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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휴가 거부 '익명신고'··· 학부모들 “바로 들통날 것”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목, 2020/03/12- 06:55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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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가족돌봄휴가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그림의 떡이고, 익명 신고 역시 마찬가지라는 입장이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부모가 긴급 돌봄 신청을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할 때 신청사유를 적게 하면서 부모가 어느 직장에 근무하는지 반드시 써내도록 해서 교육청이 지역노동청과 협업해서 관할 노동지청에서 사업장마다 이들이 가족돌봄휴가를 쓰지 못하고 긴급 돌봄을 신청하는 이유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관에서 일일이 사업장에 확인하면서 사유를 파악하고 압박하는 방법인 셈이다. 지역노동청이 나서면 학부모가 직장의 눈치를 보면서 부담을 안고 신고할 필요가 없어진다. 사업장 현황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장 활동가는 “작은 기업일수록 가족돌봄휴가를 쓰지도 못하고 지원금도 못 받는 부익부빈익빈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168

#돌봄권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가족돌봄휴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의 개원, 개학이 연기되면서 정부가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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