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후쿠시마 핵사고 10년 피해는 현재 진행 중
‘기억하라 후쿠시마 1인시위 진행’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가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 10주기를 앞두고 3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 광화문 일대에서 ‘기억하라 후쿠시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오는 3월 11일은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 토지의 방사능 오염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검토하며 전 세계 바다를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
○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는 한국정부가 후쿠시마 핵사고를 잊어선 안 된다며 핵폐기물·주민안전 대책 없는 국내 핵발전소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으며,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지난 2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국내 핵발전소의 안전대책이라며 진행된 ‘수소제거장치(PAR)’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음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이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빛 핵발전소 부실시공·월성 핵발전소 부지 내 삼중수소 다량 검출 등 국내 핵발전소의 부실한 안전체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탈원전 정책 필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 서울환경연합은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를 맞아 후쿠시마를 기억하고, 선언을 넘어 탈핵 실현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
○ 서울환경연합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21년 3월 4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
※ 문의 : 이민호 활동가 010-9420-8504
※ 사진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SVqUaXiwnNpFLiD00CF2vjIzsr66ppY?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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