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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추행 부인' 전직 교사…징역 3년 법정구속
교육청 전수조사…강제추행·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
"교육 일부분이었다" 혐의 부인…재판부, 징역 3년 선고
오늘(7일) 법원에서는 '스쿨미투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생리주기를 내면 가산점을 주겠다"는 말을 하고 강제로 추행까지 한 전직 교사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 '스쿨미투'에 조롱과 회유…학생들도 '2차 가해'
이 사건은 1년 반 전, 학생들의 용기 있는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 뒤, 피해 학생들에겐 "사주를 받았다"거나 "영혼이 타락했다"는 식의 2차 가해가 이어졌습니다. 2차 가해자 중에는 심지어 같은 학교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트위터가 조롱거리였어요. 교사도 그렇고 동급생도 그렇고 '이런 말하면 트위터에 올라가냐.' 왜 우리가 익명으로밖에 말을 할 수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해하지 않았어요.”
“미투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겪는 폭력이 너무 많아요. 폭력의 피해자가 본인이 묵과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거를 알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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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기자 하혜빈]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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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법원에서는 '스쿨미투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생리주기를 내면 가산점을 주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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