없는 것은 급식의 태생적 한계다. 하지만 입학철이 되자 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들의 원성이 연례행사처럼 들려온다.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의 경우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 그리고 정년에 이른 교직원까지 같은 식단의 급식을 제공하는데,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먹기 어려운 ‘매운’ 음식이 많다. 정치하는엄마들 한 회원이 제보한 초등학교 식단표를 보면 낙지찌개, 쫄면, 부대찌개, 고추장볶음비빔밥, 닭개장, 참치김치찌개, 순대김치볶음, 알감자고추장조림 등 여덟 살 어린이가 먹기 어려운 메뉴가 즐비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24&artid=2021032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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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급식’은 좋은 것이다. 무상급식은 더 좋고 친환경 무상급식은 더더욱 좋다. 학교급식은 특히 여성 양육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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