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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률 2%' 코로나로 드러난 돌봄정책 민낯…"돈 들어도 학원" | 연합뉴스

일, 2020/03/15- 20:36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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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종일돌봄' 홍보하지만 사설 학원·등하원도우미만 성행
개학 연기에 학원까지 쉬자 "차라리 집에"…전문가 "돌봄 체계 재설계해야"

전문가들은 결국 돌봄은 어느 한 부처만의 문제도 아니고, 개별 지자체나 가정의 책임으로 돌릴 문제도 아니므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치하는엄마들' 백운희 활동가는 "아이들이 저녁까지 돌봄 기관에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길 양육자는 없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전반의 노동 시간이 줄거나 노동 환경이 변해야 돌봄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돌봄 정책이 아이들 생애 주기와 발달 단계에 더 바람직할지에 대해 교사, 돌봄전담사, 학부모, 정부가 다 함께 고민하는 장이 있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같은 비상사태는 또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155200004?input=1195m

#정치하는엄마들 #돌봄권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백운희활동가


'신청률 2%' 코로나로 드러난 돌봄정책 민낯…"돈 들어도 학원", 이효석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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