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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내가 있는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

일, 2020/02/02- 00:54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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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

‘드라마왕국의 내부고발자’로 산 2년 … 배우 허정도 인터뷰

허씨의 제안이 씨앗이 돼 여러 시민단체와 공익 법무법인, 노동조합 등이 모여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단체 ‘팝업(Pop-UP)’이 결성됐다. 팝업은 ‘프로텍트 101’이라는 소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금도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나요.

“많죠. 한겨울 산속에서 아침부터 종일 촬영을 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내내 울었어요. 어른들도 정말 추운 날씨였는데, 보조출연자이다 보니 의상도 얇았고 옆에서 방한복을 들어주는 매니저도 없었어요. 슬픈 장면이어서 우는 게 이상하지 않았지만, 그때 옆에 있던 사람들은 알았죠. 저 아이가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너무 춥고 괴로워서 울고 있다는 걸요. 화학물질 냄새와 먼지가 가득한 실내 세트장에서 엄마 품에 안겨있던 아이의 모습도 생각나고요. 너무 많아요.”

[경향/기자 장은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2010600045

#팝업 #아동청소년노동인권개선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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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도 되잖니? 들을 때마다 뭘 더 해야 할까? 늘 고민했다 “왜 그랬어요?” 배우 허정도씨(4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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